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전일에 하락했던 코스피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이틀 연속 하락세다.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267.08포인트로 전일대비 15.74포인트(-0.69%) 떨어졌다. 이 시간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188억원을 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2억원, 80억원의 '팔자'기조를 보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270개, 하락종목은 421개이며 13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도 내림세다. 같은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6.95포인트(-0.89%) 하락한 788.86포인트에 거래가 진행 중이다.
[FETV=오세정 기자] 제2금융권 대출 증가액이 상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말 비은행금융기관 여신 잔액은 832조2973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43조1894억원 증가했다. 비은행 금융기관에는 상호금융,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생명보험사 등 2금융권이 포함된다. 올해 상반기 비은행 대출 증가 규모는 한은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93년 이래 상반기 기준으로 가장 많다. 상반기 비은행 대출 증가액(전년 말 대비)은 2014년 10조1231억원에 불과했지만 2015년 29조762억원, 2016년 34조8909억원, 2017년 39조1765억원으로 매년 큰 폭으로 늘어났다. 상반기만 집계됐는데도 지난해 연간 증가 규모인 64조5655억원의 절반을 훌쩍 넘긴 기록이다. 현재 속도대로라면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인 2016년(87조7581억원) 증가치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도 있다. 비은행 대출이 늘어나는 것은 가계보다 기업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집계 기준이 달라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지만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2금융권 가계대출은 8조7000억원 증가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증가 규모(17
[FETV=장민선 기자] 10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장 초반 하락세를 전환하지 못하고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92포인트(-0.91%) 하락한 2282.79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이 홀로 1497억원을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108억원을, 기관은 875억원을 각각 매도했다.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389개, 하락 종목은 418개였으며 9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도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67포인트(-0.59%) 내린 784.81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전보> ◇ 임원 업무 조정 ▲구조화금융본부장 김영국 ▲ 기업금융본부장 구성민
▲ 정명인 씨 별세, 김광렬(한국예탁결제원 증권예탁부 수석위원) 씨 장모상 = 9일, 청주의료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11일 오전 9시 30분 ☎ 043-279-0144
[FETV=장민선 기자] 금융감독원은 투자자가 실제로 보유하지 않은 해외주식을 매도해 논란이 된 유진투자증권에 대해 현장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금감원은 10일부터 17일까지 5일 간 팀장 1명을 포함해 5명을 투입해 검사를 실시하고 필요하면 검사 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금감원 측은 "유진투자증권 고객의 해외주식 매도 건과 관련해 사실관계 및 책임 소재를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유진투자증권과 함께 한국예탁결제원에 대해서도 현장검사를 벌인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4월 삼성증권의 '유령주식' 사태처럼 서류로만 존재하는 해외주식을 거래한 사실이 최근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승진> ◇ 고위공무원 승진 ▲ 금융혁신기획단장 권대영
[FETV=장민선 기자] 키움증권은 지난 9일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제23회 키움증권 대학생 주식 모의투자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대학 여름방학에 맞추어 2018년 6월 18일부터 2018년 7월 27일까지 6주간 진행했으며, 국내 308개 대학, 5,761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시상식에는 이현 대표이사와 모의투자대회 수익률 1위를 차지한 이승열 학생(서경대학교, 경영학부 4학년), 2위 박창욱 학생(대구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 3위 고휘근 학생(가천대학교 경영학과 2학년)을 비롯한 9명의 수상자가 자리를 빛냈다. 1위를 차지한 이승열 학생은 139%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119%, 66%의 수익률을 기록한 박창욱 학생과 고휘근 학생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의 장학금과 키움증권 인턴십 기회가 주어지며, 1위부터 10위까지 10명의 수상자에게는 아시아 금융시장 탐방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아시아 금융시장 탐방은 3박 4일간 홍콩에서 금융기관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FETV=장민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3번째 정상회담 가능성이 커지면서 남북 경협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오전 10시 5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부산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21.28%(4만원) 급등한 22만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조비(14.15%), 대아티아이(9.14%), 대호에이엘(5.59%), 현대로템(3.76%), 경농(6.61%) 등 경협주로 분류되는 종목들 역시 상승 중이다. 남북 정상 간 3차 회담이 가시화되면서 남북 경협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다시 살아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북측은 남북 간 고위급회담을 제의하고 정상회담 준비 문제를 협의하자고 제안했다.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미가 비핵화와 종전선언 문제 등을 두고 좀처럼 교착상황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면 두 번째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현대리바트가 2분기 깜짝실적 소식에 6%대 반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16분 현재 현재리바트는 전날보다 1400원(+6.28%) 오른 2만37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리바트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399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6%, 41.1% 늘었다고 전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