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대심제 도입 이후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 처리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 금감원은 11일 대심제(대심방식 심의)가 도입된 지난 4월 이후 월 평균 제재심 개최 횟수는 3.3회로 도입 전 1년간 월평균 횟수보다 2배 이상늘었다고 밝혔다. 월평균 부의 안건도 27건에서 32건으로 1년 전보다 19%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기 안건은 4월말 101건에서 6월말 60건으로 줄었다. 금감원은 제제대상자의 권익보호와 제재업무의 신뢰성 제고 등을 위해 대심제를 전면 도입했다. 대심제는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 때 재판처럼 제재 대상자와 금감원 검사부서 직원(검사원)이 동석해 심의위원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이다. 금감원은 대심제 시행 이후 안건의 중요도에 따라 제재심을 대회의(중징계건 철)와 소회의(경징계건 처리)로 나눠 탄력적으로 수시 진행하면서 안건 처리 속도가 빨라졌다고 전했다. 대심제 시행 이후 제재심 평균 회의 시간은 4시간15분으로 직전 1년간 평균보다 35분 늘었고 안건 당 진술인 수도 2.8명에서 7.4명으로 증가했다. 부의안건별 열람 건수 역시 지난해 상반기 3건에서 올 상반기 10건으로 증가했다. 열람한 사람도 같은 기
[FETV=장민선 기자] 1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54포인트(-0.59%) 내린 2280.6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체 상장 종목 중 324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497개 종목은 하락세를 보였다. 69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세를 보였고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1284억원을 매수했으며 외국인은 608억원을, 기관은 757억원을 각각 매도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8.41포인트(1.03%) 하락한 804.78에 장을 마쳤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증권은 국민 자산관리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2018 모든 국민 자산관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부 자산가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프리미엄 자산관리를 국민 누구나 누리는 대중 서비스로 확산해 국민의 '富' 증대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먼저 오는 17일 삼성증권 전 지점에서 동시투자세미나를 개최해 1가구 1주식 갖기를 통한 전국민 부자되기 투자철학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세미나에는 삼성증권 소속 투자전문가 뿐 아니라 메리츠자산운용 존 리 대표, 주식농부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박영옥 씨 등 다양한 투자전문가들이 강사로 초청돼 강의를 진행한다. 일반 국민들의 실제 투자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도 선보인다.국민 대중의 절세혜택 확대를 위해 정부가 도입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온라인 일임서비스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증권사가 받던 일임수수료를 지난 9일부터 무료화 했다. 또 연금저축계좌는ETF를 온라인으로 매수할 경우 증권사가 받게 되는 매매 수수료를 오는 18일 부터 무료화 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자산관리를
[FETV=장민선 기자]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0일 엔젤투자협회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센터에서 혁신성장자본 공급 생태계 구축 및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밝혔다. 양 협회는 이번 MOU를 통해 혁신성장자본 공급 생태계를 구축하고 유기적인 투자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 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권용원 금투협회 회장은 “혁신성장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민간 자본 중심의 자본 공급과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에서도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우버 등의 유니콘 기업들이 출현할 수 있도록 혁신성장자본 공급을 지원할 수 있는 훌륭한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하 엔젤투자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벤처·투자업계가 협력해 혁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MOU 체결식 이후 타임폴리오자산운용과 ‘청년 창업 지원 투자 협약식’을 열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 정책에 동참하고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용사 최초로 코스닥벤처펀드의 향후 3년간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장 초반 1% 넘게 떨어지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1시 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97p(-0.61%) 떨어진 2280.19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까지 사흘 연속 상승세로 2300선 안착 여부가관심을 모았지만 ‘큰손’의 거센 매도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한 때 코스피는전일 대비 27.76p(-1.21%) 떨어진 2266.40을 기록하며 2260선까지 후퇴하기도 했다. 이날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500억원, 200억원 넘는 물량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만이 약 1700억원 규모로 순매수 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6.94p(-0.74%) 내린 2277.22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낙폭이 커지고 있다. 미국이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한 이후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10p(-0.38%) 내린 810.09p로 거래가 진행 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 쌍용차가 마힌드라 회장의 추가 투자 발언과 해고자 복직 문제 언급에 급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50분 현재 쌍용차는 전날보다 12.68%(575원) 올라 5110원에 거래 중이다. 인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 직후 함께 참석한 '한·인도 CEO 라운드 테이블' 행사가 시작되기 전 쌍용차 최대주주인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에게 "쌍용차 해고자 복직에 대한노사 합의가 이뤄졌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있다"며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이에 마힌드라 회장은 "현장에 있는 경영진이 노사 간 문제를 잘 풀어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 그는 "지금까지 쌍용차에 13억달러(약 1조4000억원)를 투자했는데 앞으로 3~4년 안에 1조3000억원을 더투자하겠다"며추가 투자계획도 밝혔다.
[FETV=장민선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중국 공장 승인 소식으로 장 초반 강세다. 11일 오전 9시40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 보다 ▲450원(2.30%) 오른 2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10일 중국 정부로부터 LG디스플레이 광저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합작법인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광저우 OLED 법인은 LG디스플레이와 광저우시가 70대 30의 비율로 투자한 합작사다. 이에 대해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프리미엄 TV로 브랜드가 각인된 OLED TV시장을 확대하는데 중국 광저우 공장이 중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FETV=장민선 기자] 동양네트웍스가 무자본 인수 및 신사업 추진 관련 자금유출 등과 관련한 의혹을 공식 부인하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동양네트웍스는 11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90원(13.88%) 오른 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네트웍스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노동조합이 제기한 무자본 인수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동양네트웍스 측은 "무자본 인수는 인수자가 외부에서 돈을 빌려 회사를 인수한 후 인수한 회사 자금으로 빌린 돈을 갚아 인수자 자금을 한푼도 쓰지 않고 회사를 인수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대주주 메타헬스케어는 경영권 인수를 위해 차입금이 아닌 자체 보유 자금 192억원으로 인수 대금을 납입했고 납입 이후에 회사 자금으로 차입금을 갚은 적도 없다"고 말했다. '새 경영진이 회사 자금으로 바이오회사를 인수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새 경영진은 이미 올해 3월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와 6월 541억원에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해 자금조달에 성공했으며 바이오회사 인수에 회사자금은 전혀 사용한 바 없다"며 "3월에 조달한 500억원은 메디진 인수에 302억원을 사용했고 나머지 자금은 국내 대형
[FETV=장민선 기자] 전 거래일 상승마감했던 코스피와 코스닥은 동반 하락세를 보이며 장을 출발했다. 11일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279.04p로 전일 대비 ▼15.42(-0.72%) 하락하며 거래가 진행 중이다. 203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538개 항목은 하락세를 타고 있다. 91개 종목은 보합세를 기록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62억원, 115억원을 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홀로 487억원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2.62p(-0.32%) 하락한 810.52p를 나타내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오전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던 코스피가전 거래일보다 ▲8.36p(+0.37%) 오른 2294.16로거래를 마감했다.코스피지수는 장 중 한때 2300선을 넘었지만 끝까지 이를 지키지는 못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534억원, 외국인은 344억원을 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기관은 1169억원을 매도 했다.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2290선까지 회복한 것으로 시장은 판단했다. 오늘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11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18개를 기록했다. 코스닥 역시 오전의 상승세가 장 종반까지 이어져 상승세를 유지한 채 장을 마쳤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1p(+0.61%) 상승한 813.19를 기록했다.외국인이 350억원을 홀로 매수하며 장의 흐름을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