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랜드의 연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이 무산됐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5일지난 24일 바디프랜드의 상장예비심사 신청에 대해 미승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심사 결과 주주가치 보호와 내부통제 시스템에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단기간에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당장 다시 심사를 청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바디프랜드는 최근 국세청 세무조사와 임직원 퇴직금 및 연장근로 수당 미지급 등 문제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으나 거래소는 통상 심사 기간인 45영업일을 넘겨서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에 대해 바디프랜드는 같은 날 상장 추진 계획을 철회하고 경영 투명성 강화와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상장 추진 과정의 부정적 여론과 세무조사 등 이슈가 미승인 결정의 배경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결정을 계기로 회사 체질 개선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조속히 실행하기로 했다. 또한 연구개발과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해 헬스케어 업체로서 경쟁력을 더욱 높일 방침이다. 바디프랜드 관계
[FETV=장민선 기자] 금융위원회는 25일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최준우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증선위는 자본시장과 기업 회계 등을 관리·감독하는 독립위원회로 위원은 주요 현안을 사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 신임 상임위원은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 공정시장과장과 자본시장과장,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금융소비자국장 등 보직을 거쳤다. 최 위원의 영전으로 공석이 된 금융소비자국장 보직에는 이명순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을 보임했다.
[FETV=장민선 기자] NH투자증권은 25일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7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4.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9088억원으로 55.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716억원으로 33.7% 증가했다.
[FETV=장민선 기자] 흥국증권은 25일 여의도파이낸스타워 14층에 사무실을 신설하고 부서 일부를 종로구 본사에서 여의도로 옮기기로 했다고밝혔다. 법인영업본부·채권금융본부·종합금융본부·투자금융본부를 비롯한 영업부서와 자금·결제업무 부서, 리서치센터 등 전체 부서의 절반가량이 여의도로 옮기고, 현 종로구 본사에는 투자은행(IB) 관련 부서와 관리부서가 남는다. 흥국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전을 통해 브로커리지 부문 영업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크레디트스위스증권(CS증권)이 아시아나항공매각 주간사로 선정됐다. 금호산업은 지난 23일 아시아나항공 매각 주간사 선정을 위해 다수의 기관으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해 평가한 결과 CS증권을 매각 주간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이라는 대형 항공사 매각을 위해 매각에 대한 이해도 및 거래 종결의 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CS증권을 선정했다"라고 말했다. 금호산업은 CS증권과 자문계약을 맺고 아시아나항공 매각 절차를 공식적으로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5일 올해 1분기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결제금액이 약 378억9000만 달러(한화 약 43조원)로 전 분기(251억6000만 달러)보다 50.6% 증가, 분기별 결제금액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외화증권 중 외화주식 결제금액은 91억7000만 달러로 24.8% 늘었고 외화채권 결제금액은 287억2000만 달러로 61.3% 증가했다. 결제금액을 매수와 매도로 나눠 보면 외화증권 매수금액이 206억7000만 달러(주식 47억8000만 달러·채권 158억9000만 달러)였고 매도금액은 172억2000만 달러(주식 43억9000만 달러·채권 128억3000만 달러)였다. 시장별로는 유로시장(234억3000만 달러)과 미국(115억4000만 달러) 비중이 컸고 홍콩(14억9000만 달러), 중국(4억6000만 달러), 일본(4억3000만 달러) 등의 순서였다. 외화주식 개별종목 가운데는 중국 상하이·선전증시 종목으로 구성된 상장지수펀드(ETF) 'China CSI 300 Index ETF'(홍콩)의 결제금이 4억3000만 달러로 전 분기보다 70.1% 늘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에 이어 외
[FETV=장민선 기자] 25일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3포인트(-0.48%) 하락한 2190.5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매수 포지션을 취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했다. 개인은 598억 원을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65억 원을, 기관은 491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금일 시장에서는 255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583개다. 5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의료정밀(+2.60%)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전기·전자(+0.19%)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음식료품(-2.54%) 운수창고(-1.76%)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비금속광물(-1.45%) 종이·목재(-1.37%) 운수장비(-1.24%)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중 IT(+1.11%), NFC(+0.69%), 태양광(+0.38%)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국내상장 중국기업(-3.41%), 물류(-2.16%), 원자력발전(-2.01%), 엔터테인먼트(-1.98%), 전자결제(-1.92%) 관련주
[FETV=장민선 기자] 25일 코스피는 하락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8포인트(0.38%) 내린 2192.75포인트를 가리켰다. 하락장 지속은 '성장률 쇼크'의 영향으로 판단된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0.3%를 기록, 금융위기를 겪던 2008년 4분기(-3.3%) 이후 10년여 만에 가장 낮았다. 이 영향으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161.4원까지 치솟아 2017년 3월 10일 이후 2년 1개월 만에 1160원 선을 넘어섰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8억원, 13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658억원을 순매수했다. 금일 시장에서 하락 종목은 590개, 상승 종목은 223개이며 8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45%), 현대차(-1.08%), 셀트리온(-1.61%), 삼성바이오로직스(-4.14%), LG생활건강(-0.49%), 현대모비스(-1.72%) 등이 내렸다. SK하이닉스(2.68%)와 LG화학(0.41%), POSC
[FETV=장민선 기자] 현대차증권이 2019년 1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하며 지난 해부터 이어온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현대차증권은 25일 영업(잠정)실적 공시(공정공시)를 통해 2019년 1분기 연결기준 281억원의 세전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250억원) 대비 12.4% 증가한 수치로, 직전 분기 대비 60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172억원) 대비 18.5% 증가한 204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525% 증가한 수치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1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년동기 실적을 웃돌았다. 세부내역을 들여다보면 자기자본투자(PI) 부문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현대차증권은 대형사 대비 작은 규모의 자본력에도 불구하고 해외부동산, IPO, 지분투자 등 틈새시장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길러왔다. 특히, 올해 1분기에는 부동산 펀드와 신한알파리츠 등 부동산관련 투자자산에서 상당한 배당수익과 평가이익이 발생했다. 현대차증권 자기자본투자(PI) 부문은 이용배 사장 취임 이후 부동산 펀드 투자로 매년 약 7% 이상의 배당수익을 안정적으로 거둬들이고 있고, 현대차증권의 실적을 견인하던 IB부문 역시 선방했다는
[FETV=장민선 기자] 삼성증권은 25일 출범 5년째를 맞은 고객중심경영의 2019년 핵심과제 중 하나로 '금융소비자보호 사각지대 해소'로 정하고 고령층, 청소년, 비대면 투자자 대상 맞춤형 금융교육 제공에 전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추진 방향은 금융소비자 스스로가 여러 금융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것으로, 금융교육의 주요 대상은 상대적으로 금융정보가 부족하고 금융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과 청소년, 비대면 투자자다. 먼저, 고령층을 대상으로는 지난 1분기부터 '고령층 대상 금융소비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삼성증권 금융소비자보호 부서 직원들이 직접 노인복지관 등 고령층 기관이나 단체를 찾아가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강의 내용은 고령층이 반드시 알아야 할 금융거래 유의사항과 올바른 금융자산 관리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재우 삼성증권고객보호센터장은 "신청하는 단체의 경우 고객 여부와 무관하게 직원들이 방문해 최대한 알기쉽게 설명드리고 있다"며, "고령투자자 보호에 기여하는 효과는 물론, 교육 과정에서 고령층들의 애로사항을 접하고 이를 회사 시스템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