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경철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세계관 기반의 전략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의 ‘우주 창조 시즌 토너먼트’ 본선 대회를 오는 28일 개최한다. LoR의 시즌 토너먼트는 아시아(한국, 일본),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의 플레이어가 참가해 지역 별 최강자를 가리는 국제 e스포츠 대회로 두 달 간격으로 매 시즌 종료 시점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타곤’ 지역의 마지막 시즌에 해당하는 ‘우주 창조’의 종료 시점에 진행되는 ‘우주 창조 시즌 토너먼트’다. 대회 참가 자격은 각 지역 서버의 랭크 게임 순위 상위에 자리한 플레이어와 경쟁 모드인 ‘마지막 기회 건틀릿’을 통해 참가 자격을 얻은 플레이어에게 주어졌다. 지난 21일 지역별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총 128명의 선수는 오는 28일에는 32강부터 결승까지 한 번에 진행되는 시즌 토너먼트 본선을 준비한다. 한국과 일본이 해당되는 아시아 지역의 본선 진출자 중 한국인 선수는 13명이다. LoR 프로경기인 ‘덱 마스터즈’에 출전했던 ‘노란코코’와 ‘DK’ 선수가 나란히 본선에 올랐고, 지난 ‘힘의 유적 시즌 토너먼트
[FETV=정경철 기자] 위메이드가 잠잠했던 S급 개발사 투자를 다시 진행했다. 위메이드는 S급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해 새롭게 설립한 개발사 매드엔진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 ‘매드엔진’(MADNGINE)은 글로벌 히트작 모바일게임 'V4' 개발을 총괄한 손면석 PD와 이선호 디렉터 등을 중심으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다수의 핵심 개발자가 합류해 설립한 개발사다. 이번 투자는 위메이드가 꾸준하게 이어온 동반성장을 위한 장기적 가치 투자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매드엔진의 성장 가능성과 우수한 개발력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현재, 매드엔진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진일보한 차세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개발을 시작했으며, 모바일과 PC 멀티 플랫폼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드엔진 손면석 대표는 “위메이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확보된 자금을 통해 우수 개발인력을 보강하고, 개발 인프라를 구축해 차별화된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위메이드 S급 투자의 일환으로 매드엔진에 투자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게임이 출시될 수
[FETV=정경철 기자] 대형 게임사들의 임금인상 열풍이 게임산업 전반에 불어닥치고있다. '개발자 품귀현상' 과 코로나 비대면 시국에 고통을 분담한 사원들을 챙긴다는 취지다. 반면 현상을 바라보고 있는 중소형 게임사들과 임직원간 온도차이는 극명하다. 크래프톤은 25일 개발직군 2000만원, 비개발직군 1500만원을 올리는 임금인상을 실시했다. 신입 대졸 초임의 경우 연봉을 6000만원, 5000만원으로 각각 책정하여 게임업계 최상위 수준의 기본급 체계를 마련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 채용 규모를 수백 명 단위로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역량과 체계 강화를 위해 '인재'가 경쟁력의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해당 소식에 판교에 위치한 중소형 게임사들 직원들은 기대 또는 만감이 교차하는 분위기다. 이직을 준비하던 게임사 직원 A씨는 "이직 면담을 하면서 회사가 다른 회사들처럼 연봉인상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A씨는 금전적 부분이 해소되면서 운신의 폭이 더 넓어졌다. 반면 B씨는 출근 후 간부들에게 "다른 게임사들 상황에 동요하지 마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회사 내 공지시항이나 공식 입장없이 분위기를 수습하겠다는 의도로 보
[FETV=정경철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트릭스터M’을 3월 26일 출시한다. 엔씨소프트는 트릭스터M의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연재 영상 ‘기다리면서 뭐하지?’ 2화에서 서비스 시작 일자를 공개했다. 영상은 트릭스터M 브랜드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 ‘드릴 월드’에서 볼 수 있다. 모든 이용자는 3월 26일 00시부터 모바일과 엔씨소프트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PURPLE)’에서 트릭스터M을 플레이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스페셜 보상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트릭스터M 공식 홈페이지에서 ‘매지션 망토’, ‘아이스크림 드릴’, ‘플레이트 벨트’, 칭호 ‘기다리면서 보상받지’ 중 하나에 투표할 수 있다. 이용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2종의 아이템을 게임 론칭 시 받는다. 이용자는 ‘기다리면서 뭐하지?’ 2화를 통해 트릭스터M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도 볼 수 있다. 트릭스터M의 스토리, 기획, 원화, 사업 담당자가 개발 과정의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솔로 보컬리스트 벤(BEN)이 소개하는 트릭스터M OST(Original Sound Track) 타이틀곡과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도 확인 가능하
[FETV=정경철 기자] 네이버가 유럽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보다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도전 기회를 모색한다. 25일 네이버는 코렐리아 캐피탈을 통해 스페인 최대 리셀 커머스 기업 ‘왈라팝’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1억 1500만 유로(한화 약 1550억 원) 규모로 이뤄진 이번 투자는 네이버가 지난 2016년 코렐리아 캐피탈 K-펀드1에 참여하며 글로벌 투자 행보를 선언한 이후 최대 규모다. 네이버는 이번 왈라팝에 대해 투자 뿐 아니라 추후 네이버의 기술 활용 등에 대해 왈라팝과 협의를 진행하는 등 보다 진전된 관계를 가져갈 계획이다. 왈라팝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중고거래 서비스로 63%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패션·의류·전자기기와 같은 일반적인 소형 품목 외에도 자동차·오토바이·부동산까지 다양한 품목들이 거래된다. 다양한 품목들이 거래되는 리셀 플랫폼의 특성상, 추후 네이버가 보유한 AI/vision 등 다양한 기술과 비즈니스 노하우 등을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 경험을 창출하는 시너지도 가능하다. 롭 캐시디 왈라팝 CEO는 “전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 기업 중 하나인 네이버와 협력하게 된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FETV=정경철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부산사나이 게임즈가 개발하고 슈퍼닷컴이 서비스하는 초자연 잠입 스릴러 장르의 PC패키지 게임 '원혼: 복수의 영혼(이하 원혼)'의 프롤로그 버전을 스토브인디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원혼은 일제 강점기인 1920년대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군에게 자신과 가족의 목숨을 잃은 어린 소녀가 되어 범행을 저지른 범인을 추적하고 복수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주인공인 소녀는 영혼 상태로 저승사자와의 계약을 통해 살아있는 것들에 빙의 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 받았으며 이를 활용해 적들을 물리치고 복수를 완수해야 한다. 원혼의 가장 핵심적인 특징은 ‘잠입’이다. 빙의 외에는 다른 공격 수단이 없기 때문에 주변의 상황을 끊임없이 살피고 적들끼리 싸우도록 하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금일 공개된 프롤로그 버전에서는 원혼을 즐기기 위해 필요한 ‘잠입’과 ‘전투’ 등 핵심적인 게임 시스템을 체험 할 수 있으며 스토브인디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일제 강점기라는 시대적 배경을 고려해 오는 3월 1일 삼일절까지 스토브인디에서 독점 공개한다. ‘원혼: 복수의 영혼’의 정식 버전 출시는
[FETV=정경철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오는 3월 13일부터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의 국내 최강자전인 ‘TFT 레전드컵: 운명’(이하 레전드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레전드컵은 TFT의 네 번째 세트인 ‘운명’ 시리즈의 국내 최강자를 가리는 왕중왕전으로, 대회의 1위부터 3위까지는 글로벌 대회인 ‘운명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대회 예선은 크리에이터 예선과 일반 예선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예선 별로 8명씩 총 16명이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최종 예선에서는 크리에이터 예선을 통과한 4명과 일반 예선을 통과한 4명 등 각 8명으로 구성된 2개의 조가 각각 5경기를 치뤄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조별 상위 4명, 총 8명이 준결승전에 진출한다. 준결승전에서는 5경기를 치러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상위 4명이 결승전에 진출하며, 결승전부터는 지난 2회의 ‘아프리카TV 전략적 팀 전투 시리즈(ATS)’에서 시드권을 확보한 4명이 합류해 8명이 경기를 치른다. 이후 누적 포인트 18점을 획득한 선수가 1위를 달성하면 최종 대회 우승의 영예를 안게 된다. 운명 챔피언십 한국 대표 출
[FETV=정경철 기자] 넷마블은 액션 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 스페셜 시그니처 파이터 마이와 아테나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선 보이는 스페셜 시그니처 파이터 마이와 아테나는 최상위급 능력치를 갖춘 파이터들이다. 마이는 적속성의 공격형 파이터로 화상 상태의 적에게 더욱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속성 방어형 파이터인 아테나는 상대방의 데미지를 무효화 시키는 스킬을 통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프리티 장거한 파이터도 일부 스킬이 추가 및 변경되면서 상향된 능력치를 보유하게 됐다. 상대방에게 스킬이 명중할 시 스킬 쿨타임이 초기화 되고 낙뢰 효과를 부여하는 등 더욱 다양한 쓰임새를 갖추게 됐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보상을 준비했다. 우선 오는 3월 24일까지 <흑생의 재앙 에레보스 강림> 던전이 열린다. 이 이벤트 던전은 3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보스를 공략하는 협동 던전으로 강화 망치와 각성 경험치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오는 3월 11일까지 열리는 ‘프리티 연속 로그인 보너스’에서 이용자들은
[FETV=정경철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가맹운송사업자인 KM솔루션 및 DGT모빌리티와 공동 주관으로 카카오 T 블루, 벤티, 블랙 등의 브랜드 택시에 참여하고 있는 크루들을 위한 '카카오 T 브랜드 택시 마스터 어워즈'를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크루’는 카카오 T 브랜드 택시를 운행하고 있는 기사회원을 일컫는다. ‘카카오 T 브랜드 택시 마스터 어워즈’는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서비스에 대한 시대적 변화의 흐름과 고객의 눈높이를 맞추고자 선보인 가맹형 택시, 대형승합 택시, 고급 택시 영역에서 택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크루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 오후 4시에 개최될 카카오 T 브랜드 택시 마스터 어워즈는 카카오 T 블루, 벤티, 블랙 등 브랜드 택시 운행에 참여하고 있는 크루 1만 7천여명 중 상위 그룹인 마스터 지위를 3개월 동안 유지한 크루 중 최상위 100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 기준은 마스터 그룹에 속한 크루 중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월까지 3개월 동안 마스터 그룹 유지 여부, 승객 평점 평균 4.8 이상, ‘이 기사님 다시 만나기' 평가, 최소평가건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FETV=정경철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모바일 스토리 RPG ‘워너비챌린지’에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시즌별 특별한 테마를 주제로 제작되는 새로운 ‘if 영원’을 선보이고, 4인 4색의 매력이 담긴 특별한 스토리를 공개한다. 신규 ‘if 영원’의 콘셉트는 ‘스타 플레이어’로, 유저들은 운동 선수로 변신해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주인공들의 멋진 모습과 함께 흥미로운 러브 스토리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농구선수로 변신한 캐릭터 ‘비오’와, 풋볼선수 ‘하현’, 테니스선수 ‘태희’, 야구선수 ‘은결’ 등 각기 다른 스포츠로 매력을 뽐내는 주인공들의 화려한 일러스트가 더해져 유저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게임 출석 시, 누적 횟수에 따라 신규 if 영원을 소환할 수 있는 소환권과 한정판 의상을 지급하며, 그 밖에도 내달 6일까지 남자 주인공 ‘은결’과 함께하는 스키장 데이트 이벤트가 진행된다. 유저들은 이벤트 스테이지에 참여하고 ‘한정판 SSR 영원’을 비롯해 다양한 아이템을 받아볼 수 있다. 한편, ‘워너비챌린지’는 컴투스가 서비스하고 자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