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삼성물산이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 재개발 공사비를 인상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날 삼성물산에 따르면 기존 공사비 1조1316억6700만원에서 1조1390억원 가량 인상했다. 이는 삼성물산의 2016년 매출 대비 4.05%에 해당된다. 해당 재개발의 계약기간은 2021년 5월3일부터 올해 9월까지다. 한편 삼성물산이 해당 재개발을 수주한 시점은 2018년 3월20일이다. 공사 규모는 지하 6층~지상 35층(36개동) 규모다.
[FETV=박제성 기자] DL이앤씨는 환경 가전 전문기업 힘펠과 공동 개발한 주방 후드인 ‘디 사일런트 후드’가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선시대 과학자인 장영실의 이름을 딴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기업의 우수 연구성과를 발굴해 시상한다. 디 사일런트 후드는 기존 주방 후드 제품 대비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이다. 소음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저소음 팬과 방음력이 뛰어난 팬 케이스를 개발해 활용했다. 특히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업계 최초로 ‘인 라인 구조’를 활용한 특허 기술을 개발, 적용했다. 기존 제품은 팬과 배관의 방향이 90도로 꺾여 있어 연기가 배관에 여러 번 부딪쳐 소음이 증폭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디 사일런트 후드는 연기가 들어오는 방향과 팬의 위치를 일직선으로 정렬시키는 인 라인 구조를 채택해 소음을 크게 줄였다. 실제 이 제품의 작동 소음은 30~52데시벨(dB) 수준이다. 기존 제품 대비 20dB 이상 낮다. 가장 낮은 단계로 후드를 작동할 때 발생하는 소음은 도서관 수준(32dB)에 불과하다. DL이앤씨와 힘펠은 후드의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도 흡입력은 크게 강화했다. 국내 주거 문화에 적합한
[FETV=박제성 기자] 최근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선보인 금호건설이 대전에서 대규모 아파트 공사를 수주해 브랜드 론칭 후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금호건설은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대전대동2 주거환경 개선사업 1,2블록 공동주택 건설공사 및 조성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전대동2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대전광역시 동구의 저소득 주민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지역을 대상, 노후화되고 열악한 주거ᆞ기반시설 등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4557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금호건설이 주관으로 DL이앤씨, 계룡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은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 주민 복지증진과 도시환경이 개선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금호건설이 수주한 ‘대전대동2 주거환경 개선사업 1,2블록 공동주택 건설공사 및 조성공사’는 대전광역시 동구 대동 33번지, 용운동 447번지 일대에 지하 2층 ~ 최고 지상 35층, 19개동 총 1420세대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공사다. 1블록은 1130세대로 단지 서쪽에 위치, 2블록은 단지 동쪽에 209세대로 구성된다. 총 공사비는 2703
[FETV=박제성 기자] SK오션플랜트가 품질경영을 강화 및 품질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리더그룹 품질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SK오션플랜트는 전 사업장의 생산, 구매, 설계, 품질 관련 부문 임원과 팀장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과 24일 2회에 걸쳐 품질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해상풍력 구조물 제작 기술 및 공급능력과 더불어 특수선 건조 전문 함정분야 방산업체로 높은 품질경영 수준을 유지․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속적인 품질 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와 각 부문별 품질관리 강화 과제 발표 등을 공유해 토의하는 장으로 꾸려졌다. 이승철 대표이사는 “품질은 곧 회사의 얼굴이자 유산”이라며 “강한 품질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근원적인 부분부터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FETV=박제성 기자] 지반조성포장 1위 업체 삼호개발이 GS건설을 상대로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토목공사비를 증액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삼호개발에 따르면 해당 검단연장선은 4공구 노선으로 기존 토목공사비는 약 412억5700만원인데 414억5800만원 가량 증액했다. 이는 삼호개발의 2019년 매출 대비 11.37%에 해당된다. 해당 계약기간은 2021년 3월8일부터 2025년 5월 21일까지다.
[FETV=박제성 기자] 서울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탈(脫)서울인’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보다 집값이 낮은 경기, 인천은 순이동 인구가 증가해 신규 분양에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1~4월 국내인구이동 자료 분석 결과, 전국 인구이동자 수는 총 234만8000명으로 작년 217만2000명보다 17만6000명(8.1%) 늘었다. 특히 서울은 떠나는 인구가 늘고, 경기·인천은 유입되는 인구가 불어났다. 1~4월 서울에서 총 4710명이 순유출됐다. 작년 동기간 3799명보다 24% 가량 늘어난 수치다. 반면 경기와 인천은 각각 1만8908명, 1만2302명 순유입되 지난해 1만7551명, 9841명보다 늘었다. 서울에서 경기, 인천으로 이주하는 수요자는 물론 수도권으로 거주지를 옮기려는 전국 수요자 대부분이 높아진 서울 집값을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 및 인천에 공급된 아파트를 사들이는 서울 거주자도 늘었다. 한국부동산원 ‘매입자거주지별 아파트매매거래’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기권 아파트를 사들인 서울 사람은 4729명으로 작년 4086명보다 15.7% 늘었고, 인
[FETV=박제성 기자] 부산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재입찰에 현대건설 컨소시엄만 신청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신청서 제출 마감일인 24일 신청한 업체는 현대건설 컨소시엄 1곳이다. 현대건설은 대우건설, 금호건설, 동부건설, HL D&I 한라, 등 30개 이상의 건설사·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전적격심사(PQ)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까지 첫 입찰을 진행했지만 건설사 한 곳도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재공고됐다. 지난 7일 재공고를 내고 24일 마감일날 현대건설 컨소시엄만 신청했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10대 건설사 중 2개사까지만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이른바 공동도급 제한조건을 설정했다. 이에 현대건설 컨소시엄에는 10대건설사로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만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국토부가 공동도급 제한조건을 완화할 경우 10대 건설사 참여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국토부의 입장을 기다려야만 되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입찰은 경쟁입찰 방식이다보니 현대건설 컨소시엄 한 곳만 참여할 경우 국토부가 의사결정이 중요해지게 된다. 이 경우 재공고, 조건 조정 후 공고,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의 견본주택을 28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덕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하 4층, 지상 13~2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101가구가 들어선ㄷ. 이 중 463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124가구 △59㎡B 24가구 △84㎡A 15가구 △84㎡B 18가구 △84㎡C 37가구 △84㎡D 231가구 △84㎡E 10가구 △114㎡A 3가구 △114㎡B 1가구로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분양 일정으로는 7월 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7월 10일,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이자후불제가 제공된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해당 노선을 이용해 여의도와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2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 5∙6호선, 경의중앙∙공항철도 환승역인 공덕역이 한 정거장 거리
[FETV=박제성 기자] 올 하반기는 수도권(서울 및 경기도) 입주물량이 풍성하다. 25일 직방에 따르면 하반기 서울 입주물량은 1만8439세대로 상반기(5015세대) 입주 대비 268%가량 입주물량이 늘어날 예정이다. 올림픽파크포레온(1만2032세대)과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1265세대) 등 굵직한 단지들이 입주에 나서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강동구(1만3603세대), 송파구(1314세대) 강북구(1045세대), 성동구(825세대) 등 순으로 많다. 강동, 송파 일대 동남권 지역을 중심으로 물량이 집중돼 새아파트 공급에 따른 전세시장 안정의 기여도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16만4633세대로 15만1191세대 입주한 상반기보다 약 9% 정도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7만9986세대, 지방이 8만4647세대 입주해 각각 10%, 8%씩 증가한다. 유례없는 대단지 입주로 서울 입주물량 증가폭이 가장 큰 가운데 지방은 대전, 전북, 세종, 울산 순으로 입주물량이 늘 예정이다. 대전의 경우 도안신도시 등 대규모 단지 입주가 진행됐던 2011년 하반기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한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인
[FETV=박제성 기자] 해외건설협회는 24일 2026년에 시행할 국토교통 국제개발협력(ODA) 신규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24일부터 9월 25일(수)까지다. 공모에 참여하려는 기관과 기업은 국토교통 ODA 사업의 전담기관인 협회 국제개발협력센터로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토교통부와 협회는 제안서 접수 마감 후 2025년 1분기 내 국토교통 ODA 신규 후보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사업은 2026년에 착수 가능한 프로젝트, 개발컨설팅, 연수사업 형태의 국토교통 분야 ODA 사업이다. 해외 국토교통 인프라 분야(주택·도시, 공항, 철도, 도로, 모빌리티, 물류, 건설기술 등) 사업에 풍부한 경험과 수행 능력을 갖춘 민간기업(엔지니어링, 시공, 컨설팅사 등) 및 공공기관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협회는 사전 준비 기간을 제공하여 국토교통 ODA 사업 제안기관․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3월에 예비공고를 실시한 바 있다. 5월에는 관심기관과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 달성 및 인도주의 실현, 개발도상국과의 경제협력 관계를 증진, 우리기업의 진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