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주영 기자] SK에코플랜트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어센드 엘리먼츠 주식 922만 3555주를 SKS 프라이빗에쿼티에 9823만달러(약 1316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미국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2년 5000만달러 규모의 앨리먼츠 주식을 매입하는 등 총 6084만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매각을 계기로 리사이클링 사업을 비롯한 포트폴리오 효율화에 속도를 낸다.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SK테스를 중심으로 IT자산처분서비스를 육성하고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은 글로벌 거점을 중심으로 한 시장 선점 전략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전기차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장에서는 북미지역에서 그동안 축적한 인프라를 통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 구축한 시설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매각으로 재무 건전성 강화 효과도 기대된다. SK에코플랜트는 구주 매각으로 1300억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전략적 투자를 통해 실리를 챙겼다"며 "유동성 확보 기반 재무 안정성 제고는 물론 폐배터리를 비롯한 리사이클링 사업 경쟁력 강화도 지속할
[FETV=김주영 기자] 호반그룹의 건설계열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140억원의 공사 및 물품대금을 오는 10일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 협력사들이 겪고 있는 자금 운용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매년 명절을 맞아 협력사에 현금 지급을 통한 지원을 지속해 왔다. 이번 명절에도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돕기 위해 대응에 나섰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협력사들과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상생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건설경기 침체로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많은 건설사들이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사당5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단독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 303번지 일대 노후 단독주택을 지하 4층∼지상 12층짜리 10개동, 511가구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총 사어비는 2343억원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날 열린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서울 남부 중심에 위치한 본 사업지는 강남순환로·남부순환로 접근이 용이하고, 서울 2·4·7호선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관악산·까치산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자연 친화적인 생활환경도 갖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 이어 연달아 서울 주요 입지 도시정비사업에서 단독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입지 내 추가 수주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입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주거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이 24주 연속 오른 가운데 강남권 등 일부 선호지역이 상승세를 주도하며 지역 간 편차가 커지고 있다. 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이뤄진 서울 아파트 매매 가운데 이전 최고가 기록을 경신한 신고가 거래는 11%를 차지했다. 지난 5일까지 신고된 8월 거래 중 신고가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12%로 소폭 올랐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의 신고가 비중은 지난 5월 9%, 6월 10%, 7월 11%, 8월 12% 등으로 조금씩 높아지는 추세다. 신고가 비중은 자치구별로 편차가 매우 컸다. 자치구별로 보면 서초구의 경우 지난 7월 신고가 비중이 34%로 25개구 가운데 가장 높았고, 8월에도 신고가 거래가 전체의 32%를 차지했다. 아파트 매매 계약 3건 중 1건은 신고가 거래였던 셈이다. 강남구의 신고가 비중은 지난 6월 16%에서 7월 25%로 높아진 데 이어 8월에는 35%로 뛰어올랐다. 용산구는 신고가 비중이 7월 26%에서 8월 30%로 높아졌다. 이밖에 종로구(33%), 마포구(23%), 양천구(18%), 송파구(17%), 광진구(16%), 성동구(15%) 등의 신
[FETV=김주영 기자] 부영그룹이 추석을 맞아 어린이집 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식품 선물세트를 전달한다. 부영그룹은 지난 2020년부터 전국 '부영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명절 선물을 지급해오고 있다.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영유아 보육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교사들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어린이집 66개원, 842명에 선물세트를 제공키로 했다. 부영그룹은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지론에 따라 저출생·고령화 및 일·가정 양립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직원 자녀 출산 시 1억원 출산장려금 외에도 다양한 생애주기별 복지제도를 선보이고 있다. 부영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최근 원아수가 급감해 폐업하는 어린이집이 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아파트 입주민들의 보육부담을 덜기 위해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임대료를 받지 않고 운영·지원하고 있다. 또한 그룹 내 별도의 보육지원팀을 꾸려 부모 교육, 보육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교구 제휴, 다자녀(둘째 이상) 입학금 지원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교육환경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FETV=김주영 기자] 한신공영은 국내 커피브랜드 커피명가와 지난 5일 '상호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한신공영이 발표한 컬스트럭션(Culture와 Construction의 합성어) 캠페인의 일환이다. 커피명가는 1990년 대구에서 설립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스페셜티 커피를 시작한 국내 순수브랜드다. 안명규 커피명가 대표는 1세대 바리스타로 한국스페셜티커피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하며 1997년 국내 최초 로스팅 커피머신을 개발하기도 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양측이 함께 진행하는 주요 사업은 ▲견본주택 관련 서비스 ▲공동상품 개발 ▲입주민 서비스 제공 등이 될 전망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해외 커피브랜드의 홍수 속에서도 국내 토종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켜온 커피명가와 함께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며 “건축과 커피라는 전혀 다른 분야과 함께 융합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김주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경기도 의왕시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쌀 기부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의왕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이종훈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최영근 HDC현대산업개발 건설운영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 1.5톤은 의왕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에 전달된 1.5톤의 쌀도 지난번 의왕시 지역사회에 지원한 것처럼 추석 명절 전후로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작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쌀과 식료품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추석 명절맞이 물품지원과 12월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FETV=김주영 기자] KCC가 회사의 주요 성과 및 정보제공을 위한 IR 레터를 발행했다. KCC는 지난해 IR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자사 홈페이지 내 IR 섹션을 구축했다. 같은 해 9월부터 홈페이지 내 IR페이지를 통해 분기별로 IR레터를 발행했고, 올해부터는 영문버전 발행을 시작했다. IR레터에는 회사의 분기 실적을 공유함과 동시에 회사가 영위하고 있는 사업영역과 관련된 핵심 이슈를 소개를 골자로 하고 있다. 영문버전 발행 결과 외국인 투자자가 늘어났다. 한국 거래소에 따르면 5일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KCC주식 수량은 전년 동일 대비 약 21% 증가했다. KCC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주 소통을 강화할 것이며 주주의 가치를 우선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진흥기업은 지티엑스씨(주)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 민간투자시설사업 건설 공사 계약을 6일 체결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양주시 ~ 경기도 수원시 일대 86.46km 복선전철 및 정거장 14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공사이다. 총 공사비용은 약 3조8323억원이며 이중 진흥기업의 계약금액은 5%에 해당하는 1916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5.23%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은 태영건설이 보유한 시공지분 10% 중 5%를 진흥기업이 인수한다는 내용이다. GTX-C 사업은 1공구 ~ 6공구까지 이뤄지며, 진흥기업은 1,3,4공구에 참여한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진흥기업은 올해 신규 수주를 연이어 체결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GTX-C 수주를 통해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서도 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한편 진흥기업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4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건설업체로 선정되었다. 진흥기업은 지난 2021년 시공능력평가액 6439억원을 기록한 이후 2022년 7541억원, 2023년 8628억원에 이어 올해 1조1255억원을
[FETV=김주영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환경 혁신기술 및 솔루션 공모전 '2024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를 오는 25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콘테크 미트업 데이는 SK에코플랜트가 주관 및 시행중인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대상 혁신기술 공모전이다. 반도체·환경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공동연구개발, 자금지원 연계를 통해 사업화까지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뉴어스, SK오션플랜트 등 SK에코플랜트의 환경·에너지 자회사와 다수의 공공·투자·학술기관도 참여해 자금지원, 공동연구개발 등에 힘을 보탠다. 공모 수요기술은 ▲반도체 리사이클링 ▲반도체 인프라 ▲대기오염 저감 ▲환경시설 ▲해상풍력 ▲AI/DT ▲스마트건설 ▲기타(탄소저감 관련 기술) 등 총 8개 분야로, 관련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수상 기업은 SK에코플랜트, 리뉴어스, SK오션플랜트와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한국무역협회, 서울·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