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삼성E&A(구 삼성엔지니어링)가 에너지 트랜지션(전환) 분야 소통의 장을 열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E&A는 오는 9월 5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 GEC(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미래 에너지 신사업 소통의 장’ 제1회 E&Able Tech Forum(이네이블 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에너지 트랜지션 분야 글로벌 파트너사, 국내외 발주처, 대학, 벤처 캐피탈社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Able’은 ‘삼성E&A’가 보유한 기술로 ‘가능하게(able)’하는 미래 비즈니스라는 의미에서 만든 합성어다. 이번 포럼은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에너지 트랜지션 시대를 맞아 삼성E&A가 투자·개발 중인 기술 솔루션과 로드맵을 잠재 고객들에게 알리고, 참여사들과 함께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삼성E&A는 올해 미래 구상 과정에서 에너지 전환 시대 변화된 비즈니스 환경과 미래 확장성을 반영해 삼성E&A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기술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한다’는 중장기 핵심 전략을 수립하고 에너지 트랜지션 분야 신사업 추진에 박차를
[FETV=박제성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제19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27일 이 회장은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구 거구장)에서 열린 제19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제19대 대한노인회 회장직에 당선됐다. 이 회장은 노인복지 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해온 대표적인 인물이다. 앞서 2017년에는 제17대 회장직에 선출돼 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 회장은 “1000만 노인을 대표해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대한노인회 연합회장님과 지회장님, 노인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러면서 "노인회가 노인다운 노인으로 존경받는 노인으로 후대를 생각하는 노인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고령사회를 선도하는 존경받는 어르신 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기업 차원에서 1조 1,800억 원이 넘는 비용을, 개인으로는 2650억 원을 사회에 기부했다. 최근에는 직원 자녀 1인 당 1억 원씩 총 70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해 큰 화제를 모았다. 파격적인 출산장려금 지원은 ‘부
[FETV=박제성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30일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을 개관해 본격 분양에 나선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행당 7구역을 재개발하는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지하 4층 ~ 지상 35층 7개동 총 958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138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세대는 전용면적별로 45㎡ 타입 93세대, 59㎡A 타입 3세대, 59㎡B 타입 2세대, 59㎡D 타입 3세대, 65㎡ 타입 37세대로 구성된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청약일정은 오는 9월 2일 특별공급, 9월 3일 1순위, 9월 4일 2순위를 접수받는다. 당첨자발표는 9월 10일이다. 정당계약일은 9월 23일부터 9월 25일까지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232만원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근처에 위치했으며 입주예정일은 2025년 7월이다.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행당7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로 왕십리역을 중심으로 한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서울 지하철 2호선·5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해당 노선
[FETV=박제성 기자] DL이앤씨 안전보건자문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DL이앤씨는 CSO(최고안전책임자) 주관으로 안전보건자문위원들과 함께 온열질환 및 호우, 태풍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길포 CSO와 자문위원들은 예방대책 이행 여부를 점검, 개선책을 논의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DL이앤씨는 지난달 안전보건체계 강화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보건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DL이앤씨는 현재 폭염에 취약한 오후 시간대별로 중점 관리 사항을 담은 ‘건강한 여름나기 1.2.3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1시에는 오후 작업 전 툴박스미팅(TBM)을 통해 고령자, 고혈압 소견자 등 더위에 취약한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시에는 30분 동안 쿨링 타임 시간을 운영해 현장에 마련된 쉼터에서 휴식한다. 집중력이 낮아지는 3시에는 음료, 화채, 빙과류 등을 제공해 근로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근로자가 스스로 안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 플랫폼인 안전신문고를 도입하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현장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FETV=박제성 기자] 입주민의 스마트한 주거 문화를 선도해 온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이 또 한번 혁신적인 변화와 함께 새로운 시작에 나섰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문화 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 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삼성물산은 기존의 홈닉에서 입주민 선호도가 높은 컨텐츠를 중심으로 기능을 대폭 강화해 본격 서비스 확장을 위한 '홈닉2.0'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홈닉은 지난해 8월 전용앱 출시와 동시에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한 이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기존 주거단지로 확대 적용해 현재까지 약 3만3000여 세대에서 적극 활용하는 등 편의성 향상과 풍요로운 일상 생활을 가능하게 한 입주민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달에는 웹∙앱∙디지털 플랫폼 등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를 대상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상식인 ICT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서비스 혁신성과 품질을 인정 받아 디지털 서비스 혁신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공개한 홈닉2.0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공동주택 생활에 필수적이면서도 입주민의 주거 가치를 높일 수
[FETV=박제성 기자] 태영건설의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는 26일 KKR과 공동으로 보유한 에코비트 지분을 IMM컨소시엄에게 전부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코비트 지분 100%의 총 매각대금은 2조700억원이다. 에코비트는 매립, 소각, 수처리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종합환경기업이다. 티와이홀딩스는 태영그룹의 지주회사로, 2023년 말부터 주요 자회사인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그룹 차원에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특히 티와이홀딩스는 태영건설에 대한 자금지원 목적으로 사채발행을 통해 KKR로부터 약 4000억원 상당을 조달하면서 에코비트 지분 전부를 담보로 제공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티와이홀딩스는 KKR과 공동으로 에코비트 지분을 매각하기로 하고, 그동안 입찰(비딩) 과정을 거쳐 여러 국내외 원매자들과 협상을 진행해 왔고 이에 따라 최종적으로 IMM컨소시엄을 매수인으로 선정하여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티와이홀딩스의 에코비트 지분 매각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과 관련하여 채권단과 약정한 재무구조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 이번 에코비트 지분 매각이 성공적으로 종결될 경우 이는 채권단에
[FETV=박제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호주에 연간 최대 300t(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짓는다. 환경부에 따르면 26일(현지 시간)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서 삼성물산과 호주 에너지기업 '라이온에너지', 일본기업 자회사인 'DGA 에너지 솔루션스 호주'가 그린수소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브리즈번 항만에 연간 최대 300t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짓는다. 삼성물산은 시설을 설계하고 건설하는 것은 물론 시운전까지 개발 등 전 과정에 참여한다. 이번 브리즈번 항만 그린수소 생산시설 개발사업을 수주하면서 삼성물산이 호주에서 앞으로 추진할 다른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시설 사업의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환경부는 평가했다. 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생산된 수소를 말한다.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전혀 배출되지 않아 청정 에너지원에 속한다.
[FETV=박제성 기자] 올 7~8월 계약된 서울 아파트 실거래 가격이 역대 최고가의 평균 90%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대책을 촘촘히 하려는 모습이다. 대표적으로 9월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 시행을 포함한 대출 규제가 한층 강화되된다. 이로 인해 부동산업계에선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6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8월 계약된 서울 아파트의 실거래가 분석결과, 2021년 이후 동일 단지, 동일 주택의 직전 최고가와 비교해 평균 90%까지 매매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서초구와 용산구는 올 3분기 거래가격이 직전 최고가의 평균 99%까지 올라섰다. 또 강남구가 97%, 마포구와 종로구가 각각 95%, 성동구와 중구가 93%까지 회복했다. 목동 재건축 호재가 있는 양천구와 송파·광진·영등포구가 각각 최고가의 92%까지 실거래가를 회복했다. 동작구(91%)와 강동구(90%)도 최고가 대비 90% 수준으로 거래가가 올랐다. 부동산R114 여경희 빅데이터연구소장은 "시장 금리가 하락하고 1주택 종합부동산세 폐지 등이 추진되면서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
[FETV=박제성 기자] 한양이 도시정비사업에서 연이은 수주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양은 지난 24일 열린 고양 행신 1-1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총회 결과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7월 공사비 약 1000억원 규모의 부산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이어 또 한번 도시정비사업분야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해당 사업은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222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24층 10개동, 700세대 아파트 및 부대복리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1800억원 규모다. 2028년 3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지는 고양 창릉 신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차량 5분거리에 경의중앙선 행신역이 위치해 있다. 고양은평선 창릉3역과 행신중앙로역이 추진되고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수색로를 통해 도심 접근이 쉽고,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강변북로, 자유로 등 진입이 용이하다. 가람초, 가람중, 서정고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이 양호해 행정복지센터와 롯데마트,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녹지공간인 가라산 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한양은 도시정비사업 뿐만아니라 신탁사업인 ▲청평3지
[FETV=박제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장기간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각지 지역사회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건강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26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충청남도 천안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식품 1천개를 기탁했다. 이날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윤수호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부회장, 최희태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부회장, 윤원재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사무국장, 이윤표 금성경로당 회장, 강준형 HDC현대산업개발 천안성성5지구 아이파크 건축책임자,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충청남도 천안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제 지원을 비롯해 내달 초 대구지역을 어르신들께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두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각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추가 지원도 계획해 나갈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시길 기원하는 마음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전국각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지원을 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