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코스피가 28일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0포인트(0.17%) 내린 2130.62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74포인트(0.03%) 오른 2135.06으로 출발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약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95억원어치와 109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3129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68포인트(1.10%) 내린 690.53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4억 원어치와 52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27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4원 내린(원화가치 상승) 1154.7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4월 24일(1150.9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FETV=정해균 기자]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는 27일 고객자문단 발대식을 갖고 1년간의 활동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뱅크가 2017년 7월 출범 후 처음 운영하는 고객자문단은 총 12명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 고르게 구성돼 있다. 지난 5월 카카오뱅크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진행된 고객자문단 공개 모집에는 25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앞으로 고객자문단은 고객의 눈높이에서 카카오뱅크 상품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활동한다. 또카카오뱅크의 신규 상품 및 서비스의 출시 전 테스터로도 활동한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자문단의 피드백과 제안을 상품·서비스 출시 및 업그레이드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별도로 포상할 예정이다. 이용우 카카오뱅크 대표는 발대식에서 “카카오뱅크 첫 고객자문단 활동을 통해, 항상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는 카카오뱅크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우리은행은 핀테크(금융기술) 개발자 포털사이트인 '오픈 API 플랫폼'을 열고 우리은행의 오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은행 오픈API 플랫폼은 우리은행의 오픈API,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개발가이드 등을 제공하는 핀테크 개발자 지원 플랫폼이다. 대출, 환전신청, 해외송금, 이체 등의 API를 제공한다. 회원 누구나 테스트용 API를 사용할 수 있고, 서비스 상용화는 은행과 제휴 계약을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글로벌 개발 플랫폼 'GitHub(깃허브)'에 오픈API 샘플코드 등을 공개하고, 블로그를 운영해 금융 및 핀테크 노하우를 개발자와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오픈API 플랫폼 공개를 앞두고 우리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성수동에서 '오픈API 개발자 밋업 데이'를 개최했다. 우리은행과 협업중인 핀테크 개발자에게 우리은행의 오픈API 정책을 알리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였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3월 '위비뱅크' 개편을 통해 고객 이용이 많은 간편송금, 환전 등 주요 기능을 개선했다. 위비뱅크에 핀테크 기업 육성을 위한 '오픈뱅킹' 기능을 추가해 핀테크 마켓플레이스
[FETV=정해균 기자] NH농협은행이 다음 달 1일부터 26일까지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주택도시기금의 청약상품으로 민영·국민주택을 공급받기 위해 가입하는 저축상품이다. 적금이나 일시예치식으로 납부 가능하며, 국민인 개인 또는 외국인 거주자, 미성년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농협은행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총 126명을 추첨해 1등(1명) LG노트북, 2등(5명) 다이슨 선풍기, 3등(20명) 에어팟 2세대, 4등(100명) 스머프 머그컵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농협은행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하거나 본인의 SNS에 농협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 인증샷을 올리면 총 200명을 추첨해 스머프 머그컵 세트와 스머프 피규어 책을 증정한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달 가정의 달을 맞아 '개구쟁이 스머프' 캐릭터로 디자인한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을 선보였다. 또 경기 안성시 소재 농협안성팜랜드에 스머프와 버섯하우스,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 '스머프 빌리지'를 마련한 바 있다.
[FETV=정해균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제11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음악상'은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시작했다. 제11회 신한음악상에는 ▲피아노부문 김동영(홈스쿨링) ▲바이올린부문 강나경(홈스쿨링) ▲첼로부문 최연우(서울예고 3년) ▲성악부문 서주장(고양예고 3년)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1인당 매년 400만원씩 4년간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된다. 또 해외 유명 음악학교 마스터클래스와 신한아트홀 2회 무료 대관을 통한 연주기회도 제공된다. 신한음악상은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피아니스트 김규연, 바리톤 김주택, 오보이스트 조은영을 1회 수상자로 배출한 이래 유망주들의 후원자 역할을 해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는 '신한뮤직아카데미'와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신한아트홀을 무료로 대관하는 '신한뮤직두드림' 등 음악으로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노력들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한화생명은 생명보험업의 기본정신인 가족사랑과 활기찬 삶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 및 사진 콘텐츠 '내 앵글이 어때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특징은 부모세대와 자식세대가 함께 만들어 가족간 소통의 메신저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내 앵글이 어때서' 공모전은 5060 액티브시니어 및 2030 자녀세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주제는 가족에 대한 사랑과 추억이다. 영상이나 사진을 공모전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한화생명 담당FP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9월8일까지 10주간 가능하다. 한화생명은 시니어 고객의 공모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앵글 키트(일회용 카메라)' 50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앵글키트는 한화생명 FP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영상 및 사진촬영과 응모도 FP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응모된 영상과 사진은 실시간으로 '내 앵글이 어때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 주간 조회수 평가로 매주 5명씩 총 50편을 선발한다. 이중 '공대생가족', '심방골주부'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본선 진출자 9명을 뽑는다. 본선 시상은 골드스타상 1명, 실버스타상 3명, 브론즈스타상 5명
[FETV=정해균 기자] SC제일은행은 5000억원 규모의 원화 커버드본드(이중상환채권부 채권)를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채권의 만기는 5년이고 신용등급은 국내 신용평가회사들이 평가한 최고 등급인 'AAA'가 매겨졌다. 발행금리는 5년 만기 국고채 금리에 15bp(1bp=0.01%)를 가산한 연 1.66%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기초자산집합에 대한 감시인 역할을 수행한다. 커버드본드는 금융기관이 보유한 주택담보대출 채권 등 우량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만기 5년 이상의 장기채권이다. 발행한 기관이 파산해도 투자자에게 담보자산 우선변제권이 있어 주택저당증권이나 은행채 등 다른 채권보다 안전하다는 평가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연기금, 시중은행을 포함한 다양한 기관투자자들이 인수했다. SC제일은행은 이렇게 조달한 자금을 장기·고정금리 대출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로 커버드본드를 발행할 계획도 있다. 장호준 SC제일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장은 "최근 안전 자산인 커버드본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고 금융당국에서도 커버드본드 시장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확인된 장기 커버드본드에
[FETV=정해균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신세계백화점과 제휴해 기존 씨티 클리어 카드 혜택에 신세계백화점 제휴 혜택,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할인 및 3대 소설 커머스 할인 혜택을 더해 ‘신세계 씨티 클리어 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카드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소셜커머스는 7% 청구 할인된다. 점심식사·배달 앱은 5% 청구 할인 혜택을 준다.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의 통합 할인 한도를 제공한다. 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되며, 신세계백화점 최대 5% 전자쿠폰 및 주차권 제공과 같은 신세계백화점 제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신세계 씨티 클리어 카드는 젊은 직장인 또는 1인 가구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하나의 카드로 고객들이 즐겨 찾는 영화관과 스타벅스 뿐 아니라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SSG닷컴, 소셜커머스 등의 쇼핑 시에도 특별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품이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FETV=정해균 기자] KB국민은행은 27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현대상선과 ‘수출입 업무 디지털 에코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인 국민은행장과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 등 각 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입업체간 무역서류 정보를 디지털화하고, 이를 활용해 복잡한 자금정산 업무도 간소화할 수 있는 'KB통합물류플랫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KB통합물류플랫폼은 지난해 출시한 전자무역솔루션과 연계한 수출입 에코 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선사-포워더(관세사)-수출입기업간 상호 물류(통관)비용 정산 시 디지털화된 각종 무역 서류 정보를 금융에 접목시킨 핀테크 서비스다. 현대상선은 이를 통해 대금수납 업무를 자동화하고 포워더는 대금지급 후 입금증 등록업무를 없어짐에 따라 수출입 업무의 간소화 및 내부통제 효과도 기대된다. 국민은행은 향후 관세사무소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수출입 에코시스템'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허인 은행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대한민국이 무역액 1조 달러 클럽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국내 해운업계의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통
[FETV=정해균 기자] 은행연합회는 다음 달 1일부터 두 달간 전국의 은행점포 6000곳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은행들은 점포 내 고객 대기 장소, 상담실 등을 여건에 맞게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며 음료 등과 같은 편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무더위 쉼터는 은행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은행권은 지난해 7월 말부터 1개월간 무더위 쉼터를 운영했다. 올해는 시기를 앞당기고 운영 기간도 늘렸다. 다만, 출장소나 기업금융센터 등 장소가 협소하거나 일반 고객이 찾지 않는 점포 등은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