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15일‘23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경영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포스코이앤씨가 발간하는 13번째 보고서다. 창립 30주년을 맞아 과거 30년의 역사와 앞으로 30년의 미래비전을 특별 스토리로 담았다. 「세상의 가치를 더하며 걸어온 30년」에서는 1994년 '포스코개발'로 출범한 이래 지난 30년 간 급변하는 시대의 요구와 대내외 불확실한 환경에도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국내 굴지의 종합건설회사로 자리매김한 성장 스토리를 소개했다.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30년」에서는 환경 친화적 미래사회 구축과 더 높은 삶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도전을 담은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기반으로 프레임워크를 구성했고 환경·사회 관점의 경영성과를 반영했으며, ESG 정량지표의 관리와 제3자 검증을 그룹사 통합으로 실시해 신뢰성과 투명성을 한층 더 높였다. 지난해에 이어 환경·사회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종합 평가할 수 있는 ‘이중 중요성 평가’를 도입해 ESG 이슈에 대한 리스크 대응력도 강화했다. 환경 영역에서는 기후변화 재무 정보공개 협의체(TC
[FETV=박제성 기자] 건설업계가 경기불황 및 고금리, 고령화, 선호인식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인력수급' 매칭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금융권을 통한 건설사업 대출을 일컫는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기반 건설불경기를 비롯해 고령화, 선호인식 등이 복합적이다보니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업계는 주장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6월 건설업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는 77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명 감소했다. 반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4만명, 19만2000명이 늘어난 것과 다른 양상이다. 이 뿐 아니다.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0개월째 감소세다. 올해도 감소 폭 확대되고 있다. 지난 1월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2000명이 감소했고 2월 4000명까지 감소 폭을 키웠다. 3월과 4월에는각각 6000명과 7000명이 감소했다. 5월에는 8000명이 감소했다. 6월에는 감소폭이 1만명을 넘어섰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업 취업자 수는 205만70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6만6000명이 감소한 3.1% 줄었다.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강원도 속초시 분양하는 ‘더샵 속초프라임뷰’가 오는 13일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순번추첨 동호지정 선착순 계약은 부적격 사유 등으로 청약이 취소된 잔여 물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첨은 오는 13일 오후 1시 속초시 조양동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실시된다. 오전 11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번호표 추첨으로 계약 순서가 정해진다. ‘더샵 속초프라임뷰’는 속초시 금호동 영랑근린공원 특례조성사업으로 들어서는 단지다. 지하 4층~지상 33층 8개동 전용면적 84~110㎡, 136~180㎡(복층), 142~147㎡(팬트하우스) 총 1024세대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난달 진행된 청약에서 일반분양 910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071명이 접수해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바 있다. 단지는 공원을 개발하고 공원 부지 내 아파트를 함께 건립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이기 때문에 영랑근린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어 그린인프라 프리미엄을 자랑한다. 특히 속초에서 공급하는 브랜드·대단지 아파트라는 희소가치에 합리적인 분양가, 높은 미래가치 등으로 청약접수 전부터 관심이 높았던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미국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의 ‘에이치 아이 플랜터(에이치 아이 플랜터)’로 ‘그린 제품/그래픽 디자인/패키징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의 친환경 지속가능 디자인 어워드다.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함께 주관한다. 전 세계에서 모인 각 분야 응모작의 지속 가능한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거쳐 우수한 친환경 건축, 제품, 소재 등을 선정하고 있다. 본상 수상은 세계적으로 지속가능성과 혁신성, 미래 환경에 대한 영향력을 입증할 수 있는 지표로 인정된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부천 일루미스테이트의 조형 앉음벽 ‘웨이브 벤치와 3D 프린팅 어린이놀이시설 ‘달 놀이터’로 2관왕을 수상했다. 올해는 그린 제품/그래픽 디자인/패키징 부문에서 수상해 국내 건설사로서 최초로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수상작인 ‘에이치 아이 플랜터’는 콘크리트를 3D 프린팅 기술로 출력한 식재용 구조물이다. 도서관 앞에 배치해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견문을 넓히길 바라는 ‘눈(Eye)’을 형상화
[FETV=박제성 기자] 호반그룹의 삼성금거래소가 발달장애인 미술작가와 손을 잡고 새로운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금거래소는 12일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김지우 미술작가와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호반프라퍼티 김윤혜 총괄사장, 삼성금거래소 최은주 대표이사, 김지우 작가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김지우 작가는 ‘턱을 괸 여자’, ‘꽃피는 학생’, ‘분홍 꽃 자화상’, ‘마음 풍선’등 네 점의 작품에 대한 사용 권한을 삼성금거래소에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금거래소는 내달 김지우 작가와 협업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지우 작가는 밀알복지재단 소속 성인 발달장애인 작가단 인블라썸(InBlossom) 멤버로 지난 10여 년간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김지우 작가는 중증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생활과 작품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10대 초반에 첫 전시회에 참여한 이후 40여 차례 전시회에서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붉은 색채와 명암 표현 방식 등이 주목받고 있다. 김지우 작가는 “삼성금거래소와의 협업 덕분에 내 작품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에 맞서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임직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을 12일 공개했다. GS건설 허윤홍 대표가 사내게시판에 동영상을 통해 소개한 GS건설의 새 비전은 “투명한 신뢰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미래를 완성합니다”로 단순히 시공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하는 건강한 기업이 되겠다는 GS건설의 다짐이 담겼다. GS건설은 새 비전을 통해 사회전반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투명한 신뢰가 우선되야 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새로운 변화의 시도가 뒷받침되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GS건설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가치인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미래를 완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 비전과 함께 임직원들이 가져야 할 마인드셋과 조직문화의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해 총 6개의 새 핵심가치도 함께 공개했다. 새로운 핵심가치에는 회사의 구성원은 물론, 고객과 주주의 가치를 향상시키겠다는 GS건설의 약속이 담겨 있다. 먼저 목표가치로 ▲ 고객지향과 ▲ 신뢰, 기반가치로 ▲ 자율과 책임 ▲ 정도경영 ▲ 미래지향 ▲ 전문성을 각각 선정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과 일자리 마련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2기 교육생을 선발해 직무 교육을 지난 11일부터 시작했다.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2기로 선발된 30명의 교육생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HDC심포니기술교육장에서 건설 기술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수강해 전문 상담센터에서 진로·심리상담 컨설팅 등 실질적 자립 지원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건설 기술 교육 전문기관인 (사)집으로가는길과 한국주택환경연구원, HDC현대산업개발의 우수협력사들은 이론과 실습수업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2기 수료생들은 1기 수료생들과 마찬가지로 직무 관련 기관의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인테리어 및 주거 보수 분야의 역량향상 실무기술교육을 통해 건설업계 취업과 창업 등에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HDC 심포니 희망드림빌더 2기로 참여하는 교육생은 “지난 1기 활동을 보고 관심을 두게 되었는데, 실무를 통한 건설기술교육과 취업, 창업 연계까지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
[FETV=박제성 기자] 건설시장이 고금리-고원자재값 등으로 극심한 경기불황을 겪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연구개발(R&D)분야 투자를 축소하는 등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올해 1분기 전체 R&D 투자에 416억4600만원을 투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418억7700만원) 대비 2억원 이상 감소한 금액이다. 매출대비 비율로 계산할 경우 1년새 0.22% 줄어든 셈이다. 건설업은 기존의 축적된 기술을 통해 현장 시공을 활용하는 업종이다. 현대건설의 매출대비 R&D 비중이 매년 2%를 넘지 않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현대건설의 경우 1분기 원재료와 인건비는 각각 6억5000만원, 146억54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원재료비의 경우 전년보다 3000만원 감소한 반면 인건비는 2억원 이상 늘어난 수치다. 같은기간 위탁용역비는 61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215억7200만원)대비 3분의 1 토막으로 축소됐다. 한편 현대건설의 연구 성과는 기술연구원에서 시작된다. 기술연구원 내부에는 3개(기반기술연구실, 미래사업연구실, 스마트건설연구실) 등의 조직으로 구성됐다. 기반기술연
[FETV=박제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포항·광양 제철소 건설경험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공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건설사들의 품질 미흡사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 정책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는 업계최초로 혁신적인 스마트워크를 통한 품질관리 강화에 나섰다. 포스코이앤씨는 구조물 붕괴예방, 중대하자 예방, 부실벌점 제로화 등 핵심품질사항을 선정해 이에 따른 381개의 품질관리 아이템을 도출해 이를 수행하기 위한 모든 과정을 하나의 공간으로 통합하는 `스마트 품질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 스마트 품질관리 플랫폼을 활용해 사무실, 현장 어디에서든 체크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품질관리그룹의 품질점검사항을 손쉽게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다. 또 현장지원이 필요한 경우 화상지원을 통해 신속히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선정된 핵심품질사항 중 구조물 붕괴예방 활동은 올바른 철근배근과 콘크리트 품질확보가 주요사항이다. 올바른 철근배근을 위해서 구조전문가팀을 별도운영해 설계검토부터 현장시공품질을 점검 · 지도하고 있으며, 주요 부위는 철근탐상기를 직접운용해 점검한 후 그 결과를 품질관리 플랫
[FETV=박제성 기자] 롯데건설이 올해 2분기 주요 건설사 중 온라인에서 ‘청약’ 관련 실수요자 포스팅 수(관심도=정보량)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GS건설과 대우건설, 현대건설 순으로 조사됐다. 12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4월부터 6월까지 국내 시공능력평가 건설사 상위 12곳의 ‘청약’ 언급 게시물 수(관심도=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2개 건설사로 선정했다. 포스팅 수에 따라 ▲롯데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DL이앤씨 ▲삼성물산 건설부문 ▲SK에코플랜트 ▲현대엔지니어링▲한화 건설부문 ▲호반건설 등이다. 조사 키워드는 ‘건설사 이름’ + ‘청약’ 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GS건설과 같이 사명에 알파벳이 들어가는 경우 각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