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지역 인재양성에 나선다. 부양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전남 무주 설천면 내 저소득가구 대학생 2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모두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매년 모두 40명을 선발해 상반기와 하반기 나눠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배성수 대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지역 인재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장학금 지원 외에도 희망나눔 캠페인 참여, 명절 불우이웃돕기, 사랑나눔 성금, 이웃돕기 성금, 사랑의 물품 나누기 행사 등 아낌없는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동부건설이 4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0건’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중대산업재해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산업재해 중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하거나 동일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한 경우 등에 해당한다. 이번 성과를 두고 동부건설은 안전 의식에 대한 전 임직원의 공감대 형성과 현장 무사고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안전보건경영 지표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난달 발표한 ‘2023년 건설업체 건설안전 평가지표’에 따르면 근로자 1만 명 당 사망자를 나타내는 사고사망 만인율에서 동부건설은 0.00‱(만분율, 퍼밀리아드)을 기록했다. 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 예방활동 실적평가에서는 3년 연속 만점(100점)을 기록해 조달청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기준(PQ) 배점 항목에서 만점을 취득했다. 동부건설은 올해 ‘안전 최우선, 1% 지시 99% 확인 철저’라는 안전보건 슬로건을 내걸고 매월 대표를 비롯한 전 임원이 전국 각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FETV=박제성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건설공제회)의 지난해 자산운용 규모가 사상 첫 5조원을 넘었다. 공제부금 운용 수익률이 최근 10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아울러 작년 퇴직공제금을 받은 건설근로자는 30만7341명에 달했고 지급액은 6476억원으로 집계됐다. 28일 건설공제회가 발간한 2023년 사업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자산운용 규모는 5조1348억원으로 1년만에 4989억원(10.8%) 늘었다. 운용 수익률은 4.99%로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 공제회는 매년 1회 퇴직공제제도 및 자산운영 현황과 고용복지 등 직전년도의 주요사업 성과와 관련 통계를 담아 사업연보를 발간한다. 공제회 자산운용 규모는 설립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 2002년 1000억원을 넘어선데 이어 2009년 1조원, 2013년 2조원, 2016년 3조원, 2020년 4조원을 넘겼다. 공제회는 △채권 2조8723억원 △대체투자 1조2985억원 △주식 3259억원 △단기자산 4381억원에 투자했다. 지난해 자산별 수익률은 △주식 19.65% △채권 4.71% △대체투자 3.33% △단기자산 3.51%였다. 공제회 관계자는 “지난해 자산운용사업의 주안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스트레칭과 몸풀기 운동, 테이핑 요법 교육 등 다양한 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설업은 높은 수준의 육체적 업무강도와 반복적인 작업으로 근골격계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다. 산업재해 현황 분석에 따르면 전체 업무상 질병자의 68%가 근골격계질환자인 만큼 HDC현대산업개발은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보건 프로그램의 대표적 사례로 전문강사를 통한 테이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테이핑 교육은 작업 중 발생 가능한 질환을 예측해 이론교육과 테이핑 요법 실습으로 근로자들이 직접 자가방법을 숙지해 통증 완화와 선제적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상반기 38개 현장, 106회에 걸쳐 약 5000여 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테이핑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전 현장,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근로자의 지속 반복적 작업 등 근육의 부담으로 인한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테이핑 교육 이외에도 스트레칭 데이를 지정해 신체적 안정 효과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참여형 보건 프로그램을
[FETV=박제성 기자] 탈(脫) 서울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 들어 서울 거주자가 경기도 내 가장 많은 아파트를 매입한 곳은 고양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용인시, 의정부시 등이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 주요 지역 접근성이 좋고, 교통호재 등 미래가치가 높아 매수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거래를 분석한 결과 올해 1~5월 서울 거주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경기도 아파트는 고양시(630건)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남양주시(517건), 용인시(465건), 김포시(450건), 의정부시(409건)이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지역은 같은 기간 경기도에서 서울 사람들이 사들인 아파트(6246건)의 39.5%(2471건)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1~12월)와 비교하면 상위 5곳에 이름을 올린 도시는 변동이 적었다. 2023년에는 고양시(1477건), 용인시(1116건), 김포시(1020건), 남양주시(958건), 수원시(909건) 순으로 나타나 수원시를 제치고 의정부시가 이름을 올렸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이들 도시는 교통이 편리하고
[FETV=박제성 기자] 직방이 8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3만169세대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50%, 약 1만여 세대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수도권에서만 전년동기 대비 2배 많은 1만 8,522세대가 입주한다. 특히 경기지역에서 2021년 1월(1만 6,649세대)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할 예정이다. 총 1만5020세대, 14개 단지가 입주하는 가운데 1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단지는 6개 단지로 화성, 용인, 안양 등 위주로 입주가 집중된다. 서울은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완료된 단지에서 1842세대가, 인천은 1660세대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지방은 전년동기(1만1102세대)와 비슷한 수준인 총 1만1647세대가 입주한다. 세부 지역별로는 충남이 3306세대로 가장 많고 대구 2273세대, 경남 2170세대, 전남 1208세대 경북 1144세대 등 순이다. 주요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서울은 강북구 미아동 북서울자이폴라리스 1045세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펜타스 641세대가 8월 입주예정이다. 래미안원펜타스는 후분양아파트로 일반분양에 대한 부분이 8월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지역은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원당역 롯데
[FETV=박제성 기자] 2030년이면 2곳 중 1곳은 노후 교량이 된다. 현재는 21.7%를 차지하고 있다. 26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3만3373개 교량 중 준공 30년이 넘은 노후 교량은 7245개소로 전체의 21.7%를 차지한다. 이러한 노후 교량은 점점 증가해 2030년이면 51%가 된다. 대부분 교량들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고 있다. 체계적인 안전전검 혹은 성능평가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결국 지자체 효율적인 예산 배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육안으로 진행되는 교량 안전점검에는 전문 인력이 투입이 요구되는데 문제는 예산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예산이 버거울 경우 일정 정도의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효성중공업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1937억7600만원, 영업이익은 626억6000만원, 순이익 282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33%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6.92% 52.04% 각각 감소했다. 아울러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21.26%, 11.56%, 7.53% 상승했다.
[FETV=박제성 기자] SK오션플랜트가 국내 단일사업 역대 최대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안마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탄탄히 다졌다. SK오션플랜트는 안마해상풍력(주)와 해상풍력 핵심 지지대인 재킷 하부구조물 제작․공급 우선협상대상자(PSA) 선정 계약의 연장에 합의․동의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장 합의로 양사 간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 졌다는 평가다. 특히 국내 해상풍력 시장의 확장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향후 양사 간 동반상승 효과도 기대된다. 안마 해상풍력은 전남 영광군 연안에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안마도 인근 해상에 발전용량 총 532MW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14MW급 풍력발전기 38기가 설치되며, 국내 최초의 유틸리티 규모(Utility Scale)의 해상풍력발전단지가 될 예정이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사업에 14MW급 풍력 터빈과 블레이드 및 타워를 지탱하는 하부구조물 재킷 38기를 제작·공급한다. 안마해상풍력단지 면적은 8,390만㎡로 여의도 면적(약 290만㎡)의 29배에 이른다. 안마 해상풍력발전단지는 매년 약 1400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
[FETV=박제성 기자] 한국주택협회와 대한변호사협회는 26일 14시, 대한변호사협회 대회의실에서 주택산업 분야의 법률 서비스 향상과 법적 분쟁의 효율적 해결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주택산업 분야의 법적 분쟁 예방 및 해결 위한 공동 정책개발 ▲주택산업 관련 전문지식 및 경험 교류를 위한 교육․세미나 교차 참여 ▲해외 진출 건설사를 대상으로 현지에서 활동 가능한 국내외 변호사 추천 등 다양한 업무교류를 약속했다. 한국주택협회 김재식 상근부회장은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액, 입주 후 하자보수, 재개발․재건축 사업 과정에서의 갈등 등 다양한 유형의 법적 분쟁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분쟁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나아가 예방하기 위해서는 법률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한변호사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주택산업 분야의 법률 서비스 질을 높이고, 법적 분쟁을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주택과 법률산업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양질의 국민주거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