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경철 기자] 국내 게임사들이 잇따라 신작게임과 대형IP 기반게임을 출시 및 예정하며 글로벌 진출 계획들이 순항중이다. 이에 중국 판호 진출과 관련, 게임사들이 희망가가 불러지지만 아직까진 소식이 없는 상황이다. 최근 글로벌 진출 대표 대작은 엔씨소프트의 리지니2M이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대만과 일본 둥에 리지니2M를 직접 출시하고 현지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이중 대만 서비스명은 ‘티엔탕2M’이고 일본명은 ‘리니지2M이다. 출시 이전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대만은 350만명 이상, 일본은 22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몰렸다. 엔씨소프트는 대만 시장에 거는 기대가 크다. 대만의 경우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사실상의 교두보이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대만 현지 유저의 반응을 통해 대(對)중국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일종의 테스트베드 시장의 역할이 크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6일로 예정됐던 트릭스터M 출시를 연기한 상태다. 엔씨소프트가 출시 일자를 확정 및 공개한 후 출시를 연기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이라며 유저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엔씨소프트 측은 홈페이지 팝업 안내문을 통해 “게임의
[FETV=정경철 기자] KT의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Seezn(시즌)이 3월 봄을 맞이해 웹드라마 ‘썸머가이즈’를 30일 국내 단독 공개한다고 밝혔다. ‘썸머가이즈’는 제주도 해변에 있는 낡은 칵테일 바 부흥을 목표로 5명의 청춘 남녀의 열정을 그려낸 웹드라마로 한국판 영화 ‘코요테 어글리’라는 평을 받고 있다. 회당 30분씩 총 10회로 방영되는 웹드라마 ‘썸머가이즈’는 KT Seezn에서 오는 30일 화요일 오후 6시에 1회 첫 공개한다. 이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와 수요일 오후 6시에 새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썸머가이즈’는 Seezn 앱에 로그인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는 Seezn 앱을 통해 단독 공개되며 홍콩, 유럽, 북미 등 100여 개국에서 서비스 된다. KT Labs 모바일미디어사업P-TF 유현중 상무는 “Seezn으로 제주도의 청량한 배경을 가득 담은 미드폼 웹드라마 ‘썸머가이즈’를 보며 갑갑한 마음을 달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ETV=정경철 기자] NHN의 커머스 자회사인 NHN고도는 자사가 아시아 최초로 이커머스 글로벌 비영리단체 MACH Alliance의 정식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마크 얼라이언스는 미국과 유럽에서 이커머스 솔루션 산업을 이끌어가는 기업들이 연합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최고의 엔터프라이즈 기술 구현 방식이라고 알려진 ‘MACH (Microservices based, API-first, Cloud-native SaaS, and Headless) 기술을 적용한 기업만 가입할 수 있다. 주요 글로벌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으로 손꼽히는 BigCommerce(빅커머스), CommerceTools(커머스툴), EPAM Systems(이팸시스템)를 포함한 23개의 기업이 현재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MACH은 최신 IT트렌드가 집약된 기술로, ▲쇼핑몰 솔루션을 기능별로 독립적으로 실행 운영할 수 있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쳐’와 ▲개발 확장성을 높여주는 ‘API 중심 디자인’,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SaaS’, ▲빠르고 유연하게 서비스를 관리할 수 있는 ’헤드리스’ 기술이 종합 적용됐다. MACH 기술이 쇼핑몰
[FETV=정경철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30일, 사이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로 국내 서비스 명을 확정한 이번 신작은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을 이어받은 미소녀 캐릭터가 등장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수준 높은 3D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 몰입도 높은 육성 전략 방식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은 애니메이션, 만화 등의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를 병행해 다양한 타깃층을 공략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일본 서비스 시작 후 색다른 소재와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양대 마켓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이번 신작 계약으로 사이게임즈와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 ‘월드 플리퍼’에 이어 세 번째 협업을 맡게 된 카카오게임즈는 그 간의 서비스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한 후 국내 이용자들에게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정식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우수한 개발력으로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브컬쳐 장르의 명가 사이게임즈와의
[FETV=정경철 기자] 발로란트 e스포츠의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최종 대회이자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발로란트 챔피언스에 대한 세부 사항이 공개됐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30일 2021년 발로란트 e스포츠의 대미를 장식할 글로벌 대회인 챔피언스에 대한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발로란트 챔피언스는 챌린저스와 마스터스의 상위 단계 대회로, 전 세계 최고의 팀 16개가 모여 경합하는 발로란트 최고 권위의 대회다. 오는 12월 16강으로 진행되는 발로란트 챔피언스에 출전하는 방법은 총 세 가지다. 챔피언스에 출전하는 11개 팀은 각 지역 대회인 챌린저스와 글로벌 대회인 마스터스를 통해 쌓은 서킷 포인트를 해당 지역에서 가장 많이 얻은 팀들로 구성된다. 하나의 지역으로 묶인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이하 EMEA)의 1위와 2위, 북미 1위와 2위, 브라질 1위와 2위, 동남아시아 1위와 2위, 라틴 아메리카와 한국, 일본의 각 지역 1위 등 총 11개 팀은 챔피언스 진출권을 획득한다. 남은 5자리 중 4자리를 놓고 지역 단위가 아닌, 권역별 최종 선발전이 진행된다. 소속 지역에서 서킷 포인트가 부족
[FETV=정경철 기자] KT가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발주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스마트 산단(산업단지)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 KT는 2017년 ‘판교 제로시티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선행사업에서 자율주행을 위한 인프라와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수행한다. 대표적인 사업은 ▲5G 기반 자율협력주행 전기버스 ▲4차산업 전시체험관 ▲입주기업 스마트 산업단지 통합플랫폼 구축 등 이다. KT는 이번 사업을 위해 국내 최초로 자율협력주행에 전기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버스에는 5G 차량사물통신(V2X)을 기반으로 신호등, 지능형 CCTV, 보행자검지기 등의 안전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KT는 제주 지능형교통관제(C-ITS) 사업에 도입해 효과를 확인했던 정밀측위(RTK) 기술을 판교에서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지리∙공간정보 제공 플랫폼(GIS)과 자율주행을 위한 동적지도(LDM),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등을 제공한다. KT는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을 개조하지 않고 자율협력주행용 전기버스 제작을 위해 전기버스 생산기업 에디슨모터스 및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팬텀AI와 기획단계부터 협력했다. 이를 통해 내구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FETV=정경철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휴대용 VR기기 U+슬림 VR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U+슬림VR은 LG유플러스가 지난 해 11월 출시한 휴대폰 삽입형 VR기기로, 편안한 착용감과 휴대성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기존 VR 기기는 오래 착용하면 휴대폰 발열로 인해 렌즈 내∙외부에 온도 차가 생겨 렌즈에 습기가 차는 현상이 발생했지만 U+슬림 VR의 전면 상단에는 발열판이 설치되어 김서림을 방지하는 역할을 해준다. 이 때문에 고품질 사용환경에서 오랜 시간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기기 구조를 개선해 착용감도 한층 높였다. U+슬림VR은 눈과 렌즈, 휴대폰 사이 가장 적합한 거리를 측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전체 외관의 두께를 최소화했으며, 헤어밴드는 기존 좌우형에서 상단에 추가로 밴드를 연결, 제품 무게를 분산시켰다. 기기와 맞닿는 얼굴 피부 접촉면의 착용감을 높이기 위해 고무 대신 천 재질로 얼굴 형상을 본떠 페이스 쿠션을 만들었다. 페이스 쿠션은 외부로부터 빛을 최대한 차단시켜 콘텐츠 시청 방해요인을 없앴
[FETV=정경철 기자] SK브로드밴드가 SM C&C와 손잡고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 독점 서비스에 나선다. SK브로드밴드와 SM C&C는 국내외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도전을 함께할 MCP(Master Content Provider, 주요 콘텐츠 공급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가 제휴를 통해 기획,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SK브로드밴드의 미디어 플랫폼에 독점 공급하는 것이 협약의 골자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독점 공개해 타 플랫폼과의 차별화를 강화한다. SK브로드밴드는 향후 분기별로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해 고객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와 손잡은 SM C&C는 매니지먼트부터 기획, 제작, 광고 영역까지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는 대형 엔터테인먼트 사다. 예능과 음악(가수) 분야에 강점이 있고, 강호동과 신동엽, 이수근, 전현무 등 공감∙소통 능력이 뛰어난 정상급 MC를 보유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의미 있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색다른 콘텐츠를 만들자’는 기획의도에 비췄을 때 SM C&C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FETV=정경철 기자] 드라마 펜트하우스2가 최고시청률 29.2%를 기록하며 열풍을 일으킨 가운데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웨이브 동시접속자수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콘텐츠웨이브는 지난 토요일 동시접속자 및 트래픽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웨이브에 따르면 펜트하우스2 12화 방송이 있었던 이날 밤 분당 최다 동시 이용자수가 31만 6천명을 돌파했다. 같은 시각 최대 전송 트래픽은 1006Gbps를 기록했다. 이전 기록은 펜트하우스 시즌1 마지막회의 29만명이었다. 해당 시간대 SBS 실시간 채널과 동시에 서비스 된 퀵VOD로 펜트하우스2를 감상한 분당 최다 이용자 수는 각각 10만명을 넘어섰다. 펜트하우스2는 웨이브 주간 다시보기(VOD) 시청기록도 갈아치웠다. 지난주 펜트하우스2 VOD 이용자는 220만명을 넘어섰다. 시즌1을 합치면 한 주에만 257만명이 시리즈를 감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펜트하우스 시즌2는 시즌1에 이어 방영기간 내내 주간웨이브 VOD시청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웨이브 박명순 미디어개발운영부장은 “과거에는 프리미어12 등 국제 스포츠경기 독점중계가 트래픽 기록을 세우곤 했는데, 국민적 관심을 일으킨 드라마의 위상도 데이터로 입증
[FETV=정경철 기자] 게임빌이 히트작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KRITIKA: The White Knights)’의 글로벌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은 업데이트를 통해 ‘스테이지’와 ‘시련의 탑’에 ‘소탕’ 기능을 도입한다. 해당 기능은 보유하고 있는 ‘스태미너’와 ‘청옥’, ‘캐럿’을 일정량 소모하여 이미 클리어한 콘텐츠에서 추가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소탕 기능을 활용하면 빠르고 간편하게 전력을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예 스테이지의 상위 난이도 ‘극 정예’가 추가된다. ‘극 정예’에 도전하면 교환소에서 ‘초극석’, ‘궁극석’, ‘도구조각’ 등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는 ‘정예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출석부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업데이트 전까지 14일 동안 게임에 접속하면 ‘캐럿’, ‘라피스’, ‘마오코인’, ‘스태미너’ 등 풍성한 성장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은 게임빌과 올엠이 손잡고 선보인 히트 모바일 액션 RPG다. 이 게임은 개발사와 퍼블리셔 간의 파트너십, 유저와 소통 기반의 운영을 통해 글로벌 스테디셀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