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18일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장 종반 하락 반전하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12포인트(-1.43%) 하락한 2213.77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2891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457억 원을, 기관은 1544억 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172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676개다. 44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 현황은 운수장비(+0.25%)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의약품(-2.08%) 금융업(-1.94%)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이외에도 종이·목재(-1.87%) 의료정밀(-1.72%) 통신업(-1.52%)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사료(+3.28%), LED(+0.95%), 자동차(+0.56%), 전자결제(+0.25%), LBS(+0.01%)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국내상장 중국기업(-4.34%), 전선(-3.45%), 엔터테인먼트(-2.58%), 바이오시밀러(-2.54%), 2차전지(-2.37
[FETV=장민선 기자] 올해부터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는 기업지배구조 보고서에 최고경영자(CEO) 승계정책 마련 여부,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의 분리 여부 등을 'O', 'X'로 알기 쉽게 표시해야 한다. 한국거래소는 18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가이드라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의무 공시 대상인 연결기준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는 투명한 기업지배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장려할 필요가 있는 핵심지표 15가지의 준수 여부를 필수 기재해야 한다. 이사회 관련 핵심지표는 ▲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의 분리 ▲ CEO 승계정책 마련 ▲ 기업가치 훼손 또는 주주권익 침해에 책임이 있는 자의 임원 선임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 수립 ▲ 집중투표제 채택 ▲ 6년 초과 장기 재직 사외이사 '없음' 등이 제시됐고, 주주 관련 핵심지표로는 ▲ 배당정책 및 배당실시 계획을 연 1회 이상 주주에게 통지 ▲ 전자투표 실시 ▲ 주주총회 집중일을 피한 주총 개최 등이 제시됐다.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내는 상장사는 투자자가 지배구조 현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이들 핵심지표 준수 여부를 'O, X
[FETV=장민선 기자] SK증권은 18일 모바일에서 신규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개설하고, 친구에게 추천하면 최대 2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CMA가 없는 기존 고객도 참여 가능하며, 개설 후 해당 월말 CMA 잔고가 10만원 이상이면 다음달에 1만원을 받게 된다. 또 친구에게 이벤트를 추천하고 친구가 CMA 잔고 요건(10만원)을 충족하면 추천인과 친구 모두 5000원씩 추가로 받게 된다. 이번 이벤트는 6월말까지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SK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FETV=장민선 기자]수젠텍은 지난 1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이전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공모주식은 15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이다. 공모를 통해 최대 약 21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수젠텍은 공모자금을 연구개발·시설·운영자금 등에 사용할 계획이며, 특히 기술 고도화 및 영업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2016년 코넥스 상장 뒤 기술특례를 통한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기술성평가를 받은 결과 두 기관들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아 심사를 통과했다. 오는 5월 7일·8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5일~16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5월 말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손미진 수젠텍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신규 아이템 개발 및 국내외 마케팅을 가속화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젠텍은 국내 유일 다중면역블롯 기술을 바탕으로 알츠하이머 치매를 조기 진
[FETV=장민선 기자] 18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해 장중 2230선을 내줬다. 이날 오전 11시 1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09포인트(0.94%) 내린 2224.80포인트를 가리켰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88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8억원, 60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금일 하락 종목은 611개, 상승 종목은 218개이며 63개 종목은 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2.34%), SK하이닉스(-1.50%), LG화학(-0.54%), 셀트리온(-2.16%), 삼성바이오로직스(-2.30%), LG생활건강(-2.31%), 신한지주(-0.22%) 등이 내렸다. 현대차(3.05%), POSCO(0.18%), 현대모비스(2.16%)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자동차(2.47%) 철강(0.42%), 항공사(0.02%) 등이 강세이고 화장품(-1.95%), 섬유·의류(-1.68%), 제약(-1.58%), 화학(-1.40%), 건설(-1.35%) 등이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68포인트(1.13%) 내린 758.21포인트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0.85
[FETV=장민선 기자] NH투자증권이 강원도 산불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기부하는 등 농협의 일원으로서 농업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데 적극 나섰다. NH투자증권은 지난 4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속초·고성 일대 피해 복구 및 농가 지원을 위한 임직원 성금을 11일부터 17일까지 모금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에 더해 회사에서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총 2억 원이 모금되었으며, 이 성금은 사단법인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를 통해 피해 농가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모금행사에는 NH투자증권의 많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는데, 그 중 상당한 금액을 쾌척한 PB 직원의 이야기가 사내에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과거에 자연재해로 자택이 유실된 아픈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 산불피해로 보금자리를 잃은 농민들의 사정이 남일 같지 않아 도울 방법을 찾던 중 회사에서 모금활동을 진행하자 기꺼이 큰 금액을 기부했다는 사연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매년 우리 농가 지원을 위한 나눔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작년 여름에는 한달 이상 지속된 최악의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
[FETV=장민선 기자] KB증권은 18일 리테일 랩어카운트 잔고가 지난 9일 기준 5조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리테일 잔고는 KB증권 랩어카운트 총 잔고 6조1000억원의 85% 이상을 차지했으며, 리테일 잔고는 지점 영업조직을 통해 유치한 소액 다계좌 자금이다. KB증권은 자산관리서비스 강화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면서 출시한 일임형 랩어카운트 서비스 'KB 에이블 어카운트'의 성장에 힘입어 2017년 3월에 2조원 수준이었던 리테일 랩어카운트 잔고가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또 2017년 7월 출시된 'KB 에이블 어카운트'는 최근 잔고가 2조2000억원을 넘었다. 김유성 KB증권 랩운용부장은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좋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KB 에이블 어카운트'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한 것이 리테일 랩어카운트 잔고 증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18일 유망 스타트업(창업 초기 벤처기업) 주식을 사고파는 전용 장외시장인 'KRX 스타트업 마켓(KSM)'의 등록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분야 전문 멘토링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4월 중 기업 수요조사를 벌여 희망기업 30곳을 선정한 뒤 오는 5∼10월 개별 멘토링 서비스를 할 계획이며, 멘토링 분야는 ▲ 투자 유치 ▲사업모델 혁신 ▲기술혁신 사업화 ▲ 법률·회계·세무·지재권 등 7개로, 멘토링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거래소는 "이번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KSM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면서 KSM→코넥스→코스닥으로 이어지는 '상장 사다리' 체계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대신증권은 18일,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넷플릭스,구글,오라클 등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기술주를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호텔 숙박권,호텔 식사권 등을 제공하는 ‘미국주식의 달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국주식의 달인’ 이벤트는 4차산업 관련주 중,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기업인 MANGO에 투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MANGO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아마존(Amazon), 넷플릭스(Netflix), 구글(Google), 오라클(Oracle)의 앞글자를 딴 신조어다. 이벤트를 신청하고 해당 종목을 5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15명을 추첨해 호텔 2인 식사권을 증정한다. 1천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들에겐 추첨을 통해 5성급 호텔 숙박권을 5명에게 증정한다.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대신증권 홈페이지나 크레온 홈페이지 및 HTS, MTS에서 가능하다. 안석준 스마트Biz추진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미국 주식의 새로운 주도주로 부상하고 있는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기업에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앞으로도 해외주식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와
[FETV=장민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자산관리(WM)그룹의 고객 총자산이 2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WM그룹은 지난 2012년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은행이 신한PWM 브랜드로 출범한 금융복합모델로, WM그룹의 고객 총자산은 27개 PWM센터가 모두 개설된 지난 2015년 말 15조2000억원에서 이달 현재 20조원으로 연평균 10% 이상 성장했다. 이중 금융상품 잔고는 2015년 말 6조7000억원에서 현재 10조원으로 연평균 14% 이상 증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신한PWM을 통해 은행 고객에게 신한금융투자 상품을 소개하는 등 '원신한'(One Shinhan) 체제하에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WM그룹 성장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또 "신한알파리츠와 같은 그룹사 협업 상품을 비롯해 사모펀드, 비상장 주식신탁 등 히트상품 공급이 WM그룹 자산 증가에 일조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