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생명이 노인 요양사업과 디지털 헬스케어사업 등 신(新)성장동력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생명은 지난달 31일 ‘KB-솔리더스 헬스케어 투자조합’에 40억원을 추가 출자했다. KB-솔리더스 헬스케어 투자조합은 KB금융지주 차원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투자를 위해 KB증권이 결성한 투자조합이다. KB라이프생명은 지난 7월 11억원을 출자한 이후 4개월여만에 추가 출자를 단행했으며, 앞으로도 투자 약정금액을 수시로 납입할 예정이다. 이번 출자에 대해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투자와 KB금융 차원의 시너지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설명했다. 앞서 KB라이프생명은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노인 요양사업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40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KB라이프생명은 지난달 24일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에 400억원을 출자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KB라이프생명이 지난달 초 계열사 KB손해보험으로부터 인수한 금융권 최초의 요양사업 전문 자회사다. 이번 출자는 KB골든라이프케어의 추가 사업장 설립 자금 조달을 위한 것이라고 KB라이프생명 측은 설명했다. KB골든라이프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생명 산하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지난 4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조혈모세포 기증을 위한 걷기대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조혈모세포에 대한 인식 개선과 기증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0월 10일부터 전개한 걸음 기부 캠페인 ‘조혈모 워킹 온 라이프(Walking on life)’의 마지막 행사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자 500여명은 어린이대공원 내 약 2.2km의 구간을 걸으며 캠페인의 취지를 되새겼다. 재단은 대회에서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환자를 위한 기부금 1500만원을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전달했다. 앞서 걸음 기부 플랫폼 ‘빅워크’를 통해 진행된 캠페인에는 약 한 달간 총 1만7000여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 수 2억1000만보를 초과 달성한 6억7000만보를 기록했다. 재단 관계자는 “조혈모세포 기증이 필요한 환자들에 대한 많은 관심 덕분에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지난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 여성 청소년들에게 2000만원 상당의 점자 표기 생리대를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생리대의 경우 의무 점자 표기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시각장애인들이 제품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점자 표기 생리대를 담은 파우치 150여개를 제작해 시각장애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성(性)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 시기에 쉽고 안전하게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점자 표기 생리대를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분양상담사의 업무상 과실로 인한 법률상 배상책임을 연간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하는 ‘분양상담사 배상책임보험’을 출시했다. DB손보는 지난 1일 한국주택분양상담사협회와 분양상담사 배상책임보험 단체 가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분양상담사 배상책임보험은 분양대행사에 소속돼 고가의 부동을 판매하는 분양상담사의 업무상 과실로 인해 발생한 법률상 배상책임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이번 상품 출시에 따라 분양 신청자는 보다 안심하고 분양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분양상담사의 허위·과장 상담이나 청약 신청 자격 상담 오류 등으로 분양 신청자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현실적으로 배상을 요구하기 어려웠다. 분양상담사 배상책임보험 가입은 이달 13일부터 협회 홈페이지 등에서 가능하며, 보장금액은 연간 최대 1억원이다. DB손보 홍보파트 유인선 수석은 “앞으로 분양상담사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삼성화재는 일상에 지친 직원들의 재충전을 돕고 취미생활을 지원하는 조직문화 프로그램 ‘힐링 북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힐링 북스테이는 임직원들이 1박 2일간 연수원에서 자유롭게 독서와 휴식을 하며 요가, 영화 관람 등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삼성화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상에 지친 직원들을 위해 지난 5월과 9월과 경기 고양 글로벌캠퍼스, 대전 유성 캠퍼스에서 임직원과 가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달에는 영화를 관람하고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홍보파트 홍승표 책임은 “짧은 기간이지만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GA코리아 대표이사인 송부호 사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노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GA코리아는 송 사장이 임영호 하나생명 사장의 지목을 받아 노엑시트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노엑시트 캠페인은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여 마약범죄를 예방하고자 경찰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릴레이 참여형 캠페인이다. 송 사장은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입력된 화면 앞에서 마약 근절을 의미하는 엑스(X)자 손동작을 취한 사진을 촬영해 공유했다.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는 김용태 한국보험대리점협회 회장과 채종호 GA경영자협의회 회장을 지목했다. 송 사장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약은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GA코리아 구성원 모두가 마약범죄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사내 홍보활동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이 임신·출산 관련 질병 보장을 강화한 어린이보험 신상품을 앞세워 올해 첫 배타적 사용권 획득에 도전한다. 6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달 말 생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 ‘교보 우리아이보험’의 신규 특약 4종에 대한 12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교보생명이 신상품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한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지난해 4월 식도 관련 특정질환 진단 특약에 대해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이후 1년 7개월여만이다. 교보생명이 지난달 출시한 우리아이보험은 태아부터 100세까지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어린이보험으로, 특약을 통해 임신·출산 관련 질병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배타적 사용권 신청 특약은 ▲산후 패혈증 진단 특약 ▲임신 및 산후기 심부정맥혈전증 진단 특약 ▲특정선천성 대사이상 및 특수식이 필요질병 진단 특약 ▲자궁 내 태아 흉수배액수술 특약이다. 교보생명은 산후 패혈증 진단 특약과 관련해 “출산 후 10일 이내 발
[FETV=장기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온라인보험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최고의 인기 상품을 뽑는 ‘명예의 전당’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온라인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한 고객이 ▲암보험 ▲변액저축보험 ▲치아보험 ▲폴립수술보험 ▲미니암보험 등 대표 상품 5종 중 관심 상품에 투표하면 결과를 종합해 1위 상품을 선정한다. 투표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포시즌스호텔 뷔페 식사권(1명·2장), 치킨·콜라 세트(100명)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정기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비즈니스본부장은 “온라인보험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벤트 종료 후에는 투표 결과를 공개하고, 1위 상품 가입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3년 6월 온라인보험을 처음 출시했다. 업계 최초의 온라인 변액보험과 암보험, 치아보험 등을 판매 중이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3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지배구조(G)부문 ‘A+’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3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해 이사회 중심 ESG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지난 2월 발간한 ‘2021-2022 ESG 성과보고서’를 통해 “2021년 7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으로 출범한 신한라이프는 삶과 사회를 지키는 보험의 역할, 세상이 나아갈 방향을 비추는 금융의 소명을 알기에 모든 사업활동의 중심에 이해관계자들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며 “금융 본연의 업(業)을 통해 ESG 가치를 사회와 공유하는 보험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배구조와 관련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ESG실무협의회를 통해 각 분야 실무와 연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체계적인 의사결정 조직을 통해 힘 있게 실천하는 ESG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 구축은 기업의 존속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도 안정적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ESG 경영을
[FETV=장기영 기자] 은행에서 대규모 횡령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금융권 내부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보험업계에서도 수억원대 보험금 횡령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직원이 서류를 위조해 거액의 보험금을 타내는가 하면, 보험설계사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빼돌리기도 했다. 각종 금융사고가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하자 금융감독원은 이복현 원장 지시로 연내 내부통제 개선을 위한 보완 방안을 마련하고, 금융사고가 발생한 금융사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손해보험사는 최근 장기보험 보상 담당 직원이 위임장을 위조해 보험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6억3895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자체 조사를 통해 적발했다. 해당 직원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보험금을 부당 수령한 것으로 확인됐다. A사는 횡령 사실을 적발한 이후 직원에 대한 해임 절차를 진행 중이며, 편취한 보험금은 전액 환수 조치할 예정이다. A사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내부통제 강화 기조에 따라 자체 점검을 실시해 횡령 사고를 적발했다”며 “향후 유사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점검 인력을 보강하고 내부통제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