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나노가 여수 산단 지역 기업이 오염물질 배출 조작 사태로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분석에 급등세다. 18일 오전 9시19분 기준 나노는 전일 대비 7.45%(215원) 오른 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여수 산단 지역 기업이 측정대행업체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 등에 대한 배출 수치를 조작했다"며 "나노는 적발대상 주요 대기오염물질 가운데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SCR 탈질촉매 필터 국내시장 1위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FETV=장민선 기자] 코미팜이 호주에서 암 치료제 임상 2상을 승인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암 치료제 개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미팜 주가는 전일대비 4.24% 오른 2만335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장 종료 후 회사는 신규 진단 또는 재발성 뇌암 다교모세포종 환자에 대한 PAX-1-002 임상 2상을 승인 받았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뇌암의 교모세포종 암세포는 수술로 모두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비공개로 PAX-1-002를 뇌암 교모세포종 1차 표준치료제 지정 목적으로 개발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FETV=장민선 기자] 18일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0.91포인트(+0.04%) 상승한 2246.8포인트를 나타내며, 225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133억 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19억 원을, 기관은 113억 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362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346개 종목이 하락, 15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종이·목재(+0.94%)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기계(+0.69%) 의료정밀(+0.38%)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음식료품(-1.27%) 건설업(-0.68%)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그밖에 전기·전자(+0.30%) 비금속광물(+0.14%) 운수장비(+0.13%)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통신업(-0.52%) 운수창고(-0.52%) 화학(-0.39%)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0.21% 내린 4만695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FETV=장민선 기자] 증권업계가 지난 4분기 ‘어닝쇼크’를 딛고 올해 1분기 실적은 뚜렷한 회복세가 예상된다. 다만 2분기는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문가들은 올해 들어 증시가 반등하고 거래대금이 유입되면서 시장의 기대를 넘는 이익이 예상되는 상황이지만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증권주 비중 확대를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7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증권과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의 올해 1분기 순익 예상치는 492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4% 감소한 액수지만 전분기보다 800% 가까이 증가했다. 증권사별 1분기 순이익 예상치는 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4분기보다 7534% 오른 1423억원, NH투자증권은 897% 오른 1036억원, 미래에셋대우는 380% 증가한 1297억원, 삼성증권은 182% 늘어난 1051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분기 적자였던 키움증권도 순이익 723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다만 메리츠종금증권은 1% 소폭 감소한 11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는 증권사들의 호실적 행보가 이어지는 것은 국내외 증시 반등 효과에 의한 것으로
[FETV=장민선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페이지의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과 KB증권을 공동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공동주관을 통해 커버리지를 넓혀 성공적인 IPO를 지향한다"며 "상장 추진을 위한 초기 단계라 아직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지는 웹툰과 웹소설, 주문형 비디오(VOD) 등을 서비스하는 카카오의 콘텐츠 전문 업체다. 지난해 매출 1876억원에 영업이익 126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지가 상장에 성공하면 카카오 계열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증시에 입성하게 된다. 지난해 카카오게임즈가 상장을 추진하고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까지 받았으나 회계감리 이슈 등으로 철회한 바 있다.
[FETV=장민선 기자] 17일 오전에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4포인트(-0.12%) 하락한 2245.89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기관과 개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759억 원을 매수 했으며 기관은 12억 원을, 개인은 599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최종 상승 종목은 472개, 하락 종목은 356개이며 나머지 67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의료정밀(+2.32%)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음식료품(+1.93%) 운수장비(+1.61%)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운수창고(-2.70%) 섬유·의복(-0.56%)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기계(+1.42%) 금융업(+1.28%) 건설업(+1.24%)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통신업(-0.41%) 서비스업(-0.37%) 유통업(-0.35%)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중 PCB생산(+4.45%), 풍력에너지(+3.47%), 정보보안(+3.22%), 사료(+1.90%), 자동차(+1.89%
[FETV=장민선 기자] 교보증권 GBK(Global Brokerage)부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투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투자정보 제공업체 (주)프랜즈스탁 임종헌씨가 ‘옵션가격을 통한 국내선물 투자전략’ 주제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에서 교보증권 주식계좌 개설 후 거래시 사은품(카카오수건)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5월 말까지 진행중이다. 설명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교보증권 GBK부로 하면 된다.
[FETV=장민선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앞서 고객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의 일환으로 ‘금융소득 종합과세 무료 신고대행’ 및 ‘해외주식과 파생상품에 대한 5월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함께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2018년 한 해 금융소득금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하이투자증권 거래고객뿐만 아니라 미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하이투자증권과 제휴를 맺고 있는 세무법인 다솔 자산관리(WM)센터(대표 세무사 최용준)를 통해 진행된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4월 26일까지 하이투자증권 영업점에 신청하면 된다. 하이투자증권 거래고객이 아닌 경우에는 계좌개설 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외주식과 파생상품에 대한 5월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해외주식과 파생상품은 2018년도 발생한 양도손익에서 250만원의 기본공제를 차감 한 후 양도세율(해외주식 22%, 파생상품 2018년3월 31일 까지 양도분 5.5%, 2018년 4월 1일 이후 양도분 11%)을 적용한 금액을 신고 납부해야 한다. 양도차손이거나 양도차익이 250만원 미만인 경우에도 양도세 신고를 하는
[FETV=장민선 기자] 금융위원회가 한국거래소에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주식 투자 의혹과 관련해 심리를 공식 요청했다.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 후보자 부부의 주식투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주식 매매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거래소에 심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이 지난 15일 이 후보자와 남편 오충진 변호사가 기업 내부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금융위에 조사의뢰서를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오 의원은 조사의뢰서에서 ▲ 이테크건설의 2천700억원 건설수주 공시 직전 집중 매수 후 주가가 폭등한 경위 ▲ 삼광글라스 거래 중지 발표 전 대량 매각한 경위 ▲ 오 변호사가 특허법원 판사로 재직 당시 아모레퍼시픽 관련 소송을 11차례 담당하면서 주식을 매수한 경위 등을 규명 대상으로 꼽았다. 통상 한국거래소는 심리를 통해 주식 거래 내역 등을 조사한 뒤 불공정거래 행위와 관련된 혐의가 포착되면 금융위나 금융감독원에 정식 조사를 요청한다. 경찰 수사 절차와 비교하면 거래소의 심리는 일종의 '내사'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 관계자는 "정식
[FETV=장민선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노조와 회사가 함께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사회연대기금'에 5억원을 출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열린 기금 출연식에는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과 김현정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위원장, 제해문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한국예탁결제원지부장이 참석했다.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익사업 수행을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우분투'는 아프리카 코사족 언어로 '네가 있어 내가 있다'는 공동체 정신을 뜻한다. 이병래 사장은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연대기금 조성 취지에 노사가 모두 공감해 함께 출연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