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순정 기자] 전국 소상공인들이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여 최저임금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집단행동에 나선다.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는 이날 오후 4시 광화문광장에서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국민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운동연대는 이날을 소상공인 총궐기의 날로 정하고, 전국의 수백여 업종·지역별 소상공인 단체를 포함한 소상공인들이 집결해 국민 참여 속에서 범국민대회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운동연대는 "최저임금위원회는 노동자위원과 공익위원만 참석한 가운데 최저임금 차등적용 방안을 외면한 채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했다"며 "이번 대회는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자 하는 소상공인들이 한목소리로 호소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국회가 최저임금 등 소상공인 생존권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전국 각지의 소상공인들이 가게 문을 닫고 광화문으로 모여 근본적인 최저임금 제도개선을 요구할 것"이라며 "이는 소상공인들이 스스로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운동연대는 또 최저임금 제도개선 촉구 국민대회는 소상공인들의 사회적 책임의식을 고취해 최저임금 등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자리"라며 "소
[FETV=최순정 기자] 대한민국 최대 규모 중소기업 박람회인 ‘G-FAIR KOREA'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SNS 홍보 영상 공모전이 열린다. 경기도와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는 '2018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SNS 홍보 영상 공모전을 다음 달 17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최대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인 G-FAIR KOREA에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문참가 부문과 일반참가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자신의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계정에 1∼2분 내외의 G-FAIR KOREA 홍보 CF 영상 또는 5∼10초 이내의 응원 메시지 영상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수십만원 상당의 전시회 참가기업의 제품도 증정한다. 당선작은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1일 전후로 발표되고, 시상식은 전시회 마지막 날인 10월 27일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항은 G-FAIR KOREA 공식 홈페이지(www.gfair.com)를 참고하
[FETV=정해균 기자] KCC는 국내 최초로 환경마크인증과 건강친화형 주택건설기준을 동시에 만족하는 우레탄계 실란트(접합부 빈틈을 메우는 고무 같은 물질) ‘PU9330 프리미엄(N)’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주로 PVC(폴리염화비닐) 창호와 콘크리트 벽체 간 틈새를 메우기 위해 사용하는 우레탄계 실란트로 기존 제품보다 친환경성이 대폭 강화됐다. 단순히 휘발성 유기화합물 방출 기준치를 만족하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제조 단계부터 인체에 해로운 물질 사용을 원천적으로 배제했다. 그 결과 환경부의 환경마크인증을 획득했고, 국토교통부의 건강친화형 주택건설기준도 충족했다. 이처럼 두 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우레탄계 실란트 제품은 현재 국내에서 KCC PU9330 프리미엄(N)이 유일하다. 환경마크인증은 환경부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된다. 제조 단계에서의 유해물질 사용 제한과 사용 단계에서의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방출에 대한 관리까지 포함해 국가 차원의 친환경 인증이라 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PU9330 프리미엄(N)은 친환경성이 더욱 높아진 동시에 기존 제품보다 품질 및 안정성 또한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국민
[FETV=최순정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시장경제 원리에 맞게 협력이익공유제 도입을 추진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협력이익 공유제'를 시장경제 원리에 부합하도록 도입을 추진하고 현장에서 사례 중심으로 쉽게 안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협력이익 공유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목표 판매액이나 이익을 달성했을 때 사전에 자율로 맺은 계약에 따라 기여분을 나눠 갖는 성과 배분제도다. 정부는 공정한 성과 배분을 통한 대·중소기업 양극화 개선을 위해 협력이익 공유제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중기부는 이날 설명자료를 배포해 "시장경제 원리에 맞도록 이익공유를 기업 간 자율적 합의와 계약으로 도입하면 정부가 인센티브 제공을 위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입 여부를 강제할 수 없으며, 국회에서 발의된 법률안 4건도 강제사항이 전혀 없다"며 "이익공유의 유형도 기업사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목표이익 설정이나 협력사 기여도 평가도 기업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며 "이미 해외 주요기업뿐 아니라 국내 주요기업도 유사사례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협력이익 공유제는
[FETV=황현산 기자] 올해 주택관리사 2차 시험이 다음달 22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상대평가 전환을 앞두고 있어 이전보다 관심도가 더 높다. 이같은 상황에서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자사가 출간한 ‘2018 주택관리사 2차 핵심요약집’이 온라인서점 예스24 주택관리사 부문에서 8월 월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에듀윌 주택관리사 2차 핵심요약집은 출제 가능성이 높은 주요 내용을 선별해 실었다. 최근 출제경향을 바탕으로 주제별로 이론을 분류해 자주 출제되는 핵심 이론을 실어 보다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는 게 에듀윌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주택관리사 2차 기본서’와 연계학습이 가능하도록 해당 주제와 관련한 기본서 페이지를 안내해 빠른 이해와 취약점 보완에 용이하다. 특히 모두 13개의 법령으로 이뤄진 주택관리관계법규는 중요한 최신 개정법령을 빈틈없이 반영해 보다 정확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공동주택관리실무는 중요한 개념들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이론을 도표 위주로 구성해 눈길을 끈다. 이에 따라 ▲기본서를 통한 이론 학습이 끝난 후 취약한 주제를 다시 확인할 때 ▲짧은 시간 안에 전체 내용을
[FETV=황현산 기자]종합교육기업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가 매달 ‘사랑의 쌀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 에듀윌은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착한 기업으로 각인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랑의 쌀 나눔은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프로젝트로 매달 도움이 필요한 복지기관을 방문해 1000kg을 기부하는데 현재까지 모두 9022포대의 쌀을 기증했다. 이를 한끼 식사로 환산하면 약 44만 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지난달에는 인천광역시 부평구청에 사랑의쌀 100포대를 기증했다. 기증된 쌀은 구청이 위치한 부평역 근처의 여러 장애인시설과 무료 급식소에 골고루 나눠졌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지난달에는 에듀윌 부평학원과 인접해 있는 부평구청에 사랑의 쌀을 기증했다”며 “에듀윌의 나눔이 조금이나마 주변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에듀윌은 이밖에도 검정고시 지원, 장학재단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듀윌은 이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나 교육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들을 꾸준히 지원하는 착한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FETV=정해균 기자] 동화기업은 태국 목재시장에 진출했다. 동화기업은 태국 기업 아그로파이버의 MDF(중밀도섬유판)사업을 230억원에 인수했다. 아그로 파이버는 복사용지 및 펄프 제조로 유명한 태국의 글로벌 기업 더블에이그룹 산하에서 보드, 제재목 및 팰릿을 생산하는 목재기업이다. 생산된 MDF는 태국 내수시장과 일본, 베트남, 인도 등 해외 시장에 수출되고 있다. 동화기업은 이번 MDF 사업 인수로 말레이시아, 베트남, 호주, 핀란드의 현지 생산시설에 이어 태국에도 진출하게 됐다. 태국 수도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약 140㎞ 떨어진 프라친부리지역에 있는 아그로 파이버는 1998년 설립돼 8만8000㎡ 부지에서 연간 약 10만㎥의 보드류와 제재목을 생산하고 있다 이시준 동화그룹 사업기획실 부사장은 "태국은 원재료 가격 측면에서 베트남, 말레이시아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가격 인상폭이 크지 않고 수급도 풍부해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며 "이번 태국 시장 진출이 그룹의 말레이시아, 베트남 법인과의 시너지 효과까지 더해져 수익성 제고에도 한층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생활가전 렌털업체 코웨이가 지난 22일 경기 부천시 코웨이 상생협력센터에서 협력업체 대표 3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협력업체의 스마트팩토리 이해도 증진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적극적 대응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업의 변화 인지, 스마트팩토리 우수활동 사례 학습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해 정부 인증 스마트팩토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신성이엔지 공장을 직접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시간과 코웨이 동반성장 소식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코웨이는 협력사가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동반성장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코웨이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FETV=최순정 기자] 최근 양호한 수출과 벤처투자에도 체감경기와 고용부진 등 영향으로 중소기업의 경기 회복력이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중소기업연구원은 23일 발표한 '8월 KOSBI 중소기업 동향'에서 이같이 진단했다. 7월 중소기업 수출은 16.4% 늘어나 주력 품목의 호조에 힘입어 탄탄한 증가세를 지속했다. 벤처투자 역시 6월 벤처기업의 신규투자액과 투자업체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1120억원, 28개 증가하면서 양호한 흐름을 유지했다. 그러나 6월 중소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5% 감소했다. 특히 섬유·금속가공의 부진 속에 감소 폭이 확대됐다. 또 7월 중소기업 체감경기도 제조·비제조업 모두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며 전달보다 4.4p 악화됐다. 이런 상황에서 7월 중소기업 고용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만7000명 줄어들었다. 숙박·음식업, 시설관리·사업지원업 등을 중심으로 큰 폭 감소했다. 중소기업연구원은 취업자 수 변화의 요인을 분석한 결과, 노동 공급과 수요 요인이 모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공급 측면에서는 인구구조 변화가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수요 측면에서 내수경기 둔화, 제조업
[FETV=최순정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중국 연길에서 북‧중과의 협동 경협을 통해 실질적인 중소기업 사업 모델을 고민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연길시에서 '2018 KBIZ 글로벌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동북아 공동번영과 중소기업의 기회'를 주제로 28일 개최되는 정책토론회에는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상임대표, 남성욱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장,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부소장, 한정화 한양대 경영대학 교수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한반도 경제통일 시대를 대비해 북·중과의 협동 경협을 통한 실질적인 중소기업 사업 모델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8회째를 맞이하는 'KBIZ 글로벌포럼'은 중소기업계를 대표하는 국제포럼 행사로 기업인과 학계, 연구계, 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소통마당의 역할을 하며 해외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해 왔다. 중기중앙회와 중국 연길시 정부가 공동 주최하고 IBK기업은행이 후원하는 올해 행사는 정책토론회를 비롯해 제12회 두만강국제투자무역박람회 참관, 중소기업중앙회-연길시 양해각서(MOU) 체결, 현지 산업구인 연길고신개발구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