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은 지난 5월 시작한 미성년 고객 대상 '우리아이 미국주식 더 모으기' 이벤트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아이 주식 더 모으기는 매일, 매주, 매월 최소 2000원부터 정기적으로 미국주식을 자동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 시 매수 수수료와 매수 환전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미성년 고객에게는 미국주식 적립식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한다. 신규 계좌개설 고객은 9만원, 기존 계좌 보유 고객은 2만원 상당 서비스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 이벤트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1만∼100만원의 쿠폰이 지급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자녀의 자산 형성과 올바른 투자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부모와 함께 투자에 대해 이야기하며 건전한 투자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맞춤형 생애 플랜 신탁 브랜드 ‘신한 프리미어 행복이음신탁’을 론칭하고 유언대용신탁 및 증여신탁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상속 및 증여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종합재산신탁 서비스로, ▲금전 ▲유가증권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을 기반으로 자산 이전 설계를 제공한다. 고객은 신한투자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상속 및 증여 전담 설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후 내부 세무 ▲ 법률 ▲ 부동산 전문가로 구성된 신탁전문팀과의 심층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이로써 고객은 체계적인 자산 이전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브랜드 론칭과 함께 보험금 청구권을 신탁 방식으로 관리하는 ‘신한 프리미어 내가족 보험금청구권 신탁’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생명보험 주계약 일반사망보험금에 대한 보험금 청구권을 신탁으로 맡겨 수익자 보호를 강화한다. 또한, 오는 9월부터는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신한 프리미어 내자녀 금전증여신탁’의 비대면 가입이 가능해진다. 해당 상품은 부모가 미성년 자녀에게 금전을 증여하고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 및 관리하도록 설계된 모바일 기반 신탁이다. 권영대 신한투자증권 투
[FETV=박민석 기자]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은평지점은 오는 21일 오후 5시 서울 은평구 통일로에 위치한 호반베르디움스테이원 상가 2층 이호철 북콘서트홀(불광역 7번 출구)에서 명사 초청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0과 1을 넘는 세상, 양자컴퓨터의 혁신’을 주제로 채은미 고려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진행한다. 채 교수는 국내 양자컴퓨팅 분야의 권위자로 꼽히는 연구자다. 행사에는 유안타증권 은평지점 고객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유안타증권 금융센터은평지점으로 문의하면 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해당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은 4576억원이다. 배당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 7월 초 2000억원 규모를 넘어선 순자산은 한달여 만에 두배 가량 증가했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배당수익률, 배당성장성 그리고 퀄리티 팩터까지 고려한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Dow Jones Korea Dividend 30지수’로, 미국에 상장된 글로벌 배당 ETF의 대표주자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의 투자 전략을 한국 주식 시장에 적용했다. 미국 SCHD의 기초지수와 동일하게 최소 10년 연속 배당금 지급한 종목 중 과거 5년 배당성장률, 배당수익률, 현금흐름 대비 부채비율, 자기자본이익률(ROE)의 종합적 순위를 고려해 종목을 선정한다. 최근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세제 개편안이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배당주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특히 정부의 강력한 주주환원 확
[FETV=박민석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내년 상장을 목표로 인적분할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배구조 투명성과 제도 공백이 변수로 작용하면서 기업공개(IPO) 일정이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3일 빗썸에 따르면, 오는 15일 거래소 부문을 담당하는 ‘빗썸’과 지주·투자사업을 맡는 신설법인 ‘빗썸에이(a)’로 인적분할된다. 증권신고서 기준 분할비율은 빗썸 0.5569, 빗썸에이 0.4431이다. 기존 빗썸 100주를 보유하고 있는 주주는 분할 후 빗썸 56주, 빗썸에이 44주를 배정받게 된다. 이에 분할 전 빗썸의 최대주주인 빗썸홀딩스가 보유중인 311만5764주(지분율 73.56%)는 분할 후 빗썸 173만5407주, 빗썸에이 138만357주로 재배분된다. 분할 이후에는 빗썸(존속)이 거래소 본업에 집중하고, 빗썸에이(신설)가 해외부동산개발(아시아에스테이트), 경영컨설팅(아이씨비엔코), 투자(빗썸파트너스) 등 투자·지주 기능을 묶어 관리한다. 빗썸은 상장예비심사에서 핵심 요건인 ‘사업의 독립성’과 ‘내부통제’ 충족을 이번 인적분할 목적 중 하나로 제시했다. 현재 빗썸은 내년 4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FETV=박민석 기자] 메리츠증권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 원과 4,43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다. 분기별로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2% 줄어든 3003억 원, 당기순이익은 5.2% 늘어난 2561억 원으로 나타났다. 메리츠증권은 2018년 1분기부터 2025년 2분기까지 30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차별화된 리스크 관리와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재차 입증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올해 2분기는 미국발 관세 정책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자본의 효율적 집행과 적극적인 시장 대응으로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양질의 자산을 기반으로 금융수지 부문에서 개선된 실적을 냈고, 운용자산 증가와 적극적인 시장 대응으로 자산운용(Trading) 부문 수익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자산관리(WM) 부문도 고객 수와 예탁자산 증가에 힘입어 수수료 수익이 개선되며 실적 상승에 기여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
[FETV=박민석 기자] 삼성자산운용의 대표 타겟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순자산이 합산 1조3000억 원을 넘어섰다. 특히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순자산 9033억원을 기록, 국내 커버드콜 ETF 최초로 ‘1조 클럽’ 진입을 앞두게 됐다. 13일 삼성운용은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순자산이 지난해 12월 상장 이후 8개월여 만에 9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보유 종목의 배당 수익과 코스피200 지수 위클리 콜옵션 매도를 병행해 연 17% 수준의 분배금 지급을 목표로 한다. 올 들어 개인투자자 순매수 규모는 6407억원으로, 국내 상장 커버드콜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도 순자산 4221억원을 기록하며 4000억원 고지를 넘었다. 이 상품은 국내 대표 금융주에 투자해 주가 상승에 참여하는 동시에, 타겟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구조다. 두 ETF의 빠른 자금 유입 배경에는 높은 성과가 있다.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두 상품 모두 국내 상장 커버드콜 ETF 43종 가운데 올해 들어 수익률 1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은 오는 9월 25일까지 ‘국내채권 옮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키움증권에서 처음 선보이는 국내채권 입고 전용 프로모션이다. 타 증권사에 보유중인 국내채권을 키움증권 계좌로 이전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10월 24일까지 순 입고 금액을 유지하면 금액 구간에 따라 모든 참여자에게 상품권을 제공한다. 순 입고 금액이 1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시 1만원,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 시 3만원, 5억원 이상 시 15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이 증정된다. 단, 국내 공모채권 중 BBB- 등급보다 신용도가 낮은 채권과 옵션부사채, 단기사채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채권관련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작한 글로벌 영어 애니메이션 ‘동물원정대: 희망의 나무를 찾아서’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총 5편으로 구성된 ‘동물원정대’는 색을 잃은 도시를 배경으로 균형형, 정보형, 안정형, 고위험형 등 각기 다른 성향을 지닌 동물 캐릭터들이 팀을 이뤄 ‘희망의 나무’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단순히 모험담을 넘어 팀워크와 미래를 향한 가치판단이라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미래에셋증권의 투자 원칙을 녹여냈다. 제작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해 캐릭터 개발, 스토리 구성, 시각 연출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고, 비용도 기존 방식 대비 약 90% 절감했다. 또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통해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청강문화산업대는 K-애니메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미국에서 한국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킹 오브 킹스’, 픽사의 ‘인사이드아웃2’에 참여한 스태프를 배출한 학교로 알려졌다. 추후 영상 콘텐츠에 그치지 않고 동화책으로도 제작해 어린이 도서관, ‘1사1교’ 연계 학교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영문판에 이
[FETV=박민석 기자] 중소형 증권사들이 잇달아 기업공개(IPO)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IB(기업금융)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IPO 주관을 발판 삼아 DCM(채권발행시장)·ECM(주식발행시장) 등 후속 딜까지 확보해 정통 IB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이달 초 CM 부서 내 IPO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주요 증권사 출신 인력을 영입해 주관 실적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앞서 우리투자증권은 한국투자증권에서 IPO 경력을 쌓은 박성봉 부장을 비롯해 ECM 전문 인력 5명을 영입했다. 우리은행과 계열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영업을 전개하고 공동주관·대표주관 등 단계별로 딜 수임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같은 IPO 시장 진출은 올해 초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획득하며 IB 사업 전반으로 외연을 넓힌 흐름과 맞닿아 있다. 그간 DCM 부문에서 공모채 주관을 중심으로 기반을 다져온 만큼 IPO를 통해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종합 IB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14년만에 스팩상장 도전하는 메리츠, 유진은 IPO 조직 확대 메리츠증권도 지난주 ‘메리츠제1호스팩’ 상장예비심사 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