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시장은 외국인의 순매도에 하락세다. 16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34.09포인트(-1.51%) 하락한 2224.82포인트를 나타내며, 2220선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매수 포지션을 취한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 중이다. 개인은 404억 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80억 원을, 외국인은 329억 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상승 종목은 209개, 하락종목은 549개이며 8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도 내림세다. 같은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3.05포인트(-1.71%) 하락한 748.89포인트에 거래가 진행 중이다.
[FETV=장민선기자] 12월 결산 코스피·코스닥 상장법인 가운데 5개사가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와이디온라인, 차바이오텍, 트레이스, 에프티이앤이 등 코스닥 상장사 4개사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의 세화아이엠씨가 법정 제출 기한인 전날까지 반기보고서를 내지 않았다. 세화아이엠씨는 반기보고서 미제출로, 삼화전자와 성지건설은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각각 받아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 성지건설과 세화아이엠씨는 앞서 2017사업연도 감사보고서도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관련 심의를 받고 있다. 다만 세화아이엠씨는 2017년도 재감사보고서를 지난 13일 내고 반기보고서 제출이 늦어진 경우여서 추후 제출 여부에 따라 관리종목 유지가 결정된다. 코스닥 상장사 4곳의 경우 이미 관리종목에 지정돼 있어 오는 24일까지 반기보고서를 내야 한다. 이 가운데 와이디온라인은 자본잠식률이 50%를 넘어 이번에 반기보고서를 내지 못하면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된다. 와디이온라인의 지난해 말 기준 자본잠식률은 98.1%다. 앞서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4일 오후 와이디온라인의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반기보고서에
[FETV=장민선 기자] 금융감독원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올해 3분기부터 제약·바이오 기업의 투자위험 요소 공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약 개발과 연구ㆍ투자의 실패 위험성을 사업보고서에 제대로 기재해 공시하도록 모범 규준을 만들었다. 제약·바이오 산업 특유의 투자위험 요소에 대한 정보를 사업보고서에 체계적이고 상세하게 기재하도록 모범사례를 마련하기로 했다. 신약개발 관련 내용은 '연구개발활동', 라이선스 계약은 '경영상 주요계약' 부문에 각각 집중적으로 기재하도록 해 정보 접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중요한 정보를 쉽게 비교하고 중요한 내용이 누락되지 않도록 기재 항목을 명시한 서식을 제시해 기재방식을 통일한다. 이 같은 모범사례는 올해 3분기 보고서부터 적용된다. 모범사례는 참고 목적으로 제시되는 것으로 기재 범위와 내용 등은 기업 판단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투자자들이 제약·바이오 산업에 투자할 때 참고하도록 신약개발 관련 위험 요인을 정리해 안내할 예정이다. 투자 판단 시 유의사항에는 신약개발의 낮은 성공확률, 핵심 연구인력의 중요성, 글로벌 임상시험 진행결과와 경쟁제품 개발의 진행현황 등이 들어간다.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
[FETV=장민선 기자] 잇따른 사건·사고와 골드만삭스의 부정적인 보고서로 위기를 맞았던 바이오 업종 주식은 3분기에도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올 2분기는 제약·바이오업계에 유독 잔인했다. 제약·바이오 업종은 지난 4월을 기점으로 고평가 논란, 삼성 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우려 등으로 인해 지수가 급락했다. 더불어 최근엔 네이처셀 주가조작 의혹, 바이오 종목에 대한 회계 감리 등으로 인해 수급이 크게 악화된 상황이다. 그러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정부에 바이오 산업에 대한 규제완화를 건의한데 이어 삼성이 지난 8일 대규모 투자 계획까지 발표하며 일각에서는 그동안 장기 침체를 겪었던 바이오 업종 주식 전반에 온기가 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바이오주 전반의 본격 반등을 기대하기에는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게 증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 2분기, 다시 불거진 불확실성으로 인한 주가 폭락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이슈는 일단락된 것처럼 보이지만 R&D 자산화 비율이 높은 회사들에 대한 회계감리 이슈는 여전히 남아있다. 지난 7월 23일 네이처셀의 자회사들이 그동안 감사보고서 의견거절을 받았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FETV=장민선 기자] 금융감독원이 내년도 예산부터 분담금 관리위원회 통제를 받는다. 금융위원회는 분담금 관리위원회 구성·운영을 위한 '금융위설치법 시행령' 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분담금 관리위원회 설치는 지난해 9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감사원은 금감원 예산 급증이 방만 경영에 기인한다면서 효율적인 관리·통제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금감원 예산은 2009년 2천568억원에서 2014년 2천817억원에 머물렀으나 올해 기준 3천625억원으로 늘었다. 올해 2월에 금융위에 분담금 관리위원회를 설치토록 하는 금융위설치법이 개정됐고 이에 따른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시행령 개정안은 분담금 관리위원회 위원을 총 7명으로 두고, 금융위 소속 고위공무원과 금융위 참여기관(기획재정부·한국은행·예금보험공사) 및 분담금을 부담하는 금융권(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에서 추천한 민간전문가 6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이른 시일 내에 분담금 관리위원회를 구성해 금감원 내년 예산부터 심의할 예정이다. 분담금 관리위원회는 △분담금의 부과대상 및 요율체계 △분담금의 부과수준 및 중장기 징수
[FETV=장민선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산하 33개 사업장의 장시간 노동과 관련 특별근로감독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특별근로감독이란 노동관계법령 위반 여부를 수사하기 위해 실시하는 근로감독을 의미하며, 노동법을 위반했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날 금융노조가 발표한 '조합원 노동실태 보고서'를 보면 금융노조 조합원들은 연간 2천724시간 노동을 하고 있다. 조합원 34.1%가 오전 8시 이전에 출근하고, 60.1%는 오후 7시 이후에 퇴근했다. 금융노조는 "문재인 정부 대선 공약이자 핵심 국정과제인 1천800시간대 노동시간 실현과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금융노조는 장시간 노동을 해소하기 위해 '주 52시간 상한제' 조기 도입을 요구했으나 금융사용자협의회가 예외 직무와 탄력적 근무시간제 도입을 주장하며 이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금융노조는 "엄격한 특별감독으로 장시간노동 근절, 과당경쟁으로 인한 실적 스트레스 압박 중단 등 노동존중 사회에 합당한 양질의 일자리가 금융업에서 확보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FETV=장민선 기자] 14일 코스피는 뉴욕 증시의 하락세와 외국인의 매도 우위 속에 상승 마감했다. 이 날 코스피 지수는 2258.91포인트로 전일대비 10.46포인트(+0.47%) 올랐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매수우위, 외국인과 개인은 매도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910억원을 매수우위, 외국인은 110억원, 개인은 1,323억원을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4.42%)과 섬유의복(+3.47%)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전기/가스(-1.94%)와 음식료품(-0.93%)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565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266개, 6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도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일보다 6.29포인트(+0.83%) 오른 761.9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FETV=장민선 기자] 코스피가 2250선을 넘어서며 회복 중이다. 코스닥 지수 역시 760선 중반대로 반등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1포인트(0.06%) 오른 2249.86포인트에 개장했다. 14일 오전 11시 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3.13포인트(0.14%) 오른 2251.58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은 268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2억원, 75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장에서는 439개 종목이 상승, 357개 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96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상승세다. 의약품(1.87%), 비금속광물(1.85%), 종이목재(1.20%) 등은 오름세다. 전기가스업(-2.17%), 보험(-0.95%), 금융업(-0.22%)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2.44포인트(0.32%) 오른 758.0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터키발 금융시장 충격에 미국계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의 부정적인 보고서까지 나오면서 하락했던 바이오주가 동반 오름세다. 14일 오전 9시55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1.73% 오른 2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신라젠은 1900원(+3.44%) 오른 5만 7100원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9000원(2.02%) 오른 45만 5000원에 각각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메디톡스, 셀트리온제약 등도 모두 오름세다. 전날인 지난 13일 김상수 골드만삭스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적정주가를 시가의 절반 수준으로 후려치는 내용과 한미약품· 유한양행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두 건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 내용이 시장에 알려지면서 지난 13일 3개사의 주가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FETV=장민선 기자] LG전자가 외인의 대량 매도에 밀리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14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LG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300원(-4.33%) 하락한 7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는 주가가 7만900원까지 밀리며 지난해 8월 18일 기록한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한편, LG전자는 3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