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노타가 국내 최대 보안 전시회 ‘SECON 2026’에서 비전 언어 모델(VLM) 기반 보안 관제 기술을 공개한다. 회사는 현장에서 서버실 화재 감지, 군중 밀집 분석 등 공공·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보안 관제 데모 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타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 보안 엑스포 ‘SECON 2026’에 참가해 비전 언어 모델(VLM) 기반 보안 관제 솔루션 ‘NVA(노타 비전 에이전트)’의 데모 영상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SECON은 보안·안전 산업 분야의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국내 보안 전시회다. 노타는 이번 전시에서 단순 객체 식별을 넘어 상황 맥락을 분석하는 NVA 기술의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NVA는 기존 컴퓨터 비전(CV)에 비전 언어 모델(VLM)을 결합한 영상 분석 기반 보안 관제 솔루션이다. 객체 식별을 넘어 영상 속 상황의 전후 맥락을 분석하고 위험 요소를 탐지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감지 규칙을 설정하면 시스템이 해당 상황을 인식해 이상 상황을 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노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AI 영상 분석 기술 평가
[FETV=임종현 기자] KG모빌리언스가 올해 초 신사업본부 조직 명칭을 플랫폼사업본부로 변경했다. 초기 신규 사업 성격에서 출발했던 서비스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으면서 조직 성격을 재정립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신사업본부는 선불카드 브랜드 모빌리언스 카드와 알뜰폰 서비스 KG모바일을 중심으로 운영돼왔다. 두 사업은 이용자 기반을 꾸준히 확대하며 회사 내 주요 수익원으로 성장했다. 업계에서는 선불카드와 알뜰폰 사업이 단순 부가 사업을 넘어 플랫폼 기반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사업 비중도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다. 지난해 매출 기준 사업별 비중을 보면 신용카드가 44%로 가장 크고 휴대폰결제 39%, 선불사업 11%, 알뜰폰 6%를 차지했다. 2024년과 비교하면 선불사업은 1%p, 알뜰폰 사업은 3%p 비중이 늘었다. 선불카드 사업은 모바일 결제 시장 확대 흐름과 맞물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빌리언스 카드는 다양한 충전 수단을 통해 국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로 휴대폰결제와 신용카드, 상품권 등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신용카드와 달리 연회비·발급비가 없다. 또 별도의 실
[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라이브 공연을 앞두고 본사 외벽에 초대형 래핑을 설치했다. 교보생명은 BTS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협업해 가로 90m, 세로 21m 크기의 래핑에 ‘나에게서 시작한 이야기가 온 세상을 울릴 때까지. 본 인 코리아, 플레이 포 더 월드(Born in Korea, Play for the World)’라는 문구를 넣었다. 광화문광장을 지나가는 시민들이 교보생명 본사 앞에서 래핑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 교보생명]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이 광주·호남권 거점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1556억원 규모 금융 공급에 나선다. 5극 3특 중심 균형성장 촉진으로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도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17일 하나은행은 전날 광주광역시, 광주상공회의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광주·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민·관·공이 함께 광주·호남 지역에서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5극 3특 중심의 국가균형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 30억원, 기술보증기금 10억원 등 총 40억원을 출연해 ▲ABCDEF(AI·BIO·Contents·Defense·Energy·Factory) 6대 첨단전략산업 ▲수출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고용창출기업 ▲지역기반산업 영위기업 등을 대상으로 총 1556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0.6%의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보증비율 우대(85%→100%, 3년) 및 보증료 감면(0.3%p↓, 3년) 혜택을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 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FETV=심수진 기자] 엔시트론이 주가 안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병합을 결정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엔시트론은 액면가 500원인 보통주를 1000원으로 병합한다. 이에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2348만3576주에서 1174만1788주로 줄어들게 된다. 이번 주식병합은 기업가치는 유지되면서 주식 수만 조정되는 방식이며 자본금이 감소하는 감자와는 구분된다. 주식병합 일정은 오는 3월 31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신주의 효력 발생일은 5월 7일로 예정됐다. 이에 5월 4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5월 29일이다. 엔시트론은 "이번 병합은 주가 안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며 "주식병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1주 미만의 단수주는 신주상장 초일 종가를 기준으로 주주들에게 현금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0년 설립된 엔시트론은 반도체 설계 및 음향기기 부품 제조 전문기업이다. 주력 사업으로 FPD TV용 디지털 오디오 앰프 칩 등 비메모리 반도체 제조를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고든램지 브랜드 운영 및 가맹사업 등 외식사업으로 영역을 넓혔다. 매출 비중은 반도체
[FETV=김선호 기자] 셀트리온은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 원료의약품(Drug Substance) 위탁생산(이하 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 상대방은 경영상 비밀유지를 위해 공개되지 않았지만 계약 금액은 약 2949억원으로 확정됐다. 협의에 따라 최대 3754억원으로 증가할 수 있는 구조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은 CDMO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올해 초 일라이 릴리와 약 6787억원의 CMO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계약까지 성사시키며 올해 1분기 만에 누적 CMO 수주 잔고 1조원을 돌파했다. 생산 기술력과 글로벌 공급 역량이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를 기반으로 자회사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를 통해 글로벌 영업 및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 역량을 한층 강화해 CMO 사업 운영 체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중이라고 셀트리온 측은 설명했다. 주문을 받아 단순 위탁 생산만 해주는 개념을 넘어 고객사의 제품 경쟁력까지 높일 수 있는 고부가 CMO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으로, 관련 생산 캐파를 확보하고 인프라를 확장하는데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 확대와 함께 안정적인
[FETV=장기영 기자] 법인보험대리점(GA) 토스인슈어런스는 KB손해보험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 감소를 위한 내부통제, 민원 처리 및 예방 활동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KB손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참석한 조병익 토스인슈어런스 대표이사(오른쪽)와 오병주 KB손보 GA영업부문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토스인슈어런스]
[FETV=김선호 기자] 해태제과는 국내 트렌드로 자리 잡은 두바이 디저트를 과자로 즐기는 두바이 스타일 시리즈를 선보인다. '두바이 쫀득 쿠티(이하 두쫀쿠)' 열풍에 가세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디저트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해태제과는 제과업계에서 단일품목으로 두바이 디저트 맛을 담은 과자가 나온 적은 있으나 5종을 시리즈로 묶어 한번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두바이초콜릿, 두쫀쿠 등 최신 트렌드의 핵심 재료 ‘피스타치오’에 집중해 해태만의 두바이 스타일로 재해석한 스페셜 에디션이다. 해태제과는 정식 출시 전 입맛을 테스트하는 사전 체험단(100명) 모집했는데 일주일만에 30배가 넘는 고객이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피스타치오를 다양한 과자로 맛볼 수 있는 이번 컬렉션은 ▲홈런볼 ▲예쓰의케이크가게 ▲버터링 ▲자유시간 ▲초코픽 등 5종이 그 주인공이 됐다. 해태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 두바이 디저트의 맛을 잘 구현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했다는 입장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두바이 디저트의 핵심 풍미인 피스타치오를 다양한 과자에 담아 각기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식품 외식 업계의 트렌드를 해태제과의 브랜드
[FETV=이신형 기자]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은 재계에서 ‘세일즈맨 신화’로 불린다. 업계에 따르면 윤 회장은 한국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영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세계 판매왕에 오른 뒤 1980년 직원 7명과 자본금 7000만원으로 웅진씽크빅의 전신인 '헤임인터내셔널을' 세웠다. 이후 교육·출판 사업을 기반으로 웅진그룹을 키웠고 정수기 회사 코웨이를 통해 그룹을 재계 30위권까지 끌어올렸다. 그런 윤 회장에게도 유독 복잡한 감정을 남긴 회사가 있다. 바로 코웨이다. 코웨이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에게 단순한 계열사가 아니다. 웅진그룹 성장의 출발점이자 두 차례 위기로 손을 놓을 수밖에 없었던 ‘애증의 회사’다. 코웨이는 1989년 한국코웨이로 설립돼 이듬해 웅진코웨이로 사명을 바꾸고 사업을 시작했다. 당시 웅진코웨이는 국내에선 비주류 사업이었던 정수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2001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정도로 성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도 잠시였다. 웅진그룹은 2013년 유동성 위기 속에서 코웨이(당시 웅진코웨이)를 국내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에 매각했다. 당시 웅진그룹은 극동건설 부실과 태양광 사업 투자 실패등으로 유동성 위기에 처했고 그룹 생존을
[FETV=권현원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중동 상황에 대비해 관련 기업에 선제적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 17일 수은은 중동 상황의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금리우대 폭 확대, 기존 대출 만기 연장 등 긴급 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은은 전날 ‘제5차 중동상황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4대 핵심 자원 확보 지원 및 피해기업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긴급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4대 핵심 자원 확보 지원 관련 수은은 유가 및 원자재 가격 급등 속에서 원활한 자원 수입을 돕기 위해 원유·가스, 광물·식량 수입자금대출에 대한 금리우대 수준을 기존 0.20%~0.50%포인트(p)에서 0.70%p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 피해기업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중동 상황으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었거나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기존 대출의 만기 도래 시 1년 범위 내에서 동일한 대출한도로 만기를 연장한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 우리 기업의 경영 부담을 최소화하고, 핵심자원 공급망을 견고히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상황 변화에 따라 지원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