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경철 기자]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이 대만 구글 플레이 인기 1위와 매출 1위를 모두 석권했다. 24일 서비스 시작 이후 일주일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양대 마켓중 하나인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인기 1위, 매출 2위에 올라있다. 업계에서는 출시 전부터 리니지2M 대만 성공을 예상했다는 평가다. 리니지의 IP를 활용한리니지, 리니지2, 리니지M 등의 기존 흥행을 통해 대만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이미 쌓아왔기 때문이다. 리니지2M도 기존 작품들과 같이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만 현지에 출시 전 진행한 사전 예약은 350만명이 등록했다. 리니지2M의 재미와 콘텐츠의 우수성이 한국 이용자들로부터 이미 검증을 받았은 바 있다. 리니지2M은 지난 2019년 11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앱 마켓 순위 최상위권에 꾸준히 올라있다. '리니지2M'은 국내 출시 당일 54만명의 접속자를 기록한 바 있다. 리니지2M의 성공에는 다양한 혁신 기술이 기반됐다. 대표적으로 ▲모바일 최고 수준의 풀(FULL) 3D 그래픽 ▲모바일 3D MMORPG 최초의 충돌 처리 기술 ▲플레이를 단절시키는 모든 요소를 배제한 심리스 로딩(Seam
[FETV=정경철 기자] '정통파 KT맨' 출신 구현모 대표가 KT의 지휘봉을 잡은 지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3월 30일 KT 컨트롤타워를 잡은 구 대표는 취임사부터 '디지털플랫폼'을 선도하는 '디지코(Digico)' 기업으로의 변화를 강조했다.구 대표의 '디지코 리더십'은 KT의 대변신을 예고했고, 그로부터 1년 뒤 KT는 '탈통신'의 발판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달 29일 KT는 서울시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이중 눈여겨볼 점은 정관 일부 변경에서 2개의 목적사업 '화물운송업 및 화물운송주선업'과 '의료기기의 제작 및 판매업'을 추가한 것이다. 바이오 헬스와 스마트 물류 신사업에 뛰어든다는 메시지다. 구 대표는 "바이오,헬스 등 향후 미래를 결정할 고성장 신사업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KT는 오는 2022년까지 별도 매출 19조원 이상,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구 대표의 취임 이후 첫번째 행보는 작년 2월 'AI원팀' 결성이다. 산업계·학계·연구계가 참여해 기술경쟁 우위를 노린 조치다. AI 연구개발, 인재양성을 위해 현대중공업, 카이스트, ETRI 등 국내 유수의 기업 및 유관단체들과 협력체계를 구축
[FETV=정경철 기자] 크래프톤이 중요 경영 방향인 ‘인재 중심 체계’의 일환으로 업계 상위 수준의 인센티브 지급을 실시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지난 2월 ‘제작의 명가’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방향성과 변화를 제시하고, 이를 위해 “인재에게 전폭적인 투자를 하고, 도전을 통해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지급도 ‘인재 중심 체계의 강화’라는 방향성에서 진행됐다. 크래프톤은 2020년의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31일 해외 거점 오피스 구성원들을 포함해 총 300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이 중 구)펍지 스튜디오 구성원들에게 집행된 인센티브는 개인별 연봉과 대비해서 평균 30% 수준이다. 2021년에는 조직의 성과를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고, 업계 상위 수준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는 보상 방향성에 따라, 인센티브 제도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성과에 따라 한도 없이 지급하는 ‘개발 인센티브’ 운영 외에도 각 사업과 조직의 특성을 고려하여 보상 제도 전반을 새롭게 마련한다. 조직의 성과에 기여도가 높은 구성원에게는 더 많은 인센티브를 차등 보상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뿐
[FETV=정경철 기자] 웹젠의 모바일 MMORPG '뮤 오리진2'가 신규 업데이트 이후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웹젠은 오는 4월 6일까지 '뮤 오리진2'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게임 내에서 수집 아이템을 모아 각종 보상과 교환하는 '수집 교환 이벤트'를 운영한다. '수집 교환 이벤트'는 일정 기간, 게임 내 곳곳에 등장하는 일반 및 정예 몬스터를 처치하고 수집한 '물방울'과 '어비스 코인', '어비스 주얼' 등을 여러 종류의 게임 아이템과 교환하는 이벤트다. 이용자는 '물방울' 아이템을 일정 수량 모아 '에픽 수호펫 선물상자'와 '에픽 별의 조각 상자', ‘해님’ 등의 보상과 바꿀 수 있다. 이중 ‘해님’ 아이템을 여러 개 모으면 '수집 대천사 선택상자' 등의 고급 아이템 획득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웹젠은 4월 15일까지 게임 접속 시 보상을 증정하는 '출석 이벤트'와 특정 시간에 아이템 합성에 필요한 재료를 주는 '핫타임 이벤트'도 준비했다. 주차별로 '뮤 오리진2'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접속 일수에 따라 게임 재화를 비롯해 '날개 코스튬 랜덤상자(30일)'와 '콘도르의 깃털' 등 유용한 아이템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특정 시간에 접
[FETV=정경철 기자] KT가 베트남의 기업용(B2B)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KT가 이번에 시작하는 베트남 B2B 클라우드 서비스는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베트남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베트남에서 B2B 클라우드 서비스를 빠르게 보급하고, 베트남 연계 사업을 하는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한국에서 7000여 곳의 공공∙민간 고객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국내 공공∙금융 클라우드 시장의 점유율은 70% 이상이다. 특히 KT는 국내 클라우드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베트남 1위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FPT그룹의 계열사 ‘FPT 스마트 클라우드’(FPT Smart Cloud)와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FPT그룹은 세계 48개국에 ICT 서비스를 제공하며, 포춘 500대 기업 중 100 곳 이상을 고객사로 확보한 회사다. FPT그룹은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클라우드 전문 자회사인 ‘FPT 스마트 클라우드’를 설립했다. KT는 공공클라우드(G-Cloud)와 금융클라우드(F-Cloud) 등 산업별 특성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가 베트남 현지에 보급될
[FETV=정경철 기자] 게임빌이 신작 ‘MLB 퍼펙트 이닝 2021(MLB Perfect Inning 2021)’을 글로벌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게임은 글로벌 히트 브랜드인 ‘MLB 퍼펙트 이닝’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2014년 첫 출시 후 여덟번째 시리즈다. ‘MLB 퍼펙트 이닝 2021’의 메인 모델에는 LA다저스의 투수 ‘클레이튼 커쇼’가 발탁됐다. 커쇼는 MLB 올스타 8회 선정, 사이영상 3회 수상 등 돋보이는 커리어를 쌓아왔으며 2020시즌에는 선발투수로서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하는 등 메이저리그의 정상급 투수로 활약하고 있어 전 세계 MLB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MLB 퍼펙트 이닝 2021’은 올 시즌 신규 로스터 등 실제 메이저리그의 최신 데이터를 반영해 풀 3D 실사 모바일 야구 게임의 리얼리티를 극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PvP 콘텐츠인 ‘라이브 배틀’은 ‘PvP 리그’로 리뉴얼해 오픈한다. 새로운 등급 체계와 개선된 매칭 밸런스가 적용되며 보상 수준을 상향해 치열한 경쟁의 재미를 살렸다. ‘선수 조각 시스템’에는 선수 ‘카드 분해 기능’이 추가된다.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여분의
[FETV=정경철 기자] 라이엇 게임즈는 31일 오후(미국 서부시간 기준) 오는 5월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에서 개최 예정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후 MSI)의 조 편성과 새로운 특전에 대해 발표했다. MSI 대회 성격상 각 지역의 스프링 리그 우승팀이 출전하기 때문에 지역들의 플레이오프 결과가 나오기 전에 티어가 정해졌고 이에 따라 조 추첨 진행도 진행됐다. 12개의 지역은 다음과 같이 4개의 티어로 나누어졌다. 한국(LCK), 중국(LPL), 유럽(LEC)이 최고 티어를 받아 같은 등급으로 묶였고, 북미(LCS), 베트남(VCS), 동남아시아(PCS)가 다음 티어를 받았다. 터키(TCL), 독립 국가 연합(LCL), 라틴 아메리카(LLA)가 하나로 묶였으며, 일본(LJL), 브라질(CBLOL), 오세아니아(LCO)가 같은 티어로 묶였다. 각 지역의 티어는 2020 월드 챔피언십 등 지난 2년간의 국제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정해졌으며 이 등급을 바탕으로 각 팀은 조 추첨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무작위로 각 조에 배정되었다. 그 결과 중국(LPL), 베트남(VCS), 독립국가연합(LCL), 오세아니아(LCO)가 A조에, 유럽(LEC), 동남아시아(PCS),
[FETV=정경철 기자] 네이버가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세종시 교사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가 가진 노하우와 인프라를 통해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야 놀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네이버는 네이버 커넥트재단과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세종시는 교육 참여 교사와 학생들을 모집한다. 먼저, 네이버는 금일부터 세종시 교육청 소속의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AI&DATA 시대 기업가정신' 교사 연수를 진행한다. 해당 교육을 통해 교사들은 파파고, 클로바, AiCall 등 네이버의 AI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AI기술과 실제 사례를 적용한 수업을 계획하고 진행해보는 등 교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교사연수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세종시 초중학생 360명 대상으로 AI·SW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1학기 교육은 4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6주에 걸쳐 진행되며, 4월부터 세종시에서 참여 학생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엔트리 내 데이터 분석 기능을 활용
[FETV=정경철 기자] KT가 김포시와 함께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김포시 출시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으로 김포시 배달특급은 경기도 내 7번째 서비스다. 배달특급은 기존 배달앱과 달리 광고비는 없고, 중개수수료는 1%에 불과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용자는 지역화폐를 사용하면 최대 1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플랫폼이다. KT는 QR결제 기반의 착한페이 서비스인 김포페이를 배달특급과 연동했다. 기존 김포페이의 결제 방식을 보면 QR결제가 전체 결제 금액의 80%에 육박할 정도로 대중화됐다. QR결제는 종이나 카드 방식의 결제에 비해 보안성이 뛰어나고, 스마트폰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이용자는 김포페이 앱 내에서 배달특급으로 연결 후 주문·결제·배달요청을 한번에 할 수 있다. 김포페이 충전 후 바로 쓸 수 있어 편리하다. 이에 김포시 배달특급은 공식 출시 전부터 1000여 개의 점포가 가맹을 신청했을 정도로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김포페이 QR결제 서비스를 제공중인 가맹점은 배달특급 사이트를 통해 가맹
[FETV=정경철 기자] SK텔레콤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이하 SaaS)’를 거래할 수 있는 기업형 소프트웨어 온라인 거래 장터 ‘5GX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5GX Cloud Marketplace)’를 3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SKT는 이번 “‘5GX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오픈이 벤처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육성과 지원까지 더해 초기 단계인 국내 ‘SaaS’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SaaS는 이용자가 특정 기간동안 필요한 기능에 대해 구독료를 지불하고 소프트웨어를 ‘빌려 쓰는’ 서비스다. ◆ ‘5GX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중소 SW 개발사 육성 메카로=SKT는 글로벌 클라우드 파트너사와 협력해 ‘5GX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SaaS화를 희망하는 국내 중소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에게 ‘클라우드 교육 무상 제공’, ‘클라우드 마켓 수수료 3개월 면제’, ‘클라우드 전용 크레딧 최대 5백만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경쟁력 높은 SaaS 상품은 글로벌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클라우드 투자 펀드를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