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남주 기자]신세계그룹 18개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 ‘2021 대한민국 쓱데이’가 막을 올린다. 쓱데이는 1년에 단 한 번 신세계그룹이 온∙오프라인 유통 역량과 인프라를 총동원해 최고의 혜택을 선보이는 쇼핑 축제다. 올해로 세 돌을 맞은 쓱데이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사전행사를, 30,31 이틀간 본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신세계그룹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채널 위주로 진행하는 사전행사 혜택을 전년에 비해 대폭 강화하고, 오프라인 매장 방문 고객들이 분산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본 행사를 이틀 간 나눠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신세계그룹 계열사로 새로 합류한 W컨셉을 포함, 지난해 보다 1개사가 늘어난 총 18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특히 SSG닷컴, SI빌리지, 신세계TV쇼핑, 굳닷컴(신세계까사) 등 온라인 플랫폼의 참여를 늘려 전체 행사 물량중 온라인 비중을 50%까지 확대했다. ‘2021 대한민국 쓱데이’의 메인 테마는 신세계를 넘어설 수 있는 건 신세계뿐이라는 의미의 ‘신세계가 신세계와 경쟁하는 날’로, 그룹내 각 계열사들이 소비자에게 더 큰 혜택을 주기 위해 서로 경쟁한다는 이례적
[FETV=최남주 기자]롯데가 탄생 100주년을 맞는 고(故) 신격호 창업주의 창업정신을 기리기 위해 청년 스타트업 기업들의 해외시장 도전을 적극 돕는 '해외 진출' 지원 프로젝트를 마련한다. 롯데벤처스는 국내 최대 5억원의 지원금과 25억원 투자, 실리콘밸리 방문 프로그램까지 포함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격호 창업주 탄생 100주기를 앞두고, 국내 시장이 좁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에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롯데는 12일부터 27일까지 해외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들의 접수를 통해 총 13개사를 선정, 내달 3일 창업주 ‘청년창업 기념식’에서 최우수 3개사 각 1억원, 10개사 각 2천만원 등 총상금 5억원의 지원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는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다. 롯데는 또 롯데벤처스는 선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25억원 규모의 투자도 별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지원금 및 투자금뿐 아니라 내년 1월 선발된 13개 스타트업들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국내 스타트업들이 뛰어난 역량과 기술력을 보유했어도 언어나 현지 네
▲ 방희석씨 별세, 이성희·이선영·이상택(뉴데일리경제 경제정책부장 겸 건설부동산부장)씨 모친상, 한승희·박성배씨 장모상= 10일 오전 6시56분,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2일 오전 11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 02-860-3508
[FETV=최남주 기자] 일부 해외직구 로열젤리류 제품이 국내 품질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5∼7월 해외직구로 구매할 수 있는 로열젤리 제품 7개의 품질을 검사한 결과 2개가 국내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8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고시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은 로열젤리 관련 제품을 로열젤리를 원료로 한 '로열젤리'와 첨가물을 넣어 제조·가공한 '로열젤리제품'으로 구분하고 있다. 이들 제품의 품질은 지표물질인 10-HDA(10-히드록시-2-데센산)의 함량으로 판단한다. 로열젤리는 10-HDA 함량이 1.6% 이상(건조제품은 4.0% 이상), 로열젤리 제품은 0.56% 이상이어야 한다. 이번 소비자원 조사 결과 해외직구로 판매되는 로열젤리 제품 2개의 10-HDA 함량은 각각 0.03%, 0.18%로 기준치에 미달한 것으로 나왔다. 이들 로열젤리 제품의 경우 판매업체들이 각각 제품 판매를 중단하거나 해당 제조단위 제품을 다른 것으로 교환해주기로 했다. 또 조사대상 7개 제품 가운데 4개는 소비자 오인하기 쉬운 제품명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이름이나 판매 웹사이트에 '생로열젤리'나 '로열젤리파우더' 등의
[FETV=최남주 기자] 비알코리아가 던킨 생산공장 위생논란과 관련, 피해 가맹점들에 대한 손실보전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던킨 가맹점의 영업 손실 최소화를 위한 비알코리아 경영진의 발빠른 행보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비알코리아는 "가맹점주들과 점포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논의 중"이라며 "가맹점주들의 종합된 의견이 접수되면 점포 피해 규모를 살피고 요구 사항을 적극 수용해 구체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고 손실보전에 나설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앞서 비알코리아는 지난 1일에는 ▲당일 재고에 대한 무상지원 확대 ▲일부 상품의 출하가 인하 및 지원 ▲점포 각종 비용에 대한 공동 부담 ▲매출 방어를 위한 마케팅 비용 등을 전액 본사에서 부담하는 내용의 가맹점 지원책을 발표했다. 지난달 말 경기도 안양에 있는 던킨의 생산공장에서 반죽에 재료 외에 다른 이물질이 떨어져 있는 등 위생 문제를 보여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로 인해 던킨 가맹점주들은 매출 감소 등의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FETV=최남주 기자]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가 어린인 교통안전 캠페인에 팔소매를 걷고 나섰다. 골든블루는 운전자들의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김동욱 대표가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된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 1년간 전국의 많은 기업, 공공기관, 민간단체, 개인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행정안전부는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이라는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을 발표하고, 캠페인이 활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은 지명받은 사람이 행정안전부의 교통안전 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팻말을 든 사진과 표어를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 지역 향토 기업인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한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다음 주자로 정경태 경남자동자판매 대표를 지목
[FETV=최남주 기자] 자장면보다 비싼 편의점 도시락이 인기다. 편의점에서 5000원을 상회하는 '고가' 도시락 판매 비중이 갈수록 급증하는 추세가 뚜렷하다. 7일 GS25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판매가 5000원 이상인 도시락 매출 비중은 전체의 22.5%로 집계됐다. 2018년 3분기 7.5%와 비교하면 3년새 3배로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식당 대신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한끼 때우기' 용도보다 '제대로 된 한 끼를 즐기기 위한' 도시락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6가지 이상의 반찬으로 구성된 가정식 도시락을 지칭하는 '정찬식 도시락' 매출 비중은 2018년 3분기 53.5%에서 지난 3분기 88%로 높아졌다. GS25는 이러한 수요를 고려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반찬 11가지를 담은 '뭘좋아할지몰라다넣어봤어 도시락'을 출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GS25에서 가장 매출이 높은 도시락 5종에 들어있는 반찬 중 고객 설문을 통해 인기 있는 11종을 골라 담은 도시락으로, 반찬 중량만 일반도시락의 2배가 넘는 380g 수준이다. 유영준 GS25 도시락 상품기획자(MD)는 "최근 재택
[FETV=최남주 기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면세업계가 경영난을 겪는 가운데 이달 김포·김해국제공항 면세점 신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예고된 상태에서 주목된다. 코로나 백신 접종 확산으로 ‘위드 코로나’에 대한 사회적 목소리가 커지는데 발맞춰 공항 면세점 영업환경도 최저점을 찍고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이란 다소 긍정적인 관측이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기 때문이다. 7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8일과 오는 26일 각각 김해공항 출국장 DF1 구역과 김포공항 출국장 DF1 구역 면세점 운영자 선정을 위한 입찰 등록을 마감한다. 이들 면세점은 모두 화장품과 향수 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면세점은 롯데면세점이 운영중이다. 이 공항 면세점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줄곧 휴점중이며 최근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항공편 등이 운항하는데 맞춰 간헐적으로 문을 열고 영업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공항 면세점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항공편 운항 감소와 출국자 급감으로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다. 이 때문에 지난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신규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은 유찰되거나 선정된 사업자가 운영을 포기하는 사태가 발생했
[FETV=최남주 기자] 명품 패션업체들이 때 아닌 자전거 전쟁을 벌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들 자전거는 가격도 최고 3500만원으로 초고가이며 물량도 1000여대 가량으로 제한된다. 초고가 자전거 경쟁에 나설 명품 패션업체들은 루이뷔통, MCM, 몽클레르도 등이 대표적인 게이스다. 이들 명품패션 브랜드들이 줄줄이 자전거 제조업체와 손잡고 수천만원에 달하는 초고가 자전거 출시 경쟁에 나서는 등 색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야외활동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친환경 이미지도 부각할 수 있는 자전거로 상품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루이뷔통은 프랑스 자전거 업체 '메종 땅보이트 파리'와 함께 'LV 자전거'를 개발하고 지난 8월부터 국내 시판에 들어갔다. 프레임과 가죽 안장, 체인에 루이뷔통 모노그램을 활용한 디자인을 자전거 외부에 부착했다. 패션브랜드 MCM도 명품 자전거 경쟁에 출사표를 던졌다. MCM은 이달 초 독일 자전거 브랜드 '어반'과 손잡고 전기자전거를 내놨다. 이 전기자전거는 프레임, 앞 바구니, 손잡이에 MCM 로고가 새겨진 제품으로 전세계에서 50대만 생산한 게 특징이다. 가격도 1대당 1000만월
[FETV=최남주 기자] 국순당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23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디자인경영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창의적 디자인경영으로 국가 디자인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지자체,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는 제도다. 국순당은 ‘전통을 오늘에 맞게’라는 가치 중심의 디자인 경영을 통해 우리술의 ‘맛’과 ‘멋’을 담은 백세주, 복원주 법고창신, 막걸리 등 좋은 제품을 개발하여 약주 및 막걸리 시장의 성장을 주도했다. 또한 이들 제품을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해 전통주의 우수함을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순당은 우리나라 전통주 시장을 선도한 백세주의 용기 디자인에 한옥의 처마와 기둥, 한복 소매선 등의 부드러운 곡선을 적용해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편리함을 표현했다. 국순당은 전통주의 색과 향 등 한국적 ‘맛’을 잘 느낄 수 있는 전용 잔을 개발하고 이를 전통주와 세트로 소개해 우리나라의 즐기는 술자리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백세주의 경우 정부에서 세계에 알릴 우리 주요 상품을 선정, 지원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최초로 지정돼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