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은 'AI 메모리는 SK하이닉스'라는 인식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며 새 조직 'AI Infra'의 수장이 됐다. 김 사장은 AI Infra에서 GSM 담당을 겸하고, 핵심 조직을 총괄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AI 시장을 진두지휘할 채비를 마치고 출발선에 서 있다. SK하이닉스는 HBM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간결하게 표현된 문장이지만, 회사가 이 지위에 오르기까지에는 많은 이의 땀과 노고가 있었다. 고성능 제품을 개발하고자 고군분투하는 기술진, 수율 개선을 위해 밤낮없이 연구하는 엔지니어, 수익성 강화를 위해 발로 뛰는 사업부 등 여러 조직이 달성한 성과가 모여 마침내 ‘시장 점유율 1위’라는 한 문장이 완성됐다. 새로운 조직 AI Infra는 기업의 이정표 역할을 한다. 조직의 목표에는 회사가 나아갈 방향성이 함께 담겨있다. 그런 의미에서 AI Infra는 SK하이닉스의 이정표와 같다. HBM 사업을 총괄하고 나아가 미래 사업까지 발굴하는 이 조직은 회사가 AI 메모리를 중심으로 지향해 가는 미래 방향성을 보여 줄 예정이다. AI Infra의 리더와 구성원들은 전사와 협업해 AI 메모리와 차세대 제품을
[FETV=허지현 기자] 케이스티파이가 인기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를 기념해 2월 3~8일까지 홍콩 K11 MUSEA에서 글로벌 팝업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장에는 주술회전의 상징이자 컬렉션 스페셜 제품에 영감의 모티브인 옥문강을 높이 4m 규모의 초대형 사이즈로 설치해 현장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팝업 전시 오프닝 행사에서는 프로듀서이자 음악가 그레이, 코드쿤스트를 비롯해 넷플릭스 솔로지옥3의 화제의 인물인 최혜선, 싱어송라이터 돔 가브리엘 등 전세계 인기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주술회전 한정판 컬렉션에서는 손으로 케이스를 만지면 체온에 따라 케이스의 색상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는 열(온도) 상호작용 케이스 등 특별한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이타도리 유지, 양면 스쿠나 등 주술회전의 인기 캐릭터 케이스를 비롯해 봉인 부적 크로스바디 스트랩, 옥문강 에어팟 케이스 등 다양한 테크 액세서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컬렉션의 케이스들은 아이폰, 삼성 갤럭시, 구글 픽셀폰을 지원한다. 또한 이번 한정판 컬렉션의 구매자들에게는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이타도리 유지, 후시구로 메구미, 쿠기사키 노바라, 고죠 사토루, 나나미
[FETV=허지현 기자]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6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전세기편으로 출국한다. 전날 1심 재판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후 공개된 첫 행보로, 예년과 마찬가지로 설 연휴 기간을 이용해 해외 사업장을 방문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는 중동과 동남아를 찾아 현지 사업장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삼성을 본격적으로 이끌기 시작한 2014년부터 명절마다 해외 사업장을 찾아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해 왔다. 앞서 작년 추석 연휴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 이집트 등 중동 3개국을 찾아 삼성물산이 참여하는 네옴 산악터널 공사 현장 등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재계 관계자는 "그동안은 주로 재판이 없는 명절 연휴를 이용해 해외 사업장을 찾았지만, 이번에는 한층 홀가분한 마음으로 해외 사업장을 찾아 명절에도 타지에서 고생하는 임직원을 격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지귀연 박정길 부장판사)는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이 사건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
[FETV=허지현 기자] 코웨이가 프리미엄 원단과 안락한 쿠션 헤드 디자인으로 품격 있는 휴식을 선사하는 투매트리스 타입의 ‘비렉스 볼륨 프레임’을 출시했다. 오트밀 베이지, 차콜,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파운데이션은 2가지 컬러로 오트밀 베이지와 차콜 그레이 중 선택 가능하다. 신제품 볼륨 프레임은 매트리스를 받치는 하부 파운데이션에 스프링이 탑재된 투매트리스 타입이다. 파운데이션이 매트리스에 가해지는 하중과 충격을 한 번 더 흡수함으로써 신체를 탄탄하게 받쳐주고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코웨이 비렉스 볼륨 프레임은 슈퍼싱글, 퀸, 킹, 라지킹 등 4가지 사이즈로 선보인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웨이 홈페이지, 코웨이닷컴 앱 또는 실시간 코디매칭 서비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국 코웨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웨이는 “부드럽고 따스한 촉감의 벨벳 원단과 푹신한 쿠션 헤드 디자인이 품격 있는 침실 공간을 완성해준다”며 “침대에 앉아서도 편한 자세로 머리까지 안정감 있게 기댈 수 있어 휴식과 힐링의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편안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뉴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링’의 올해 하반기 출시를 예고했다. 5일 샘모바일 등 외신들은 삼성전자의 다니엘 승 리(Daniel Seung Lee) B2B 웨어러블/IoT/액세서리 글로벌 총괄이 링크드인을 통해 “하반기에 새로운 건강 및 웰니스 웨어러블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라며 "관심을 가지고 계속 지켜봐 달라”는 글과 갤럭시링 영상을 공유했다. 다니엘 승 리 총괄은 링크드인 게시물에 '갤럭시링'과 '스마트링'을 함께 태그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링은 손가락에 끼는 '반지' 형태의 뉴 웨어러블 기기다. 지난 1월 17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4'을 통해 행사 마지막에 갤럭시링을 깜짝 소개하며 많은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아직 구체적으로 갤럭시링에 어떤 기능이 탑재될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링은 심박수 측정,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 수면 관리, 운동량 측정, 스트레스 관리 등 헬스케어 기능이 담길 가능성이 크다.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언팩 2024 직후 열린 간담회에서 "헬스에 특화했기 때문에 (배터리를) 훨씬 오래 사용할 수 있다"
[FETV=허지현 기자]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최초로 재활용·재생가능 소재(이하 재활용 소재)를 제품 생산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로드맵을 통해 회사가 생산하는 제품에서 재활용 소재가 사용되는 비율을 2025년까지 25%, 2030년까지는 30% 이상(중량 기준)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다. SK하이닉스는 “넷제로(Net Zero, 탄소중립)를 달성하기 위해 자원 재활용을 중심으로 한 ‘순환경제’ 시스템이 전세계 국가와 기업들에게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당사는 재활용 소재 사용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이행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회사는 반도체 생산에 들어가는 필수 소재인 구리, 주석, 금 등 일부 금속 소재부터 재활용 소재로 전환하기로 했다. 금속 소재는 메모리 반도체 완제품 중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다른 소재로 대체하기도 어려워 재활용 시 자원 순환 측면에서 효과가 가장 크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또한 회사는 반도체 완성품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플라스틱 포장재를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교체하는 등 자원 순환을 실천하기 위한 전방위 노력에
[FETV=허지현 기자] LG AI연구원이 지난 5~7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이번 포럼에는 유네스코 194개 회원국의 과학기술 담당 장관들과 유럽의회 사무총장, 앨런 튜링 연구소 윤리국장, 세계경제포럼 AI국장 등이 참석했다. LG AI연구원 김유철 전략부문장은 포럼에서 연구·개발부터 활용 및 폐기에 이르기까지 AI 시스템의 생애주기별 LG만의 위험 관리 체계 구축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빅테크를 비롯해 유네스코 회원국 및 국제기구 인사들과 AI 윤리 및 거버넌스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2회째를 맞은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은 올해 주제를 ‘변화하는 AI 거버넌스의 지형’로 선정해 진행했다. LG AI연구원은 상반기 중 유네스코와 함께 ‘전문가를 위한 AI 윤리 교육 프로그램’ 개발 추진하는 등 향후 국제 AI 윤리 활동을 함께하며 글로벌 AI 윤리 리더십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LG AI연구원, 민간부문 AI 윤리 기구 ‘유네스코 비즈니스 카운실’ 합류 LG AI연구원은 이번 포럼에서 민간 부문의 AI 윤리 기구인 ‘유네
[FETV=허지현 기자] SK하이닉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중견 협력사 대상으로 약 2,400억 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SK하이닉스는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다운턴을 함께 극복한 협력사들에 고마움을 전하고, AI 인프라 핵심기업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500여 개 협력사와 소속 구성원들이 설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상생 협력 차원에서 중소 협력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거래대금 지급 횟수를 월 3회에서 4회로 늘린 바 있다. 또, 회사는 중소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펀드*’도 3,600억 원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SK하이닉스 김성한 부사장(FE구매)은 “SK하이닉스는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동반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스타벅스와 협업해 '갤럭시 S24 시리즈'를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 Pet'을 오프한다. 기간은 이달 6일부터 3월 10일까지다. 국내 최초 펫 프렌들리 스타벅스 매장인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 마련된 '갤럭시 스튜디오 Pet'은 펫 맞춤형 놀이공간과 포토 스팟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의 강력한 AI와 카메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어질리티&트랙존'에서는 역동적인 반려동물의 모습을 '싱글 테이크'로 촬영해 AI가 생성하는 베스트 포토,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인스턴트 슬로모' 기능을 활용해 반려동물의 사랑스러운 순간을 생생하면서도 디테일하게 감상할 수도 있다. '프로필 포토 부스'에서는 펫도 인식하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인물 모드 기능으로 반려견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해 보다 완벽한 '견생샷'을 완성해준다. 반려동물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AI 기능으로 수정하고, 인화까지 할 수 있는 '생성형 편집'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AI가 사진을 분석해 맞춤형 편집 도구를 제안하고,
[FETV=허지현 기자] LG전자는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업스테이지와 ‘온디바이스 AI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업스테이지 최홍준 부사장, LG전자 공혁준 IT CX담당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기반의 ‘경량화 언어 모델’과 노트북에 적용하는 AI 기능 및 서비스 개발 협업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LG전자는 정보 보안과 분야별 특화 기능 개발 등에 강점을 지닌 SLM 시장에서 차별화된 성능으로 인정받는 업스테이지의 ‘솔라’ 모델을 활용해 고객에게 언제 어디서나 AI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안심하고 즐기는 최적의 사용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 조주완 CEO는 "AI를 ‘공감지능’으로 재정의하고 그 특징 중 하나로 활용된 데이터를 보호하고 접근 안전성을 높인다는 의미에서 ‘책임 지능’ 이다"라고 규정한 바 있다. 양사는 LG 그램에 적용하는 AI 기능 및 부가 서비스를 개발해 개인화된 맞춤형 AI 서비스로 고객의 일상을 돕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명령을 인식하고 노트북 내 저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검색 및 추천하거나 요약하는 것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