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LS엠트론이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클라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글로벌 IT, 반도체, 자동차 등 기술 전시회 ‘DesignCon 2024’에 참가한다. LS엠트론은 미주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 홍보 및 신제품 마케팅 목적으로 전시회에 참가한다. LS엠트론은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로 0.175mm pitch 세계 최소형 4열 B2B 커넥터와 EMI 완전 차폐 B2B 커넥터를 최초로 공개하여 B2B 커넥터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방향을 제시한다. 0.175mm pitch 세계 최소형 4열 B2B 커넥터는 소형 웨어러블 기기에 들어가는 전자부품으로 기존 0.35mm pitch B2B 커넥터 대비 크기를 40% 축소시켰다. 제품 크기가 축소되면서 더 작은 웨어러블 기기에 사용하기 적합하며, 동일한 크기의 웨어러블 기기에 더 많은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EMI 완전 차폐 B2B 커넥터는 글로벌 기업에도 현재 양산 및 공급하고 있는 제품으로 5G mmWave(24GHz 이상 고주파수 대역) 스마트폰 및 스마트 디바이스에 사용된다. 3중 완전 차폐 구조로 안정적인 5G mmWave 안테나 모듈 데이터
[FETV=허지현 기자] 코웨이는 24일 공항철도 서울역 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공공자원순환협회 및 매트리스 업계와 ‘폐매트리스 회수·재활용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신규 매트리스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폐매트리스가 대량으로 발생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며 업계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는 코웨이를 비롯한 5개 회사가 참여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폐매트리스 회수·재활용 자발적 협약’은 환경부가 제시한 회수 재활용 의무율 달성시 폐기물부담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협약은 급증하는 폐기물 문제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폐매트리스의 재활용률 향상과 친환경적 처리를 촉진하기 위해 관계기관 및 기업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코웨이는 고객이 사용하고 폐기하는 매트리스를 수거해 '물류센터 입고', '코웨이 전용 재활용 시스템 구축된 전문 리사이클 업체 입고', '절단 및 파쇄', '유가물 분리(고철·합성수지)', '폐자원 수요처에 이르는 폐매트리스 자원 순환'의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며 관리하고 있다. 매트리스 자원 순환 시스템을 거쳐 탄생한 폐자원은 시멘트사, 제지사, 열병합 발전소, 집단 에너지 시설 등
[FETV=허지현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SK㈜가 공정거래위원회의 'SK실트론 사익편취 의혹' 제재에 불복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고법 행정6-2부(위광하 홍성욱 황의동 부장판사)는 24일 최 회장과 SK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처분을 모두 취소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SK는 2017년 1월 반도체 웨이퍼 생산 회사인 LG실트론 지분 51%를 인수한 뒤 같은 해 4월 잔여 지분 49% 가운데 19.6%만 추가 매입했고 나머지 29.4%는 최 회장이 사들였다. 공정위는 최 회장의 SK실트론 지분 인수가 지주회사 SK의 사업기회를 가로챈 것이라고 보고 지난 2021년 12월 최 회장과 SK에 대해 각각 8억원씩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내렸다. 최 회장이 실트론 잔여 지분 인수 의사를 보이자 SK가 합리적 검토 없이 이를 양보했고 결국 최 회장이 부당한 이익을 얻었다는 게 공정위의 결론이었다. 이 사건은 공정위가 '지배주주의 사업기회 이용'에 제재를 가한 첫 사건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에 최 회장과 SK는 당시 SK가 특별결의 요건을 충족하는 충분한 지분을 확보한 상태에서 잔여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지 않은 것은 '사
[FETV=허지현 기자]삼성전자가 23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BKC'를 개관했다. 삼성 BKC는 반드라 쿨라 콤플렉스에 위치한 지오 월드 플라자에 732제곱미터(약 221평) 규모로 조성됐다. 삼성전자는 뉴욕·런던 등 주요 도시에서 프리미엄 체험 공간을 운영해 온 가운데, 인도에서 처음으로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삼성 BKC에서는 가전 TV, 모바일까지 전 제품군을 아우르며 혁신 제품과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차원 높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 삼성 브랜드와 제품을 맞춤형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신개념 매장 삼성 BKC는 기존 스토어들과 달리 프리미엄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삼성 제품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삼성 BKC는 '게임룸', '홈 오피스', '커넥티드 키친', '프라이빗 시네마' 등 총 8개 체험존을 통해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인도 고객들에게 확장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각 존은 스마트싱스와 연동해 삼성만의 차별화된 멀티 디바이스 연결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또한 개인화된 경험도 가능하다.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성능과 범용성을 모두 갖춘 소비자용 SSD 신제품 '990 EVO'를 출시했다. '990 EVO'는 뛰어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크리에이터, 게이머와 같은 전문가부터 일반 PC 사용자까지 폭넓은 사용자층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작 '970 EVO Plus' 대비 속도, 전력효율, 기술력까지 모두 향상됐다. 이 제품의 연속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최대 5,000 MB/s, 4,200 MB/s로 전작 대비 각각 43%, 30% 향상돼 대용량 파일에 빠르게 접근 가능하다. 자체 개발한 5나노 신규 컨트롤러를 소비자용 SSD에 처음 탑재해 전력 효율을 최대 70%까지 개선했다. '990 EVO'는 제품 내부 D램 탑재 없이 PC의 D램과 직접 연결하는 호스트 메모리 버퍼 기술을 적용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 성능은 유지시켰다. PCIe 4.0와 함께 PCIe 5.0(x 2레인)도 지원해 차세대 인터페이스에 대한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켰다. 사용자의 PC 시스템이 지원하는 인터페이스에 따라 자동 전환돼 호환성과 안정성이 우수하며, PCIe 5.0 기반 초슬림형 노트북에도 성능 저하 없이 사용 가능하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의 에너지 공급업체인 '브리티시 가스'와 에너지 절감 솔루션 보급 관련 사업을 협업한다. 이번 협력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에너지' 솔루션과 브리티시 가스가 추진하는 수요 반응 서비스인 '피크 세이브'를 연동해 영국 소비자들은 손쉽게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ㅍ'피크 세이브'는 겨울철 전력 소비가 높은 시간대에 전력 사용량을 자발적으로 줄이는 세대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가전제품을 'AI 절약 모드'로 전환, 가전제품이나 조명·스마트 플러그 등의 전원을 끄기, 히트펌프 'EHS'나 파트너사의 온도 조절기로 댁내 온도를 조절하는 등 사용자의 개입 없이 자동으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2023년부터 한국전력공사, 서울시, 나주시와 협력해 '주민 수요 반응 서비스(주민 DR)' 사업에 참여해 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와 뉴욕에서도 DR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며, 세계 각지로 이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웨덴 '브로비홀름 스마트시티', '서던 컴퍼니'의 '미시시피 프로젝트' 등에 넷 제로 홈 솔루션을 보급하는 등 스마트싱스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펼친다. LG전자는 16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10개 마을에 총 2,000kg의 김치를 기부한다. 전달식에는 LG전자 윤성일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조성민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1사1촌 자매결연은 2020년부터 농어촌 마을의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협약을 맺고 지원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LG전자는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등 공동시설에 가전제품 기증', '마을 지역 특산물 구입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자연재해 시 가전제품 무상 수리 활동' 등도 지원하고 있다. 또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은 2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기부금으로 쌀과 식료품 세트 등을 구매해 전국 17개 시도 장애가정청소년 가정 228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 행사는 LG전자 키친솔루션담당이 2012년부터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진행해 오던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지난 행사에서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FETV=허지현 기자] LG디스플레이기 24일 매출 7조 3,959억원, 영업이익 1,317억원의 2023년 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원가혁신과 운영 효율화 등 강도 높은 비용 감축 활동을 지속 추진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어, 7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은 모바일용 OLED 패널 및 계절적 수요 확대에 따른 TV, IT용 중대형 제품군의 출하가 늘어나며 전분기 대비 5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사업구조 고도화의 성과가 가시화되며 OLED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이 확대됐다. 불안정한 거시경제 상황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LG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경쟁력과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해 고객가치 창출과 수익성 확보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LG디스플레이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손실이 2조5천102억원으로 전년(2조850억원)과 비교해 적자 폭이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505억원,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1조 2,718억원(이익률 17.2%)을 기록했다. 매출은 21조3천3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8.4% 감소했다. 순손실은 2조5천767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다만, 작년 4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 vs 애플" 삼성스토어와 애플스토어가 젊음의 거리 서울 홍대상권 패권을 둘러싸고 정면승부를 펼친다. 두 스토어가 주파수를 맞춘 서울 홍대상권은 유동인구가 많은데다 특히 MZ 세대가 선호하는 핫플레이스 밀집 지역이어서 스마트폰 쇼윈도우 효과는 물론 실질적인 판촉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최근 스마트폰시장의 라이벌인 삼성전자와 애플이 홍대상권에 경쟁하듯 삼성스토어와 애플스토어를 근거리 출점, 치열한 판촉전을 예고하고 나서 주목된다. 홍대 삼성스토어는 이미 일찌감치 홍대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2번 출구 앞에 바로 위치한 삼성스토어는 다양한 삼성의 전자기기들을 한 번에 구경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삼성스토어는 이같은 잇점을 때문에 개점 직후부터 방문고객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애플은 지난 20일 홍대상권에 한국내 일곱번째 매장인 홍대 애플스토어를 선보였다. 홍대 애플스토어는 홍대역 9번 출구 인근에 자리 잡아 고개접근이 수월한게 강점이다. 고객접근성이 용이한 위치에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삼성스토어와의 집객 경쟁에서 유리한 입장이다. 홍대 삼성스토어와 새로 론칭한 홍대 애플스토어의 거리는 불과 400m다.
[FETV=허지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채용 연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디스플레이 트랙'을 기존 3개 대학에서 8개 대학으로 확대한다. 디스플레이 트랙은 대학별로 디스플레이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우수 인재를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 후에는 입사를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19년 서울대와 포항공대를 시작으로 2022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까지 3개 대학에서 이 과정을 운영해왔다. 이번에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한양대와 협약을 체결, 8개 대학에서 매년 인재 70여명을 선발해 디스플레이 전문가로 육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2월 6일 서강대까지 5개 협력 대학을 방문해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이종혁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부사장)은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 경쟁이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