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지난 23~2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환경부와 함께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체험 축제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보생명이 환경부와 진행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전 지구적 기후 위기 상황에서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생과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해 5개 주제별로 구성된 ‘어스존(E.A.R.T.H. ZONE)’에서 ‘바이바이 플라스틱(BBP)’ 캠페인, 환경교육 실천 참여 애플리케이션 ‘포어스’ 등을 체험했다. 특히 교보생명은 시민들에게 소비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산한 탄소 배출량과 탄소 저감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행사에서는 지난 8월 진행한 ‘2023 지구를 지키는 20초 환경 숏폼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일상 속 친환경 실천 및 탄소중립’을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287개팀이 참여했으며, 이 중 19개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환경 문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과 광주, 창원 등 전국 3개 지역에서 ‘한화생명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생명 콘서트는 문화·예술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무료 행사다. 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콘서트에는 각 지역의 주요 고객과 취약계층 아동, 노인 등 6500여명이 참석했다. 무대에는 노래 ‘아침이슬’로 유명한 가수 양희은씨와 팝페라 그룹 애클레시아, 필스트링 앙상블 등이 올라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양희은씨가 관객의 사연을 소개하고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는 ‘힐링토크 콘서트’도 진행됐다. 김상일 한화생명 CSR전략팀장은 “음악은 연령과 성별을 뛰어넘어 공감할 수 있는 공통어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에너지를 얻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주요 보험사 최고경영자(CEO)의 자사주 매입이 이어지고 있다. CEO들은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첫해 책임경영을 통한 실적 개선 의지를 내비치며 주가 부양과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 대표이사인 김용범 부회장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메리츠금융 보통주 3만주를 주당 4만9089원씩 총 14억7267만원에 장내 매수했다. 이번 매수에 따라 김 부회장이 보유한 메리츠금융 주식은 35만주(0.17%)로 늘었다. 김 부회장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지난 4월 25일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 완전자회사 편입 절차를 최종 완료한 이후 처음이다. 메리츠금융은 2월 메리츠화재에 이어 4월 메리츠증권과의 주식 교환을 마치고 차례로 상장 폐지해 완전자회사로 편입했다. 김 부회장은 앞서 4월 19~21일에도 메리츠금융 보통주 2만6853주를 주당 4만3100원씩 총 11억5736만원에 장내 매수한 바 있다. 김 부회장의 자사주 추가 매입은 책임경영을 통해 ‘원(One) 메리츠’ 체제 시너지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저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의 유상증자에 불참한 2대 주주 현대차그룹의 지분율이 10%대로 낮아져 주요 주주에서 제외됐다. 푸본현대생명은 유상증자 불참으로 인한 지분율 하락에 따라 현대커머셜, 현대모비스를 주요 주주에서 제외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주요 주주 변경은 지난 8월 말 최대주주인 대만 푸본생명의 단독 참여로 392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데 따른 것이다. 2대 주주인 현대차그룹(현대커머셜·현대모비스)은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아 지분율이 22.25%에서 16.54%로 5.71%포인트(p) 하락했다. 회사별로 현대커머셜은 12.12%에서 9.01%로 3.11%포인트, 현대모비스는 10.13%에서 7.53%로 2.6%포인트 지분율이 낮아졌다. 반면 푸본생명의 지분율은 77.06%에서 82.9%로 5.84%포인트 상승해 지배력이 강화됐다. 한편 푸본현대생명은 자본건전성 개선을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했으며, 유상증자 완료에 따라 올해 9월 말 기준 신(新)지급여력제도(K-ICS)비율은 170%대로 상승할 전망이다.
[FETV=장기영 기자]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인 김용범 부회장이 자사주 3만주를 추가 매수했다. 메리츠금융은 김 부회장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보통주 3만주를 주당 4만9089원씩 총 14억7267만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수에 따라 김 부회장이 보유한 메리츠금융 주식은 35만주(0.17%)로 늘었다. 김 부회장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지난 4월 25일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 완전자회사 편입 절차를 최종 완료한 이후 처음이다. 메리츠금융은 2월 메리츠화재에 이어 4월 메리츠증권과의 주식 교환을 마치고 차례로 상장 폐지해 완전자회사로 편입했다. 앞서 김 부회장은 4월 19~21일 메리츠금융 보통주 2만6853주를 주당 4만3100원씩 총 11억5736만원에 장내 매수한 바 있다. 김 부회장의 자사주 추가 매입은 책임경영을 통해 ‘원(One) 메리츠’ 체제 시너지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완전자회사 편입은 두 자회사의 안정적 수익성을 바탕으로 효율적 자본 배분을 통해 그룹 전반의 재무 유연성을 높이고,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장기 투자 구조와 메리츠증권의
[FETV=장기영 기자]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글로벌 분산투자를 통해 안정적 수익률을 추구하는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24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의 올해 9월 말 기준 변액보험 총자산 5년 수익률은 22.5%로 총자산 30조원 이상 생명보험사 중 1위다. 이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에 따라 자산을 국내외 펀드에 다양하게 배분해 운용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 미래에셋생명은 올해 1분기 기준 변액보험 펀드 중 74.4%를 해외 자산에 투자했다. 미래에셋생명을 제외한 업계 평균 해외 투자 비중 15%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미래에셋생명은 ▲포트폴리오펀드 ▲성장주펀드 ▲인덱스펀드 ▲지역펀드 ▲채권펀드 ▲환오픈 채권펀드 등 다양한 변액보험 펀드를 제공하고 있다. 포트폴리오펀드는 전 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를 원하는 고객, 성장주펀드는 성장산업 투자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펀드다. 인덱스펀드는 주가지수 성과를 추종해 시장 수익률 수준의 성과를 내고, 지역펀드는 특정 국가 또는 지역에 투자해 자본 수익을 올린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 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23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서울 발달장애인 어울림 플라잉디스크대회’ 진행을 돕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 임직원 자원봉사단은 이날 서울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280여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원활한 행사 진행을 지원했다. 플라잉디스크는 플라스틱 원반 디스크를 던져 표적에 착지시키는 게임으로, 발달장애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자원봉사단은 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발달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2006년 임직원 자원봉사단을 구성한 이후 매분기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FETV=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이 금리 상승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여파에 따른 수요 예측 부진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 철회를 결정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23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라 기업공개(IPO)를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5영업일간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 예측을 실시했으나, 적절한 기업가치를 평가받기 어렵다고 판단해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철회 결정에는 최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5%를 초과하는 등 시중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점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으로 국내외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서울보증보험 측 설명이다. 서울보증보험 관계자는 “기업설명회(IR) 과정에서 밝혔던 미래 성장 전략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손익 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향후 기업가치를 재평가 받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보증보험은 지난해 7월 정부가 발표한 ‘서울보증보험 지분 매각 추진 계획’에 따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해왔다. 예금보험공사가 지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서울보증보험에 공적자금 10조2500억원을 지원하고 취득한 지분 93.58% 중
[FETV=장기영 기자] 보험사들이 의료자문을 보험금 지급 거절에 악용한다는 지적이 반복되는 가운데 5대 대형 손해보험사의 올해 상반기 의료자문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자문을 통한 보험금 부지급 건수는 백내장 수술 보험금 과잉 청구로 손해율이 악화했던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30% 이상 줄었다. 다만, 업계 1위사 삼성화재는 의료자문 건수와 의료자문을 통한 보험금 부지급 건수 모두 유일하게 증가했다. 24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상위 5개 손보사의 올해 상반기 의료자문 건수는 2만3646건으로 전년 동기 2만6530건에 비해 2884건(10.9%) 감소했다. 의료자문은 보험사고 발생 시 보험사가 계약자나 피해자가 청구한 보험금 지급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피해 사실과 해당 사건간의 연관성에 대한 전문의의 소견을 묻는 행위다. 주로 사고와의 인과관계나 기존 병력과의 관련성을 따지기 위해 의료자문을 의뢰하는데, 일부 보험사는 이를 보험금 지급 거절이나 삭감에 악용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 기간 업계 1위사 삼성화재를 제외한 4개 대형 손보사의 의료자문 건수가 나란히 감소했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임직원 걷기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빛나는 한걸음’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75대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빛나는 한걸음 캠페인은 임직원의 걸음 수가 목표를 달성하면 장애인에게 휠체어를 기부하고 숲을 조성하는 참여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이다. 올 들어 두 번째로 지난 9월 11일부터 5주간 진행된 캠페인에서 임직원 걸음 수는 1억600만보로 집계돼 목표인 5000만보를 초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신한라이프는 서울시 중구장애인복지관, 밀알복지재단,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등 3개 장애인복지기관에 휠체어를 전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동료들과 일상에서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한라이프는 오는 27일 서울 양천구에 ‘빛나는 숲’ 3호를 조성하는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