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인터넷전문은행과 핀테크기업의 협력이 확대되는 상황에 맞춰 새로운 지원·규제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23일 판교 카카오뱅크에서 현장간담회를 열고 인터넷전문은행과 핀테크기업의 협업 강화와 향후 핀테크 활성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중구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핀테크는 금융과 ICT 상호간 결합의 폭과 깊이가 깊어지면서 금융생활과 금융산업의 지형을 변모시키는 중"이라며 "양 방향의 핀테크 교류에 따른 금융산업 고도화와 함께 인터넷전문은행을 비롯한 핀테크 주체간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인인증서 없는 은행거래’, ‘24시간 은행거래’를 비롯해 오늘 시연된 상담챗봇, 앱투앱결제, 新코어뱅킹도 혁신기술을 보유한 핀테크기업과 인터넷전문은행의 협력으로 현실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최 위원장은 “핀테크 혁명은 이질적인 금융과 비금융 간의 융합으로 기존 규율체계에 근본적인 고민을 제기하고 있다”며“정부는 금융규제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금융 분야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하기 위한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어"현장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
[FETV=장민선 기자] 주식투자 전문가로 행세하며 투자자들을 속여 2억여원을 가로챈 40대가 구속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주식투자 전문가인 자신에게 투자하면 수익금을 주겠다고 투자자들을 속여 돈을 빼돌린 혐의(사기)로 A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6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 공부 등을 가르쳐 준다며 취업준비생 B씨 등 6명을 제자로 모집하고 이들로부터 투자명목으로 2억14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평소 주변 지인들에게 자신이 주식·선물 투자 전문가 행새를 하며 수백억원을 벌어들였다고 거짓말을 했다. 2016년 중순부터는 부산 진구에 사무실을 차려 투자비결을 알려준다는 이유로 B씨 등을 제자로 모집하기도 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전문성이 부족해 받은 2억여원의 절반 이상을 주식 투자로 잃었고 신규 투자자의 돈을 기존 투자자에게 주며 돌려 막기 식으로 운영 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FETV=장민선 기자] NH투자증권은 오는24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 4층 NH아트홀에서 ‘QV와 함께하는 동남아시아 투자포럼’ 베트남, 인도네시아 주식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NH코린도의 리서치센터 총괄 담당직원을 초빙해 현지 투자정보와 함께 7월 중순 현지 탐방을 다녀온 NH투자증권 베트남 담당 애널리스트의 생생한 시황 및 전망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 중에 한장씩 뜯어 쓸 수 있는 달러북을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주식에 관심 있는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NH투자증권 홈페이지와QV MTS/HTS에서 설명회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신영증권은 오늘 현대차증권을 상대로 금정 제12차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액면 100억원에 대한 매매 계약 이행을 청구하는 소장을 법무법인 태평양을 통해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4일 신영증권은 현대차증권과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달 21일까지 현대차증권이 신영증권으로부터 ABCP를 매수하기로 했다. 그러나 ABCP 기초자산의 채무불이행 위험이 커지자 현대차증권이 매수 결제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신영증권은 현대차증권의 매수주문 증빙 등이 담긴 법무법인의 검토 의견서를 제시하는 등 여러 차례에 걸쳐 이행을 촉구했으나 현대차증권은 거래 사실이 없다는 이유로 거부 의사를 밝힘에 따라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현대차증권은 K-Bond를 통하지 않은 사적 거래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장외 시장에서의 매매는 K-Bond 뿐만 아니라 메신저, 유선전화, 휴대폰 등 다양한 통신 수단이 유효하고 적법한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금융시스템은 신용이 생명”이라며 “이번 현대차증권의 매매계약 결제 불이행 건은 신의성실 원칙을 기본으로 하는 금융 시장의 관례를 깨는 것은 물론 자본시장
[FETV=장민선 기자]23일코스피지수는 2269.31p로 전일 대비 19.88p(-0.87%)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04억원, 838억원을매도한 가운데 기관이 홀로 2330억원을 매수했다. 시장에서는 178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고 33개 종목이 보합세, 682개 종목이 하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한편 코스닥시장은 이 날 4% 넘게 하락하며 연저점을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4.65p(-4.38%) 하락한 756.96p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 종가 기준 최저치다. 장 초반4.66p(+0.59%) 오른 796.27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 반전했다.
[FETV=장민선 기자] 23일 오전 코스피와 코스닥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전11시 4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큰 폭으로 떨어지며 전 거래일보다 21.02p(-0.92%) 하락한 2268.7p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53억원, 기관이 360억원을 매수 중이며 외국인이 369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196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38개 종목이 보합세 651개 종목이 하락세다. 장 초반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 역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768.48p로 전일 대비 23.13p(-2.92%) 하락했다.
[FETV=장민선 기자] 대유위니아, 파세코 등 냉방가전 관련 종목이 23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선풍기, 에어컨 등 관련 용품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원인이 된것으로 보인다. 선풍기와 에어서큘레이터 등을 생산하는 파세코는 이날 오전 10시1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1270원(+22.44%) 상승한 69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에어컨이 주력인 대유위니아 역시 495원(+13.49%) 오른 4165원에 거래가 진행 중이다. 선풍기 생산 업체인 신일산업도 1790원으로 7.53% 상승했다.
[FETV=장민선 기자] 동원이 23일 장 초반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동원은 23일 오전 9시44분 현재 전일보다 1900원(-15.83%) 떨어진 1만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동원은 지난 20일 장 종료 후 최대주주가 기존 스타감마투자조합에서 그랑프리1호조합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최대주주인 그랑프리1호조합은 동원 지분의 10.12%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ETV=장민선 기자] 속옷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엠코르셋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출발했으나 9시38분 현재 하락세로 꺾이며 시초가 대비 450원(-4.07%) 하락한 1만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1만1500원보다 3.91% 낮은 1만1050원으로 정해졌다. 엠코르셋은 원더브라, 플레이텍스, 미싱도로시 등 주요 속옷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258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
[FETV=장민선 기자] 엔에스가 141억원 규모의 2차전지 제조설비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28분 현재 엔에스는 전일보다 550원(+3.94%) 오른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0일 장 마감 후 엔에스는 중국 EV Energies Jiangsu co., Ltd.과 142억원 규모의 2차전지 제조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33.6%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계약 기간은 2019년 1월 16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