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25일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려 전일의 하락세가 계속 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3.64포인트(-0.17%) 하락한 2197.39포인트를 나타내며, 투자심리의 분기점인 2200포인트 근처에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98억 원을 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43억 원을, 기관은 55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현재 365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329개다. 172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운수창고(+1.05%)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의료정밀(+0.98%) 전기·전자(+0.40%)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음식료품(-0.98%) 철강및금속(-0.26%)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그밖에 금융업(+0.32%) 비금속광물(+0.27%) 종이·목재(+0.20%)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통신업(-0.20%) 운수장비(-0.11%) 섬유·의복(-0.09%)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코스피 대표 종
[FETV=장민선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 현지법인이 운용자산 5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5일 인도법인 운용자산이 지난 22일 기준 5조4558억원(3329억루피)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말(4조5천60억원)보다 1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12월부터는 인도법인 운용 펀드로 유입되는 자금 규모가 인도 전체 주식형 펀드 시장 자금 유입액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 상품인 '미래에셋인디아펀드'의 22일 기준 3년, 5년, 10년 수익률은 각각 59%, 125%, 586%에 달했다. 이 펀드의 설정액은 약 2조원이다. 2006년 11월 설립된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현재 인도 내 유일한 독립 외국자본 운용사다. 현지화 전략을 통해 직접 펀드를 설정·운용하며 부동산, 벤처투자 등 사업 다각화도 추진 중이다. 작년에는 인도 부동산 대출채권에 투자하는 사모펀드를 설정하고 첫 상장지수펀드(ETF)도 상장했다. 앞으로 현지 수요에 맞춰 대형주와 중소형주에 모두 투자하는 멀티캡펀드인 '미래에셋포커스펀드'와 중형주에 투자하는 '미래에
[FETV=장민선 기자] 지난 3월 기업의 주식 발행 규모가 작년 동월보다 8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지난달 기업의 주식 발행 실적이 3033억원으로 전월보다 4.7%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업공개(IPO) 규모는 2435억원으로 14.6% 늘었지만, 유상증자는 598억원으로 22.6% 줄었다. 특히 지난달 주식 발행실적은 작년 3월(2조2516억원)과 비교하면 86.5%나 줄어든 셈이다. 주식 발행은 지난해 4월(1조5074억원) 이후 1조원 선을 계속 밑돌고 있고, 올해도 1월에 2460억원, 2월에 2897억원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증시 부진으로 대규모 IPO가 잇따라 연기되거나 취소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올해 1~2월 신규상장 법인은 모두 코스닥 기업이고 지난달에야 코스피에 기업 2곳(드림텍·현대오토에버)이 신규 상장됐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14조3409억원으로 전월보다 23.0% 늘었다. 금융회사가 발행하는 금융채가 9조3023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32.0% 늘었고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조4586억원으로 144.1% 증가했다. 반면 일반기업이 발행하는 일반
[FETV=장민선 기자] 오는 5월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인 게임업체 SNK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185.17대 1을 기록했다.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23∼24일 SNK의 공모주 청약을 받은 결과 총 84만주 모집에 1억5554만480주가 청약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약증거금은 3조1419억여원이 모였다. 앞서 SNK는 지난 17∼18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도 3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가 희망범위(3만800∼4만400원) 상단인 4만400원으로 정해졌다. 일본에 본사를 둔 SNK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킹오파)'와 '사무라이 스피리츠', '메탈 슬러그' 등 유명 아케이드 게임의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글로벌 게임업체다.
[FETV=장민선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금융회사와 현금 입·출금 거래를 했을 때 기록이 남는 최소 금액이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낮아지고, 핀테크 등 전자금융업자와 대형 대부업자도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지게 된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특정금융거래보고법' 시행령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금융사의 고액현금거래보고(CTR) 기준금액을 기존 2000만원 이상에서 1000만원 이상으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CTR 기준금액을 낮추는 것은 자금세탁 감시망을 강화하는 효과를 낸다. 이 제도를 운용하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주요국 역시 기준금액을 1만달러(한화 1144만원)로 운용하고 있다. CTR은 금융회사와 고객 간 거래 중 고객이 현금을 금융사에 입·출금하는 행위를 보고하는 절차다. 이체나 송금은 보고 대상이 아니다. 또 FIU는 자금세탁이 의심되거나 수사 및 조사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이 기록을 검찰이나 경찰, 국세청, 관세청 등 기관에 제공할 수 있다. FIU는 전자금융업자와 대부업자(자산 500억원 이상)에도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부과한다. 핀테크 등
[FETV=장민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세계 여러 대체자산 투자 펀드에 재간접 투자하는 '키움글로벌얼터너티브' 펀드를 판매한다고밝혔다. 이 펀드는 주식·채권 등 전통적 투자자산이 아닌 헤지펀드·부동산·원자재 등 다양한 대체자산에 투자하는 세계 펀드들을 재간접 방식으로 편입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소액으로도 주식시장과 상관관계가 적은 대체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 펀드의 총보수 비용은 연 1.625%이고 환매 수수료는 없다. 펀드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과 환율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FETV=장민선 기자] 키움증권은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영웅문 G를' 활용한 추세패턴 실전 트레이닝 세미나를 서울 여의도 키움파이낸스스퀘어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서는 장영한 로셈 트레이딩 아카데미 대표는 한국은행과 선물협회 객원 강사 경력을 바탕으로 패턴 매매 기법을 활용한 투자 신호 내용 위주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미국증시는 유니콘 기업들의 상장, 소비자 판매 지수 예상치 상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사상 최고치에 힘입어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의 수익실현 타이밍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는 자신만의 매매타이밍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웅문G를 활용한 추세패턴 세미나 신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FETV=장민선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22일 관리종목 이슈 해제 및 사세확장을 위해 주당 5190원으로 유상증자 주당 공모가액을 확정하고 25~26일 양일간 일반공모 청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관리종목 지정은 2017년 6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개정으로 보유 자사주가 소액주주의 범위에서 제외됨으로써 주식분산기준에 미달되어 발생 하였다. 코스닥 시장의 주식분산기준은 소액주주의 비중이 20%이나, 이베스트투자증권과 같이 300인 이상의 소액주주가 100만주 이상 보유시 10%를 그 기준으로 삼고 있다. 2018년말 기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지분구성은 대주주(특수관계인 包) 84.9%, 자사주 12.5%, 소액주주 2.6% 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내부적으로 분산기준 충족 방안에 대해 자사주매각, 자사주소각, 무상증자, 감자 등 가능한 모든 방법들을 폭넓고 다양하게 논의했으며 유상증자로 정해진 배경에 대해 현실적인 해결책으로서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유일한 방안이었던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국내 증권업은 브로커리지 시장의 위축으로 IB사업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양상이며 자본의 규모는 증권업 영위에 상당히 중요한 요소가 되어가고
[FETV=장민선 기자] 24일 코스피가 상승세로 출발한 후 혼조세를 보이다 하락 반전했다. 이날 오전 11시 2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41포인트(0.69%) 내린 2205.10포인트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9.24포인트(0.42%) 오른 2,229.75에서 출발해 2220선 전후에서 오르내림을 거듭하다 하락 전환하며 2210선 마저 내줬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26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8억원, 671억원을 순매도했다. 금일 시장에서 하락 종목은 510개, 상승 종목은 301개이며 나머지 82개를 보합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1.55%), SK하이닉스(-3.09%), 셀트리온(-0.68%), LG화학(-1.89%), 삼성바이오로직스(-0.67%), 현대모비스(-0.85%) 등은 내렸다. 현대차(1.47%), POSCO(0.77%), LG생활건강(0.35%) 등이 올랐다. 삼성물산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는 항공사(-2.16%), 출판(-.1.81%), 조선(-1.30), 화학(-0.82%) 등은 약세고, 카드(3.31%), 종이·목재(2
[FETV=장민선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3일, 영주지점 최진미 PB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지켜 영주경찰서장에게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1일 한화투자증권 영주지점 최진미 PB는 현금 17백만원과 주식담보대출을 포함하여 5천만원 상당의 현금 출금을 요청한 고객이 보이스피싱을 당한다고 의심, 당사 컴플라이언스팀과 영주경찰서에 도움을 받아 보이스피싱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고객의 오랜 관리자였던 최진미 PB는 평소 고객을 잘 알고 있었고, 회사 내부적으로 전 임직원에 대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사례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였기에 보이스피싱임을 빠르게 판단했다. 한화투자증권 영주지점 최진미 PB는 “고객님의 오랜 관리자로서 고객님께서 평소와 달리 불안한 모습을 보이셔서 보이스피싱임을 의심했다.”며 “회사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등 의심거래 발생 시 취해야 하는 절차를 숙지하고 있어, 동료직원과 협업하여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상렬 영주경찰서장은 “큰 피해를 예방해주신 최진미님과 한화투자증권 영주지점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