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순정 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직간접적으로 최대 7조1000억원 이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2일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그간 정부는 경영비용 부담 완화, 영업기반 보호,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 등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 세금 인하등 비용 부담 완화를 비롯해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제정등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대기업과 골목상인 간 자율적 상생협약 등을 확산해왔다. 이번 대책은 이러한 제도개선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어려움을 제기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기존 정책의 연장선 상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것으로, 기재부・중기부 등이 100회 이상의 현장방문 및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 맞춤형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당・정은 내수부진 등 자영업자 경영여건이 녹록치 않은 가운데, 경영상 비용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직접적 지원과 구조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데에 공감했다. 일자리안정자금‧두루누리‧근로장려금(EITC) 등 직접지원 확대, 카드수수료‧세금 등 경영비용 부담 완화, 안정적 임차환경 조성 등 공정한 거
[FETV=최순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벤처 열기를 확산하는 활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석종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22일 경남 혁신센터 주관으로 열린 '2018 경남 창업·벤처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도권 지역 투자자 30여명이 참석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 투자유치 상담 등을 하고 보육기업의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프리마켓,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스타트업 채용 박람회도 열렸다. 중기부는 앞으로 혁신센터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의 창업·벤처 유관기관, 스타트업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늘려나가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혁신센터 주관 행사 등과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인차이나 포럼(9월 7일·인천센터), 공동 소싱박람회(10월 16∼17·부산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티벌(10월 4일·울산센터), J-컨넥트데이(11월 1∼3일·제주센터) 등 다양한 소통 기회를 얻기로 했다. 석 실장은 "정부는 각 지역의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FETV=정해균 기자] 해피콜이 그릴램프와 인덕션을 결합한 신개념 그릴 'X2 싱크릴'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위쪽의 광파 그릴램프와 아래쪽의 인덕션 레인지로 동시 가열해 재료를 속까지 완벽하고 빠르게 익혀준다. 기존 양면 그릴은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그릴 외에는 다른 용도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X2 싱크릴은 분리 기능을 도입해 이런 한계점을 극복했다. 특히 그릴램프와 인덕션을 따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릴램프를 분리하면 인덕션 사용할 수 있으며, 그릴램프가 합쳐진 상태에서 그릴램프만 독립적으로 사용해 음식 위에 올려진 치즈를 녹이거나 표면에 불맛을 입힐 수도 있다. 또 0단계부터 9단계까지 총 10단계로 미세하게 온도를 조절해주는 '마이크로 테이스티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조리 시 그릴램프를 들어 올리거나 숙이 등 높낮이도 조정할 수 있다. 안덕션 단독 사용 기능과 미세한 온도 조절 기능을 통해 스테이크와 같은 기본적인 그릴 요리는 물론 다양한 요리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오븐을 이용해야 하는 파스타, 그라탕과 브라우니, 쿠키 등 베이킹도 가능하고 감말랭이 등 건조 과일 디저트도 만들 수
[FETV=정해균 기자] 경동나비엔이 '2018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콘덴싱 가스보일러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지난 2014년 이후 15년 연속 1위다.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했다.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웰빙 만족도를 측정한다. 건강성과 환경성, 안정성, 충족성, 사회성 총 5개 항목에 관한 소비자의 인식을 점수화해 소비자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평가한다. 올해는 113개 제품군과 서비스군, 378개의 브랜드에 대한 온라인 패널 조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수상 대상으로 선정된 '나비엔 스마트 원격제어 보일러 NCB760'은 콘덴싱보일러에 한층 정교한 제어와 감성을 더한 제품이다. 멀티 센싱 온도제어 기술을 적용해 정밀한 온도를 구현한다. 바닥을 흐르고 돌아온 물의 온도를 제어하는 환수온도 제어기술도 적용했다. 또 원격제어 기능을 한층 강화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사용량을 조회하며 에너지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 김시환 경동나비엔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경동나비엔에 대해 소비자들이 한결 같은 믿음과
[FETV=최순정 기자] 벤처투자 시장에 혁신성장을 지원할 대규모 민간 자금이 유입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펀드 조성 등 총 1조3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민간 투·융자 자금이 벤처생태계에 공급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민간 자금 유입으로 그간 정책자금을 중심으로 운용되던 벤처투자 시장이 민간 중심으로 빠르게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벤처투자와 KEB하나은행이 공동 출자해 총 1100억원 규모의 모(母)펀드를 조성한다. 특히 이 자금은 모펀드 형태로 운용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 현재 모펀드 규모는 1100억원이지만, 향후 자펀드가 결성되면 타 민간 출자자금과 더해져 약 3000억원 규모의 투자재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모태펀드가 민간 출자자에 대한 마중물 역할을 하는 것처럼, 민간모펀드도 타 민간자금을 유인해 벤처투자의 선순환을 촉진하는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펀드는 유니콘 기업 육성 및 성장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1000억원 이상의 대형 펀드 위주로 출자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큰 규모로 성장 자금을 투자할 수 있는 대형 펀드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민간모펀드를 통해 대규모 자펀드가 조성되면 창업·벤처기업에
[FETV=최순정 기자] 문화예술 사회공헌 네트웤 아르콘(ARCON)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인재 육성 전문기관 스타트업캠퍼스가 전문적인 창업가 육성을 위해 예비창업자 모집에 나선다. 아르콘은 스타트업캡퍼스가 오는 27일까지 대표 프로그램인 시그니처 코스의 'OZ 이노베이션랩(OZ Innovation Lab)'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타트업캠퍼스는 스타트업 기업의 아이디어, 제품개발, 창업, 기업공개, 해외진출 등 성장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창업 육성기관이다. 4차 산업혁명과 공유경제 시대의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 혁신을 목표로 하며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아르콘이 민관협력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6년 판교서 개관해 아시아 최고 창업 플랫폼을 목표로 중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 등 아시아 5개 나라의 액셀러레이터 기관들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한국 스타트업의 국제무대 진출을 본격 추진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진로 탐색부터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확장까지 스타트업 전 과정을 교육하며, 특히 어떤 분야를 하고 싶은지 모르는 교육생을 위해 업(業)의 본질부터 교육한다. 'OZ이노베이
[FETV=최순정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폴리텍대학이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인력의 중소벤처기업 취업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20일 한국폴리텍대학과 경남 진주에 위치한 중진공 본사에서 ‘우수 기술인력의 중소벤처기업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과 이석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중진공 기업인력지원센터를 통한 우수 기술인력의 중소벤처기업 취업지원, 스마트제조분야 핵심인력 양성,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견학, 우수 기술인력의 중소벤처기업 유입을 위한 인식개선 연수, 청년내일체움공제 홍보, 한국폴리텍대학 P-TECH사업 참여기업의 중진공 지원사업 참여 확대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진공은 기업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인력 수요를 폴리텍에 전달하고, 폴리텍은 중소벤처기업 취업 희망자에 취업컨설팅 및 맞춤형 취업연계가 가능하게 됐다 아울러 중진공 전국 5개 연수원의 275개의 기술연수 과정과 폴리텍 8개 대학 34개 캠퍼스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대
[FETV=최순정 기자] 기술보호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기술탈취 예방 및 기술보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1대1 법률자문 서비스가 추진된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기업 기술보호 법무지원단' 사업을 공고해 기술보호 법률자문 지원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법무지원단은 서울·대전지방변호사회 및 대한변리사회 등 3개 기관 소속 변호사·변리사 중 실무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 90명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중소기업 선착순 60개사에 기술보호 변호사·변리사 자문비용을 1년간 무료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은 기술거래 시 기술자료 요구에 대한 대응, 기술거래 계약서 작성, 비밀유지협약체결, 특허·지식재산보호 등 기술보호 및 기술탈취를 예방하는 심층 법률자문을 지원받는다. 이달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기술보호 울타리'(https://www.ultari.go.kr) 알림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최순정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경영후계자를 대상으로 가업승계 교육을 진행하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명품 장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차세대CEO를 대상으로 하는 ‘가업승계교육’을 내달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중소기업 경영후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가업승계 핵심노하우 과정’이 9월 5일~7일 부산에서, 가업승계 관련 특강으로 진행되는 ‘가업승계 심화과정(10주간 매주 1일 출퇴근 교육)’은 9월 7일~11월 23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된다. 또 수강생들에게는 매월 진행되는 가업승계 관련 ‘경영이슈 특강’과 가업승계자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차세대CEO포럼’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지속가능 경영, 천년기업을 기획한다”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가업승계교육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1217명이 수강했으며, 이번 교육에는 전국에서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현진 중기중앙회 가업승계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가업승계를 위한 계획수립뿐만 아니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후계자들 간의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져 가업승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할
[FETV=최순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사내벤처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사내벤처를 육성할 운영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우수 기술창업자 육성을 위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의 운영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개방형 혁신 활성화를 위해 작년 11월 정부가 발표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의 후속조치로 금년에 새롭게 시작한 사업이다. 기업이 사내벤처팀을 발굴하고 육성하면, 정부가 연계하여 사내벤처팀의 사업화와 분사창업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현재 22개의 1차 운영기업이 선정돼 사내벤처팀을 추천 중이며, 8월중으로 50개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모집 운영기업으로 선정되면, 내부적으로 발굴한 사내벤처팀에게 최대 1년간 아이템 사업화 자금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분사창업을 목표로 사내벤처팀을 발굴하고 육성역량이 우수한 대·중견·중소기업 및 공기업 등 내국법인으로, 오는 20일부터 9월 14일까지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중기부는 세제 등 사내벤처 및 분사창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