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남주 기자] LG전자가 3D센서를 탑재해 손짓으로 화면을 조작할 수 있는 최첨단 스마트폰을 개발했다.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 'LG G8 씽큐'에 ToF(비행시간 거리측정, Time of Flight) 방식 최첨단 3D 센서를 탑재한다고 7일 밝혔다. ToF는 피사체를 향해 보낸 광원이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거리를 계산하는 기술로, 카메라와 결합하면 사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특히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을 구현하는 데 유리하고, 안면인식 등 다양한 생체인증에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10 시리즈 일부 모델과 아이폰 차기 제품 후면에도 이같은 센서가 장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이들과 달리 ToF 센서를 제품 전면에 탑재해 차별화를 꾀환다는 방침이다. 고객이 셀카를 찍을 경우 ToF 센서가 피사체와의 거리를 계산하고 인물과 배경을 명확히 구분해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아웃포커스 효과가 가능하다는 게 LG전자 측 설명이다. 또 LG전자가 앞서 G8 씽큐 초청장에서 암시했듯, 터치 없이 손짓만으로 화면을 조작할 수 있게 된다. 안면인식이나 적외선을 활용한 손바닥 정맥 인식
[FETV=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판매에 이어 구매시장에서도 선두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IT 업체들이 급부상하면서 구매액 점유율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며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발표한 '2018년 글로벌 반도체 고객업체 톱10 명단에서 삼성전자는 9.1%의 점유율로, 전년에 이어 선두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구매액은 전년보다 7.5% 늘어난 434억2100만달러(48조5880억원)에 달했으나 점유율은 전년(9.6%)보다 떨어졌다. 미국 애플(418억8300만달러·7.9%), ▲화웨이(211억3100만달러·4.4%) ▲인델(197억9900만달러·4.25) ▲레노보(196억5800만달러·3.7%) 등도 5위권에 포진했다. 이 보고서는 "화웨이, 레노보, BBK일렉트로닉스, 샤오미 등 4개 중국계 업체가 '톱10'에 들었다"면서 "삼성전자와 애플은 1·2위를 유지했으나 구매액 증가율은 비교적 낮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화웨이는 반도체 구매액이 전년보다 45.2%나 늘어나면서 순위가 5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샤오미는 무려 62.8%의 증가율로 18위에서
▲이동인씨 별세, 이명해·현주씨 부친상, 강호균(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상무)씨 장인상=5일, 빈소 경남 창원 경상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장지 국립 산청 호국원, 발인 8일(금), (055)214-1900.
[FETV=최남주 기자]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더반찬’이 온 가족의 간편 밥상을 위한 밀키트 브랜드 ‘맘스키트’를 선보였다. ‘맘스키트’는 엄선된 재료와 더반찬 쉐프가 직접 만든 소스가 들어있는 요리 패키지 밀키트 브랜드다. 밀키트는 가정대체식(HMR)의 한 형태로,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정량화된 재료와 소스를 키트화 하여 간편 레시피와 함께 제공되는 패키지 상품이다. ‘맘스키트’는 동봉된 레시피 카드를 참고해 약간의 조리 과정을 거치면 직접 조리하기 어려운 외식 메뉴들을 20분 내외로 간편하게 만들어 즐길 수 있다. 2~3인분의 양으로 담겨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한 끼 식사에 활용하기 알맞다. 또한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소금, 설탕, 고춧가루 등 조미료의 함량을 낮춰 자극적인 맛을 줄였다. ‘맘스키트’는 푸짐한 닭 한 마리와 더반찬 특제 찜닭소스로 즐기는 ‘안동치즈찜닭’, 큼직한 목살 한 덩이와 맛있게 익은 묵은지로 만드는 ‘통목살묵은지찜’, 더반찬이 직접 끓인 사골육수에 은은한 불향까지 더한 ‘일본식탄탄멘’, 진한 치즈소스를 부어 먹는 육즙 가득 ‘체다치즈스테이크’, 속이 촉촉한 빠네 바게트에 부드러운 크림소스를 더한
[FETV=최남주 기자] CJ제일제당이 방학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가족이 함께 하는 햇반컵반 쿠킹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햇반컵반 가족 쿠킹클래스는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빌딩 내 쿠킹스튜디오 CJ키친에서 2월 21일 진행되며, 만 7세~12세 초등학생이 있는 가정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오는 13일까지 CJ제일제당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와 함께 햇반컵반을 즐겼던 순간’에 대해 댓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부모와 자녀 참가자 9팀(18명)을선정할 계획이다. 햇반컵반이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HMR제품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쿠킹클래스는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간편하고 맛있는 일상식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수업에서는 ‘한국아이아띠아동요리교육협회’의 심진미 대표가 강사로 나서서 즉석밥 햇반이 들어있는 햇반컵반을 간편하면서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퓨전식 레시피를 선보인다. 메뉴는 아이들도 먹기 좋은 햇반컵반 스팸마요덮밥과 버섯곤드레비빔밥을 활용한 ‘스팸마요 컵피자’와 ‘버섯곤드레유부초밥’ 두 가지이다. 스팸마요 컵 피자는 오븐용 머핀컵에 햇반을 이용해 컵을 만드는 이색 간식이다. 햇반
[FETV=최남주 기자] 매일유업은 지난 한해동안 ‘앱솔루트 공장견학’을 다녀온 고객들이 직접 매일아이닷컴에 올린 100여건의 후기글 중 베스트 후기글 3편을 선정하는 ‘베스트 후기여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월 28일(목)까지 매일아이닷컴과 ‘매일아이’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방법은 총 9편의 우수 후기글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글에 투표하고, 한 줄 감상평을 쓰면 참여할 수 있다. 투표 후 최종 선정된 3편의 베스트 후기 당첨자는 10~30만원 상당의 매일DO 포인트를 받게 된다. 또한 이벤트 참여자 300명을 추첨해 매일유업 썬업주스 교환권을 증정하고, 베스트 후기글 1등을 뽑은 참여자중 10명을 선정해 1만원권 매일DO 포인트를 증정한다. 매일유업 공장견학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매일유업의 조제분유 생산 과정의 생생한 견학 현장을 많은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싶어서 기획했다”며 “모바일 버전의 카톡 응원하기 버튼을 통해 내가 직접 투표한 작품을 주변에 공유한다면 경품 당첨 확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당첨 비결을 전했다. 매일유업은 1996년 국내 최초로 조제분유 제조 과정을 공개하는 공장견학 프로그램을
[FETV=최남주 기자] 대한민국 대표라면 ‘신라면’이 국민라면으로 거듭나기 위해 ‘건면’으로 새출발한다. 바로 기존의 신라면보다 맛과 품질은 물론 건강까지 업그레이드한 ‘신라면건면’이다. 농심은 '신라면건면'을 앞세워후발 라면업체의 추격전을 따돌리는 동시에 새롭게 부상하는 건면시장의 패권도 거머쥐는 등 쌍권총작전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신라면건면’은 신라면 고유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해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특징이다. 신라면건면은 맛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칼로리는 낮추고 품질은 높였다. 이른바 세대 라면이다. 농심은 신라면건면으로 라면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최초 매운맛 라면으로 출시돼 시장을 평정한 신라면의 전통을 이어, 신라면건면 또한 라면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라면의 영역을 확장시길 것으로 농심 경영진은 기대하고 있다. ◆농심 신라면, 33년만에 ‘건면’시장 출사표=농심은 신라면을 더욱 깔끔하게 만든 신라면건면을 오는 9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라면건면의 특징은 신라면의 맛과 건면의 완성도 높은 조합이다. 면을 바꾸면서도 신라면의 맛은 그대로 살려낸 게 특징이다. 농심
[FETV=최남주 기자] SPC그룹의 파스쿠찌는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앞두고 케이크, 선물용 상품 등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밸런타인데이 기념 케이크는 딸기 콤포트가 들어간 시트 위에 딸기 초코 슈를 올리고 하트 초콜릿으로 데코 한 ‘러브 슈 케이크’(2만2000원)와 딸기 퓌레와 콤포트에 핑거 쿠키와 마스카포네 치즈무스가 어우러져 상큼하고 부드러운 ‘떠먹는 하트 티라미수’(1만6000원)등 2종이다. 파스쿠찌는 다회용 컵 사용 확산을 위해 밸런타인데이 시즌 스트로우 프리 텀블러도 출시해 ‘친환경 소비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선다. 이번에 출시한 텀블러는 파스쿠찌 스테디셀러 상품인 콕시클 텀블러에 사랑스러운 모양의 그림을 담았다. 색상은 베이비핑크와 퍼플 2종이다. 용량은 색깔 별로 각각 9온즈, 16온즈가 있다.또 3중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져 보온보냉이 탁월하다. 파스쿠찌는 밸런타인데이 홀 케이크 구매시 ‘커플 쿠폰’을 증정한다. 파스쿠찌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할 경우 아메리카노를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쿠폰이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연인들에게 필요한 케이크와 선물용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FETV=최남주 기자]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들이 환경분야의 대표 사회적 가치 창출 캠페인인 ‘아.그.위.그.'에 적극 참여하고 나서주목된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시작된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 교육과정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개인용 텀블러와 머그컵만 사용하는 내용으로 ‘아.그.위.그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들은 3주 간의 연수기간 개인용 텀블러를 지급 받고, 교육장과 현장에서 일회용컵이 아닌 텀블러와 비치된 머그컵만 사용한다. 아.그.위.그.는 플라스틱컵,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분야 사회적가치를 창출하자는, SK이노베이션의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은 지난해 10월 아.그.위.그. 캠페인 시행뒤 사내에서 일회용컵 대신 개인 텀블러와 머그컵만을 사용하고 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와 SK주식회사, SK E&S 등도 동참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신입사원들이 아.그.위.그. 캠페인에 동참하며,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소속감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호 SK이노베이션 인재개발실장은 “신입사원들이 아.그.위.그.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자연스럽게 SK그룹의
[FETV=최남주 기자] 국민연금이 1일 한진그룹 지주회사 한진칼에 '경영참여' 주주권 행사를 결정한 가운데 한진그룹이 "한진칼의 경영 활동이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우려감을 표시하고 나섰다.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는 이날 한진그룹 계열사 한진칼에 대한 적극적 주주권 행사(경영 참여)를 공식 결정했다. 국민연금은 오는 3월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이같은 결정을 추진하기 위해 일단 정관을 변경하기로 했다. 국민연금은 주주권 행사를 통해 횡령, 배임으로 모회사나 자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는 등기이사에 대해선 '자동 결원처리'로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금위 발표직후 긴급 입장문을 통해 "이번 결정으로 한진칼의 경영활동이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국민연금에서 정관변경을 요구해 올 경우 법 절차에 따라 이사회에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진그룹 안팎에선 긴장과 우려의 목소리가팽배하다.조양호 회장이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 재판을 기다리고 있기때문이다. 조 회장이 재판에서 유죄 판결 받을 경우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앞서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