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한양은 오는 6일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에 공급하는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청약 접수 일정은 견본주택 오픈 직후 주말인 7일부터 8일까지이며, 8일에는 당첨자 발표도 함께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주시 에코시티 주상3블록에 위치하며, 102동 3층~45층에 전용면적 84㎡OA·OB·OC타입 126실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호실수는 각 42실이다. 모든 타입은 거실과 방 3개, 화장실 2개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주방은 ㄱ·ㄷ자형으로 설계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야외 휴게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단지를 조성했다.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견본주택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FETV=김주영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2일 블라디미르 말리노프 불가리아 에너지부 장관을 비롯한 대표단과 만남을 가져 원전 수행과 인프라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불가리아는 코즐로두이 대형원전 2기를 추가로 신설하는 프로젝트에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방문에서 현대건설은 말리노프 장관과 페타르 크라이트체프 주한 불가리아 대사, 페툐 이바노프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사장 등과 엔지니어링 계약 합의를 이끌어내고 원전 프로젝트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필요한 절차를 충실히 이행 중인 현대건설은 현지화를 통한 협력, 국가적 기여에 역점을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원전 분야의 세계적인 시공 역량을 기반으로 코즐로두이 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불가리아에 안전하고 안정적인 에너지원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말리노프 장관은 “현대건설은 매우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불가리아와 현대건설이 유럽 원전 건설의 시동을 거는 강력한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하며, 이번 사업
[FETV=김주영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정원주 회장과 임직원들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CSCEC)와 해외 프로젝트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CSCEC는 1957년 설립돼 지난해 수주 853조원, 매출 447조원, 세계 14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건설기업이다. 미국의 건설지 ENR이 선정한 세계 일류 건설회사 순위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향후 아시아개발은행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과 같은 ODA(공적개발원조) 차관 인프라 프로젝트 등에서 협업하고 중동·글로벌 시장의 공항 프로젝트 및 부동산개발 프로젝트 등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필리핀에서 입찰 예정인 바탄-카비테(Batan-Cavite) 교량 사업 메인 패키지 프로젝트에서 양사가 우선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필리핀 바탄-카비테 교량은 아시아개발은행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서 발주한 사업으로 마닐라 만을 횡단해 바탄주와 카비테 주를 연결하는 교량이다. 대우건설은 향후 글로벌 투자개발사업 및 인프라 사업에서 협력할 수 있는
[FETV=박제성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질적성장 실현에 속도를 낸다. SK에코플랜트는 2일 서울 종로구 수송사옥에서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에 대한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SK에코플랜트는 신주를 발행해 SK가 보유한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 주식(지분 100%)과 교환하게 된다. 이번 안건 승인은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를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수반되는 양사간 사업 시너지 효과, 매출 증대, 수익성 향상, 재무안정성 제고 등 시장의 기대감이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는 반도체 산업 등에 활용되는 질소·산소·아르곤 등 산업용 가스를 제조, 공급하는 기업이다. 산업용 가스와 액화탄산을 장기 공급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안정적 이익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산업용 가스 제조 플랜트 건설·운영 측면에서 SK에코플랜트와 좋은 협업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용 가스 수요처가 집중돼 있는 산업단지나 고객사 인근에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 특성상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플랜트 설계·시공 역량과 결합·활용이 용이하고, 산업단지 개발을 통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K-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예원(아티스틱 보스키)'과 '사유원(슬로우 가든)’으로 ‘공간(스페이스)’ 부문에서 위너를 수상해 단일 공동주택에서는 유일하게 공간 부문으로 2관왕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K-디자인 어워드’는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대만의 ‘골든핀 디자인 어워드’, 홍콩의 ‘디자인 포 아시아어워드’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3대 어워드로 꼽힌다. 시장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선별하기 위해서 10개국, 33명 이상의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올해에는 23개국 2627개의 상품이 참가해 313개의 작품이 수상했다. 첫 번째 수상작인 ‘예원’은 거칠고 투박한 자연 소재를 세련된 조형물과 결합해 예술적이며 현대적인 경관으로 재현한 특화 정원이다.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신나무 숲속에 잔디와 자갈로 이뤄진 정원 위에 스테인리스 미러월을 설치해 공간감을 부여하고 3D 프린팅 벤치와 야간 경관용 갈대 등을 감각적으로 배치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수상작인 ‘사유원’은 단정하게 정리된 녹지와 중첩되는 마운딩의 선형을 조합해 이용자가 걷고 멈추고
[FETV=박제성 기자] DL이앤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대치중학교에서 열린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정비사업’ 총회에서 조합원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은 아파트 81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4385억원이다. 이로써 DL이앤씨는 지난 7월 ‘잠실우성4차 재건축사업(약 3817억원)’에 이어 강남권에서 연이은 성과를 냈다. DL이앤씨는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사업의 단지명을 ‘아크로 도곡’으로 제안했다.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만의 독창적이고 독보적인 주거 가치를 제안해 조합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DL이앤씨는 아크로 도곡에 클래식 커튼월룩과 필라스터·콜로네이드 외관 디자인을 강남 최초로 적용한다. 가든 컬렉션을 통한 단지 내 프리미엄 조경부터 32개소의 하이엔드 커뮤니티시설, 가구당 2.0대의 100% 확장형 주차공간 등 특화 설계도 선보인다. 또한 층간소음 저감, 내구성 향상 외벽 페인트 등 DL이앤씨만의 차별화한 기술력도 적용한다. 아크로 도곡은 대한민국 부촌인 강남 도곡동에 위치한 사업지다. 양재천과 매봉산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 남부순환로, 경부고속도
[FETV=박제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오는 10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센트리폴은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모두 맡은 프로젝트로 지상 최고 40층, 19개동 전용 59~101㎡ 총 2549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블록별 가구수는 1블록 706가구(전용 59~84㎡), 2블록 819가구(전용 59~95㎡), 3블록 1024가구(전용 59~101㎡)이며, 이 중 3블록을 먼저 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해당 사업장에 첨단 기술과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을 다수 적용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접목한 래미안 AI(RAI, 래미안 인공지능) 시스템과 전기차 화재대응 솔루션, 통합 내진 패키지를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래미안 AI 시스템으로 세대와 공동현관에 얼굴인식 출입시스템과 음성인식 조명 스위치가 적용되는 것은 물론, AI 주차장 솔루션∙AI 감성조명∙AI 실시간 모자이크 카메라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AI 주차장 솔루션을 통해서는 입주 고객의 주차 패턴을 분석해 평소 선호하는 주차구역으로 차량을 안내하고 방문고객은 방문하려는 동
[FETV=박제성 기자] 태영건설이 포천시에서 공고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을 앞두고 있다. 포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은 포천시 포천 하수처리구역 중 13개 처리분구에 오수관로 총 연장 68.1km의 배수설비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로 1500가구가 혜택을 볼 예정이다. 총 투자비는 1025억 원이며 이중 공사비는 692억 원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로 2025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지난 5월 제3자 제안공고를 냈으며 8월 29일 평가에서 태영건설이 사업제안 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9월 태영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협상 과정을 거쳐 2025년 상반기에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 체결이 이루어진다. 포천시는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하수관로정비 민간투자사업을 통해 분류식 하수관로 보급률을 향상시키고 최적의 하수 이송체계 및 스마트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주민 생활만족도를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태영건설은 워크아웃이라는 불리한
[FETV=박제성 기자] DL이앤씨가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시공사로 대우건설은 개포5단지를 시공사로 수주했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31일 열린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 1985년 준공된 620가구 규모의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816가구로 재건축을 할 예정이다. 공사비는 4292억원이다. 조합은 지난 3월 3.3㎡당 920만원의 공사비를 제시해 1차 입찰 공고를 올렸지만 경쟁에 응하는 업체가 없어 유찰된 바 있다. 그러다 지난 5월 공고한 2차 입찰에 DL이앤씨와 두산건설이 참여해 경쟁 입찰이 성사됐다. 두산건설은 3.3㎡당 885만원 수준의 공사비를, DL이앤씨는 3.3㎡당 918만원 수준의 공사비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DL이앤씨는 지난 7월 '잠실우성4차 재건축사업'(약 3817억원)을 따낸 데 이어 강남권에서 연이은 재건축 수주 승전보를 전했다. 지난달 31일 대우건설도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앞서 조합은 지난 3월과 7월 실시된 1, 2차 입찰에 대우건설이 단독 입찰해 유찰됨에 따라 대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총회를 열어 시공사로 최종
[FETV=박제성 기자] 대보그룹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은 김성호 전 남광토건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충북 청주 출신인 김 신임 대표는 충북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 쌍용건설에 입사해 현장시공 및 공구 담당, 현장소장, 토목기술영업 등을 담당했다. 2018년부터 남광토건에서 토목사업본부장을 맡아 기술형 입찰, 민간투자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김 대표가 35년간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쌓은 풍부한 영업 노하우와 시공 경험이 회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특히 회사가 몇 년 전부터 기술형 입찰에 역량을 집중하는 만큼 신임 대표가 양질의 일감을 확보하는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보건설은 지난해 말 공사비 2025억원 규모의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6공구, 올 6월 2241억원 규모의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3공구 등 대형 토목공사를 수주했다. 최근에는 추정사업비 2400억원 규모의 남양주 왕숙 A-27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수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