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은 지난 21일 전남 고흥군 흥양농협에서 ‘제5차 농촌 의료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농협생명과 협약을 체결한 연세대학교 의료원 소속 의료진 35명이 참여해 지역 농업인과 노약자 등 200여명을 무료로 진료했다. 진료 과목은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으로 구성됐다. 심전도·초음파 검사와 혈압 측정 등에 필요한 각종 장비도 동원됐다. 농협생명은 이날 진료에서 중대질병 등 이상이 발견된 경우 연세대 의료원에서 수술을 비롯한 후속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한 김석찬 농협생명 사업2부문 부사장은 “의료 기반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무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금융공익재단 KB스타디(StarD)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자립을 돕기 위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KB손보는 이날 보호시설 퇴소 후 자립해야 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런런챌린지(Run, Learn Challenge)’ 3기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 금융지식과 소비습관, 투자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20대 청년들을 위한 금융상품 등 다양한 정보를 전문가가 알기 쉽게 설명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금융에 대한 지식을 익히고 재테크에 필요한 안목을 기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올바른 금융지식과 자산관리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런런챌린지 참가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가 업계 최초의 다이렉트 전용 임산부 유병자보험을 앞세워 올해 첫 배타적 사용권 획득에 도전한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최근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 ‘임산부·아기보험’의 신규 가입 대상 상품 유형 1종(간편고지형 출산 전 임산부 및 자녀 위험 보장 상품)과 신규 가입 대상 보장 담보 3종(간편고지 임신·출산질환 수술비, 간편고지 임신·출산질환 입원일당, 간편고지 태반 조기박리 진단비)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삼성화재가 신상품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한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자녀보험 ‘마이 슈퍼스타’로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이후 1년만이다. 삼성화재가 이달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출시한 임산부·아기보험은 업계 최초로 병력이 있는 임산부도 간편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전용 상품이다. 삼성화재는 배타적 사용권 신청서를 통해 “업계 최초로 알릴 의무를 축소한 간편고지형 출산 전 가입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애니핏 플러스(Anyfit Plus)’를 통해 ‘인공지능(AI) 건강관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휴대전화 카메라로 얼굴을 스캔해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다. 안면 혈류를 인식해 실시간으로 생체 신호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애니핏 플러스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키와 몸무게를 입력한 뒤 안내에 따라 휴대전화 카메라를 30초간 응시하면 된다. 생체 신호 측정이 완료되면 ▲신체건강(BMI·체형지수·피부 나이) ▲활력징후(심박수·호흡수·불규칙 심박수) ▲생리건강(심박 변이도·심장 작업량·혈관 탄력도) ▲정신건강(스트레스 지수) 등 4개 분야로 구성된 종합건강점수와 함께 측정 결과를 정리한 그래프를 확인할 수 있다. 건강상태를 확인한 후에는 애니핏 플러스의 다른 기능을 활용해 상태에 맞는 운동이나 영양제 등을 추천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헬스케어추진파트 관계자는 “애니핏 플러스는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삶의 필수 요소인 건강관리를 돕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은 2024년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부문은 ▲상품·계리·리스크관리 ▲자산운용 ▲일반관리(경영전략·관리, 재무·회계, 인사, 마케팅, 언더라이팅, 정보기술, 영업지원) 등 3개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이며, 전공 제한은 없다. 증권, 금융 등 모집 분야 관련 전문자격증 소지자와 영어 또는 중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지원 희망자는 10월 31일까지 동양생명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양생명은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든 채용 절차는 출신 학교, 가족 사항 등을 기재하지 않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동양생명과 함께 성장하며 보험산업을 이끌어나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유일의 토종 재보험사 코리안리가 ‘보험판 뱅크런(Bank-run)’ 사태에 대비한 ‘대량해지 재보험(Mass Lapse)’ 시장 공략에 나선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코리안리는 최근 다수의 보험사와 대량해지 재보험 계약 체결 여부를 논의 중이다. 대량해지 재보험은 올해부터 도입된 신(新)지급여력제도(K-ICS)에 따른 보험위험 하위 항목인 대량해지 위험액을 담보하는 재보험이다. 대량해지 위험액은 뱅크런과 같이 금융시장 붕괴 등의 영향으로 다수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계약을 해지했을 때의 위험액이다. 보험사는 재보험사와의 대량해지 재보험 계약을 통해 대량해지 위험액의 일정 부분을 재보험사에 넘겨 리스크를 줄이고 지급여력비율을 개선할 수 있다. 코리안리는 K-ICS 도입과 고금리 지속에 따라 대량해지 재보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보험사의 다양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새로운 재보험 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이 지난해부터 장기주의 원칙에 따른 영업전략 수정과 조직 개편을 추진하면서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0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지난해부터 장기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보장성보험 중심 영업을 추진하고 사업모델을 정교화한 결과다. 동양생명은 올해부터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이 시행되면서 계약서비스마진(CSM) 확보가 중해짐에 따라 보장성보험 영업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보장성보험 월초보험료는 262억원으로 최근 10년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보장성보험 연납화보험료(APE)는 3145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68.4% 늘었다. 올해 상반기 누적 신계약 CSM은 3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다. CSM 잔액은 2조5055억원으로 늘었다. 동양생명은 또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수익성 방어를 위한 자산운용 전략을 추진해 성과를 거뒀다. 올해 상반기 운용자산이익률은 4.38%로 전년 동기에 비해 1.34%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신규 투자이원은 4.88%로 0.78%포인트 높
[FETV=장기영 기자] 보험사들이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라 다양한 질병과 사고 위험을 보장하는 전용 보험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특히 앞다퉈 여성 유병자를 대상으로 가입 문턱을 낮추면서 ‘여심(女心)’ 공략 경쟁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이달 병력이 있는 임산부도 간편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전용 상품 ‘임산부·아기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임산부도 병력 관련 3개 항목과 태아 상태 관련 1개 항목 등 총 4개 항목만 고지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고지 항목은 ▲3개월 내 입원, 수술, 추가 검사 필요 소견 여부 ▲2년 내 입원, 수술 여부 ▲5년 내 암,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심장판막증의 진단, 입원, 수술 여부 ▲다태아, 선천성 기형 및 염색체 이상 여부다. 가입 시 임산부의 독감, 골절, 각종 감염병, 아나필락시스 등에 대해 1년간 2배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또 특약을 통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 발병 시 최장 10년간 자녀 양육비를 보장한다. 출산 후 자녀에 대해서도 각종 상해, 질병을 경증부터 중증까지 보장한다. 독감 항바이러스 치료, 독
[FETV=장기영 기자] 보험개발원이 우리나라에서 중동지역으로 수출하는 중고차의 사고이력 정보를 현지 업체에 제공한다. 보험개발원은 아랍에미리트(UAE) 자동차 사고이력 서비스 기업인 카시어(CARSEER)와 ‘카히스토리’ 보유 정보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보험개발원은 카히스토리에 등록된 수출 중고차에 대한 정보를 카시어에 제공할 예정이다. 카히스토리는 보험개발원이 자동차보험 자료를 기반으로 차량의 사고 횟수, 수리비 등 사고이력과 최초 등록 이후 소유주 변경 사항, 주행거리 등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카시어는 중동지역 최초의 자동차 사고이력 서비스 기업으로, UAE와 요르단에서는 2017년부터 수입차 등록 과정에서 정상차량 판단 자료로 카시어의 보고서를 활용하고 있다. 보험개발원은 카히스토리 정보 제공이 수출 중고차의 투명한 유통과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품목별 수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해외로 수출한 중고차는 39만8000대다. 올해 1~8월 수출 중고차는 41만7000대로 전년 동기 24만9000대에 비해 67.5% 증가했다. 이용길 보험개발원 정보서비스2팀장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본사 앞에서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자선바자회 ‘2023년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랑나눔 행사는 현대해상이 2004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자원 선순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임직원과 보험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기증한 물품 약 5000점이 판매됐으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급식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올해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물품을 기증했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