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삼성증권이 초대형 투자은행(IB)의 핵심 사업인 발행 어음 사업 인가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 삼성증권은 17일공시를 통해 지난해 7월 금융당국에 신청한 발행어음 사업 인가 신청을 시장 상황과 회사여건 등을 고려해 철회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측은 "배당사고 관련 제재 확정으로 결격 사유가 발생하게 된 발행어음 인가 신청에 대해 금융당국에 자진 철회 의사를 전달한 것"이라며"향후 결격 사유가 해소되는 시기에 맞춰 재신청 여부를 다시 판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정례회의에서 4월 발생한 배당사태와 관련해 삼성증권에 업무 일부 정지 6개월과 대표 직무 정지 3개월 제재 등을 확정했다.
[FETV=장민선 기자] GC녹십자셀이 자체 개발한 항암제 '이뮨셀-엘씨'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뇌종양(교모세포종)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는 소식에 주가도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FDA 희귀약 지정은 희귀·난치성병 치료제 개발과 허가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미국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GC녹십자셀이 개발한 이뮨셀-엘씨는 환자 자신의 혈액을 원료로 만드는 맞춤형 항암제로, 약 2주간 특수 배양과정을 통해 항암기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2007년 간암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판매 중이다. GC녹십자셀은 FDA에 추가적으로 췌장암에 대한 희귀약 지정을 신청해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녹십자셀의 주가는 희귀약품 지정 소식에 전일 대비 약 10,550원(+29.97%) 상승한 4만575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기록 했다. 이득주 GC녹십자셀 사장은 "국내에서 이미 대규모 임상을 통해 간암과 뇌종양, 췌장암 치료효능을 입증했다"며 "이뮨셀-엘씨가 성공적으로 FDA 품목허가를 받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FETV=장민선 기자] 17일 코스피는 회복세를 보이며 2250선에 진입했다.오전 11시 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2250.22포인트로 전일 대비 9.42포인트(+0.42%)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3.18포인트(0.17%) 오른 2244.61포인트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48억원, 190억원을 순매도 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반면 기관은 122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장에서는 554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259개 종목은 하락세, 8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도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51포인트(+1.25%) 오른 770.69포인트에 거래가 진행 중이다.
[FETV=장민선 기자] 피에스엠씨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강세다. 17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피에스엠씨는 전장대비 22.42% 오른 1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에스엠씨는 전일 최대주주가 '유한회사 에프앤티 외 2'에서 '이에스브이'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에스브이는 장내 거래를 통해 12%에서 15%로 지분을 늘리며, 이에스브이는 에프앤티 외 특수관계인 2인(지분 14.07%)를 제치고 단일 최대주주에서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이에스브이가 보유한 주식 수는 581만2,533주로 지분율은 15.00%다.
[FETV=장민선 기자] 한국항공우주(KAI)가 APT 입찰 기대감에 강세다. 17일 오전 9시 51분 현재한국항공우주는 전일대비 500원(1.31%)오른 3만8600원에 거래중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16일 올해 최대 사업으로 공을 들이고 있는 미국 공군의 차세대 고등훈련기(APT) 교체 입찰 사업에 최종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국 공군이 노후 훈련기 T-38C 350대를 교체하는 것으로, 예산은 약 160억달러(약 17조원)다. 한국항공우주는 자체개발 토종 고등훈련기 'T-50'을 개조한 'T-50A' 모델로 입찰에 참여했다. 입찰에서 록히드마틴·KAI 컨소시엄과 보잉·사브 컨소시엄이 경쟁하고 있다.
[FETV=장민선 기자] 삼화전자가 반기보고서 감사의견 거절에 급락중이다. 17일 오전 9시 38분 기준 삼화전자는 거래정지 전 대비 1610원(-29.87%)내린 37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화전자는 16일 거래정지 이후 이날 장 초반부터 대거 매도세가 쏟아지고 있다. 앞서 삼화전자는 반기보고서에서 회계감사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아 매매거래가 정지됐다가 이날 재개됐다. 삼화전자 측은 “지적사항에 대해 전반적으로 재검토하여 기말 감사에는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감사인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FETV=장민선 기자] 행남사가 18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24분 현재 행남사는 전거래일보다 645원(19.55%) 오른 3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인 16일행남사는 운영자금 180억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윤종빈, 한재덕 씨가 각각 339만7508주씩 총 679만5016주를 주당 2649원에 배정받는다.
[FETV=장민선 기자] 일성건설이 11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1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일성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210원(12.24%) 오른 1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일성건설은 '율촌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건설공사'에 관한 공급계약 체결을 진행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1100억 원으로 작년 매출액의 26.13%에 해당한다.
[FETV=장민선 기자] 전 거래일에 하락했던 코스피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4포인트(-0.02%) 하락한 2240.4포인트를 기록하며, 224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보면 개인은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 중이다. 개인은 475억 원을 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3억원, 358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현재 459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241개 종목이 하락, 13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시장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765.40포인트로 전일 대비 4.22 포인트 상승했다.
[FETV=장민선 기자] 16일 코스피는 뉴욕 증시의 하락세와 외국인의 매도 우위 속에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240.79포인트로 전일보다 18.12포인트(-0.80%) 하락하며 2240선을 아슬아슬하게 지켰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우위, 개인은 매수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2418억원, 기관은 71억원을 매도우위, 개인은 1784억원을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01%)과 의료정밀(+1.86%)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음식료품(-2.71%)과 의약품(-2%)은 하락세를 보였다. 341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501개, 55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76포인트(-0.10%) 내린 761.18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