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17일 제로에너지건축물을 목표로 아이파크에 최적화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 기술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한솔테크닉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한솔테크닉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아이파크에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설비의 발전효율을 높여 입주민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건축물과 태양광이 조화를 이뤄 디자인적 가치를 높이는 등 다양한 기술개발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협약으로 양사 간 개발 결과에 따라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앞으로 아이파크 입주민은 최적의 태양광 기술이 접목된 에너지 운영 서비스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한솔테크닉스와 함께 태양광 발전을 통한 클린에너지를 입주민의 가정에 제공해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에너지 서비스를 개발함과 동시에 시공 과정에서도 탄소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ESG 활동에 적극적으로 태양광 기술을 활용해 아이파크가 더욱 친환경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한솔테크닉스와
[FETV=박제성 기자] SK그룹 건설계열사인 SK에코플랜트의 몸집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 반도체 유통계열 에센코어 등을 SK에코플랜트의 편입될 전망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그룹 지주회사인 SK㈜의 손자회사이자 반도체 가공·유통업체인 에센코어와 산업용 가스회사인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가 SK에코플랜트로 편입될 전망이다. 특히 SK에코플랜트는 오는 18일 이사회를 개최, 에센코어와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편입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는 리밸런싱(재균형) 가치를 내세워 그룹 차원에서 SK에코플랜트의 향후 진행 할 수도 있는 기업공개(IPO)를 순조롭게 추진하도록 힘을 실어주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SK 손자회사인 에센코어는 SK하이닉스로부터 D램 등을 공급받아 SD카드와 USB 등으로 가공해 유통하는 회사다. 관련업계에선 에센코어에 대해 안정적인 공급처와 영업망이 탄탄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작년 반도체 경기 불황에도 59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아울러 자회사인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는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산업용 가스를 생산해 SK하이닉스 등에 공급하고 있다. 에센코어와 마찬가지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 건설업계에
[FETV=박제성 기자] 수도권 청약 당첨자 중에서 30대 이하 비중이 해마다 들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연령별 청약 당첨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해 1~5월 수도권 청약 당첨자(1만5790명) 중 30대 이하는 59.1%(933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57.1%) 대비 2.0%p 늘어났다. 이는 10명 중 6명 가량이 30대 이하다. 이러한 추세라면 2020년 통계 공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2020년에는 52.6%였지만,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21년 53.3% ▲2022년 55.9% ▲2023년에는 55.2%를 기록했다. 이는 30대 이하 젊은층에게 유리한 제도가 많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특별공급 유형(전용면적 85㎡ 이하) 중 신혼부부, 생애최초 공급 세대수가 절반에 달한다. 지난해 4월부터(강남3구, 용산구 제외)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고 있는 것도 이유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신축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청약 당첨이 최선의 전략”이라며 “또한 당장 계약금만 내면 되고, 중도금은 몇 년 간
[FETV=박제성 기자] 롯데건설은 직원들의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개방형 카페 라운지를 신설, e-라이브러리(전자도서관)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라운지는 본사 1층에 총 2개소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내 네이밍 공모 이벤트를 진행해 롯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이름을 딴 ‘캐슬 라운지’와 ‘르엘 라운지’로 명칭을 결정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캐슬 라운지’는 현재 운영 중이며, ‘르엘 라운지’는 8월 말 오픈할 예정이다. 캐슬 라운지는 단순한 직원의 휴게 공간을 넘어서 취향을 공유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을 컨셉으로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테이블과 좌석을 제공, 우드톤의 바닥과 조화를 이루도록 안정감을 주는 그린 소재의 그림과 식물을 배치했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방형 카페 형태로 꾸며졌다. 취식도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라운지는 ‘갤러리’로서 전시 공간도 겸하고 있다. 최근에 롯데그룹 자체 AI플랫폼 ‘아이멤버’를 활용해 건설을 주제로 한 시를 창작하는 사내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전시, 임직원들이 AI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롯데건설은 언제, 어디서나 전 직원이 이용
[FETV=박제성 기자] 주택산업연구원은 7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78.5로 전월(85)보다 6.5p 하락했다고 16일 밝혔다. 5월과 6월과 비교와 달리 이달은 하락세다.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수분양자가 정상 잔금을 내고 입주할 수 있을 지를 가늠하는 지표다. 연구원은 최근 금리인하 기대감과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정책상품 출시,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연기 등으로 시장 분위기가 좋아졌지만 정작 입주에 필요한 잔금대출 제한과 일부 지역의 실거주 의무 등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게다가 서울과 인근 경기 지역에선 급등한 분양가 탓에 잔금 대출이나 세입자 확보가 더 힘들어진 점도 한몫했다는 게 연구원의 분석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7.4(14.2p↓), 지방광역시가 80(4.9p↓) 등 전국적으로 떨어졌다. 수도권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지난달 105.7이었던 서울이 이달 94.4로 11.3p 빠졌고, 인천은 59.2로 18.5p 급락했다. 경기 역시 12.7p 내린 78.7에 머물렀다. 지방권에선 충남(69.2)이 22.4p 하락했고, 울산 78.5(14.3p↓), 전북 80.0(10.9p↓) 등 하락했다.
[FETV=박제성 기자] 롯데건설이 3년만에 자체적으로 무보증 회사채 발행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는 모회사인 롯데케미칼에 벗어나 자립적인 신용도로 투자금을 모아보겠다는 계획을 내밀고 있다. 그간 롯데케미칼에 신용도(AA, 안정적)에 등에 업고 회사채를 발행해 투자금을 조달해왔다. 이번 롯데건설은 매월 이자를 내는 방식은 '월 이표채'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서기로 했다. 만기는 1.5년과 2년물로 각각 1200억원, 300억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중요한건 수요예측의 흥행여부다. 오는 19일 수요예측이 예정된 가운데 흥행일 경우 최대 2000억원까지 투자금을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한 투자금으로 하반기 순차 만기도래 기업어음(CP)이나 회사채를 상환 용도로 사용할 방침이다. 롯데건설이 자체적으로 무보증 회사채 발행에 나선 이유는 롯데케미칼의 신용도와 관련이 있다. 올 초 롯데건설이 롯데케미칼을 보증을 통한 회사채 발행 당시 롯데케미칼 신용등급은 AA로 안정적이였다. 그런데 최근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됐다. 물론 건설채 시장도 밝지는 않은 상황이다. 이로 인해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웨이브오션시티를 상대로 경기도 시화MTV 거북섬 주상복합 신축공사비를 증액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원래 공사비는 5417억3600만원이였는데 5969억2000만원으로 약 552억원 증액됐다. 이는 현대건설의 2021년 기준 매출 대비 3.3%에 해당된다. 앞서 해당 공사는 2022년 5월20일 계약을 체결했다. 또 공사계약 기간은 51개월에서 49개월로 2개월 단축됐다. 이번 공사는 시흥시 정황동 시화 MTV 거북섬 주상2블록을 대상으로 지하 3층, 지상 35층, 12개동(공동주책, 오피스텔 등)의 신축공사을 하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롯데건설이 브랜드 상품으로 개발 중인 웰컴키트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디자인 콘셉트 부문의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디자인 경연 대회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다.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산업 제품의 디자인, 품질, 기능, 친환경성 등 다양한 요소들을 종합 평가해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한다. 롯데건설은 이 중에서 디자인 콘셉트의 지속가능성 분야에 출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인 ‘롯데 웰컴키트 지구의 부화’는 롯데건설이 건설업을 넘어 삶의 배경을 제공하는 ‘라이프타임 밸류 크리에이터(생애주기 가치 창조자)’로써 새로운 생각과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 개발한 상품이다. 고객 환영 선물로 제공하던 ‘웰컴키트’를 리뉴얼한 이번 디자인은 지구의 새로운 부화를 의미하는 컨셉으로 지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가짐을 내포한 패키지로 구성했다. 단순히 친환경 소재 사용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오는 19일 견본주택을 개관,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2-2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이며,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된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1단지(891가구), 2단지(1,222가구) 2,1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1단지 △84㎡A 433가구 △84㎡B 231가구 △101㎡A 139가구 △101㎡C 84가구 △151㎡P 1가구 △170㎡P 3가구, 2단지 △84㎡A 348가구 △84㎡B 271가구 △84㎡C 21가구 △84㎡D 117가구 △101㎡A 462가구 △180㎡P 2가구 △240㎡P 1가구로 이뤄졌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충청권 최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단일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대전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안지구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안신도시에 들어선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도안신
[FETV=박제성 기자] “고객의 입장에서 보고, 느낀 점과 개선점을 찾아봅시다” 올 8월 입주를 앞둔 경기도 광주시 GS건설 자이(Xi) 아파트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장. 선배사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다소 긴장된 눈빛의 신입사원 50여명이 눈길을 끈다. 7월 13 ~ 15일 3일간 진행된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 올해 7월 입사한 신입사원 50여명 전원이 직무교육 과정으로 아파트 현장에 나가서 입주 예정 고객들을 직접 만나 고객의 소리를 듣고, 고객의 눈으로 현장을 점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S건설의 새 핵심가치인 ‘고객 지향’의 첫 걸음을 현장에서 직접 배운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신입사원들이 입주자 사전 방문행사에 참여한 것은 올해 2월 처음으로, 당시에 건축수행그룹 및 CSO 소속 신입사원만 참여했으나, 이번에는 직무에 관계없이 전체 신입사원으로 범위가 확대, 개편됐다. GS건설의 핵심가치가 고객지향인 만큼 모든 직원이 현장에서 고객의 입장이 되어야 고객만족이 가능하다는 취지가 반영된 것이다. 신입사원들은 현장에서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 취지와 프로세스를 배우고, 자이(Xi) 아파트 사용 매뉴얼이 탑재된 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