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 일원(순천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2블록)에 위치한 ‘순천그랜드파크자이’의 견본주택을 14일 오픈,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지하 2층 지상~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206㎡, 총 997가구로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445가구 ▲84㎡B 136가구 ▲102㎡ 86가구 ▲110㎡ 106가구 ▲115㎡ 58가구 ▲130㎡A 110가구 ▲130㎡B 54가구 ▲206㎡P 2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전 타입이 일반 분양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이어7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7월 15~17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순천시, 전라남도 및 광주광역시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에는 주택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84㎡ 타입은 추첨제 물량이 전체의 60%이며 전용 85㎡ 초과 타입은 추첨제 100%로 당첨자를 선정해 가점이 낮아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6개월 이후 전매도 가능해
[FETV=박제성 기자] 두산건설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두산건설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 공사수행 및 안전관련 9개 우수 협력사에 포상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는 매년 두산건설과 협력사 간 상생강화 및 동반성장을 논의하는 자리다. 현장의 품질∙공사기간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한 파트너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파트너사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9개사(공사수행 6개사, 안전 3개사)에 대해 포상을 진행했다. 협력업체 평가는 공사현장에서 품질관리 · 안전관리 · 환경관리 평가와 더불어 두산건설과의 시공 실적 및 신규 수주실적을 종합적 판단해 수상업체를 선정했다. 두산건설은 협력사의 외형이나 과거 업력이 아닌 최근의 기여도를 반영하기 위해 앞선 2022년부터 신규 수주실적을 평가에 반영했다. 2023년도부터 가중치를 확대했다. 금번 우수협력사 시상에서 공사수행부분 최우수 2개사, 우수 4개사와 안전보건부문 최우수 1개사, 우수 2개사로 총 9개 협력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수행부문에서는 최우수협력사로 조형기술개발, 대평건설이, 우수협력사로는 운일스페이스, 제우건제, 풍승건설, 씨엔지건설가 선정됐
[FETV=박제성 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1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기후 변화에 따른 엔지니어링 업계의 대응전략 모색’을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엔지니어링 업계 및 산학연 전문가 300여명이 모였다. 이번 포럼은 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향후 5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에서 글로벌 최대 이슈인 기후 변화를 놓고 발생하는 여러 당면 문제들을 엔지니어링 업계와 관련 학계 및 연구계 등이 다함께 해결, 대응해 나가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해경 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엔지니어링 프로젝트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술개발과 설계과정에서 발상의 전환을 강조했다. 기후변화에 탄력적으로 적응하는 시설물의 설계기준과 방법 등을 마련해 나가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날 축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이재석 과장은 "글로벌 경제질서가 저탄소 경제체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면서, 인프라 시설, 발전 시설, 첨단 신도시와 산업단지에 이르기까지 엔지니어링의 모든 분야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업계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정부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포럼의 기조강연은 세계
[FETV=박제성 기자] 지난 5월 건설업 체감경기가 신통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지난 5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67.7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월(73.7) 대비 6p 떨어진 수치다. CBSI는 건설업 체감경기를 의미한다. 기준선인 100을 이하일수록 건설경기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인들이 많다는 의미다. 반대로 100을 넘으면 긍정 전망이 많아진다. 건산연은 CBSI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CBSI 개편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날 개편에 따른 새로운 지수를 처음 발표했다. 이지혜 연구위원은 "5월부터 새롭게 개편된 지수가 발표됨에 따라 이전 지수와의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지표가 기준선인 100보다 현저히 낮고 4월보다 부정적인 응답 수가 상당히 많아 5월 건설기업이 체감하는 경기는 4월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부문별로 보면 이번에 개편된 신규수주지수가 65.9로 부문별 지수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공사기성(73.0), 공사대수금(78.2, 19.8), 자금조달(74.8) 지수도 전월 대비 하락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91.7→81.8)과 중소기업(64.5→5
[FETV=박제성 기자]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처음으로 들어선다. GS건설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덕동 일원에 공덕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하 4층, 지상 13~2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101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중 463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124가구 △59㎡B 24가구 △84㎡A 15가구 △84㎡B 18가구 △84㎡C 37가구 △84㎡D 231가구 △84㎡E 10가구 △114㎡A 3가구 △114㎡B 1가구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현재 마포구 일대는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며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마포구는 현재 총 13개의 재건축∙재개발∙재정비 사업이 진행 중이며, 모두 완료될 경우 총 1만여 가구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공항철도 환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선보인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힐스테이트 동탄포레'가 전 가구의 계약을 완료했다. 이는 불안정한 시장상황과 다소 떨어진 민간임대 아파트 선호 분위기에 나온 이례적인 결과로 현대건설의 브랜드 및 상품성, 차별화된 분양조건 등에서 높은 호응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짓는 만큼 일반 분양아파트와 견줄만한 높은 안정성과 신뢰도, 차별화된 상품성, 철저한 사후관리 등 쾌적한 정주 여건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2023 부동산R114 한국리서치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 한국표준협회 2023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공동주택 부문 1위 및 스마트홈서비스 부문 1위, 202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 1위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는 2019년 4월부터 2024년 5월까지 62개월 연속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1위를 기록하며 업계 대표 브랜드로서 가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상품 설계도 우수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전 가구 4베이 4룸, 판
[FETV=박제성 기자] 지난 2012년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양문화 · 레저 · 관광 복합도시를 표방해 출범한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10여 년 만에 인허가와 부지조성, 기반시설 공사를 모두 마치고 거대한 위용을 드러냈다.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1995번지 일대 영종대교 인근의 항만 유휴부지 332 7015.8㎡(100만6422평)를 개발하는 이 사업은 부지면적이 서울 여의도의 1.1배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해양수산부의 항만재개발사업과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재일동포 기업가인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한창우 회장의 투자를 시작으로 출범한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는 2014년 7월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후 2017년 12월 실시계획 승인고시를 거쳐 2019년 3월 부지조성에 착수했다. 올해 초 도로와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 모든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해 지난 3월 해양수산부의 준공확인절차를 완료한 바 있다. 새롭게 조성된 거대한 인공섬에는 ▷ 대중제 36홀 골프장 ▷ 오션마리나리조트와 워터파크, 수변상업시설 ▷ 각종 상업시설이 밀집된 근린생활시설 ▷ 호텔과 콘도, 서비스드 레지던스 등 숙박시설 ▷ 야간 조명시설까지 갖춘 야구장, 풋살장
[FETV=박제성 기자] DL건설은 현장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집중기간을 선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집중기간 선포는 지난 4일 CSO(최고안전책임자)주관 개최된 ‘안전보건 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국 70여개 사업장의 현장소장이 참석했다. 이날 DL건설은 고용노동부 폭염·호우 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특별 대응 지침에 따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열사병 예방 3대 기본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확보하기 위한 DL건설만의 세부 운영지침 및 이행 우수사례가 담겼다. 해당 지침에 따라 DL건설은 오는 15일까지 예방 지침을 완비한 후 혹서기 종료 시점인 8월 말까지 집중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DL건설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폭염 정보 수시 제공 △폭염 위험 단계별 대응 요령 안내 △온열질환 종류·증상·예방 수칙 등 교육 △경영진 특별 점검 실시 △온열질환 예방체제 이행현황 수시 모니터링 △온열질환 예방 관련 캠페인 전개 등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혹서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집중기간을 설정했다”며 “이번 선포를 시작으로 현장 내 온열질환 예방 및 관리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은 ‘2024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에서 ‘파이널리스트(최종명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선정작은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작가정원(디 H 가든)’이다. 세계 최대 규모 미국 건축 웹진 ‘아키타이저’에서 주최한 이번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가장 인상 깊은 건축 관련 분야의 작품을 선정해 수상한다. 매년 100여개 국가에서 참여해 디자인과 기술, 부동산, 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전문가들이 심사한다. 작가정원은 조경(랜드스케이프) 분야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6700세대의 대규모 주택단지에서 입주민이 친밀하게 정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계절 변화에 따라 바뀌는 정원의 모습을 보며 자연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어졌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어워드’에서 ▲조경 ▲제품▲사진 등 세 분야에서 4회 수상하면서 국내 건설사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올해 조경 부문 수상에 앞서 2020년과 2021년 제품 부문에서 각 수상했고 2023년 사진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편 작가정원은 4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위너로 선정된
[FETV=박제성 기자] 올해 1~5월 기준 한국 건설사들의 해외수주 실적이 5년전과 비교해 최상위권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중동 지역의 수주금액이 효자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가 중동 수주 열풍에 기폭제로 작용했다. 14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 1~5월 누적 한국의 해외건설 수주실적은 136억4000만 달러(248건)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년(2019~2023년) 대비 수주건수는 공동 2위, 수주체결액도 2위로 최상위로 나타났다. 연도별 1~5월 해외 건설수주 누적액은 ▲2019년(88억9000만 달러, 258건) ▲2020년(148억2000만 달러, 227건), ▲2021년(101억7000만 달러, 208건) ▲2022년(103억 달러, 241건), ▲2023년(86억7000만 달러, 248건) ▲2024년136억4000만 달러(248건) 등이다. 수주액으로만 보면 2020년이 가장 높았지만 건수 4위를 기록했다. 올해 해외 수주 실적이 최상위권에 위치한 비결은 중동이 효자역할을 톡톡히했다. 해당 기간 중동지역에서만 무려 73.2%(약 99억9000만 달러)의 해외 수주 금액을 체결했다. 이는 전년동기(약 15억 달러) 대비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