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LX하우시스의 ‘바닥재(마루)’가 최근 1년 주요 건축자재기업 바닥재 제품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샘과 KCC글라스 순으로 분석됐다. 27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했다. 기간은 2023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건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연관 게시물 수(관심도=포스팅 수)를 근거로 했다. 조사 브랜드는 ‘바닥재’를 생산하는 국내 주요 건자재기업 중에서 임의 선정했다. 언급량에 따라 ▲LX하우시스 ▲한샘 ▲KCC글라스 ▲구정마루 ▲현대L&C ▲한솔홈데코 ▲동화기업 등이다. 조사 방법은 ‘기업명’에 ‘바닥재’ 키워드를 합산 분석했다.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분석 결과, 2023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LX하우시스의 ‘바닥재’ 언급 게시물 수는 총 3,146건을 기록하며 조사 업체 중 1위에 올랐다. 전년 게시물 수 2541건 대비 605건, 23
[FETV=박제성 기자] 대우건설은 10대 건설사 중 3개사가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공급하는 초대형 브랜드 단지 ‘산성역 헤리스톤’의 견본주택을 28일 오픈, 본격 분양에 들어선다고 27일 밝혔다. '헤리스톤'은 헤리티지(문화유산)와 스톤(석조)의 결합어다. 천년을 이어온 문화유산의 품격과 견고함을 지닌 주거공간을 대우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 각 건설사가 지닌 고유의 헤리티지로 단단하게 융합한다는 의미를 지녔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일대에 산성구역을 재개발하는 ‘산성역 헤리스톤’은 지하 6층 ~ 지상 최고 29층, 45개 동, 4개블록, 총 3,487가구 규모다. 이 중 2~4블록 1,224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타입별 분양 세대는 △46㎡A 181세대 △46㎡B 63세대 △59㎡A 592세대 △59㎡B 184세대 △74㎡A 36세대 △74㎡B 16세대 △84㎡A 92세대 △84㎡B 42세대 △99㎡ 18세대로 구성됐다. 분양일정은 7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7월 22일(월)부터 26일까지 5일간 실시,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산성역 헤리스톤의
[FETV=박제성 기자] 대전산업단지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 최대 규모 산업단지가 밀집된 대덕구에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쌍용건설은 28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51-9번지 일원에 들어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세대 규모의 이 아파트는 조합원분 411세대를 제외한 ▷59㎡A 47세대 ▷59㎡B 220세대 ▷74㎡ 13세대 ▷ 84㎡ 54세대 등으로 구성된 334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이 아파트가 들어설 읍내동 인근에 대전 제1·2 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을 대표하는 최대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됐다. 이 곳으로 출퇴근하는 약 2만 5000명 직장인들의 직주근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대전 대덕구는 2024년 3월 기준으로 아파트 총 42,524채 중 87.1%가 10년 이상 경과했다. 이중 20년이 넘은 아파트는 4채 중 3채인 75.2%(3만1968세대)에 달한다. 최근 10년간 공급된 아파트가 800세대가 채 안 되기 때문에 오랜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라는 희소성도 갖췄다. 대전의 명산인 계족산과 한밭수목원,
[FETV=박제성 기자] 두산건설은 ‘국도59호선 강릉 연곡~ 양양 현북 도로건설공사(2공구)(이하 연곡~현북 2공구)’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종합심사제 PQ(사전적격심사) 생략 1호 사업으로 업계 관심을 받은 ‘연곡-현북 2공구’사업은 총 29개사가 입찰에 참여했다. 지난 5월 10일 개찰을 통해 두산건설이 종합심사 대상 1순위로 선정, 심사를 통해 6월 25일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연곡~현북 2공구’사업은 국도 59호선 중 1차로로 폭원이 협소해 구조가 열악한 구간을 2차로로 개량, 도로 이용자의 교통편의 제공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본 프로젝트는 전체연장 7340m 중 3450m가 두산건설이 강점을 보이는 터널로 구성됐다. 총 공사비는 1141억 원이다. 주관사인 두산건설의 수주 금액은 1027억원, 공사기간은 착공일 기준 84개월이다. 두산건설은 다수의 도로터널, 지하철 시공 실적과 더불어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적기 준공을 자신했다. 두산건설은 지난 4월 개통한 ‘청주시 3차 우회도로’에서는 전국 국도 중 4번째로 긴 4,027m의 ‘상당터널’을 성공적으로 완공했다. 국내 최초 민간제안 철도 사업이자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의 성공적 수주를 위해 원전 로드쇼를 비롯한 본격적인 현지화 전략 가동에 나섰다. 로드쇼 기간 동안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대통령궁에서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과 면담, 보이코 보리소프 GERB(제1당) 총재, 델리얀 페브스키 MRF(제2당) 총재와 각각 만남의 자리를 갖는 등 코즐로두이 원전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 기반을 다졌다. 루멘 라데프 대통령은 회담 자리에서 “현대건설이 속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으로 불가리아에서 독보적 위상을 보여주는 만큼 그룹과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수많은 성과를 보여준 현대건설과 대형원전은 물론 차세대 원전을 포함한 원자력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협력하고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수력 및 에너지저장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25, 26일(현지시간) 양일간 불가리아 소피아에 위치한 힐튼 소피아 호텔에서 ‘현대건설 불가리아 원전 로드쇼 2024’를 개최했다. 이번 로드쇼는 현대건설의 유구한 역사와 글로벌 경쟁력
[FETV=박제성 기자] 중흥그룹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26일 하루 만에 계열사간 용역거래(수의계약)로 11건의 건설 수주에 성공했다. 건설사들 중에서 중흥그룹은 건설 관련 계열사들이 많은 편이다. 중흥토건은 이러한 계열사들을 최대한 잘 활용해 지방을 거점으로 한 아파트 시공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흥그룹 계열사로는 10대 건설사로 통하는 대우건설을 비롯해 중흥건설, 중흥개발 등을 비롯해 여러개의 계열사들이 있다. 중흥토건은 중흥그룹의 핵심 계열사 중 한 곳이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중흥토건은 이달 26일 하루만에 총 11건(2976억원)의 계열사간 수의계약으로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11건의 건설 수주 종류로는 ▲아파트 시공 ▲택지개발 등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수의계약은 일반적인 경쟁입찰과는 달리 특정 요건이 맞으면 특정 업체와 직접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11건의 거래 내역을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중흥토건은 중봉건설과 300억원 규모의 충남 홍성군 내포 신도시인 ‘내포RH3 아파트’ 건설 사업을 수의계약으로 체결했다. 계열사인 새솔건설과는 중흥S클래스 브랜드인 경기도 오산세교A4 아파트 시공을 336억원 규모로 수의계약
[FETV=박제성 기자] DL건설은 협력사와 함께하는 환경관리 활동인 ‘DL 그린 파트너즈’ 교육을 전개했다고 27일 밝혔다. DL 그린 파트너즈 교육은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한 협력사 환경 역량 강화 활동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협력사 환경관리 수준 향상 △환경사고 예방 등을 위해 마련됐다. 총 52개 현장·192개 협력사·302명을 대상으로 기획된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건설현장 환경관리 및 단속사례’를 주제로 ‘줌(Zoom)’을 통한 비대면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뿐 아니라 DL건설은 환경 관련 교육자료를 현장에 제공해 근로자 환경인식 교육에 활용해 궁극적으로 협력사 등 현장 내 모든 관계자들의 환경 의식 고취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당사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사까지 포함해 진행, 현장 내 환경의 중요성을 확대시켰기에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기반 하의 환경관리 활동으로 ESG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DL건설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최근 발표한 '2023년 ESG 평가'에서 종합 ‘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FETV=박제성 기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한승구)가 2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CG아트홀에서 <2024 건설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중고, 원자재 수급 불안 및 가격상승에 따른 공사비 상승, 부동산 PF 부실 위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등이 주요 이슈 키워드였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 국민의힘 및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건설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더 강한 대한민국을 짓습니다”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진행했다. 연합회는 경제회복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건설산업의 희망 비전을 제시했다. 한승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건설산업은 건설업 취업자 207만명 , 국내총생산(GDP) 건설투자 15%,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 1조 달러 예상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국가 경제발전을 견인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취업자 15명 중 1명이 건설업 종사자일만큼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FETV=박제성 기자] # 세입자가 갑작스럽게 사망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입니다. 임대차계약이 자동으로 종료되는지 보증금을 언제 반환해야 하는지 몰라 혼란스럽습니다. 특히 상속인을 확인하는 절차와 법적 책임이 복잡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택 임대차에서 세입자가 사망한다면 집주인은 법적 책임과 절차에 대해 혼란이 생길 수 있다. 전문가들은 세입자의 사망 시 임대차계약이 자동으로 종료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다. 상속인 확인과 보증금 반환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6일 엄정숙 부동산전문 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는 유튜브 채널 ‘법도TV’를 통해 “세입자가 사망하더라도 임대차계약은 그대로 유지된다. 상속인이 임차인의 권리와 의무를 승계받게 된다”며 “집주인은 상속인의 요청에 따라 중도해지를 허락하거나 거절할 수 있고 이 경우에도 계약 만료일까지 임대차계약을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속인을 확인할 수 없거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원에 공탁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상속인이란 세입자의 권리와 의무를 이어받는 법적 관계인을 의미한다. 마찬가지로 사망한 세입자의 상속인은 세입자가 남
[FETV=박제성 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25일 서울 엔지니어링회관에서 엔지니어링산업의 비전과 로드맵을 제시하는 국내 유일의 엔지니어링 특화 연구기관인 (재)한국엔지니어링산업연구원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각계 인사로 구성된 발기인단을 비롯한 산학연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원 설립취지 채택과 함께 정관 및 사업계획 등*을 의결하고, 초대 이사장으로 협회 이해경 회장을 선임하였다. 설립취지문, 정관, 출연내용, 사업계획 및 예산, 사무소, 조직 및 정원 6건 안건 의결됐다. 그간 엔지니어링 업계 및 유관기관 등으로부터 엔지니어링산업의 미래비전 제시 및 정책개발 지원을 위한 전문 연구원의 설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정부도 업계의 의견을 고려해 2023년 6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해 발표한 <제3차 엔지니어링산업 진흥계획>에 연구원 설립에 관한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가칭)한국엔지니어링산업연구원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총6차례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원 정관, 조직구성, 재원조성 등 연구원 출범에 필요한 토대를 완성했다. 이와 함께 재정적 기반은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