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금융당국이 혁신적 금융서비스의 테스트 공간으로서 금융규제 샌드박스의 도입·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입법을 적극 추진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송준상 핀테크최고책임자(CFO) 주재로 핀테크 업계와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핀테크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금융위는 국회 계류 중인 금융혁신지원 특별법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입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은 혁신성과 소비자 편익이 높은 서비스는 제한된 범위에서 시장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규제 특례를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부는 법 제정 전까지는 현행법에서 가능한 위탁테스트, 지정대리인 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신설된 금융위 '금융혁신기획단'을 혁신의 플랫폼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열린 자세로 업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하기로 했다. 핀테크 업계 참석자 등은 혁신 금융서비스 실험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특별법이 제정돼야하며, 금융사들이 적극 참여해야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어 그간 비조치의견서와 위탁테스트 등 현행법 하에서 가능한 제도에도 불구
[FETV=장민선 기자] 16일 코스피는 터키 리스크 고조에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242.61포인트로 전일대비 16.55포인트(-0.73%) 내렸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2224.75포인트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미국과 중국간의 무역갈등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테 터키 리스크까지 겹치며 신흥시장에 대한 불안감을 키웠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56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신흥국 불안감이 커지자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14억원, 3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장에서 상승종목은 259개, 하락종목은 575개이며 60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8포인트(0.59%) 내린 757.4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9.90포인트(1.30%) 내린 752.04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 선임 ▲법인영업팀장 이인현
[FETV=장민선 기자] SK증권은 한화에너지∙한국동서발전∙㈜두산과 함께 부생수소 연로전지 발전사업인 대산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프로젝트에 투자자 및 금융주선자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 한화토탈 공장 부지내에 국내 최초 50MW급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연소과정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기존 화력발전과 달리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발전하는 방식으로 발전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발생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 부생수소연료전지 사업 참여에 의의가 있으며, 향후 국내 부생수소연료전지 사업을 포함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분야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16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2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20년 6월 상업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FETV=장민선 기자] KB증권은 오는 23일 대치지점에서 전문가가 직접 알려주는 ‘해외주식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3일 오후 4시부터 KB증권 대치지점 3층 대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환율 전문가인 외환컨설팅부 민경섭 상무의 ‘주요 국가 환율 흐름 및 전망’을 시작으로 국내 첫 중국 동포 출신 중국주식전문 PB인 JIN ZHE(김철) 과장의 ‘최근 중국 바이오산업 동향과 신규상장 중국 바이오기업 분석’, 해외주식전문 PB 전래훈 과장의 ‘베트남 탐방 후기 및 베트남 유망기업 Top 5 소개’, 세무전문 PB 임창연 세무사의 ‘2018년 세법 개정안 핵심정리’ 등 다채롭고 심도 깊은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성익 강남지역본부장은 “‘해외주식 아카데미’를 통해 고객들에게 KB증권 해외주식 전문가들의 명확한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한 올바른 투자 방법과 노하우가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쉽게 해외투자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아카데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대아티아이가 문재인 대통령이 동아시아 철도공동체를 제안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대아티아이는 16일 오전 9시5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850원(10.08%) 오른 9280원에 거래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73주년 광복절 및 제70주년 정부 수립 기념 경축식 축사에서 "경의선과 경원선의 출발지였던 용산에서 저는 오늘, 동북아 6개국과 미국이 함께 하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문대통령은 " 공동체는 우리 경제지평을 북방대륙까지 넓히고 동북아 상생번영의 대동맥이 되어 동아시아 에너지공동체와 경제공동체로 이어질 것"이라며 "동북아 다자평화안보체제로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FETV=장민선 기자] 데코앤이가 반기보고서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는 소식에 하한가다. 16일 오전 9시4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데코앤이는 전일 대비 29.58% 내린 750원을 기록해 하한가를 보이고 있다. 데코앤이는 지난 14일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삼일회계법인 측은 데코앤이의 팍스넷 인수합병 과정을 문제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이날 "이번 회계 감사 결과는 현 경영진 및 신규사업과 무관하다"며 "회계법인에 재감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데코앤이는 여성의류브랜드로, 지난 6월 최대주주가 키위미디어그룹에서 스타캠프202로 변경됐다.
[FETV=장민선 기자] 오리온이 2분기 실적 부진에 장 초반 급락세다. 16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오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12000원(10.17%) 하락한 1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리온은 2분기 영업이익이 369억원으로 전년 대비 371% 증가했으나, 컨센서스를 28% 가량 밑돌면서 시장 눈높이를 맞추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오리온 2·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3.7%, 371.4% 증가한 4,282억, 396억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28% 가량 하회했다”며 “부진한 실적의 원인은 중국 신제품 (꼬북칩, 혼다칩) 매대 입점 관련 초기 비용 (약 120억)과 기존 제품 매출 회복이 더뎠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삼성전자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1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50원(-2.33%) 내린 4만41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4만3700원까지 내리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 5월 4일 액면분할 재상장 이후 최저치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도 3%대로 내리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9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반도체 경기가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재고 조정이 우려된다'면서 반도체 기업 투자전망을 '중립(in-line)'에서 '주의(cautious)'로 한 단계 내렸다. '주의'는 모건스탠리가 제시하는 투자전망 등급 중 가장 낮은 단계로, 향후 12∼18개월 동안 해당 업종의 주가 상승률이 시장 평균을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같은 날 골드만삭스 역시 비슷한 내용의 짤막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낸드 가격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보루라고 생각했던 서버용 디램 역시 노란불이 켜졌다는 내용이었다.
[FETV=장민선 기자] 폴루스바이오팜이 외부 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다. 16일 오전 9시20분 현재 폴루스바이오팜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950원(-13.68%) 하락한 1만2300원에 거래중이다. 폴루스바이오팜은 지난 14일 감사인인 성도회계법인으로부터 반기검토보고서를 수령한 결과, 검토의견이 감사범위 제한에 의한 한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