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제일제강이 25일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41분 현재 제일제강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3.42% 하락하며 1935원을 나타내고 있다. 제일제강의 주가 하락은 금융감독원의 불공정거래 조사 착수와 신일그룹 경영진 변경논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금감원 관계자는 시세조종(주가조작)과 부정거래 가능성을 열어두고 보물선 관련주에 대해 불공정거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일그룹은 전일 홈페이지에 게재된 경영진을유모 회장, 허모 대표이사에서 이날부터 송모 회장 겸 이사장으로 변경했다. 앞서 제일제강은 '보물선' 돈스코이호를 발견한 신일그룹의 자회사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한동안 급등했다가 다시 곤두박질쳤다. 제일제강은 지난 17일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4거래일 연속 급락세를 이어가다 전날 5% 반등했다. 이와 관련해 제일제강은 해명 공시를 통해 "보물선 사업과 일절 관계가 없으며 신일그룹도 최대주주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신일그룹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돈스코이호 관련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한다.
[FETV=장민선 기자] 포스코ICT가 베트남 호치민 도시철도 관련 사업의 해지로 대규모 금액을 변상하라는 판정을 받아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33분 현재 포스코ICT 주가는 6460원으로 전일 대비 840원(-11.51%) 내렸다. 변상 부담에 따른 실적·재무 악화 우려가 반영된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전날 장 종료 후 포스코ICT는 싱가포르 국제중재원으로부터 베트남 호치민 도시철도 1호선 인프라 구축사업 계약 해지와 관련해 발주처 히다치에 667억원을 변상하라는 중재 판정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변상 금액은 자기자본의 16.6% 규모다. 앞서 3월 회사는 1000억원 규모의 베트남 호치민 도시철도 1호선의 인프라 구축사업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FETV=장민선 기자] SK가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SK는 25일 오전 9시28분 현재 전일 대비 1만2500원(-4.56%) 하락한 26만1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부터 대거 매도세가 쏟아지는모습이다. 지난 23일 SK건설이 라오스에서 시공 중인 대형 수력발전 댐 보조댐 사고로 여러 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현지시간) 라오스통신 등 현지매체 등의 보도에 따르면 라오스 동남지역 아타프주에서 50억㎡ 물이 방류되며 6개 마을이 잠겼고 약 1300가구, 66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오스 정부는 보트 등을 동원해 이재민들을 구출하고 의류, 음식 등 희생자들을 위한 긴급 구호에 나섰다.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도 월례 국무회의를 취소한 뒤 이날 오후 군용 헬기를 타고 사고 현장을 방문, 현지 상황을 파악하며 구조활동을 독려했다.
[FETV=장민선 기자] LG화학이 분기 매출 첫 7조원 돌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15분 현재 LG화학은 전날보다 1만9000원(+5.75%) 오른 34만9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LG화학이 지난 2분기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7조원을 돌파한 것이주가 상승으로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LG화학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늘어난 7조5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7033억원으로3.2% 줄었다.
[FETV=장민선 기자]25일 코스피지수는 2284.38p로 전일 대비 4.18p(0.18%) 상승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9시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288.95p(8.66p,+0.40%)까지 오르며 2290선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현재 코스피는 전체 상장 종목 중 492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78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135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51억원을 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8억원, 142억원을 매수 중이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전일 대비 1.10p(-0.14%) 하락하며 761.30p에 거래가 진행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 24일 케이프투자증권은 롯데푸드에 대해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약 17% 증가하는 등 올해 내내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롯데푸드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 17.5% 오른 2869억원, 230억원으로 추정했다. 특히 빙과와 유제품 사업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 7.7%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조미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간편식 매출 증가와 빙과의 수익성 개선, 중국향 조제분유 수출 회복으로 실적 개선 추세는 올해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빙과는 가격정찰제와 신제품 출시, 조제분유는 수출 회복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향후 전망에 대해 "중국향 분유 수출은 하반기부터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내며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할 것"이라며 "그룹 정책에 따라 배당 성향 30% 수준을 지향하며 고배당주로서의 매력도도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FETV=장민선 기자]24일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 2280선을 회복하며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0.89p(+0.48%) 상승한 2280.20p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034억원을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4억원, 2397억원을 매수했다. 시장에서는 599개 종목이 상승하며 수치를 끌어올렸고 75개 종목이 보합세, 219개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4.61p(+0.61%) 오른 761.57p에 장을 마감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English for Financial Business'과정을 오는 8월 22일부터 개설한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8월 19일까지다. 이과정은 금융투자 관련 용어와 표현, 비즈니스 회화, 프레젠테이션, 토론 등 업계에 특화된 비즈니스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금투협 관계자는"이 과정은 수강생 맞춤형 영어 학습을 위해 기초반과 마스터반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글로벌 투자은행 경력이 있는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단기간에 금융영어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해외금융규제 주요 이슈' 집합교육과정을 오는 9월 4일부터 개설한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다. 이교육과정은 해외 스튜어드쉽 코드 운영 사례, EU와 미국의 최근 금융 규제 관련 주요 이슈를 학습할 수 있는 단기교육과정이다. 금투협 관계자는"이 교육과정은 증권회사, 자산운용사의 내부통제 관련 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국내 규제 방향에 대한 예측 및 회사 내 내부통제시스템을 글로벌 스탠다드와 비교, 개선할 수 있도록 EU의 MiFID Ⅱ와미국의 KYC Rule 등 주요 해외선진국 내부통제 관련이슈 등을 핵심 내용으로 구성됐다"며 "해외 금융시장의 리걸 이슈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증권의 '배당오류' 사태 당시 주식을 내다 판 직원 중 일부가 시장질서교란행위로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8일 정례회의에서 삼성증권의 시장질서 교란행위 조사결과 조치안을 보고받고 의결했다. 금융위는 삼성증권 배당오류 사태 발생 이후 불공정거래 행위 여부를 조사했으나 관련 정황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그 대신 잘못 배당된 주식을 대량 매도해 당시 삼성증권 주가를 왜곡시킨 직원들에게 행정제재 대상인 '시장질서교란행위' 혐의를 적용했다. 2015년 7월부터 목적 없이 시세에 부당한 영향을 준 행위는 형사처벌은 하지 않더라도 5억원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됐다. 이 제도 도입 이후 증선위가 시장질서교란행위로 제재를 내리기는 삼성증권이 4번째다. 삼성증권 주가는 사건 당일인 지난 4월 6일 3만9600원으로시작해 이른바 '유령주식'들이 시장에 풀리면서 장중 3만5015원까지 떨어졌고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해 3만8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삼성증권 우리사주 배당 담당 직원이 전산 시스템에 주당 1000원 대신 1000주를 잘못 입고해 28억주가 직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