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우리은행이 스마트뱅킹 앱에 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 솔루션을 적용,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뱅킹에 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 서비스를 하는 건 금융권에서 처음이다. 최근 금융기관을 사칭해 악성앱 설치를 유도한 후 스마트폰을 원격조종, 금융기관 등에 문의나 신고전화를 해도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전화가 가는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가 늘고 있다. 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 서비스는 스마트뱅킹 실행시 악성앱으로 접수된 앱과 출처를 알 수 없는 앱을 자동으로 탐지해 스마트뱅킹을 이용한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우리은행이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중이며 모바일 플랫폼 위비뱅크에 우선 적용한 후 우리은행 전체 스마트뱅킹에 적용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보이스피싱 사전 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스마트뱅킹에 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 서비스를 실시했다”며, “금융감독원과의 협조를 통해 해당 특허 및 최신 신고된 앱 리스트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KEB하나은행은 신세계TV쇼핑과 손잡고 최대 연 3.3% 금리에 더해 연 1.7% 캐시백이 제공되는 제휴적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TV쇼핑 제휴적금은 신세계TV쇼핑 모바일 앱에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로 가입할 수 있다. 6회차 이상 납입(월 1회 기준)하면 연 3.3%의 금리가 제공된다. 1년 만기 상품이며 가입금액은 월 1000원부터 20만원까지다. 신세계TV쇼핑은 하나은행과의 협업을 기념해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 달 30일 까지 이벤트에 응모한 제휴적금 가입자 1만명을 선착순으로 뽑아 신규 회원의 경우 연 1.7%, 기존 회원의 경우 연 0.7% 캐시백을 적금 만기에 손님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 금리와 캐시백 혜택을 합하면 최대 연 5.0% 금리 효과가 있다. 캐시백은 제휴적금 납입액 중 최대 10만원까지만 해당되며, 신세계TV쇼핑몰에서 이벤트 기간 내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이 대상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의 알뜰 쇼핑족에게 더 나은 금융혜택을 드리고자 제휴적금 출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TV, 홈쇼핑 등 실생활과 밀접한 국내 대표 이종 산업과의 제휴를 통해 앞으로도 손님에게 차별화
[FETV=정해균 기자] 신한은행은 기술보증기금 및 이노비즈협회와 '소재·부품 전문기업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이노비즈협회는 우수 기업을 발굴해 추천하고, 기술보증기금은 보증료 감면 및 기술평가를 통한 사업화를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이들 기업에 대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한편 금융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재·부품 전문기업이 금융부담을 덜고 과감한 기술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소재부품 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추어 해당 기업에 대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했다"며 "관계 기관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달 말 '신한 소재·부품전문기업 성장지원 대출'을 출시해 소재·부품 전문기업에 연 0.5%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FETV=정해균 기자] 신한은행은 은퇴 전·후세대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은퇴 준비를 위한 금융 제안과 은퇴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담은 두번째 미래설계보고서 '또 다른 행복의 시작, 은퇴'<사진>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노후준비를 위한 '연금 사용설명서'와 '액티브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내용 등이 담겼다. 연금 사용설명서는 3층 구조 보장장치인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각 연금의 활용법을 문답 형식으로 제시해 은퇴 후 필요생활비를 만들어가는 과정과 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은퇴 예정자들이 생각하는 필요 생활비와 실제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현실을 비교해 설명했다. 액티브 시니어 라이프 스타일은 ‘신나는 인생 2막 3인의 시니어’ 인터뷰를 시작으로 창업, 창직, 시니어 앱가이드 등 디지털 시대 적응 방법을 제안하는 정보 콘텐츠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액티브 시니어’의 도시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하고 그들의 삶과 경험을 공유했다. 미래설계보고서는 신한은행 영업점과 미래설계포유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퇴는 누구나 직면하게 되는 일련의 삶의 과정이자 새로운 시작의 전환점으
[FETV=정해균 기자]IBK기업은행은 26일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578명에게 장학금 약 1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대상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습 의지가 우수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고등학교·대학생 자녀들이다. 특히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 360명은 ‘IBK 청년희망 멘토링’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IBK 청년희망 멘토링은 중기 근로자 대학생 자녀들이 중소기업 근로자 초중고생 자녀의 멘토가 돼 학습지도·문화체험·진로탐색 등 자신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기업은행은 대학생 멘토들에게 신입 행원들을 멘토로 하는 취업 멘토링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8200여명에게 136억원의 장학금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않고 있는 가족 2400여명에게 106억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근로자와 가족에게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과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달 시작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전 그룹사 임직원이 1078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으로 모아진 헌혈증 1078매는 백혈병과 소아암 등 희귀성 난치병과 투병중인 소외계층 환우를 위해 쓰이도록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 전달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우리은행과 대한적십자사가 지난 2006년 헌혈 약정 체결 이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여름 휴가철마다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우리금융 전 그룹사 임직원은 헌혈과 함께 헌혈증을 기부한다. 특히 올해 캠페인은 우리은행 용산지점 김광진 차장이 1996년부터 모아온 헌혈증 180매를 기부하며 화제가 됐다. 1996년 백혈병으로 투병하던 동료 여직원을 돕기 위해 헌혈을 시작한 김차장은 20년 넘게 매달 1~2회의 헌혈을 하고 있다. 김차장 뿐 아니라 많은 임직원의 헌혈증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며 이번 캠페인은 그 어느 때보다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 임직원의 따뜻한 기부가 난치병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삶의 희망을 전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
[FETV=정해균 기자] 신한은행은 통합 모바일 플랫폼 ‘쏠(SOL)’이 출시 1년6개월 만에 가입 고객 1000만명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쏠은 신한은행이 기존 S뱅크, 써니뱅크 등 6개 앱을 통합해 출시한 모바일 플랫폼이다. 쏠은 이에 더해 출시 이후 ‘쏠 야구’와 ‘쏠 클래스’, ‘쏠 페이’ 등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며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쏠 가입 고객 1000만명 달성을 기념해 다음 달 1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쏠에서 적금 가입 시 선착순 200명에게 저축 응원금 1만원을, 신규 대출 시 선착순 100명 이자 지원금 1만원을 각각 제공한다. 또 마이급여클럽과 쏠픽, 쏠타임, 쏠페이 등 생활금융 플랫폼 메뉴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500명에게 쏠 캐릭터 이모티콘도 제공한다. 앞서 지난 7일부터 시작한 사전 이벤트 ‘총 상금 1억원에 도전하라’에는 23일 기준 10만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쏠 고객이 1000만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성원해준 고객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KB금융지주는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 등급과 등급전망 ‘안정적(Stable)’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A등급은 S&P가 현재 국내 금융지주회사에 부여한 신용등급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KB금융은 지난 6월 무디스(Moody’s)에서 ‘A1’ 등급을 받은 데 이어 S&P로부터 ‘A’ 등급을 획득했다. 세계 3대 국제신용평가사 중 2곳에서 우수한 신용등급을 보유하게 된 것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국내 최대 금융지주사로서의 견고한 시장지위와 다각화된 사업구조, 우수한 자본적정성과 안정적인 자산건전성이 높히 평가받고, 추가적으로 자회사인 KB국민은행의 시스템적 중요도 등이 감안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KB국민은행은 지난 6월 5억달러 규모의 외화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 당시 발행한 외화신종자본증권은 S&P와 무디스로부터 모두 국내 최초로 투자적격등급을 받았다. 현재 KB금융 주요 계열사들의 S&P 신용등급은 ▲KB국민은행 ‘A+’ ▲KB증권 ‘A-’다.
[FETV=정해균 기자] KB국민은행은 글로벌 대금 수취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인 페이오니아와 ‘글로벌 온라인 마켓 수출대금 정산·지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해외 온라인 마켓을 통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활동 중이거나 진출을 준비하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국민은행은 이날 수출기업들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해외 매출대금을 국내에서 수취할 수 있는‘KB 글로벌 셀러 우대서비스’를 선보였다. 서비스 가입 고객은 해외송금 국내 수취 수수료(해외타발송금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는다. 또 외화입출금통장으로 수령한 판매대금을 인터넷 또는 모바일 뱅킹에서 원화계좌로 환전 시 최대 80%의 환율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서비스 신청은 페이오니아 회원 고객 입증 서류 지참 후 가까운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국민은행은 페이오니아와 함께 국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진출을 위한 판매 전략과 통관·관세 정보 및 외화자금 관리 방법 등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의 글로벌 대금 수취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인 페이오니아와 함
[FETV=정해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 소재·부품·장비 분야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필승 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금융상품에 가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2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은행 본점을 직접 방문해 'NH-아문디 필승 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에 가입하고, 농협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필승 코리아' 펀드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출시됐다. 해당 펀드는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그 수익에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운용보수의 50%가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 공익기금으로 적립된다. 농협금융 계열사들이 이 펀드 취지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초기 투자금액인 300억원을 제공하는 등 현재 운용규모는 307억원 수준이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 경제가 더는 외풍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초일류 혁신기업이 지금보다 2배, 3배 이상 늘어나야 하며, 이를 위해 그 기초가 되는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성장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