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정치 테마주 과열 현상을 막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가 공동 대응에 나섰다. 14일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정치 테마주에 대한 주가 변동성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전날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 기관은 정치테마주에 대한 주가 변동성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자, 이에 대한 시장감시 및 불공정거래 조사를 지속해왔다. 회의에서 논의한 주요 사항은 ▲조사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방안 ▲정치테마주에 대한 모니터링 및 사전적 예방조치 강화 방안 ▲적시성 있는 조사 실시 및 무관용 조치 등이다. 이들은 이 같은 내용을 정치테마주 관련 투자자 피해 방지 및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해 긴밀히 공조·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금감원과 거래소는 조사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해 정보공유를 확대하고 시장감시·조사역량 집중하기로 했다. 정치테마주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SNS 등을 통해 정치인 관련 허위 풍문을 생성·유포해 추종매매를 부추기는 행위를 비롯해 매매유인성 통정매매, 상한가 굳히기, 허수성주문, 고가매수 및 연속적인 단주 주문 등 이상매매 주문 행위가 대상이다. 거래소는 사전적 예방조치 및 시장감시를 강화한다. 정치테마주에 대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 영통WM은 ‘2025 VIP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고객과 함께하는 특별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달 15일 개최되는 첫 번째 회차는 ‘트럼프 시대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플랫폼본부 이종경 팀장이 진행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약 및 정책을 살펴보고, 트럼프 시대의 3대 투자 키워드를 중심으로 주목할 만한 ETF 투자처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두 번째 회차는 22일에 열리며, ‘절세투자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미래애셋증권 SAGE컨설팅팀 김정은 세무사가 진행한다. 주식, 채권, ETF,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부과되는 세금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과 증여나 양도를 통한 절세 전략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세 번째 회차는 29일에 진행되며, ‘미국vs중국 패권전쟁 속 글로벌 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미래에셋증권 WM혁신본부 서상영 상무가 연사로 참여한다. 미국을 포함해 중국 등 글로벌 유망 섹터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에는 VIP를 위한 1대 1 컨설팅도 진행된다. 6월 5일에 진
[FETV=박민석 기자] 삼성증권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0.9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3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91% 상승했다. 반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조2711억원, 24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3%, 1.87% 줄었다. 삼성증권은 자산관리(WM)부문 고객자산이 순유입에 따라, 자산관리 기반의 비즈니스 성장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 1분기 별도 기준 리테일 고객 자산은 10조1000억원 순유입됐다. 고객 총자산은 308조원을 기록했다. 펀드 판매수익은 19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6.1% 증가했고, 연금잔고는 22조5000억원으로 5.6% 성장했다. 투자은행(IB) 부문 실적은 구조화금융 575억원을 중심으로 전 분기와 비슷한 675억원을 기록했다. 주식발행시장(ECM)의 경우 SGI서울보증과 엠비다이스의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을 맡아 상장을 마무리했다.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2% 늘어났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188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3918억원)보다 32.41%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482억원으로, 전년 동기(3687억원) 대비 21.57% 증가했다. 반면 매출액은 13.13% 감소해 4조9731억원을 기록했다. 전 사업 부문이 호실적을 기록한 했지만, 특히 채권·발행어음의 운용수익 증가가 눈에 띈다. 자산관리(WM)의 경우, 글로벌 사업 확대에 힘입어 금융상품과 서비스 차별화에 성공했다. 이에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를 3개월 만에 약 4조5000억원 늘렸다. 투자은행(IB) 부문도 성장했다. 주식발행시장(ECM)·채권자본시장(DCM)의 고른 실적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신규 딜 증가한 영향이 컸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업계 최고 수준의 조직 역량, 리스크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전 부문을 글로벌화해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구축,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메리츠증권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4.8% 줄었다. 14일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1959억원 ,14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77%, 4.8% 줄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874억원으로 48% 증가했다. 운용 성과 개선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부담 완화 등 영향으로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부문별로는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부문에서 큰 성과를 냈다. 1분기 기업금융(IB) 부문 수익은 대출채권 평가손실 감소와 수수료 수익 증가에 힘입어 105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4% 상승했다. 자산운용 부문 순영업수익도 배당과 분배금 수익 증가로 2115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브로커리지 부문은 1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1분기 적극적인 딜 발굴 및 관리와 변동성 대응으로 기업금융, 자산운용, 자산관리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달성했다”며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 대비해 꼼꼼하게 리스크 요인을 재점검하고 안정적인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이상 감소했다. 14일 한화생명이 공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은 2261억원으로 전년 동기 2876억원에 비해 615억원(21.4%) 감소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4009억원에서 3714억원으로 295억원(7.4%) 줄었다. 보험이익은 2325억원에서 2334억원으로 9억원(0.4%) 늘었으나, 투자이익은 1684억원에서 1380억원으로 304억원(18.1%) 줄었다. 한편 한화생명의 개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은 1755억원에서 1220억원으로 535억원(30.5%) 감소했다.
[FETV=나연지 기자] 세계 최대 상용차 제조업체 중 하나인 다임러 트럭과 효성그룹 계열사인 에프엠케이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페셜 트럭, 그리고 다임러 버스의 한국 임포터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전략적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고객 경험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양사는 전국 최고 수준의 기술력, 제품, 서비스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다임러 트럭 동남아시아 법인의 하랄드 슈미트대표는 “효성그룹 및 FMK를 합작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업은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트럭과 버스의 한국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FMK의 김광철 대표는 “한국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트럭 및 버스에 대한 지분 및 임포터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세계 유수의 자동차 브랜드를 수입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과 시장에서 강한 입지를 구축해 왔다. 이번 다임러 트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그 토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박원일 기자] 호반건설은 우수 협력업체 발굴 및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신규 협력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외주부문에서는 철근 콘크리트·내장목공사 등 93개 공종이 대상이다. 자재부문에서는 안전사인물 등 80개 품목이다. 접수는 이달 30일까지 가능하며 검토 및 심사를 통해 6월 중 최종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세부 모집사항은 호반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갑 경영부문대표는 “우수한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함께 성장하는 건설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는 오는 7월14일과 15일 양일간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0 손민수 & 임윤찬’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손민수와 임윤찬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다. 손민수는 강렬한 기교와 깊은 음악성을 겸비한 연주자로 미국과 한국에서 후학을 양성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임윤찬은 2022년 세계 3대 피아노 경연 중 하나인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후 강렬한 집중력과 폭발적인 해석으로 전세계 클래식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0 손민수 & 임윤찬은 두 피아니스트가 두 대의 피아노, 네 개의 손으로 함께 연주하는 듀오 리사이틀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임윤찬은 손민수의 제자로서 예술적 영감을 주고 받아 온 만큼 동시대를 살아가는 두 아티스트의 음악적 교감은 차원이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총 세 곡을 연주한다. 먼저 요하네스 브람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Sonata for two pianos in f minor, Op.34b)’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브람스 특유의 치밀한 구조와 낭만적인 감성이 어
[FETV=장기영 기자] 지난해 나란히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5대 대형 손해보험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감소하며 ‘실적 잔치’에 마침표를 찍었다. 5개 대형사 모두 보험이익이 감소한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장기보험은 지난해 연말 무·저해지보험 계리적 가정 변경 여진 속에 위험손해율이 상승했다.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은 누적된 보험료 인하 영향과 고액사고 발생 여파로 보험이익이 절반 이상 급감하거나 적자로 전환했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대형 손보사의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5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 합산액은 1조9818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5253억원에 비해 5435억원(21.5%) 감소했다. 이 기간 KB손보를 제외한 4개 대형사의 당기순이익이 줄었다. 지난해 나란히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대형사들의 당기순이익이 감소하면서 실적 잔치는 마침표를 찍었다. 5개 대형사의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합산액은 7조4007억원으로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회사별로 업계 1위 삼성화재의 당기순이익은 6839억원에서 5556억원으로 1283억원(18.8%)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