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NH농협은행이 26일부터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철원오대쌀로 만든 포포면(쌀국수) 12만개를 제공하는 ‘주택청약종합처축 가입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주택도시기금의 청약상품으로 적금형식이나 일시예치식으로 납부 가능하다. 민영주택 또는 국민주택을 공급받기 위해 가입하는 저축상품이다.일반 개인이나 외국인 거주자, 미성년자도 가입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개구쟁이 스머프’ 캐릭터로 디자인한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을 선보였다. 경기 안성시 소재 ‘농협안성팜랜드’에 스머프와 버섯하우스,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 ‘스머프 빌리지’를 마련했다. 김인태 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농협은행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해 내집마련의 기회를 얻으시고, 우리 농산물 소비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도 기여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저축성보험 지급금이 늘면서 생명보험사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30% 이상 급감했다. 특히 삼성·한화·교보 등 ‘빅3’ 생보사의 손익 감소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생명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1283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1487억원)보다 1조204억원(32.4%) 감소했다. 순이익 감소는 영업손실(저축성보험 만기 도래)이 늘고, 투자이익은 줄어든 결과다. 영업외이익도 줄었다. 저축성보험(목돈마련이나 노후생활자금을 대비해주는 보험상품) 지급보험금이 2조5000억원 늘면서 상반기 전체 생보사의 보험영업손실은 4540억원(4.0%) 증가한 11조8260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영업이익은 6673억원(5.1%) 줄어든 12조3248억원이었는데 지난해 상반기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주식매각 효과(1조897억원)가 사라진 영향이 컸다. 영업외이익은 변액보험 수입수수료가 감소하면서 3202억원(12.4%) 줄어든 2조2564억원이다. 순이익 감소는 '빅3'로 불리는 대형사(-41.3%)와 외국계 9개사(-24.1%)에 집중됐다. 중소형 5개사(-9.0%)와 은행계 7개사(-3.6%)의 감소율은 상대
지난 7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추월한 이낙연 국무총리의 1위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황 대표의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두 사람의 차이는 더 벌어지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이월드, 남선알루미늄 등 '이낙연 테마주'로 알려진 종목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세상의 관심의 자연스럽게 이 총리의 인맥에 모아지고 있다. 이 총리는 의정과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호남의 중진 정치인으로 1963년 최두선 전 동아일보 사장 이후 50여년 만에 탄생한 언론인 출신 총리이기도 하다. 그는 1952년 전남 영광에서 가난한 농부의 7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광주제일고(광주일고), 서울대 법대를 거쳐 1979년 동아일보에 입사했다. 이 총리는 동아일보 논설위원, 4선(제16대~19대) 국회의원, 새천년민주당 대변인,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대변인, 국회 농림수산식품 위원회 위원장, 민주당 원내대표·사무총장, 전남도지사 등을 거쳤다. '엄지족'으로 불리는 이 총리는 '인연'을 소중히 여긴다.. 휴대전화에 저장된 지인만 1만5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낙연 국무총리 프로필 ▲1952년 전남 영광 출생 ▲광주일고·서울대 법대 ▲동아일보 기자
[FETV=정해균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문화강좌인 '우리아카데미' 2019년 3기 수업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아카데미는 다문화가족의 문화 수준 향상과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프로그램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3개 기수를 선정해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3기 강좌는 그림을 통해 일상을 표현하는 일러스트 드로잉, 가죽을 활용한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가죽공예, 천연재료를 이용한 천연비누와 화장품 제작 등으로 진행된다. 강좌에 필요한 교육비, 재료비 등 비용은 재단에서 부담한다. 강좌는 우리은행 서울 신촌지점 2층에 위치한 우리시니어플러스센터에서 다음달부터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는 접수된 신청서 심사 후 전화 인터뷰를 통해 선발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문화강좌 개설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소통능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다문화가족이 한국사회에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
[FETV=정해균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3일 공항철도 공덕역 역사 내 'KB무인환전센터'를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홍대입구역에 개점한 1호점 및 지난달 검암역에 개점한 2호점에 이은 3호점이다.공항철도 공덕역은 지하철 5, 6호선 및 경의중앙선의 환승역으로 많은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KB무인환전센터는 국내 최초 3개국 통화 출금이 가능한 멀티 외화 ATM(유로화, 엔화, 위안화) 및 외화 ATM(달러) 등 디지털 자동화기기 중심으로 운영되는 무인 환전 자동화점이다. 원화 및 4개국의 통화 환전이 가능해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외화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무인환전센터 운영을 통해 더욱 빠르고 간편한 고객 중심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무인자동화점을 확산시켜 빠르게 성장하는 비대면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NH농협은행은 이대훈 행장이 해외 진출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9∼23일 중국과 호주로 출장을 다녀왔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장은 19일 첫 출장지인 중국 베이징에서 은보감국 고위 관계자를 만나 베이징 사무소의 지점 전환에 대한 현지 감독당국의 적극적인 지지를 확인했다. 농협은행은 올해 안에 베이징 사무소의 지점 전환을 위한 인가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오는 2021년 중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행장은 21일에는 호주 시드니에서 감독당국·무역투자부·주정부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현지 진출 의사를 표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호주는 선진화된 금융시스템과 안정적인 국가 환경 등 진출 매력도가 높은 시장이다. 향후 호주의 풍부한 인프라 계약 참여와 기업 대상 금융서비스 제공 등 투자금융(IB) 사업 중심의 지점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2025년까지 10개국에 11개 이상의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를 마련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FETV=정해균 기자] 우리은행은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100명의 특별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채용 대상은 특성화고 출신 80명, 국가보훈대상 20명이다. 올해 특성화고 출신 채용 규모는 전년(60명)보다 33% 증가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8년간 금융권 최대 규모인 778명의 특성화고 출신 행원을 뽑았다. 특성화고 출신 채용은 교육부와 협업해 학교장 추천을 받은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1차 면접이 진행되고 있다. 보훈 특별채용은 상반기 20명에 이어 이번에 20명을 더 뽑는다. 보훈 특별채용은 이날 서류전형 통과자를 대상으로 면접이 이뤄지고 있다. 우리은행은 올해 모두 7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상반기 300명 채용을 완료했고 하반기 총 4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지난 7월 서울지방보훈청 주최로 진행된 ‘2019년 호국보훈의 달 대외유공인사 국가보훈처장 감사패 전수식’에서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받았다.
[FETV=정해균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은행 중앙본부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NH아문디 필승코리아 주식형펀드' 가입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글로벌 무역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내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수익률을 높이는 한편, 운용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 공익기금으로 적립한다. 농협은행은 전국적인 영업 점포망을 활용한 범국민적 가입 동참물결 조성을 위해 NH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인태 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우리기업을 지원하는 공익적 성격을 가진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해 무역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 응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5개 소상공인 협회 및 모비두와 '포용적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대한제과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화원협회 등 골목상권을 대표하는 5개 업종의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금감원의 '자영업자 금융애로 현장청취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우리은행은 각 협회 소속 소상공인에게 주요 금융수수료가 면제되는 전용통장을 제공하고 오는 9월부터는 통장대출 한도를 최대 10% 우대하는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비두는 우리은행의 혁신성장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돼 은행으로부터 투자지원을 받고 있는 모바일 결제 및 마케팅 플랫폼 제공사다. 모비두는 스마트폰을 통한 라이브챗 방식의 판매플랫폼 '소스라이브'와 위치기반 포인트관리 서비스 '줍줍' 등의 솔루션을 소상공인 협회 회원사에게 우대 조건으로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에 대한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혁신기술
[FETV=정해균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22일 연금 상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제1회 연금스쿨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사전 응모를 통해 선정된 고객 20여명이 참석해 공적 연금부터 개인 연금까지 연금에 대해 신한은행 전문가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은퇴 후 연금을 월급처럼 받는 방법과 수령금액을 늘릴 수 있는 적극적인 상품 관리 전략 등을 물었다. 이번 세미나는 올 상반기 개최한 '퇴근 후 100분'과 '부부 은퇴 교실' 행사에 참석했던 고객들로부터 연금 상품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다는 피드백을 받은 데 따라 마련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연금 상품 가입을 통해 은퇴준비를 시작하지만, 정작 가입 후에는 은퇴 시점까지 적극적으로 연금 상품을 운용하는 고객은 많지 않다"며 "연금스쿨 세미나가 보다 많은 고객들의 연금 자산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