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CJ ENM은 18일부터 코스닥에서 합병 신주 상장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1월 17일 합병 선언 이후 정확히 6개월만이다. 기존 CJ E&M(약 1590만주)과 CJ오쇼핑(약 603만주)물량을 합친 약 2193만주 규모의 주식이 'CJ ENM'의 이름으로 거래가 되고 있다. 합병 후 첫날 CJ ENM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시간 2시 52분 CJ ENM은 전일 종가보다 15600원(-5.68%) 떨어진 25만9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CJ ENM의 시가총액은 전날 종가 기준 약 6조원으로, 코스닥 2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증권업계에서는 CJ ENM의 등장이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코스닥 시장에 기관투자자 및 국내외 대형 연기금 수요를 유도해 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tvN의 시청률이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우려했던 영화산업도 해외사업을 강화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며 "넷플릭스, 아마존 등의 주요 미디어 그룹의 성장성을 감안할 때, 제시한 사업 비전이 달성된다면 향후 시가총액 10조 원도 충분히 실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FETV=장민선 기자] 최근 3년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부당사익 편취사례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상장사 임직원 수가 300명에 육박했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최근 3년 동안 주식 불공정거래로 적발해 제재한 상장사 임직원이 281명이었다고 밝혔다. 주목할 만한 점은코스닥시장 임직원이 전체의 약 70%를 차지하고있다는 것이다. 금융당국에 따르면지난 2015~2017년 3년간 불공정거래로 제재 조치를 받은 상장사 임직원 수는총 281명으로, 이 중 임원이184명, 직원이9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닥시장은 대상자가 임원 129명, 직원 66명 등 모두 195명으로 전체의 69.4% 수준이었다. 유가증권시장은 임원 43명, 직원 25명이다. 불공정거래 유형별로는 미공개정보 이용이 117명으로 가장 많고 소유주식 보고의무 위반 100명, 단기매매차익 보고 위반 81명, 부정거래 28명, 시세조종 22명 등이다. 유형별 제재 인원에서는 임원이 242명으로 직원(106명)의 2배를 넘었다. 유형별 제재 인원은 1명이 미공개정보와 시세조종 등 여러 혐의에 동시에 연루되면 중복 산정해 실제 인원보다 많다. 유형별 제재 인원을 연도별로 보면 2015년
[FETV=장민선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18일 국민연금 등 국내 기관들의 스튜어드십 코드 참여 확산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지영 케이프투자증권연구원은 "국내 기관들의 스튜어드십 코드 참여 확산이 중장기적으로 국내 증시의 재평가를 이끌 수 있다"며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은 북한 리스크보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핵심적인 영향을 미쳤던 기업지배구조, 낮은 배당성향 문제를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방안에는 수탁자책임위원회 설립, 보유 의결권의 위탁운용사 위임, 위탁운용사 선정 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및 이행여부 고려, 배당 관련 주주활동 확대 등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과 관련해선“▲직접 경영 참여 미행사 ▲독립성 ▲연금 사회주의 ▲인력 부족 ▲CIO(기금운용본부장)를 포함한주요직 공석 등 향후 해결해야 하는 미비점과 논란들이 존재한다”면서도 "그러나 국내 최대 연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참여 자체로도 상징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영국과 캐나다2010년,네덜란드 2011년, 일본 2014년 등 주요 선진국에
[FETV=장민선 기자] 외국인의 매수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18일코스피시장이 2300선을 유지하고 있다. 오전11시2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305.07p를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7.15p(+0.31%) 상승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2억원, 456억원을 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이 830억원을 매도 중이다. 전체 상장 종목 중 274개 종목이 상승, 63개 종목이 보합세를 나타냈으며 851개 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도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820선은 무너졌다.코스닥지수는 819.68p로 전일 대비 0.14p(+0.02%) 상승했다.
[FETV=장민선 기자] 네이처셀이 라정찬 대표의 구속 소식에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18일 오전 10시25분 현재 네이처셀은 전 거래일 대비 4550원(-29.93%) 떨어진 1만6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에는 주가가 급락하며 변동성완화장치(정적Ⅵ)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날 네이처셀은 라정찬 대표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본건 혐의와 관련해 현재까지 확정된 사실은 없다"며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KB증권은 오는 25일 오후 4시본사(The K-Tower) 15층에서 ‘2018년 하반기, 외환시장과 에너지 시장전망’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 선물ᆞ옵션에 대한 고객의 관심에 맞춰 명확한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올바른 투자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KB증권은 전했다. 설명회는 사전에 유선 신청한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해외 선물ᆞ옵션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참석할 수 있다. 배인수 KB증권 고객지원본부장은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 상황에서 생생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외시장에 대한 엄선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키움증권은 ETF 거래감사 이벤트인 'ETF 썸머 페스티벌'을 다음달10일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이벤트는 삼성자산, 미래에셋자산, 키움투자자산, KB자산운용과 함께 진행한다. ETF 썸머 페스티벌은 ETF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추첨을 통해 치킨, 백화점 상품권, 뱅앤올룹슨 이어폰, 다이슨 선풍기,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을 지급하며 누적 거래 상위 고객에게 바디프랜드 팰리스, LG 올레드 TV, 삼성 갤럭시S9을 증정한다. 이벤트는키움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FETV=장민선 기자] SK증권이 사모펀드 전문운용사 J&W파트너스로의 피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41분 현재 SK증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5% 오른 1130원을 기록했다. J&W파트너스가 이날로 예정된 증권선물위원회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할 경우 인수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는 예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선위는 이날 오후 정례회의를 열어 J&W파트너스의 SK증권 대주주 적격성에 대한 심사 안건을 논의한다. 증선위가 안건을 통과시키면 대주주 변경 심사는 오는 25일로 예정된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거쳐 마무리된다. SK증권이 새 주인을 찾기 시작한 지 13개월 만이다. SK증권은 지난해 7월 케이프컨소시엄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가 매각 작업이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올해 3월 SK와 J&W파트너스는 SK증권 매각 계약을 맺었다. 1992년 선경그룹(현 SK그룹) 계열에 편입한 SK증권은 매각이 완료되면 26년만에 SK그룹 계열사에서 제외된다.
[FETV=장민선 기자] 올릭스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큰 폭의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35분 현재 올릭스는 시초가(7만2000원) 대비 6500원(-9.03%) 하락한 6만5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떄는 15%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시초가는 공모가인 3만6000원 대비 100% 오른 7만2000원으로 결정됐다. 지난 9~10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에선847.0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증거금 3조6594억원이 몰렸다. 올릭스는 앞서 2~3일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 8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 밴드인 2만6000~3만원 상단을 넘어 3만6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유무선 통신솔루션 전문업체 이루온이 18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루온은 18일 오전 9시28분 현재 전일보다 405원(-16.46%) 하락한 205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7일 이루온은 운영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181억8000만원 규모의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1200만주가 신규 발행되며 주당 예정 발행가액은 1515원이다. 신주의 배정 기준일은 다음달 3일이며교부는 오는 10월11일로 예정돼 있다.신주는 같은 달 12일 상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