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티오더스테이가 호텔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호텔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티오더스테이(대표 김용운)가 지난 8일, 여행·호텔 산업 관계자 대상 컨퍼런스 2025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에서 ‘고객 만족도가 매출이 되는 디지털 전환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여행박람회 2025 올댓트래블은 국내외 여행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트렌드, 기술, 고객 경험 등 다양한 주제를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유했다. 티오더스테이는 이번 행사에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부상, 대면 서비스의 한계, 고객 경험이 브랜드 선택에 미치는 영향 등을 중심으로 호텔업계가 디지털 전환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풀어냈다. 티오더스테이는 운영 중인 디지털 컨시어지 플랫폼 아이스테이의 실사례와 데이터 기반 운영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티오더스테이는 “고객은 더 빠르고, 더 개인화된 경험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제 호텔 역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 환경을 구축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반복 업무 자동화, 고객 맞춤형 서비스 추천,
[FETV=권현원 기자] 케이뱅크는 올 1분기에 총 16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8.2% 감소한 수준이다. 1분기 말 수신 잔액은 27조8000억원, 여신 잔액은 16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5.9%, 14.8% 성장했다. 수신 잔액은 은행권 수신 금리 인하 및 자산 시장 위축에 투자 대기자금이 유입되며 파킹통장 플러스박스에 1분기에만 약 2조2000억원의 잔액이 늘었다. 여신 잔액은 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의 안정적인 성장과 개인사업자 대출 시장 공략 강화로 성장을 이어갔다. 아파트담보대출은 부부 합산 소득을 인정하면서 고객군이 확대됐고, 전셋집 안심스캔, HF전세지킴보증 등으로 고객 만족을 높이며 성장을 이어갔다.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올 1분기 후순위 대환대출 출시 이후 취급에 속도가 붙으며 올 4월 말 기준 잔액 2000억원을 넘어섰다. 케이뱅크의 1분기 이자이익은 108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1357억원과 비교해 20% 줄었다. 가계 대출이 제한된 가운데 수신 잔액이 늘며 이자 비용이 상승한 것이 원인이 됐다는 설명이다. 비이자이익은
[FETV=장명희 기자] 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국-베트남 노선을 포함한 베트남 국내외 전 노선에서 공항세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항공권을 7만7천원부터 제공하며, 여름철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다양한 한정 혜택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여름휴가는 물론 가을부터 2026년 초까지 다양한 일정에 활용 가능해 실속 있는 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할인된 항공권은 비엣젯항공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2025년 5월 19일 오전 1시(한국시간)까지 예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6년 3월 28일까지이며, 성수기 및 공휴일은 제외된다. 오는 5월 31일까지 비엣젯항공 공식 채널을 통해 국제선 에코 클래스(Eco-class) 항공권을 예약하거나 변경하는 한국 승객에게는 20kg 무료 위탁 수하물 혜택이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2025년 7월 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에 적용된다(약관 적용). 이를 통해 푸꾸옥, 나트랑, 다낭 등 베트남의 대표 해변 도시는 물론, 호주, 인도, 동남아시아 등 아태지
[FETV=류제형 기자] 리튬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비츠로셀이 인도 Bharat Electronics Limited (이하 BEL)와 총 84억4414만원 규모의 인도 국방부용 앰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년 9월부터 2026년 11월까지다. 앰플전지는 전자식 포탄의 전자신관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 개발된 특수 전지로, 기존 기계식 신관에서 전자식 다기능 신관으로 전환되는 무기체계에서 주요 전력원으로 사용된다. 비츠로셀은 2016년부터 인도 국방부에 해당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오고 있으며 인도는 현재 글로벌 앰플전지 수요의 최대 시장으로 꼽힌다. 이번 계약은 비츠로셀이 세계 최대 수요처인 인도 시장에서 기술력과 공급 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이사는 “이번 BEL과의 계약을 통해 당사가 앰플전지 분야의 글로벌 마켓리더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며 “주력 시장인 인도, 튀르키예, 유럽을 넘어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으로도 시장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앰플전지 시장인 인도에서의 지속적인 성과는 올해 방산 분야 매출의 대폭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츠로셀은
[FETV=장명희 기자] 하프스터디가 창립 43주년을 맞아 ‘2025 고객사랑브랜드대상’ 학습기 교육 부문에서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소비자 조사와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우수한 품질과 혁신적인 기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기대 가치 수준을 충족시키며, 진정으로 사랑받는 브랜드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성인 영어회화 학원 대신 하프스터디를 선택하는 수가 늘어날 정도로 집에서 홈스터디용으로 영어회화 환경을 조성해주기에 80여개 정도의 콘텐츠로 다양하게 집중적으로 일대일 회화를 꾸준히 해 나갈 수 있다. 하프스터디는 43년간 축적된 특허받은 공부법과 AI 기반 학습 시스템, 그리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통해 학습자 중심의 자기주도 학습 문화를 선도해왔다.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부터 주부, 직장인 등의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과 학습 수요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실제 영어회화 실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학습자의 레벨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와 실시간 피드백, 동기 부여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시스템은 꾸준한 소비자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2025 고객사
[FETV=류제형 기자] 코오롱ENP가 인천 영종도 용유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본격적인 해양 생태계 보호 활동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코오롱ENP는 지난 14일 임직원 40명과 함께 첫 공식 반려해변 정화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실천에 옮겼다. ‘반려해변’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는 해양 환경 보전 프로그램으로 기업이나 단체가 특정 해변을 입양하고 정기적인 정화 및 생태 보호 활동을 펼치는 제도다. ‘해변도 반려동물처럼 소중히 여기고 지속적으로 돌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코오롱ENP는 앞서 지난해 용유해변에서 두 차례에 걸쳐 자발적인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정식 입양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 반려해변 운영사무국인 ‘이타서울’에 따르면 코오롱ENP가 2024년에 수거한 해양 쓰레기는 총 854kg에 달한다. 이는 일회용 페트병 약 5만 5천 개에 해당하며 푸른바다거북 약 6000여 마리가 미세플라스틱 섭취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수준으로 종 보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해변 정화 활동에 참여한 김영범 대표이사는 “반려해변 입양은
[편집자 주] 콜마그룹의 계열사 콜마BNH의 경영권을 두고 발생한 오너 2세 윤상현 부회장과 윤여원 사장 간 분쟁이 소송전으로 격화됐다. 지주사 콜마홀딩스가 임시주총을 제안했지만 콜마BNH가 이를 거부하자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FETV는 분쟁이 생긴 원인과 향후 파장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FETV=김선호 기자] 콜마그룹의 지주사 콜마홀딩스는 자회사 콜마BNH로 인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이에 지주사는 책임경영 차원에서 콜마BNH의 이사진을 변경해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콜마BNH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현재 실적이 회복되고 있다고 전했고 이는 남매간 경영권 분쟁의 배경이 됐다. 콜마홀딩스는 최근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58% 감소한 152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64.44% 감소했다. 이러한 실적 부진은 자회사 콜마BNH로 인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개별기준으로 보면 매출은 167억원으로 0.4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35% 감소한 57억원을 기록했다. 이를 고려하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 폭이 커진 요인은 종속기업 실적 때
[FETV=박민석 기자] 토스증권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640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성장한 수치로, 토스증권은 2023년 4분기 첫 흑자 전환 이후 6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1569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76% 급증한 832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 호조는 해외주식 위탁매매 부문이 견인했다. 토스증권의 1분기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 증가했다.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거래 수수료 수익과 환전 수수료 수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6%, 155% 늘어나며 실적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는 “토스증권은 하반기 투자자 포트폴리오 확장과 사업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고객 여러분이 토스증권을 더욱 만족스럽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서비스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이 ‘사회초년생 자산 UP!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회초년생 자산 UP! 영상 공모전’은 키움증권이 젊은 세대에게 실질적 금융교육과 콘텐츠 확산을 목표로 올해부터 시작했다. 공모전 주제는 ‘사회초년생이 금융상품을 활용해 실질적인 혜택을 얻는 방법’으로 참가자는 각각 30초에서 120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해 제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약 120팀이 참여했다. 심사는 창의성, 주제 적합성, 전달력, 완성도의 네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ISA, ELB, 청년형 소득공제 펀드를 어떻게 자산형성에 활용할지에 대해 재미와 위트로 각자의 시각에서 풀어냈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TP타워)에서 열렸다. 대상을 수상한 박민수씨는 “평소 키움증권을 통해 사회초년생 금융상품의 혜택을 받고 있었는데,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었다”며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금융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에겐 상금 500만원과 함께 키움증권 인턴십 기회가 제공됐다. 이밖에 최우수상(1팀), 우수상(3팀), 장려상(5팀) 수상자를 뽑아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임직원 희망 걷기 기부 캠페인 ‘위시드림(WE:SH DREAM)’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1억원으로 555명의 어린이에게 선물 전달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50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 소원을 공모 받고 각 어린이의 사연에 맞춘 맞춤형 선물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선물 전달에는 어린이들의 진심 어린 소망이 담겼다. 배드민턴 선수가 꿈인 한 어린이는 낡은 용품 대신 “제대로 된 장비로 더 멋진 경기를 하고 싶다”며 새 라켓과 운동복을 받았다.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또 다른 어린이는 “무대에서 장구를 치며 노래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장구를 받았다. “친구들에게 그림책을 만들어 보여주고 싶어요”라며 동화작가가 되고 싶다는 아이는 미술용품을 받았다. “아픈 어머니에게 학원이 가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 죄송하기만 하다”는 영어 선생님을 꿈꾸는 어린이는 학습용품을 지원받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기부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ESG 경영실천을 위해 돌봄과 상생을 핵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