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와 손잡고 생활 밀착형 미래 모빌리티 구현에 본격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기아와 워커힐은 2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모빌리티 친화 호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호텔 방문객의 이동 편의성 향상은 물론,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검증 및 지역사회 교통 서비스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방문객 대상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 ‘셔클’ 적용 ▲자율주행·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미래기술 실증 공간 마련 ▲지역 주민과 교통약자를 위한 특화사업 공동 추진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현대차·기아는 자사의 수요응답형 교통 시스템 ‘셔클’을 워커힐 호텔 내부 셔틀과 외부 연계 서비스에 맞춤형으로 도입한다. 기업 대상 셔클 플랫폼 실증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민간시장 확대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커힐 호텔은 약 48만㎡(약 14만평)에 달하는 광활한 부지에 연간 2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현대차·기아는 이 공간을 자율주행차, 개인형 모빌리티(PM) 등 미래기술의 실증 테스트베드로 적극
[FETV=김선호 기자] 국민 스포츠 프로야구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운 가운데 KBO 야구팬심을 뒤흔들 핫 아이템이 등장한다. 편의점 업계 스포츠마케팅을 선도해 온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지난해 300만팩 판매 신화를 기록했던 이슈템 KBO 야구카드의 2025년 버전 ‘2025 KBO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를 22일부터 전국 출시한다고 밝혔다. KBO야구카드는 세븐일레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차별화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대원미디어와 손잡고 ‘KBO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는 지난해와 비교해 더욱 화려한 라인업과 규모, 볼거리로 돌아왔다. KBO카드 2025년 버전은 KBO 리그 10개 구단 선수 및 은퇴선수를 포함해 총 1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전년보다 10명가량 증가한 수치다. 구단별 14명의 인기 현역 선수뿐만 아니라 이승엽, 김선우, 이종범 등 레전드 선수 11명도 포함되어 있는데 올해에는 국보급 투수 선동열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세븐일레븐은 카드 구성도 3종에서 5종으로 확대해 KBO팬의 구매 및 수집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지난해 선보인 노멀, 홀로, 친필사인 카드 외에 퍼즐과 클로버 카드를 새롭게 추가했다. 퍼즐카
[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19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국내 48개 산업의 339개 기업 콜센터를 대상으로 서비스품질지수(KSQI)를 평가해 매년 ‘한국의 우수콜센터’를 선정한다. IBK기업은행 고객센터는 빠르고 편리한 업무처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통화품질 향상 ▲수신여건 강화 ▲정책금융기관 역할 수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19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 선정이라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IBK고객센터는 편리한 고객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에도 지속 힘쓰고 있다. 2020년 국내 최초로 ‘음성본인확인서비스’를 도입해 목소리 인증만으로 금융업무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올해 3월 개발한 ‘빠른응대 도우미’를 통해 고객의 거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장애나 오류가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응대가 가능해졌다. 또 올 하반기에는 2023년에 출시한 AI음성봇 ‘IBK바로’에 생성형AI를 접목시켜 해피콜, 만족도조사 등 조사성 업무까지
[FETV=김선호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헬시플레저, 저속노화 등 열풍 속 ‘단백질 빵’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본격적으로 단백질 빵 라인업을 전개한 시점인 지난해 8월 대비 25년 4월 기준 관련 매출이 6.4배나 상승한 것. GS25는 최근 빵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식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식사 대용으로 단백질 빵 인기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건강과 간편함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음료나 바 타입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던 단백질 식품 영역이 빵까지 확대됐다. 올해 GS25 단백질 빵 연령대별 비중을 살펴보면 2030세대가 69.5%로 과반수를 훌쩍 넘어서며 건강관리에 대한 2030의 높아진 관심을 실감케 했다. GS25는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단백질 식품 브랜드 ‘랩노쉬’와 손잡고 ‘프로틴 빵’ 4종을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 성분에 민감한 ‘헬스디깅족’의 특성을 반영해 전문 브랜드와 협업해 상품을 기획했다. 먼저 오는 22일 랩노쉬 프로틴도넛 2종을 출시한다. 8G 단백질이 들어간 고함량 프로틴 도넛으로 수분 함량을 높여 촉촉한 식감을 살렸다. 29일에는 랩노쉬 휘낭시에 2종을 선보인다. GS
[FETV=김선호 기자] CU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유통 업계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건강식품의 매출이 무려 3.5배나 급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5월은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 날 등 기념일을 맞아 소비 심리가 살아나는 시즌인 데다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CU가 이달까지 주요 상품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건강식품의 매출은 전월 대비 254.6%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전년 같은 기간의 신장률이 35.8%였던 것과 대비하면 눈에 띄는 상승폭이다. 5월에 수요가 높은 상품권, 완구류, 파티 및 오락용품의 신장률 보다도 훨씬 높은 매출 지수를 보였다는 측면에서 최근 건강 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는 CU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 중인 대규모 프로모션이 고물가 시대에 알뜰하게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최신 기호와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CU는 건강식품 90여 종에 대해 정상가 대비 최대 77.5%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에 포켓CU 멤버십 QR을
[FETV=김선호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국내에서 인기 있는 패션, 뷰티 단독 브랜드를 대만, 일본 등 해외 홈쇼핑 채널로 확대하며 K-브랜드 수출 플랫폼으로의 도약에 본격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방송 콘텐츠 기획력과 단독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수출 플랫폼’ 신규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지 맞춤형 제품과 콘텐츠를 통해 해외 홈쇼핑 채널을 활용한 브랜드 유통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22일 대만 1위 홈쇼핑 채널인 ‘모모홈쇼핑’에서 국내 출시 직후 ‘품절대란’을 일으킨 탈모샴푸 ‘그래비티’를 판매한다. ‘그래비티’는 카이스트 화학과 이해신 석좌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가 개발한 기능성 탈모 샴푸 브랜드로 탈모 완화 효과가 입증된 특허 성분 ‘리프트맥스’가 함유되어 있다. 지난해 롯데홈쇼핑에서 단독 출시한 이후 방송 4회 연속 완판, 누적 판매량 15만 병을 기록하며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최근 프랑스 최대 소비재 박람회 '포흐 드 파리 2025'에서 준비 물량 5천 병이 순식간에 소진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 가능성을 확인했다. 롯데홈쇼핑은 ㈜폴리페놀팩토리와 ‘그래비티’ 해외 수출 독점 계약을 체
[FETV=박원일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일대에 건립하는 '동탄 포레파크 자연&푸르지오' 1·2순위 청약을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청약일정은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다. 전용면적 84㎡로 공급되는 국민주택의 1순위 청약 자격 조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경기도·서울시·인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입주자저축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월 납입금 12회 이상 납부한 자여야 한다. 민영주택의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인 만 19세 이상 화성시 및 수도권 거주자라면 보유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없이 1순위 청약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민영주택(일반공급분)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 85㎡를 초과해 100% 추첨제가 적용되는 만큼, 유주택자도 추첨을 통해 청약 당첨이 가능하다.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모두 재당첨 제한은 10년이 적용된다. 전매제한과 거주의무는 각각 3년이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의 기준일은 당첨자 발표일, 거주의무는 최초 입주가능일로부터 적용된다. 이 단지는 민간참여형 분
[FETV=김선호 기자] 종합식품기업 (주)하림이 최근 발생한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 금지에 따른 시장 수급 불안에 안정적 수급 균형을 위해 닭 공급을 늘려 소비자 및 농가 기반 보호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7일부터 브라질산 종란, 식용란, 초생추, 가금육 및 가금 생산물의 수입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브라질 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닭고기 공급 부족 현상은 올해 초 저병원성 AI, IB 등의 질병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증체 지연 및 사육 성적이 저조하면서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다. 닭 및 종란이 살처분된 것과 동시에 이상기온으로 인해 생산성이 떨어지면서 육계 공급이 줄어 차질을 빚었다. 2024년 기준 닭고기 수입량은 184천톤가량이며 그중에 브라질산은 158천톤 약 86% 수준으로 국내 닭고기 도축 수수가 1022백만수로 수입육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8~20% 수준이다. 브라질산의 비중으로 볼 때 수입 제한에 따른 가격 상승의 여지가 있을 수 있으나 국내 닭고기 시장에 미칠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된다. 이는 수입육 업체에서 브라질산 대체국으로 태국, 덴마크, 미국 등 기존에 닭고
[FETV=김선호 기자] CJ제일제당의 K-푸드 영셰프 육성 플랫폼 ‘퀴진케이’가 글로벌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 CJ제일제당은 6월 28일까지 홍콩에서 한식 팝업 레스토랑 ‘하누X퀴진케이 코리안 팝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8월 론칭 이후 해외에서 팝업 레스토랑을 여는 것은 처음으로 글로벌 프로그램의 강화를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셰프를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팝업 레스토랑은 홍콩 완차이 지역에 위치한 한식 레스토랑 ‘하누’에서 진행되며 퀴진케이 알럼나이 1기 이경원 셰프와 2기 천동민 셰프, 새로 합류한 이수능 셰프 등 3인이 ‘팀 퀴진케이’로 참여한다. 이들은 전통 한식 재료에 대한민국 식품 명인 5인의 발효 식품을 활용한 색다른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5월 31일까지 홍콩의 중심지 센트럴 지역의 레스토랑 ‘아카츠키’에서 팝업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팝업 오픈에 앞서 선보이는 스페셜 이벤트로 메인 메뉴 1개와 디저트 1개로 구성된 점심 메뉴를 20인 한정으로 제공한다. 6월 1일부터는 메인 팝업 장소인 ‘하누‘로 자리를 옮겨 간장, 식초, 흑초, 백련 막걸리, 매실장아찌 등을 활용해 영셰프들이 직접 개발한 한식 다이닝 코스를 선보
[FETV=김선호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참이슬 후레쉬’ 페트 제품의 패키지를 새단장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주 시장을 선도하는 No.1 브랜드로서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병의 라인을 보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형태로 변경했다. 대나무 잎을 형상화한 곡선 줄무늬를 전체 적용해 제품의 특성을 더욱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주질과 도수는 기존과 동일하다. 리뉴얼 대상 제품은 참이슬 후레쉬 400ml, 500ml, 640ml, 1.8L와 참이슬 오리지널 640ml, 1.8L 총 6개 제품이다. 5월 4주차부터 640ml, 1.8L 제품에 먼저 적용해 출고한 뒤 순차적으로 400ml, 500ml 제품도 리뉴얼 출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페트 제품의 친환경적 요소를 고려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참이슬 후레쉬, 참이슬 오리지널, 진로, 담금주 페트 제품에 친환경 에코탭을 적용해 재활용에 용이하도록 라벨을 변경했다. 지난 2019년에는 소주 최초로 전 생산공정에 걸쳐 환경적 영향을 계량화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