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15일 코스피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23포인트(-0.06%) 하락한 2080.61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443억 원을 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98억 원을, 기관은 263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442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277개다. 124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의료정밀(+1.00%)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운수창고(+0.83%) 비금속광물(+0.77%)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전기가스업(-0.72%) 통신업(-0.28%)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밖에 전기·전자(+0.61%) 의약품(+0.59%) 건설업(+0.41%)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음식료품(-0.21%)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0.35% 오른 4만2800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상승 출발했다. 삼성바
[FETV=장민선 기자] 미국 달러화의 강세 기조가 이어지면서 미국 달러선물에 투자하는 달러선물 상장지수펀드(ETF)가 고수익을 내고 있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설정액 10억원 이상 펀드의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지난 13일 기준 달러선물 레버리지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1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별로 보면 '삼성KODEX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미국달러-파생형]'은 12.16%의 수익을 올렸다. 또 '미래에셋TIGER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달러-파생형)'과 '키움KOSEF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미국달러-파생형](합성)'도 수익률이 각각 11.94%, 11.27%에 달했다. 달러선물지수를 기초로 삼는 달러선물 ETF는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 수익률이 오르는데, 특히 레버리지 ETF는 지수 상승 폭의 2배 수익률을 낼 수 있다. 그러나 레버리지 상품이 아닌 일반적인 달러선물 ETF를 봐도 '삼성KODEX미국달러선물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미국달러-파생형]'(6.29%), '키움KOSEF미국달러선물특별자산상장지수투자신탁[미국달러-파생형]'(6.23%) 등 일제히 양호한 수익률을
[FETV=장민선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74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3.0%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영업수익)은 3조1836억으로 34.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186억원으로 44.5% 증가했다. 특히 순영업수익 기준으로 투자은행 부문의 수수료 수익이 517억원, 자산운용 부문 수익이 281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2.4%, 48.6% 늘어 호실적을 견인했다. 회사 측은 "1분기 당기순이익은 분기 실적 기준 역대 최고 성과"라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2천억원을 넘기며 순익 1위 자리를 지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일문 사장의 '현장경영'을 중심으로 국내 자본시장 선도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금융투자회사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FETV=장민선 기자] 스승의 날이자 수요일인 15일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이어지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 내륙에는 오후 들어 곳에 따라 5㎜ 내외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8도, 수원 15.5도, 춘천 11.7도, 강릉 16.3도, 청주 17도, 대전 16.2도, 천안 12.4도, 전주 16.6도, 광주 17.8도, 제주 17.3도, 대구 17.3도, 부산 19도 등이다. 최고 기온은 21∼29도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 남부와 경북 내륙 지방에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전에 대기가 정체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경기 남부, 세종, 충북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지역은 오전에 대부분 '나쁨' 수준을 보였다가 오후 들어 '보통' 수준으로 나아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 0.5∼1.0m, 서해 앞바다 0.5m로 예상된다. 먼바다에서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
[FETV=장민선 기자] 메리츠자산운용이 내년까지 여성 임원 비율을 2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여성가족부와 메리츠자산운용은 14일 종로구 삼청동 메리츠자산운용 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메리츠자산운용에 여성 고위관리직 확대 목표제를 도입해 2020년까지 여성 임원 비율을 20% 이상으로 확대하는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기업 자율 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해 11월 출시한 국내 최초 여성펀드인 '메리츠더우먼펀드'를 통해 기업의 여성 인력 활용,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장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성 경력 개발 지원을 위한 여성 인재육성 제도 시행, 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유연 근무 환경 조성, 육아와 직장 생활 조화가 가능한 기업문화 구축 등도 추진한다. 2018년 기준 국내 주요 500대 상장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은 3% 수준이다. 임원 6명 중 여성이 1명인 메리츠자산운용은 내년까지 여성 임원을 2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메리츠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우먼펀드'를 출시했고, 제가 1호로 가입했다. 수익률이 높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성별 다양성 존중이 기업의 장기적 가치를 높이고 결과적으로 성과 수
[FETV=장민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14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부산 국제파생상품포럼'과 '제4차 파생상품시장 글로벌 자문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포럼 환영사에서 "국내 파생상품시장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혁신적 상품 도입의 근간으로서 입지를 다졌다"며 "향후 금융당국과 협력해 파생상품시장 활성화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금융위원회와 해외 거래소 및 국내외 파생상품 전문투자기관 등 60개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파생상품 거래제도·인프라 개선과 상품 라인업 확충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이날 오전 열린 '글로벌 자문위원회'에는 해외 기관투자자와 글로벌 투자은행(IB) 등 22개사 관계자 40명이 참가해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발전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거래소는 앞으로 글로벌 투자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에서 투자설명회를 여는 등 해외 마케팅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49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6.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1761억원으로 67.3%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172억원으로 11.6% 감소했다.
[FETV=장민선 기자] 14일 오전 하락 기조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홀로 매수세를 유지한 기관 덕분에 상승 반전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3포인트(+0.14%) 상승한 2081.84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만 홀로 매수 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기관은 3365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599억 원을, 외국인은 2852억 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최종 상승 종목은 478개, 하락 종목은 337개이며 나머지 77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업종별 현황은 운수창고(+1.40%)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종이·목재(+1.38%) 철강및금속(+1.33%)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업(-0.33%) 의료정밀(-0.26%)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유통업(+1.16%) 전기가스업(+0.81%) 의약품(+0.77%)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건설업(-0.18%) 음식료품(-0.07%) 금융업(-0.05%)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중 제지(+2.70%), 교육(+2.12%), NFC(+1.54%), 타이어(+1.18%), 2차전지(+0.97%) 관련
[FETV=장민선 기자] 금융위원회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오는 20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2019 한국 핀테크 동향 세미나'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세미나에서 올해 당국의 한국 핀테크 동향 보고서가 공개되고 핀테크 전문가들이 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종합토론을 한다. 당국은 매년 핀테크 산업 변화를 비교·분석한 핀테크 동향 조사 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현대증권 주주들이 2016년 현대증권 매각 당시 이사들을 상대로 낸 주주대표소송에서 원고 패소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14일 현대증권 노동조합과 이 모씨 등 주주 18명이 윤경은 전 현대증권 대표이사 등을 상대로 낸 '회사에 관한 소송' 상고심에서 각하결정을 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씨 등은 KB금융지주가 2016년 5월 현대증권을 인수한 직후 새로 구성된 현대증권 이사회가 회사의 자사주 전부를 주당 6410원에 매각하자 '헐값매각으로 1261억원의 손해를 봤다'며 소송을 냈다. 하지만 1·2심은 주주들이 원고자격을 갖추지 못했다며 '헐값매각 여부'를 판단하지도 않은 채 각하 결정을 내렸다. 각하란 소송이나 청구가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그 주장을 아예 판단하지 않고 재판절차를 끝내는 결정이다. 법원은 현대증권과 KB금융지주가 포괄적 주식교환을 했기 때문 헐값매각 당시 주주들이 현대증권 주식을 보유하지 않았다고 보고 소송 자격이 없다고 결론 내린 것이다. 포괄적 주식교환은 반대주주의 주식을 포함해 모든 주식을 강제적으로 이전하는 상법상의 제도다. 기존 회사의 주식은 주식을 교환하는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