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이 보호아동의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교보생명은 보호아동 성장지원사업 ‘꿈도깨비’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인적나눔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꿈도깨비는 국내 최초로 보호아동이 양육시설에 입소해 퇴소할 때까지 인성, 정서, 금융, 자립 등 분야별로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보생명은 보호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임직원과 전문가가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왔다. 특히 전문기관과 연계해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을 돕고, 멘토링 교육 기회도 제공했다. 차경식 교보생명 교보다솜이지원센터장은 “꿈도깨비는 보호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많은 보호아동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가까이 늘어 1조6000억원을 넘어섰다. 13일 삼성화재가 공시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은 1조6433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2937억원에 비해 3496억원(27%)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15조461억원에서 15조7144억원으로 6683억원(4.4%), 영업이익은 1조7343억원에서 2조1539억원에 비해 4196억원(24.2%) 늘었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첫해인 올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4분기(10~12월) 계절적 요인과 원가 인상으로 인한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등이 변수다. 3분기(7~9월)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3398억원에서 올해 4282억원으로 884억원(26%) 증가했다. 해당 기간 매출액은 5조5459억원에서 5조2999억원으로 2460억원(4.4%)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4616억원에서 5738억원으로 1122억원(24.3%) 늘었다. 금융당국이 제시한 IFRS17 계리적 가정 가
[FETV=장기영 기자] 한화생명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년간 ‘한화생명 콘서트’, ‘한화와 함께 하는 교향악축제’, ‘서울세계불꽃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주최 또는 후원해 문화·예술 발전과 클래식 음악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화생명 콘서트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음악회로 자리 잡았다. 2004년부터 19년간 지방 도시를 순회하며 지역민들에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상일 한화생명 CSR전략팀장은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관 인증 3회 연속 획득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신한라이프는 지난 9일 대구 동구에 위치한 메리어트호텔에 고객 20여명을 초청해 ‘찾아가는 고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상품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달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고객들은 대면·비대면 고객 관리 개선,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개선, 상품 개발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한라이프는 고객들의 의견을 담당 부서별로 검토해 실제 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들의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고객컨설턴트제도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에 힘입어 40% 이상 증가했다. 9일 동양생명이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은 2175억원으로 전년 동기 1521억원에 비해 654억원(43%)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2조9324억원에서 2조4616억원으로 4708억원(16.1%)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332억원에서 2741억원으로 409억원(17.5%) 늘었다. 당기순이익 증가에는 올해부터 시행된 새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대응해 건강보험, 종신보험 등 보장성보험 판매를 확대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실제 올해 1~3분기 보장성보험 연납화보험료(APE)는 48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은 5609억원으로 26.2% 늘었으며, 올해 9월 말 CSM 잔액은 2조5748억원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보장성보험 확대를 통한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고,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장성보험 신계약 확대와 효율 관리를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생명의 요양사업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건립한 첫 실버타운(노인복지주택) ‘평창카운티’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평창카운티는 KB골든라이프케어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실버타운으로,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생활, 가사, 건강, 여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물은 지하 2층~지상 5층, 164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타입은 전용면적 기준 10.4평(34.3㎡)부터 20.1평(66.4㎡)까지 총 8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서울의 대표 주거지역 평창동에 위치해 북한산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도보로 인근 문화·예술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입주 신청은 60세부터 가능하며, 연령 상한은 없다. 선정된 입주자는 오는 12월부터 입주할 수 있으며, 입주보증금은 3000만원이다. KB골든라이프케어 관계자는 “평창카운티는 지난 7년간 쌓은 요양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첫 실버타운”이라며 “입주보증금을 합리적으로 책정해 입주 부담을 낮췄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자동차 정비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미카서비스센터 파트너십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DB손보는 정종표 사장과 자동차보험 보상 담당 임원, 전국의 프로미카서비스센터와 현장출동 전문업체 대표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지역별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시상과 함께 내년 상생 전략을 공유했다. 품질인증부품과 대체부품 등 친환경부품과 유리·타이어 휠 복원 수리 과정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심상우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장이 참석해 ‘미래 자동차가 보험 정비 수리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연을 하기도 했다. 정종표 사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력업체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올바른 보험정비 문화를 실현하고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국내 11개 상장 보험사 중 절반 이상인 6곳이 ‘2023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통합등급 ‘A’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대부분의 보험사가 사회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지배구조 부문은 상대적으로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아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8일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11개 상장 보험사의 2023년 ESG 평가 결과를 종합하면 통합등급 ‘A’(우수) 등급을 획득한 보험사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코리안리 등 6곳이다. 미래에셋생명, D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등 4곳은 ‘B+’(양호), 동양생명은 ‘B’(보통) 등급을 받았다. 부문별로는 사회(S) 부문에서 ‘A+’(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곳이 삼성생명, 한화생명, 현대해상 등 3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환경(E) 부문에서는 삼성생명이 유일하게 ‘A+’ 등급을 획득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삼성화재, DB손보, 한화손보, 코리안리 등 4곳, 환경 부문에서는 한화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한화손보, 코리안리 등 5곳이 ‘A’ 등급을 받았다. 사회 부문에서 ‘C’(취약) 이하 등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3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종합등급 ‘A’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부문별 등급은 환경(E) ‘A’, 사회(S) ‘A+’, 지배구조(G) ‘A’다. 사회와 지배구조 부문 등급은 지난해와 비교해 한 단계 상승했다. 가장 높은 등급을 획득한 사회 부문의 경우 친사회 활동의 성과와 가치를 정량적으로 측정한 노력 등을 인정받은 것으로 현대해상 측은 분석했다. 현대해상은 인권, 안전·보건, 정보 보호, 지역사회 참여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공개하고 있다. 이성재 현대해상 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임직원을 비롯한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이 관심과 지지를 보내준 데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내실 있는 ESG 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보험 노벨상’으로 불리는 ‘2023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Insurance Hall of Fame Laureate)’을 수상했다. 교보생명은 신 회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세계보험협회(IIS)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2023 글로벌 인슈어런스 포럼’에 참석해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은 보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보험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이번 수상은 신 회장의 사람 중심 경영과 변화 및 혁신 노력, 이해관계자 중심 지속가능경영 철학 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고 교보생명 측은 설명했다. 조쉬 란다우(Josh Landau) IIS 대표는 “신 회장은 변화와 혁신, 통찰의 리더십, 사람 중심 경영을 통해 보험 명예의 전당 정신을 구현했다”고 수상자 선정 배경을 밝혔다. 신 회장은 지난 1996년 부친인 교보생명 창립자 고(故) 신용호 회장에 이어 2대째 상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부자(父子) 기업인이 나란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것은 세계 보험산업 역사상 최초다. 신 회장은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고객 보장을 위해 지금까지 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