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대한항공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별세 소식에도 강세다. 8일 오전 9시12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거래일 대비 4.08% 오른 3만3200원을 기록 중이다. 대한항공은 이날 조 회장이 8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현지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지난달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연임안이 부결되며 대표이사로서의 경영권을 잃었다. 하지만 회장직을 유지하면서 경영에 참여할 의사를 밝혀온 바 있다.
[FETV=장민선 기자] 8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 기조에 오늘 역시 상승 출발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6.56포인트(+0.30%) 상승한 2216.17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에 개인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100억 원을, 기관은 42억 원을 각각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46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513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179개다. 16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의료정밀(+1.04%) 업종의 상승 출발이 두드러진 가운데, 운수창고(+1.03%) 서비스업(+0.65%)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통신업(-0.13%)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이외에도 유통업(+0.51%) 금융업(+0.51%) 화학(+0.46%) 등의 업종이 상승 중이다. 코스피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가 0.11% 오른 4만69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12개다. LG생활건강이 0.86% 오른 140만9000
[FETV=장민선 기자]월요일인 8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8.2도, 인천 8.5도, 수원 6.5도, 춘천 3.9도, 강릉 5.8도, 청주 8.3도, 대전 5.7도, 전주 6.2도, 광주 8.9도, 제주 11.8도, 대구 7.1도, 부산 11.1도, 울산 6.9도, 창원 10.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9일 아침까지 평년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건조 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과 일부 경상도,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그 밖의 전국(서해안·남해안·전남·제주도 제외)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서해안과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초속 7∼12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9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아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이날 오전까지 남부지방에는 가시거리가 200m 미만인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중부 내륙에도 곳에 따라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수 있다. 저시정 경보가 발효 중인 제주·광주·사천공항은 항공기 운항에 차
[FETV=장민선 기자] 2일 코스피가 홀로 매수세를 유지한 외국인 덕분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포인트(+0.41%) 상승한 2177.18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매수 포지션을 취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했다. 외국인은 2761억원을 매수 했으며 개인은 1037억 원을, 기관은 1533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금일 시장에서 435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383개 종목이 하락, 7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기계(+0.66%)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종이·목재(+0.57%) 철강및금속(+0.33%)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전기가스업(-0.57%) 음식료품(-0.35%)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이외에도 금융업(+0.31%) 의료정밀(+0.29%) 유통업(+0.16%)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운수창고(-0.29%) 운수장비(-0.13%) 의약품(-0.08%)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LBS(+2.16%), 스팩(SPAC)(+1.62%), 정보보안(+1.32%), 바이오시밀러(+1.25%), 엔터테인먼트(+1
[FETV=장민선 기자] '2010년 도이치 옵션 쇼크' 사태의 주범이 사건 9년 만에 인도네시아 공항에서 붙잡혔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오현철 부장검사)는 2일 당시 도이치뱅크 홍콩지점 차익거래팀장이었던 영국인 데릭 옹(45)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도이치 옵션 쇼크 사태는 2010년 11월11일 도이치증권이 옵션만기일 장 마감 10분 전에 2조4400억원어치 주식을 대량 처분해 코스피가 10분 만에 50포인트 이상 급락한 사건으로, 이로 인해 코스피 투자자들은 예기치 못한 손실을 봤지만, 도이치증권은 풋옵션(주가가 떨어지면 이익) 상품으로 448억원의 이익을 챙겼다. 당시 검찰은 수사를 통해 도이치증권의 한국인 직원을 시세조종 등의 혐의로 기소했으나 주범 격이던 옹 등 도이치증권의 외국인 직원들은 신병을 확보하지 못해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걸어둔 상태였다. 검찰은 검거 통보를 받은 즉시 옹에 대한 '긴급 인도 구속'을 청구했으며, 이에 따라 옹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45일간 구금된다고 밝혔다. 검찰은 구금 기간에 '범죄인 인도 청구'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 절차에 따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옹을 한국으로 보낼지 재판이 진행되며 그 결과에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2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국채 현·선물시장 개설 20주년 기념식 및 우수PD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국채시장 발전에 기여한 이광수 전 한국거래소 본부장, 이현배 ING은행 본부장, 이준행 서울여대 교수, 이성권 NH선물 대표이사에게 거래소 공로상(KRX 이사장상)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국고채전문딜러(PD, Primary Dealer)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기획재정부는 2018년 하반기 우수 PD로 선정된 메리츠종금증권,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등 5개사에 부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이 행사는 국채전문유통시장과 국채선물시장의 개설 2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국채 현·선물시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김상훈 KB증권 연구원과 허태오 삼성선물 연구원이 시장 현황과 전망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기념 식사에서 "국채시장은 지난 20년간 효율성·유동성 및 거래 투명성 측면에서 세계적 시장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FETV=장민선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일 온라인전용 펀드 설정액이 8700억원을 돌파해 증권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온라인전용 펀드 설정액(연말 기준)은 2016년 3550억원에서 2017년 5846억원, 2018년 8071억원으로 증가, 2년 새 2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이달 1일에는 8773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8.7% 늘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연금펀드가 주도했다. 연금저축 온라인전용 펀드 설정액은 현재 2830억원으로 2016년 말 579억원 대비 약 5배가량 증가했고, 퇴직연금 온라인전용 펀드도 1970억원 규모다.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온라인전용 펀드 설정액을 합하면 총 4800억원으로 온라인전용 펀드 잔고의 55%를 연금펀드가 차지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현재의 성장 속도를 고려하면 온라인전용 펀드 설정액이 연말까지 1조원을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모바일을 중심으로 비대면 자산관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고객 자산관리를 위해 디지털 고객기반을 확대하고 디지털 자산관리 상품과 서비스 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2일 코스피가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1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9포인트(0.32%) 오른 21745.20포인트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8.92포인트(0.41%) 오른 2177.20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는 2181.37까지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18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6억원, 142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금일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379개, 하락 종목은 408개이며 나머지 108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1.55%), SK하이닉스(0.52%), LG화학(0.27%), 셀트리온(2.75%), 삼성바이오로직스(4.43%), 신한지주(2.74%)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현대차(-1.66%), LG생활건강(-1.41%)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은행(2.28%), 제약(1.54%), 증권(0.97%), 종이·목재(0.90%) 등이 강세이고 항공사(-1.38%), 음식료품(-1.01%)자동차(-0.86%), 카드
[FETV=장민선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일 이달 30일까지 자동매도담보대출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미수거래가 가능한 계좌는 투자자가 가진 잔고보다 더 많은 주문을 낼 수 있다. 이때 현금미수금이 발생할 수 있는데 매수일 포함 3영업일 내에 해당 미수금을 변제하지 않으면 미수동결계좌로 지정돼 이후 30일간 모든 증권사에서 미수거래를 하지 못하고 보유금액 내에서만 거래가 가능해진다. 그러나 자동매도담보대출을 신청한 계좌는 미수금이 발생 하더라도 매도체결시 미수금 변제를 위해 자동으로 대출이 실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최초 신청 고객 50명에게 추첨을 통해 신세계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이 증정된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이벤트 신청은 이베스트투자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가능하다.
[FETV=장민선 기자] KB증권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의 목소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KB증권 임직원 20여명은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스튜디오에 참여해 동화책 10권과 일반 도서 260여권을 다문화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KB증권이 2016년 서울 양천구 공동 다문화가족 스마트도서관 개관에 참여하면서 시작한 목소리 재능 기부 캠페인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처음 하는 동화책 녹음이라 긴장했지만 사전에 전문 성우의 교육을 받아 어렵지 않게 동화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다문화가정의 아이가 한글을 쉽게 배울 수 있다고 하니 가슴이 뭉클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KB증권 관계자는 “목소리 재능기부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는 교육의 기회를, 임직원에게 사회공헌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라며 “앞으로 KB증권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