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보유기간 3년 차 이상인 장기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특판채권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특판채권은 올해 9월 10일 만기인 국채(국고20-6)로 표면금리는 세전 연 1.125%, 만기까지 보유 시 은행예금환산수익률 세전 연 4.3%, 매매금리는 세전 연 3.85%(2025.06.12 기준)이다. 국채는 국가가 발행한 채권으로, 매우 낮은 위험등급에 속한다. 은행예금환산수익률이란 투자 수익률을 은행 예금 이자율과 비교하여 계산한 수익률이다. 채권 투자 시 자본차익에 대해서는 비과세이므로, 은행예금환산수익률을 통해 투자 수익률이 은행 예금 이자율과 비교해 어느 정도 인지 알 수 있다. 실제 고객들에게 적용되는 수익률은 개인의 세율구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해당 채권은 중개형 ISA 전용 상품이며, 상품의 투자 금액 제한없이 계좌 보유 3년차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매수 가능하다. 총 판매한도는 100억원이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매수 신청은 신한 SOL증권 앱, 전국 영업점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모든 금융상품은 투자성과에 따라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은 6월 한 달간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1억보 걸음기부 캠페인 '키움과맑음 시즌2'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걸음기부 캠페인은 걷기를 통해 일상 속에서 탄소 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걸음기부 플랫폼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에 하루 걸음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다. 임직원이 1억보를 달성하면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에 2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한강’은 여의도 인근 환경 생태계를 보존하는 단체다. 전달된 기부금은 생물 다양성 및 기후 위기 대응 활동에 활용되며 이후 임직원 봉사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임직원의 활발한 참여를 위해 매일 걸음기부에 성공한 사람에게 개근상 상품으로 히어로즈 보냉백을 제공한다. 키움증권 지난해 7월 '키움과맑음 시즌1'을 진행한 바 있다. 시즌1 때는 1억1639만보를 달성했다. 1만652㎏에 해당하는 탄소저감 효과다. 30년산 소나무 1613 그루를 심은 효과와 동일하다. 키움증권은 생활 속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 본사 TP타워 4층에 있는 사내 카페 '스페이스K'에선 종이
[FETV=박민석 기자] 대신자산운용이 지난달 20일 출시한 단기채 펀드 순자산이 3주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 대신자산운용은 지난달 신규 출시한 ‘대신 내일출금 단기채 펀드’ 순자산이 지난 10일 기준으로 1001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신자산운용은 유동성이 높은 투자 자산 선호도가 높아진 것을 반영하여 익일 출금 가능한 단기채 펀드를 전략적으로 출시했다. 이 펀드는 기존의 머니마켓펀드(MMF)나 초단기채 펀드와 동일하게 익일 출금이 가능하도록 하면서도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측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선반영으로 MMF와 초단기채펀드의 기대수익률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한 ‘대신 내일출금 단기채 펀드’는 기초자산의 만기를 더 길게 가져가는 전략으로 수익률을 높였다. 대신자산운용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에도 익일환매가 가능한 점이 단기 유동자금 관리 니즈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이 펀드는 보유 자산의 듀레이션을 MMF나 초단기채보다 더 긴 6개월 내외로 설정해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장금리 전망에 따른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추가 수익도 노린다. 이재우 대신자산운용 마케팅
[FETV=박민석 기자] KB증권이 연금자산관리센터 오픈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고객의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12일 밝혔다. 지난 3월 개소한 KB증권 연금자산관리센터는 100일간 약 2만7000콜의 비대면 상담을 진행하며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퇴직연금 계좌 개설 및 입금 등에 대한 상담이 약 50%를 차지했고, 연금상품운용(25%), 연금이전제도(15%), 연금수령 및 세액공제(10%) 등 연금자산을 적극 운용하려는 상담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준비를 위한 다양한 유형의 상담이 늘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다. 상담을 통해 40대는 세액공제, 50대는 자산배분에 대한 관심을 체감하는 가운데, KB증권 연금자산관리센터는 연령대별 상담 시나리오와 사례별 맞춤 포트폴리오 등을 준비하고 이를 고도화하고 있다. 센터는 연금자산운용, 연금업무처리, 연금제도 등에 대한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rime연금팀, 연금상담팀 등 2개 팀을 구성해 고객의 은퇴자산과 연금자산 운용 관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현했다. 2만7000건의 비대면 상담 중 퇴직연금 계좌 개설 및 입금 등에 대한 상담이
[FETV=박민석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기존 ‘삼성ETF를담아월배당’ 공모펀드를 ‘삼성ETF를담아매월두번배당’으로 리뉴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월 1회 배당에서 월 2회 배당으로 주기를 확대하고, 목표 배당률을 연 5%로 조정함으로써 투자자의 현금흐름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였다. 투자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현금 흐름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매월 1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분배금을 지급함으로써 투자자들은 보다 규칙적인 현금흐름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이 펀드는 국내에서 주목받는 배당 ETF(상장지수펀드)를 선별해 꾸준한 인컴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이 월배당 ETF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펀드매니저가 기대수익률, 변동성, 분배율 등을 고려해 구성한 포트폴리오로 최적의 월배당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주식, 채권, 대체자산, 커버드콜 등 다양한 자산군의 월배당 ETF에 분산 투자하며 배당, 옵션프리미엄, 이자 등 복합적인 인컴을 결합해 안정적인 수익 흐름을 추구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특정 자산군의 수익성이 낮아질 경우 채권 등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으로의 비중 전환도 유연하다. 이를 통해 특정
[FETV=박민석 기자] 빗썸이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과 함께 최대 31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8월말까지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빗썸에 처음 가입하거나 지난해 11월1일 이후 거래 이력이 없는 회원이다. 비트세이빙에서 확인한 쿠폰 코드를 빗썸 앱에 등록 후 비트세이빙의 '스마트 저금통' 서비스를 시작하면 된다. 빗썸 신규 회원은 빗썸 포인트 5만원권 등 최대 7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컴백 회원을 위한 '거래금액 리워드'도 제공한다. 신규·컴백 고객 중 쿠폰 등록 후 비트세이빙에서 1회 이상 저금한 고객은 누적 거래금액에 따라 빗썸 포인트 최대 2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비트세이빙 프라임 이용권도 지급한다. 프라임 이용권은 자동 매수 추천, 수수료 할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다. 쿠폰 코드는 빗썸 계정당 1회 등록 가능하며 이벤트 혜택을 받으려면 빗썸 회원가입 후 고객확인(KYC) 절차와 KB국민은행 계좌 연동을 마쳐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비트세이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박민석 기자] 감사원이 600억원 규모의 스페인 투자 펀드를 공제회 임원의 리베이트 통로로 거론하면서 관련 펀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일반적인 펀드 구조상 LP인 공제회가 펀드 운영에 간섭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LP의 간섭을 운용사가 알았다면 자본시장법상 금지된 OEM 펀드나 다름없고, 아무도 모르게 진행한 개인만의 비위라고 하더라도 관리 책임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문제의 펀드는 건설근로자공제회(이하 건근공)와 군인공제회가 공동으로 출자해 2019년 8월 만들어진 사모펀드다. 스페인 한 침대 제조사의 오피스·생산시설에 투자하는 펀드로, 지난달 감사원의 '주요 연기금 등의 대체투자 운용 및 관리 실태' 보고서에서 전 건근공 투자운용본부장(CIO) A씨가 이 펀드를 통해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으면서 사안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감사원은 A씨가 2019년 건근공 자금 300억원을 투자한 뒤, 현지 대출 주선 브로커인 씨캐피탈을 통해 자신의 차명회사로 수수료를 수취한 것으로 조사했다. FETV는 펀드 구조도를 입수, 해당 관련사의 입장 등을 들어봤다. ◇문제된 스페인 투자 펀드 구조는 문제의 펀드 구조는 일차적으
[편집자 주] 금융당국이 야심차게 추진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지수’의 첫 편출 리스트가 공개됐다. 주주환원과 수익성 개선 측면에서 선도적 역할을 기대했던 기업들이지만, ▲실적 부진 ▲ 소극적인 주주환원 ▲미흡한 주가 관리 등으로 지수에서 제외됐다. FETV는 이번 기획을 통해 지수 편출 기업들의 문제와 향후 과제를 짚어본다. [FETV=박민석 기자] 삼성증권이 WM(자산관리) 부문 실적 호조에 힘입어 높은 ROE(자기자본이익률)를 기록하며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편입됐다. 시장에선 향후 IB(기업금융) 부문 강화와 발행어음 인가 추진 등 수익성 확대 요인이 맞물리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삼성증권은 자기자본 기준 국내 4위 증권사로, 고액자산가를 핵심 고객군으로 보유하고 있다. 과도한 레버리지 대신 보수적인 채권 운용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이어가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초고액자산가(자산 300억원이상) 전담 브랜드를 도입하고 1000억원 이상 자산을 관리하는 가문 대상 패밀리오피스를 운영하는 등 맞춤형 고자산가 서비스를 강화해왔다. ◇ROE 업계 2위…고액자산가 WM 확대로 수익성 개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증권이
[FETV=박민석 기자] SK증권은 전우종 대표이사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릴레이 참여자가 메시지와 슬로건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SK증권은 임직원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가족친화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임신과 출산, 육아, 자녀 교육, 가족 돌봄 등 삶의 주요 전환기에 맞춘 휴가, 탄력근무제 등을 통해 ‘사람 중심의 일하는 문화’를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는 “인구문제는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성과 밀접하게 연결된 중요한 이슈”라며, “SK증권은 구성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가족친화적 제도를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일 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 대표이사는 이현 키움증권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수복 에코아이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 6월 청약을 이날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총 발행한도는 1400억원이다. 만기별로는 ▲5년물 9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 규모다. 5년물 발행 예정 물량은 전달 대비 100억 원 확대됐다. 이는 지난 3월 첫 발행 이후 세 번째 증액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발표에도 기획재정부의 가산금리 조정으로 만기 보유 시 적용 금리는 전달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세전기준 ▲ 5년물 16.08% (연 3.217%) ▲10년물 36.73% (연 3.673%) ▲20년물 87.68% (연 4.384%) 수준이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지난 3월부터 초과 청약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5년물의 경우 3월 약 192%, 4월 약 164%, 5월 약 158%에 달하는 초과 청약률을 보이며 높은 수요를 입증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미래에셋증권의 ‘정기자동청약 서비스’의 인기도 늘었다. 매달 일정 금액을 청약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매월 만기 원리금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연금을 받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서비스 신청 건수는 지난 3월말 기준 804건(약 5.8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