[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지난 6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2023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대학 1명(300만원), 우수상 2명(각 100만원), 장려상 6명(각 50만원) 등 9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앞서 교보생명은 신달자 시인의 시 ‘가을 들’을 주제로 7월 한 달간 256편의 응모작을 접수했으며, 디자이너와 대학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으로는 들판 자체를 하나의 큰 종이로 표현한 허서연(중앙대·21) 학생의 ‘넉넉한 마음 한 장’이 선정됐다. 텅 빈 들판을 바라보는 농부의 뒷모습에서 아쉬움보다 뿌듯함이 느껴지도록 표현해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허서연 학생의 작품은 현재 광화문글판 가을편으로 게시되고 있다. 편정범 사장은 축사를 통해 “공모전 수상작이 걸리는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하나부터 열까지 시민이 만드는 글판”이라며 “공모전이 꿈을 향한 대학생들의 도약 발판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화문글판은 교보생명 창립자인 고(故) 신용호 회장의 제안에 따라 1991년 처음 등장했으며, 매년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은 시예저치앙 사장이 지난 7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충청지역단을 방문해 임직원과 보험설계사(FC)들을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하반기 전국 영업현장 순회 방문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충청지역단은 청주지점, 대전지점, 천안지점, 충남지점, 충북지점 등 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 둔화 등으로 인한 영업환경 악화에도 실적 개선에 성공해 올해 연도평가에서 최우수 지역단으로 선정됐다. 시예저치앙 사장은 충청지역단 영업 현황과 전략을 보고받고 임직원과 설계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예저치앙 사장은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낸 충청지역단과 소속 설계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선진화된 영업환경을 조성해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나채범<사진>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의 여심(女心) 공략이 보장성보험 단일 상품 월 매출 신기록 달성으로 이어지며 성공을 거뒀다. 한화손보는 여성 전용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여성보험 명가(名家)’로 우뚝 선다는 계획이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가 지난 7월 3일 출시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의 지난달 말 누적 신계약 보험료는 24억원이다.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은 앞선 6월 나채범 대표의 여성 특화 전략에 따라 금융권 최초의 여성 전문 연구소인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Femtech)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출시한 첫 여성 전용 상품이다. 한화손보는 상품 출시 첫 달인 7월 13억원에 이어 8월 11억원의 신계약 보험료를 거둬들였다. 7월 신계약 보험료는 보장성보험 단일 상품 판매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 상품은 여성 특화 통합 진단비, 출산 지원 패키지, 난임케어 패키지 등 특화 보장 혜택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업계 최초로 여성 특화 통합 진단비 특약을 신설해 유병암, 난소암, 자궁암 등 암 진단비와 갑상선기능 항진증 등 암 전조증상 진단비를 하나의 특약으로 보장한다
[FETV=장기영 기자] 유광열 서울보증보험 사장이 ‘국산 수산물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유 사장이 최원석 BC카드 사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국산 수산물 소비 촉진 챌린지는 장마와 해양오염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인해 침체된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관계 인사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제안하면서 시작된 릴레이 참여형 캠페인이다. 유 사장은 ‘건강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인증 사진을 촬영하며 국산 수산물 소비를 독려했다. 유 사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신 SK증권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유 사장은 “국산 수산물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촌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펫보험 시장에서 치열한 상품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인수 기준 완화를 통해 일명 ‘유병자 펫보험’ 시대를 열었고, DB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는 보장 확대와 함께 보험료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보는 지난 6월 출시한 ‘KB 금쪽같은 펫보험’의 인수 기준을 완화해 특정 병력이 있는 반려견 또는 반려묘도 해당 질병이나 부위에 대한 부담보 인수를 통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유병자가 병력을 고지하고 가입하는 유병자보험 같은 형태의 유병자 펫보험을 판매하는 셈이다. 예를 들어 반려견에게 흔히 발생하는 슬개골 탈구로 치료를 받은 강아지의 경우 치료 사실을 고지하고 근골격계 질환을 보장에서 제외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계약 전 고지사항에 따른 부담보 질환은 반려견이 12개, 반려묘가 16개이며, 부담보로 가입이 가능한 질환은 1개로 제한한다. KB손보가 이 같이 가입 문턱을 낮춰 펫보험 시장 공략을 강화하면서 대형 손보사들의 상품 판매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현대해상과 DB손보는 지난 7월 의료비 보장을 확대한 펫보험 신상품을 잇따라 출시한 바 있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화재는 지난 6일부터 2박 3일간 경북 산북초등학교 학생 25명을 서울에 초청해 금융캠프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금융캠프는 메리츠화재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금융 및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농어촌 초등학생들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 참가 학생들은 첫날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를 방문해 금융과 투자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경복궁을 방문하고 한강에서 유람선을 탔다. 둘째 날에는 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찾아 금융 관련 진로와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받는다. 이후 키자니아 직업체험관,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금융캠프가 농어촌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현명한 금융소비자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리츠화재는 오는 18일부터 강원 오안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금융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이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금융권 최초로 7년 연속 상을 받았다. DB손보는 전라남도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순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9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서비스·자유형식 부문 금상, 사회적 가치 창출 부문 은상, 사무간접·연구개발(R&D) 부문 동상 등 총 5개 부문 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금상을 수상한 서비스 부문 ‘계속P 올 터치~!’ 분임조는 장기보험 계속보험료 미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정보 안내와 보험료 자동 납부 시스템을 선보였다. 자유형식 부문 ‘참 쉬운 근재보험’ 분임조는 행정안전부, 소방청, 보험개발원 등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의무보험 가입 설계 자동화로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DB손보 관계자는 “품질 혁신 분야에서 금융권을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 활동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노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사장은 최근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의 추천을 받아 노엑시트 캠페인에 참여했다. 노엑시트 캠페인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여 마약범죄를 예방하고자 경찰청, 마약퇴치운동본부 등이 공동으로 진행 중인 릴레이 참여형 캠페인이다. 김 사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박정림 KB증권 사장과 구본상 LIG그룹 회장을 추천했다. 김 사장은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대한민국이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의 자회사인 초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이하 한투PE)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한국투자금융지주와의 전략적 협업을 바탕으로 내년까지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기업가치 1조원 규모의 기업으로 키워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한투PE는 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본사에서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 이강행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 김민규 한투PE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한투PE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한투PE는 전환우선주 형태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지분 11.1%를 보유하게 된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한투PE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현재 지분가치를 8000억원으로 책정했다. 지난 2021년 4월 출범 당시 총자본 6500억원으로 출범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출범 2년 5개월만에 기업가치 9000억원의 회사로 성장했다. 한투PE는 한화생명이 대형 생명보험사 중 최초로 ‘제판(제조+판매)분리’를 단행하면서 출범한 한화생명금융서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이 여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4일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인증패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 제도는 고용 창출 실적과 고용의 질이 우수한 기업 100개를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기업의 고용 악화 속에서도 적극적인 고용 확대에 나서 2021년 대비 직원 수가 7.4% 증가했다. 특히 신규 채용 직원 중 여성과 청년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푸본현대생명은 고용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선택적 근로시간제, 특별휴가제 등을 운영 중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청년들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