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장민선 기자]국민연금이 올해 하반기 주식 거래증권사 선정을 완료했다.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하반기 국민연금 거래증권사 평가에서 1등급을 차지하며 대형 증권사 자존심을 지킨 가운데 지난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삼성증권은 유령주식 배당사고 여파로 선정 대상에서 아예 제외됐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일반거래 35개사와 사이버 거래 8개사, 인덱스 거래 18개사를 거래증권사로 선정한 후 통보했다. 2018년 하반기 국민연금 일반거래 1등급에 선정 된 증권사는 HSBC(홍콩상하이)증권, NH투자증권, 노무라금융투자, 다이와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8개사다. 올 상반기 1등급 거래사 8곳(KTB투자증권, SK증권, 다이와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한국투자증권)과 비교하면 외국계 증권사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2등급엔 골드만삭스증권, 대신증권, 맥쿼리증권, 메리츠종금증권, 미래에셋대우, 신영증권, CLSA코리아증권, DB금융투자, KB증권, KTB투자증권, SK증권, UBS증권 등 12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3등급엔 모간스탠리증권과
[FETV(푸드경제TV)=장민선 기자] 하이투자증권의 한 임원이 영남지역 지점장 회식자리에서 직원들의 옷을 강제로 벗기고 자신의 주요 신체 부위를 노출하는 등 성희롱적 폭력행위를 벌여 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6일 이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2월 A전무는 영남지역 11개 지점과 영남본부 등의 지점장이 참석한 회식자리에서 “남자답게 놀자”며 상하의를 탈의한 후 신체의 주요 부위를 노출했다. A전무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직원들의 옷을 강제로 모두 벗기고 충성맹세를 강요하는 등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 다수 지점장들이 불응하자 A전무는 피해자들의 옷과 내의를 찢는 등 폭력적인 행동까지 보였다. 이후 성적 수치심을 느낀 피해자들은 회사 노조에 징계를 요청했다. 이에 사측은 인사위원회를 열어 사실관계를 파악했지만 A전무의 징계는 1년이 지나서야 솜방망이 수준의 ‘견책(주의․경고)’을 받았다. A전무는 성희롱 사건과 별개로 주식 선행매매 건으로 금감원의 조사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었고 금감원은 올해 3월 A전무에게 감봉3개월의 징계처분을 내렸다. 성폭력으로 비춰질 수 있는 범죄행위임에도 ‘견책’ 조치에 그친 것을 두고 ‘솜방망
[FETV(푸드경제TV)=장민선 기자]현대차투자증권은 27일 7월 1일부터 ‘현대차증권’이라는 새로운 사명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사명 변경에 맞춰 사옥이전도 완료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안이 포함된 정관변경의 건이 통과된 직후 본격적인 사명변경 작업에 들어갔다. 이후 간판교체 등 4개월여의 준비작업을 거쳐 다음 달 새 간판을 달게 됐다. 현대차투자증권 관계자는 “변경된 사명에는 `투자증권`이 상기시키는 특정 이미지에서 벗어나 리테일, IB 등 정통 증권사로써의 전문성을 강조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사명변경 이후에 줄곧 혼용되던 사명을 `현대차증권`으로 단순화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도 노린다는 전략이다. 국문사명 변경에 따라 영문사명 또한 기존 `HMC INVESTMENT SECURITIES CO., LTD` 에서 `HYUNDAI MOTOR SECURITIES CO.,LTD`로 바뀐다. 현대차투자증권은 사명변경과 함께 본사 사옥(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28)을 이전하는 작업도 마쳤다. 현대차투자증권의 사옥이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현대차투자증권은 2008년 3월 여의도 동화빌딩에 본사를
[FETV(푸드경제TV)=장민선 기자] 6월 2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8.89포인트(-0.38%) 하락한 2342.03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팔자’에 힘을 실었고, 외국인과 개인은 ‘사자’ 기조를 보였다. 기관은 2637억원을 매도우위, 외국인은 752억원, 개인은 1,613억원을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했다. 제조업(-0.09%), 보험(-0.2%), 서비스업(-0.39%), 금융업(-0.64%), 증권(-0.68%), 음식료품(-0.8%), 은행(-1.5%), 화학(-2%), 기계(-2.23%), 운수장비(-2.24%), 운수창고(-2.37%), 비금속광물(-3.02%), 전기가스업(-3.3%), 철강,금속(-3.41%), 건설업(-4.44%)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전기,전자(1.56%), 종이,목재(1.17%), 섬유의복(0.82%), 의료정밀(0.76%), 의약품(0.31%), 유통업(0.05%), 통신업(0.03%)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970개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상승 종목은 460개, 11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FETV(푸드경제TV)=장민선 기자] 평화산업이 정부의 수소차 투자 소식에 27일 급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11시37분 현재 평화산업은 전일 대비 18.28% 오른 3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평화산업의 주가는 가격 제한 폭까지 올랐으며, 전일인 26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정부가 수소차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22년까지 2조6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자 평화산업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평화 산업은 현대차 수소차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FETV(푸드경제TV)=장민선 기자] 마니커가 2거래일 연속 급락 마감을 멈추고 CJ제일제당이 마니커의 주식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1시13분 현재 마니커는 전일 대비 11.65% 오른 1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6일, CJ제일제당은 장마감 후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마니커 주식을 1633만6056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로 인해 CJ제일제당은 마니커의 지분 12.28%를 보유하게 됐다
[FETV(푸드경제TV)=장민선 기자] 한국콜마가 2분기 실적 성장과 CJ헬스케어 인수효과 기대감에 강세다. 27일 오전 10시55분 현재 한국콜마는 전일대비 5900(7.79%) 오른 8만1600원에 거래 중이다. 유진투자증권은 27일 한국콜마의 실적이 올해 2분기에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8만35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비 76.7%, 120% 증가한 3659억원, 37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별도 부문에서 카버코리아 등 대형 고객사의 히트제품 비중이 늘어나면서 마진이 개선되고 5월부터 연결 계상되는 CJ헬스케어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콜마는 CJ헬스케어를 1조3100억원에 인수했고 4월23일 합병을 완료했다"며 "5월부터는 CJ헬스케어가 연결 계상됨에 따라 2분기에 910억원의 매출이 새로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 화장품 부문은 AHC 매출 비중이 약 18%까지 증가하면서 전년비 50% 늘어난 1730억원의 사상 최대 매출 달성과 원가율
[FETV(푸드경제TV)=장민선 기자]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당분간 전기료 인상은 하지 않겠다고 언급하자 한국전력이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은 27일 오전 10시16분 기준 전일대비 3.48%하락한 3만3300원을 기록 중이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전날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전의 적자는 견딜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아직은 한전 내부적으로 흡수할 여지가 있다는 게 제 판단”이라며 전기요금 인상이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어 김 사장은 "일단 (전기요금 인상 전에) 한전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전부 해보자는 생각"이라며 "하반기 원전 가동률이 높아지면 상황이 지금보다 훨씬 낳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FETV(푸드경제TV)=장민선 기자] 이리츠코크렙이 상장 첫날 공모가를 소폭 웃도는 시초가를 기록한 후하락세다. 27일 이리츠코크렙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50분 현재 공모가(5000원)보다 5.4% 내린 473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이리츠크렙 시초가는 5010원에 형성됐으나, 이내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리츠코크렙은 12~14일 시행한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에서 0.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리츠코크렙은 일반 투자자에게 633만주를 배정했는데, 청약 물량은 이에 못 미치는 284만주에 그쳤다. 앞서 7~8일 실시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는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4800~5200원) 중 5000원으로 결정됐다. 부동산투자회사(비개발 위탁관리리츠)인 이리츠코크렙은 이랜드리테일의 NC백화점 야탑점과 뉴코아아울렛 일산점, 평촌점을 기초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리츠코크렙은 상장을 통해 8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수혈해 추가로 2개 매장을(2001아울렛 중계·분당점) 편입시킬 계획이다. 연 7% 이상의 배당 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FETV(푸드경제TV)=장민선 기자] 동방이 자사주 소각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7일 오전 9시36분 현재 동방은 전일대비 50원(2.33%) 오른 2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동방은 50억 규모의 종류주식 197만8021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의 소각으로 자본금 감소는 없다"며 “해당 주식의 소각 완료후 잔여 상환전환우선주는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