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NH농협은행이 미래 디지털 인재 확보와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하반기 190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상바기 신규채용 360명, 장애인 특별채용 110명을 포함해 올해 총 660명을 채용한다. 농협은행은 올 하반기 신규 채용을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채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디지털선도은행'으로의 도약을 위해 디지털ICT 인재를 100여명(디지털 분야 70여명, IT 분야 3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해 취업우대 조건에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 달 2일까지 농협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FETV=정해균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4일 충남 금산군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고객을 초청해 ‘강레오 셰프와 떠나는 우리 농산물 맛기행 ’을 실시했다고 25이 밝혔다. 이번 맛기행 행사는 이대훈 농협은행장과 강 셰프가 직접 SNS 이벤트 당첨고객 50여명과 함께 충남 금산 산약초 농가를 방문해 서대산 산약초를 직접 채취하고 산 부추를 활용한 효소 담그기, 수통 팜스테이 마을의 인삼꽃술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이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인삼재배단지를 탐방하고 인삼시장을 둘러봤다. '우리 농산물 맛기행'은 전국 12곳의 국가중요농업유산을 탐방하고 강레오 셰프와 함께 전국의 종갓집의 요리와 농산물을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고객들에게 농촌의 아름다움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와 농촌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 행장은 "국가중요농업유산 탐방 등 다양한 농촌 체험을 통해 고객들에게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우리은행은 전자무역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무서류(Paperless) 무역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자무역 무서류 무역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은 증빙서류 제출없이 무역대금 송금이 가능하다. 기업이 은행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기존 방식의 번거로움을 개선한 것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자무역서비스 사이트에서 무서류 무역송금 서비스를 추가 신청하고, 우리은행 전자무역업무 이용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가까운 영업점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올 연말까지 무서류 무역송금 서비스 가입 후 우리은행과 업무를 처리하면 가입월 포함 3개월 간 이 서비스 이용에 따른 전자문서 전송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전자무역서비스 신규가입 후 무서류 무역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월 기본료까지 면제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전자무역 무서류 무역송금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의 서류 제출 부담이 감소하고 업무처리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추후 수출대금 입금 처리도 무서류로 서비스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정해균 기자] KB금융이 소매금융에 이어 중소기업 부문에서도 '리딩뱅크'의 위상을 견고히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지난 20일 기준 원화대출금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연체율도 지난달 말 기준 은행권 최저 수준인 0.32%를 기록했다. 국민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017년 이후 연평균 9.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민은행이 중소기업과 창업기업, 자영업자에 대한 단계별 성장을 지원해 온 결과다. 국민은행은 전국의 13개 'KB 소호 컨설팅센터'를 통해 지난 2016년 9월부터 2400여건이 넘는 무료 창업컨설팅을 자영업자에게 제공했다. 또 지난 2월에는 기술보유 기업의 애로사항을 맞춤형으로 해결하는 ‘KB기술자문서비스’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소재·부품기업 지원을 위해 최대 2.8%포인트 금리를 우대하는 'KB소재·부품기업 우대대출'을 출시했다. 은행권 최초 플랫폼 기반 공급망금융 상품인 'KB셀러론'을 출시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KB금융그룹 차원에서도 창업벤처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에 'KB혁신금융협의회'를 출범해 향후 5
[FETV=정해균 기자] KEB하나은행은 한국프로축구연맹, 하나카드와 함께 오는 11월말까지 'K리그 축덕원정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덕카드 1회 이상 사용 고객이 주택청약종합저축(청년 우대형 포함)을 신규 가입하면 ▲영국 프로축구 해외 원정대 20명 ▲2020년 시즌 하나원큐 K리그 참가 구단 시즌권 20명 ▲2020년 시즌 하나원큐 K리그 참가 구단 유니폼 30명 등 총 70명을 추첨해 선물을 제공한다. 영국 프로축구 해외 원정대 프로그램은 3박 5일간의 축구여행 프로그램이다. 오는 12월 크리스마스 기간에 20명의 원정 대원들은 영국 런던을 방문해, 하나은행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손흥민 선수 경기를 관람하고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투어 등 다양한 현지 축구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축덕카드 이용자들을 위해 K리그 22개 구단 전 경기, 전 좌석 입장권에 대해 신용카드 장당 5000원, 체크카드 장당 3000원 할인 이벤트는 12월말까지 계속한다. 이외에도 2019년 시즌 FC서울, 수원삼성 블루윙즈 기념품 샵 5% 현장 할인 및 영화, 편의점, 대중교통, 통신요금,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다양한 제휴 적
[FETV=정해균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클라우드 ERP(전사적 자원관리) 개발업체인 이카운트와 '중소기업 경영관리 ERP와 금융 플랫폼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영관리 ERP와 금융관리 기능을 결합하고, 중소기업에 최적화한 금융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올해 초 ERP 솔루션을 통한 기업금융을 간소화하기 위해 관련 조직을 확대하고 금융 API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개발 및 ERP업체와의 협력을 추진해왔다. 특히 국민은행과 이카운트의 데이터 연동으로 이카운트 회원 기업은 예금주 성명 조회, 이체실행, 이체결과 조회 등의 기능을 ERP를 통해 바로 처리 가능하다. 또 거래내역과 이체 결과를 회계장부에 자동 반영할 수 있다. 이카운트 ERP를 통한 자금이체 시 회원기업은 국내 원화이체 수수료를 국민은행 고객등급과 상관없이 전액 면제 받을 수 있어 이체 거래빈도가 많은 기업은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카운트는 1999년 설립돼 현재까지 4만개 이상의 기업고객을 보유한 국내 대표 중소기업 ERP사라고 한다. 이카운트의 회원기업은 PC
[FETV=정해균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 등으로 실적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한화손보를 이끌어 온 박윤식(62·사진) 대표의 리더십이 다시 한번 시험대 오르고 있다. 시장에서는그 어느때보다 경영 여건이 좋지 않아 박 대표의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보험업계의 대표적인 '장수 CEO(최고경영자)'로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박 대표의 연임 실패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한화그룹은 지난 23일 한화시스템,(주)한화, 한화케미칼 등 7개 계열사 신임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 옥경석 (주)한화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대표는 1960년대생으로 50대 이다. 25일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013년 한화손보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영입된 박 대표는 부임 이후 혁신 활동을 이끌며 회사의 수익구조를 빠르게 개선해 나갔다. 매출·영업이익 등 경영 실적도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구원투수'라는 이름값에 걸맞는 성과를 냈다. 특히 2017년 역대 최고 당기순이익(1492억원)을 실현하고, 2018년 보험업계 최초로 S&P, 무디스, 피치 등 3대 글
[FETV=정해균 기자] 국내은행의 7월 가계대출 연체율이 전달보다 소폭 올랐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7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중 가계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29%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6월 말과 지난해 7월 말보다 각각 0.02%포인트씩 오른 수치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0%)은 한 달 전과 비슷했지만 지난해 같은 때에 비해 0.01%포인트 올랐다. 신용대출 등 다른 가계대출 연체율(0.49%)은 6월 말과 작년 7월 말보다 0.04%포인트 가량 상승했다. 7월 말 현재 기업 대출 연체율은 0.59%로 6월 말 보다 0.06%포인트 올랐고, 1년 전 보다는 0.23%포인트 하락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0.01%포인트 상승했고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가 각각 0.07%포인트, 0.04%포인트 높아졌다.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7월 말 현재 0.45%로 전달보다 0.04%포인트 올랐다.
[FETV=정해균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23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은행과 증권의 자산관리(WM)복합점포인 ‘KB 골드앤와이즈(GOLD&WISE) 마곡역’ 지점을 새로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KB금융은 이번 점포를 포함해 전국에 70곳의 WM 복합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WM복합점포는 은행과 증권사가 결합한 형태의 특화점포다. 복합점포에서는 고객이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프라이빗뱅커(PB)의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특히 전문성을 갖춘 PB들이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추천하고 부동산 투자자문, 세무컨설팅, 해외주식 세미나 등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KB GOLD&WISE 마곡역은 KB금융이 마곡지구에 연 첫 번째 복합점포다.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서울 서남권 지역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김영길 KB금융 WM부문장(전무)은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서 은행과 증권의 공동영업 모델을 구축해 고객을 위한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복합점포 커버리지의 확장으로 원스탑 자산관리서비스 기반을 마련한 만큼 은행·증권의 협
[FETV=정해균 기자] 신한은행은 자금세탁방지 관련 중요 업무 중 하나인 의심거래보고(STR) 업무체계를 글로벌 은행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심거래보고는 고객 금융거래 내용 중 고액 현금거래, 사기계좌 개설 시도 등 비정상적인 거래로 의심되는 세부 내용을 확인해 보고하는 업무다. 신한은행은 의심거래보고 전담 전문팀을 구성하고 해당 업무를 본점 부서로 집중시켰다. 기존에는 각 영업점의 준법감시책임자가 해당 업무를 수행해 왔다. 자금세탁방지 업무 담당 인원도 기존 37명에서 60명으로 확대했다.또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처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8월 전체직원을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 관련 제도나 국내외의 제재사례, 특정 금융거래 정보법 개정 등에 대한 교육도 시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체계 개선을 통해 글로벌 은행 수준으로 의심거래에 대한 즉각적인 관리와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본점의 자금세탁방지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사적인 컴플라이언스 문화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