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현대미포조선이 1240억원 규모의 운반선 신규 수주 소식에 장 초반 오름세다. 19일 오전 9시50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전 거래일보다 700원(0.87%) 오른 8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미포조선은 라이베리아의 선주사로부터 컨테이너 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238억원으로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의 5.05%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20년 3월 31일까지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항공우주가 해병대용 상륙기동헬기 사고 소식에 이틀째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9일 오전 9시44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일 대비 1300원(-3.77%) 하락하며 3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3만1900원까지 떨어지며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한국항공우주에게 시련을 안겨줬던 수리온 헬리콥터가 다시 이슈로 떠올랐다"며 "수리온 파생형인 해병대용 마린온(상륙기동헬기)의 추락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수리온 헬리콥터 사고는 지난 10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한국항공우주 보유지분(6%) 매각과 더불어 주가 흐름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는 이슈"라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네이처셀이 라정찬 대표이사의 구속 소식에 이틀째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34분 현재 네이처셀은 전날보다 1960원(-18.4%) 떨어진 8690원을 나타내고 있다. 네이처셀은 전날 라 대표의 구속 소식에 하한가까지 떨어진 바 있다. 네이처셀은 라 대표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재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고 공시했다.
[FETV=장민선 기자]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이 엔케이에서 허위 취업으로 5년여간 4억원에 이르는 급여를 받았다는 보도에 엔케이가 장초반 급락 중이다. 19일 오전 9시30분 엔케이는 전일 대비 220원(-12.5%) 내린 1540원을 나타내고 있다. 엔케이의 최대주주 박윤소 회장은 김무성 의원 딸의 시아버지인 것으로 확인됐다. 엔케이는 지난 1984년 설립된 회사로 소화장치, 밸러스트 수처리장치, 해양플랜트 기자재, 고압가스 용기 등을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SK증권이 매각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19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4분 현재 SK증권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75원(15.77%) 오른 1285원에 거래되고 있다.SK증권우는 20% 가까이 치솟으며 상한가에 근접하고 있다. 지난 18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SK증권의 인수 주체 제이앤더블유파트너스(J&W파트너스)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 안건을 통과시켰다. 금융위는 오는 25일 정례회의에서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 SK증권은 SK그룹 품을 떠나 새주인인 J&W파트너스를 맞게 된다. J&W파트너스는 SK증권의 SK 보유 지분 10%(보통주 3201만1720주)를 515억3900만원에 사들이기로 했다. SK증권은 26년 만에 SK그룹 계열사에서 제외되게 됐지만 현재 사명은 그대로 유지한다.
[FETV=장민선 기자] 전일 하락 마감했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1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37p(+0.10%) 오른 2292.48p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는외국인이 홀로 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27억원을 매수 중이며 개인은 50억원, 기관은 74억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현재 상승 종목은 274개, 하락 종목은 475개, 보합 종목은 106개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805.94p로 전 거래일보다 4.67p(-0.53%) 하락하며 거래가 진행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 금융감독원이 보물선 관련주에 대한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다. 18일 금감원은 "보물선 인양 사업과 관련해 구체적 사실관계 확인 없이 풍문에만 의존, 투자할 경우 큰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주의했다. 이어 "보물선 인양과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또는 과장된 풍문을 유포하는 경우 불공정거래 행위로 형사처벌이나 과징금 부과대상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최근 언론을 통해 러일전쟁 당시 울릉도 해안 인근에 침몰되었다고 전해지는 러시아 군함(돈스코이호) 선체 발견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코스닥기업의 주가가 이상 급등락하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입장을 내놨다. 이어 과거에도 보물선 인양과 관련해 주가가 급등했던 회사가 자금난으로 파산, 투자자들이 큰 피해를 입은 사례가 있었다며투자자들의 신중한 자세를 당부했다.
[FETV=장민선 기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코스닥시장이하락세로 돌아서며 거래를 마쳤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2320선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탔으나오후 들어하락세를 보이며 결국 7.81p 하락한 2290.11p로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36억원, 924억원을 매수했으나 기관이 2636억원을 대거 매도하며 코스피지수를 끌어내렸다. 187개 종목이 상승, 56개 종목이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649개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 역시 장 초반 상승 흐름을 유지하지 못한 채 하락 마감했다.코스닥지수는 9.28p 떨어진 810.44p를 기록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부동산신탁 실무' 집합교육과정을 9월 3일부터 개설한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7월 18일부터 8월 13일까지이다. '부동산신탁 실무'과정은 거시 및 미시분석을 통해 개별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한 운영 및 대처능력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단기교육과정이다. 금투협은 "이교육과정을 통해부동산신탁․금융․시공․시행 등 부동산개발사업 관련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부동산신탁에 대한 법적 이해도를 높이고 부동산 신탁업 최근 동향 및 전망에 대한 트렌드 분석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으며, 국내·외 부동산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기간은 9월 3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8일간 30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금), 야간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8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산업단지 내 혁신성장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이 가능하도록 혁신성장자본 공급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유망기업 중 자금조달이 필요한 기업을 발굴하여 금투협과 공유하고, 금투협은 해당 기업들을 증권사, 운용사 등 잠재 투자자와 연결하여 투자유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 선도기업*’ 등 우수 기업들이 투자유치 또는 주식유통 시 자본시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설명회 및 홍보 활동 등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글로벌 선도기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기술혁신형 글로벌 강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수기업을 발굴하여 집중 육성하고자 14년 3월부터 추진한 것으로 18년 현재 222개사 선정되어 있다. 권용원 금투협 회장은 “저성장‧고실업의 현 상황을 벗어나려면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이 될 혁신기업들에게 필요한 충분한 자금공급을 위한 환경 조성이 필수”라며, “혁신성장자본 공급이 원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