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파인텍이 미국 업체와 터치 센서관련 사업협력 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45분 현재 파인텍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91% 오른 1710원에 거래 중이다. 파인텍은 미국 네오노드와 사업협력 관련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회사는 네오노드의 제트포스 기술과 관련해 시스템 통합제품 및 향후 제트포스 센서모듈 관련 제품을 제작·공급할 예정이다. 네오노드는 광학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용 모션 컨트롤러와 광학터치 등을 제품화하고 있다. 또 네오노드는 특허기술 제트포스 에어를 기반으로 일반 모니터에 광학 센서 모듈을 장착해 터치스크린으로 전환할 수 있는 에어센서모듈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파인텍 관계자는 “회사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차량용 터치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주방 가전 터치 시스템 등을 통해 IT 사업부 실적이 개선되는 추세”라며 “네오노드와 함께 자동차 모션 센서, 제트포스 에어 등 시너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FETV=장민선 기자] 대한항공우가 장 초반 급등세다. 15일 오전 9시38분 현재 대한항공우는 전 거래일 대비 17.10% 오른 4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대한항공우는 3거래일 연속으로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포함해 이날 급등으로 6거래일 연속 급등세다. 이 같은 배경에는 조양호 회장의 지분 상속 과정에서 상속세 마련을 위한 오너일가의 지분율 축소가 예상되고 이에 따른 경영권 분쟁 가능성 등이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FETV=장민선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다. 15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73%(12500원) 오른 23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성장 방향은 국내에서 해외 사업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해외 채널 및 마케팅 투자가 점차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시작돼 2019년과 2020년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각각 26%, 21%로, 글로벌 경쟁업체들보다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인당 구매액보다 트래픽에 중점을 두는 아모레퍼시픽의 전략으로 인해 점유율 반등은 더디나 해외 면세점 사업 확대와 중국 인바운드 관광객 회복으로 점진적인 개선이 예상된다”며 “내수 부문 구조 조정 및 리뉴얼 일단락이 예상되는 상반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FETV=장민선 기자] 스킨앤스킨이 상장폐지 우려 해소에 2거래일 연속 급등했다. 15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스킨앤스킨은 전일대비 9.92% 오른 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킨앤스킨은 거래가 재개된 지난 12일 상한가로 거래를 마치기도 했다. 스킨앤스킨은 지난 1일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관리종목으로 추가 지정되고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지난 11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상장폐지가 될 수 있었으나 스킨앤스킨은 11일 감사의견 ‘적정’이 나온 사업보고서를 제출해 상장폐지 위기를 넘겼다. 또한 스킨앤스킨은 기존 관리종목 지정 사유였던 법인세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손실도 해소해 지난 12일 관리종목에서 해제되고 주권매매거래도 재개됐다.
[FETV=장민선 기자] 키이스트가 방탄소년단의 세계 각국의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석권 소식에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키이스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10원(14.98%) 오른 3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인 디지털 어드벤처(DA)가 방탄소년단과 일본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맺으며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공개와 동시에 세계 아이튠스 차트를 석권했다.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는 지난 12일 오후 6시 공개 직후 미국, 캐나다, 영국, 브라질, 싱가포르, 인도, 일본, 타이완 등 세계 86개 국가와 지역 아이튠스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FETV=장민선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 주가가 아시아나항공 매각 가능성에 일제히 급등했다. 15일 오전9시16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26.61% 오른 7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산업우는 전 거래일 대비 29.93% 상승한 4만9050원에 거래중이며, 금호산업과 아시아나IDT는 각각 20.60%, 23.31%오른 1만450원, 2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어부산도 각각 21.20% 오른 8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15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오늘도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2.85포인트(+0.58%) 상승한 2246.3포인트를 나타내며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쌍끌이’ 매수 중이며, 기관만 홀로 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156억 원을, 개인은 142억 원을 각각 매수 중이며 기관은 284억 원을 매도하고 있다. 현재 상승 종목은 500개, 하락 종목은 214개이며 나머지 157개 종목은 보합세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운수창고(+5.04%) 업종의 상승 출발이 두드러진 가운데, 건설업(+2.00%) 비금속광물(+0.90%)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통신업(-0.16%) 의약품(-0.05%)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세다. 그밖에 의료정밀(+0.60%) 화학(+0.59%) 전기·전자(+0.57%)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기계(-0.01%)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코스피 대표 종목인 삼성전자가 0.96% 오른 4만73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상승 출발했다.
[FETV=장민선 기자] 올해 공매도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의 비중이 소폭이나마 높아졌지만, 외국인이나 기관투자자와 비교하면 턱없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주식시장(코스피+코스닥)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25조2390억원으로 이 중 개인 투자자의 거래는 3327억원에 그쳤다. 개인의 공매도 거래 비중이 1.3%에 불과한 것이다. 이에 비해 외국인 투자자의 공매도 거래 비중은 65.0%였고 기관투자자도 33.7%였다. 개인 공매도 거래 비중은 지난해 1분기 0.3%에서 2분기 0.8%, 3분기 1.2%, 4분기 1.2%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나 아직은 너무나 미미해 공매도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그림의 떡'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4월 삼성증권의 배당 착오에 따른 '유령주식' 사태를 계기로 개인 투자자들이 공매도 폐지를 주장하고 나서자 금융당국은 개인의 공매도 거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발표했지만 아직 큰 변화는 없다. 당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대책 발표 이후에도 국회 등에서 공매도 관련 지적이 나오면 추가로 살펴볼 게 없는지 검토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한국증권금융이 최소 대여 동
[FETV=장민선 기자]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 시장에서 4개월 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또 국내 상장채권 시장에는 3개월 만에 외국인 자금이 들어왔다. 금융감독원은 15일 지난 3월 중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 590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외국인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석달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국가별로는 아랍에미리트가 지난달 5290억원어치를 팔았고 호주(2570억원), 룩셈부르크(2460억원), 아일랜드(1790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케이맨제도와 버진아일랜드는 각각 8280억원, 329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또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554조6190억원으로, 시가총액 기준으로 32.2% 수준이다. 보유 규모가 가장 큰 국가는 미국(236조6450억원)으로 전체 외국인 보유액의 42.7%를 차지했고 영국 46조220억원(8.3%), 룩셈부르크 35조4천980억원(6.4%), 싱가포르 29조5320억원(5.3%) 등 순이다. 지난달 상장채권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조6000억원어치를 샀으나 2조7000억원어치를 팔았다. 여기에 5조4000억원이 만기상환돼 결
[FETV=장민선 기자] 지난해 코스피 상장기업들의 재무안정성이 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15일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기업 중 신규 상장사 등을 제외한 589개사의 작년 말 현재 부채비율은 105.96%로 1년 전보다 2.40%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부채비율은 기업의 부채총계를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재무 건전성과 안정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조사 대상 기업의 작년 말 기준 부채총계는 1165조770억원으로 2017년 말보다 4.61% 늘었다. 이에 비해 자본총계는 1099조5614억원으로 6.98% 증가했다.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기업은 조사 대상의 57.7%인 340개사였다. 166개사(28.1%)의 부채비율은 100% 초과~200% 이하 수준이었고 83개사(14.1%)는 부채비율이 200%를 초과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업, 농림어업, 숙박 및 음식점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 등 20개 업종의 부채비율이 낮아졌다. 반면 광업, 교육서비스업, 부동산업, 코크스·연탄 및 석유 정제품 제조업 등 17개 업종의 부채비율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